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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은 진작에 봤었어야 했다.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투덜투덜 하면서, 최근 극장에서 본 영화라면 #암수살인 #베놈 #창궐 뭐 다 재밌게 봤지만, 왠지 의무감으로


본 영화였던것 같다. 최근 버스에 붙어있는, 영화 광고를 보게되었는데, #미쓰백 이라는 영화. #한지민 주연. 뭐 파격변신?


이라고 하길래 난 뭔가, #홍반장 이라던가 #럭키 같은, 뭔가 히어로스러운 코믹액션물인가? 했었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이 완전 제로였다. 그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게되었다. 딱히 볼게 없어서... 볼게없으면 안 보는게 맞는데, 왠지 보게되었다.



내게는 이 영화가 #아동학대 를 다룬 영화였다는것 부터가 충격과 반전이었다. 사전지식 없이 그냥 봤으니 그럴수도... 한없이 무거운


분위기에, 뭐 하나 웃음포인트도 없는것 같은데, 오히려 몰입이 되었다. 한지민이 담배 피우는 모습이...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면,


어린시절 학대받고 버림받은 아이 #백상아 고등학생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인데, 오히려 살인미수로 감옥에 가게되고, 출소 후


인을을 대충 살게된다. 어차피 망가진 인생이라 여기며... 그러다 만나게되는 한 아이 #지은 이 아이는 친아빠와 새엄마에게


학대를 모진 당하고, 힘겹게 살고있는데, 백상아는 이 아이가 자꾸 눈에 밟힌다. 자신의 어린시절을 보게되는것 같아서... 하지만


친권자인 지은의 부모가 있어 어쩌질 못하고, 상황은 어려워져만 간다. 미쓰백은 지은을 그냥 둘수는 없어 지켜주기로 한다.


뭐 일단 내 느낌부터 말하자면, 10월달에 본 영화중에 최고로 재밌었다. 알아보니 10월11일에 개봉했던데, 진작 볼걸 그랬다.


10월의 마지막날에야 보게되다니...



#TV에서 보던얼굴, 그리고 처음 보는 아이



보통은 TV에서 자주 보던 얼굴은 극장 스크린에서 보면, 그닥 감흥이 없다. 그래서 영화배우들이 왠만하면, TV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선호하고, 또 TV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얼굴은 영화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기가 어렵다. #이희준 이 그렇다. 지금은 영화에 더 집중


하고는 있지만, 원래 TV로 얼굴을 알렸고, TV작품이 더 알려진게 많다. 그래서인지 스크린에 나와도 그렇게 반갑지는 않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평범한듯 하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는, 이희준을 어디에 가져다 놓아도, 어디서도 튀지도 않고, 또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모습이다.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어도 이질감이 없는 배우는 많지않다. 이희준이 그렇다. 




그리고, 처음보는 여자아이. 지은역의 #김시아 이 아이는 좀 놀라웠다. 조금 과장하자면, 이 영화에 나온 출연진중에 가장 좋은


연기는 김시아가 아니였을까? 진짜 학대당하는 아이를 보는듯한 모습. 이런 아동학대 관련영상은 나같은 딸가진 아빠에겐 두배로


몰입되게 되는데, 아이가 너무 불쌍하게 연기해서, 너무 애처롭고, 불쌍했다. 난 나도 모르게 내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무감각해진 습관성 학대와, 그걸 견디는 아이의 모습은 분노와 연민이 교차했다.



#그래도 역시 최고는 한지민



예전에 촬영일 할때 영화 #플렌맨 현장에 자주 갔었다. 그때 #한지민씨를 자주 봤는데, 말 걸면 대답도 잘 해주시고, 어설픈 농담도


방긋방긋 웃으면서... 한마디로 얼굴처럼 착하고 이쁘다. 실제로 보면 키가 작은편이고, 화면보다 더 착하게 생겼다. 근데 이 영화를


보면서 깜짝 놀랬다. 이쁨을 내려놓은듯한 피부와 거칠고 까칠한 말투. 그래도 이쁘긴 했지만... 요즘 검색창에 한지민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가 #파격변신 #한지민담배 이런게 뜨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이 연관검색어가 이해가 되었다. 덕분에 재밌게 봤다.


이 영화의 상업적 성공은 솔직히 모르겠지만, 왠지 이 영화는 뒷심을 좀 쓸것같은 느낌? 빅스타와 엄청난 홍보로 개봉 첫주에 관객


50% 빨아먹는 영화들과 다르게 입소문으로 오래가는 영화가 될듯한...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한지민도 이 영화 이후 연기의 폭이


대폭 넓어질거라 믿는다.


검색하다가 지금 알게된 내용인데, 이 영화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네... 와... 이런 X같은 X끼들...




1줄요약

안예뻐보이려해도 예쁜 배우의 변신은 성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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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말닭한마리 마눌님과 우리 애들이 참 좋아라하는 동네 맛집.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고 해서


간만에 닭한마리 먹으러 왔다. 가게 간판사진 찍는데, 갑자기 포즈 취해주신 우리 막둥이. ^^;;;



이 집은 #무생채 가 진짜 끝내주게 시원하고 맛있다. 뜨끈한 닭고기랑 함께 먹으면, 환상콤비.



드디어 나온 #닭한마리 근데...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지? #삼계탕 도 아니고, #닭백숙 도 아니다. 뭐, 일단 그냥 닭한마리!


세숫대아만한 양푼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누가 이 음식의 정확한 이름 아는 사람 없나요? ㅠㅠ




이곳엔 유아놀이터가 있는데, 진짜 별거없고, 좁은 놀이터이지만, 이것 때문에 오는 애들도 있다. 이날은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많은날엔, 여기도 애들도 아주 바글바글하다.



취향에 따라,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어 먹는데, 아니 대부분 그렇게 먹더라고... 김치가 맛있어서 국물이 더 개운해 진다.



요로코롬 소스와 양배추와 함께먹으면 꿀맛! 톡 쏘는듯한 알싸한 맛이 있다.



밥 볶아 먹고 싶었지만, 세 여자의 거센 반대에 부딧쳐, 칼국수를 먹었다. 하지만, 칼국수 먹길 잘 한것 같다. 국물이 맛있으니, 아주


개운하게, 오늘도 한끼 잘 먹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매콤한 #닭볶음탕 을 먹어보고 싶은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ㅠㅠ






#역촌동맛집 #역말사거리맛집 #역말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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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좀비영화의 두번째 히트작이 될 수 있을까?


야귀 액션 블록버스터? 이름부터 생소하다. 영화 예고에서는 곳곳에 "조선에 좀비가 나타났다"라는 표현이 들어있었고, 좀비라는


표현이 제2의 #부산행 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 역시도 그랬다. 한국영화에서 미개척지와도 같았던 #좀비영화 를 거의 최초로


흥행영화 반열에 올린 부산행과의 비교는 피할수 없을것 같았지만, 영화를 보니 부산행과는 그... 분류의 종류가 좀 달랐다.



이 영화에서 좀비처럼 여길 수 있는 야귀(夜鬼)는 사실상 좀비와는 좀 다르다. 산자도 죽은자도 아니며, 햇빛에 약해 오직 밤에만


활동한다. 머리가 잘리거나 심자잉 꿰뚫여야만 죽일 수 있다. 영화를 보면서, #워킹데드 의 설정을 좀 참고한게 아닐까 생각됐다.



#장동건X현빈 비주얼 투톱



영화를 보는데, 일요일 오후에... 이렇게 연인이 없나? 극장은 원래 연인들의 공간이 아닌가? 연인보다 그냥 여성관객이 압도적이다.


뭐 주인공을 보면, 그럴만도 하다. #장동건#현빈 뭐 외모로는 대한민국 영화배우 TOP5에 꼽히는 배우 둘이서 주연이니...


11월2일에는 북미에도 개봉하고, 해외시장을 노린 영화라고 하는데, 일단 비주얼만 보자면 해외 어떤영화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다. 물론 해외관객의 눈이 내 눈과 같을지는 알 수 없지만...



난 아직도 장동건 하면, #마지막승부 만 생각난다. #신사의품격 은 안봤고, #우는남자 #7년의밤 #브이아이피 는 캐릭터가 좀 약했다.


그래서 연기 잘한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마지막승부에서 바로 #창궐 로 넘어오니, 우와 연기 진짜 많이 늘었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생각보다 더 사극에 잘 묻어났다.



#현빈 역시 과하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게, 감정선을 잘 보여주고, #공조 에서처럼 액션연기도 참 멋스럼게 잘 해낸다. 참고로


이 영화의 배우들중 꼭 누구의 팬이냐를 말 해야 한다면, 난 연기의 달인 #조우진 이나 #조달환 의 팬이라고 말하겠지만,


주연배우 둘의 연기도 딱히 흠 잡을곳이 없었다.




#실제 역사속배경의 허구? 그냥 전체가 다 허구.


요즘 조선시대가 배경인 영화 #물괴#명당 등등을 보면, 영화 자체는 허구이지만, 역사속 배경을 기초로 가공의 인물과 허구의


인물을 혼합시켜 스토리를 이끌어 가지만, 이 영화속 #김의성 이 연기한 '이조'는 실제 조선왕조에는 없는 이름이다.  이것만 봐도,


일단 전체가 허구라는걸 알 수 있다. "혹시 이와같은 기록이 실록에 있을까?"하고 검색을 해 봤으나, 그런건 없다. 완전히 새로 씌여진


스토리에, 조선이라는 배경만 입힌것이다. 하지만 왕을 비롯한 몇 몇 캐릭터들을 보자면, #조선왕조실록 에 실제 나오는 인물들에서


성격이나, 업적들을 따 온것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어정쩡하게 인물구도를 잡을거라면, 차라리 실제 역사속


배경에서 야귀라는 소재를 대입시켰다면, 몰입도가 훨씬 좋았을것 같았던, 아쉬움이 든다. 물론 영화 자체는 상당히 재밌게 봤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드는건 아쩔 수 없었다. 


아마도 지금 개봉중인 영화나, 개봉예정인 영화를 보면, 창궐은 한동안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것 같다.




1줄요약

상당히 재미있지만, 부산행을 뛰어넘긴 역부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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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오직 여름에만 수영을 즐기곤 했지만, 요즘엔 워낙 #실내수영장 #워터파크 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11월이 다 되었고, 날은 쌀쌀하지만, 아이들과 놀기에는 물놀이 만한게 없다. 가까운 #원마운트 로 갔다.



건물 옥상으로 보이는 거대한 #워터슬라이드 타고싶지만, 저것은 야외수영장에 있고, 야외는 여름에만 운영한다.



#워터파크#스노우파크 가 있다. 말 그대로 워터파크는 수영장, 스노우파크는 #눈썰매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할로윈데이 가 얼마 안남았다. 곳곳에 #할로윈장식 이 있었다. 아이들과 찰칵!



#오픈시간 은 오전 10시부터. 좀 일찍와서 기다렸다. 주말임에도 사람은 그리 많지않아서 좋았다.



기다리면서 또 찰칵!


#일산원마운트가격




#매표소 가 있지만 우리는 #쿠팡 에서 할인받은 티켓이라 무인발권기를 아용해야한다.



#무인발권기 에서 할인받은 티켓 출력중. 행사기간이라, 구명조끼 빌리는데 #100원 이란다! 개이득!



#할로윈데이 분위기 난다. 사실 우리나라 명절도 아닌데... 쩝...



오픈하자마자 들어간 원마운트 워터파크 실내 모습. #썬배드 는 20,000원 #텐트 는 70,000원



#실내워터파크가이드맵




#실내워터파크 는 #파도풀 로 불리는 #카니발비치 와 워터파크를 한바퀴 돌수있는 #벤츄라리버 를 제외하면 대부분 영유아가


놀기좋은곳이 많다. 카니발비치와, 벤츄라리버는 구명조끼 필수. 없으면 입수를 제지당한다.



떄되면 밥 먹어야지? #푸드코트 에는 #롯데리아#크루즈아모제 외에 몇개가 더 있고, 푸드코트 말고도 중간중간 먹을곳이


몇군데 더 있다. #떡볶이 라던지, #핫도그 #커피 등등 왠만한건 다 있다.



우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우동 그리고 #꼬치어묵 을 시켜먹었다. 특별할것 없는 냉동돈가스와 인스턴트 우동이지만,


수영하다 먹는 밥은 그야말로 꿀맛!



푸드코트 창가에서 보이는 뷰. 전망이 완전 미쳤다. 이런 전망에서 살고싶다. ㅠㅠ



마눌님이 좋아하는 #온천탕 도  있지만, 애들때문에 몇번 못들어간게 함정.



워터파크마다 꼭 빠지지 않고 있는 폭포



벤츄라리버. 여기서 튜브에 매달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물 흐르는데로... 마치 #보노보노 처럼 있으면, 힐링이 된다. 물론 어른들만


애들은 안움직이고는 못배긴다. ㅋㅋ 실내워터파크 모습을 영상으로도 보자.


실내워터파크 전경. 클릭하면 재생됨




#수도권워터파크 는 #일산원마운트 가 제일 괜찮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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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극찬한 닭백숙집. 근데 난 치킨먹고싶은데... ㅠㅠ


언제나 말 하지만 나는 닭이라면 튀긴닭만 먹는다. 흔히 한국사람들이 #치킨 이라고 부르는 것만 먹는다는 얘기다. (치킨이라는


단어가 어차피 닭이란 뜻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백숙이나, 삼계탕을 치킨이라 부르지는 않으니... ) 하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어디 먹고싶은것만 먹게되는가? 그럴순 없다. 간만에 일다운 일로 삼일간 야근을 하고, 직장동료들과 이곳을 찾았다.


난 혼자먹을땐 딱! "내가 먹는것만" 먹지만, 여러 사람일때는 난 그냥 따르는 편이다. 군말없이 그곳에 갔다. #토종능이버섯백숙



#능이버섯 의 효능이라며 온갖 좋은말이 씌여있다. 어릴땐 몰랐는데, 요즘은 몸에 좋다면, "한번 먹어볼까?" 하기도 한다.



기본 반찬세팅이다. 특별할건 없는데, 가운데 있는 전이 진짜 쫄깃하고 맛있었다. 전의 이름을 모른다는게 함정... ㅠㅠ




#백숙 안먹는 남자의 백숙먹기



능이버섯백숙. #닭백숙 은 한마리에 45,000원. #오리백숙 은 한마리 50,000원이다. 다섯명이 먹는데, 닭 1마리 + 반마리를 시켰다.


다섯명이서 그걸로 될까? 싶었지만, 양이 많다. 내가 마눌님과 두 딸 데리고 온다면, 반마리만 시켜도 충분할 양이다.


여기서 닭만큼이나 요리의 메인이 되는 능이버섯이 잘 보이게 세팅되어서 나왔다. 사진은 한마리 사진.



닭백숙이 끓다보니 향이 풍기는데, 향이 좋다. 먹고싶어진다. 늙어가니까, 나도 이런음식이 땡기는건가 싶었다. ㅋㅋㅋ


일단 국물 한스푼 먹어보니, 국물맛이 깊으면서 깔끔한? 그런 맛이다. 기름 둥둥 떠있는 그런 국물이 아니고, 참... 뭐랄까?


말로 표현이 어렵지만, 국물이 끝내준다.



몸에 좋은 능이버섯은 꼭 먹자! 두번 먹자!



#토종닭 이지만 모든 부위가 부드럽다. #퍽퍽살 이라고 불리는 부위가 없다고 해도 좋을만큼 부드럽다.



#닭을 다먹었으면 면도먹고 밥도 먹을까?



백숙을 다 먹고나면 #칼국수 를 먹을수있다. 면발은 그냥 기본 칼국수지만, 끝내주는 육수와 함께 먹는 면이라 진짜 맛있다. 



백숙하면 마무리는 #죽 이 아닐까? 닭백숙 안좋아 한다면서도, 배터지게 먹고나와, 글을 쓰는 지금도 배가 빵빵하다.


오늘은 직장 동료들과 왔지만, 곧 내 새끼들도 데리고 와야겠다.



닭백숙 말고도 다른 많은 음식이 있다 #능이닭곰탕 #들깨오리탕 #비빔쌀국수 #토종닭볶음탕 을 먹어봐야겠다. 몇번와야해?ㅋ


장소는 #은평구 #녹번동 #은평구청 근처다. 요즘은 은평구청이라 안부르나? #은평주민센터 라고 부르던가? 암튼, 직장인이 많은곳의


음식점은 맛없으면 바로 망한다는데, 은평구에서 그나마 오피스밀집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은평구청 인근은 맛집이 참 많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15~20분정도 걸리니, 미리 전화 하고 가도 좋다.




토종능이버섯백숙 T: 02-355-8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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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을 뵈러가면 꼭 가게되는 고깃집이 있다. 새로운 곳을 좀 가려고 해도, 이차저차 하다보면, 결국엔 여기로 오게된다.


그러한 이유로 내가 이제껏 다니던 고깃집중 가장 많이 간곳이 이곳이 아닐까 싶다. #엉터리생고기 가양점


아무리 장모님이 이곳을 선호하셔도, 내가 맛없으면 잘 안가게 되는데, 자주가도 지겹지가 않은건, 여기 고기는 두툼해서 식감이


참 좋다. 가게 이름은 엉터리인데, 고기는 전혀 엉터리가 아니다. 



기본 상차림이 이렇게 세팅된다.



#냉묵국


날이 쌀쌀해져도 여전히 시원하게 먹는 냉묵국은 고기와는 찰떡궁합!



#계란탕


처음에 서비스로 한번 나오고, 이후 추가는 2,000원씩. 부드럽고 맛있다.




원래는 거의 #돼지한마리 메뉴를 먹는데, 이날은 애들도 잠들어버리고, 마눌님과, 장모님, 나. 셋뿐이라 가볍게 #삽겹살 만 시켰다.



다 비켜! 이 구역의 굽기담당은 나야!



두꺼운고기는 잘못구우면 겉은 타고 속은 안익는 불상사가 생긴다. 나같은 프로에겐 그런일은 없겠지만... 훗!



자 프로의 고기굽기와 가위질을 보라!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서~



#상추쌈 한입!



#무쌈 도 한입!



진짜 자주오는 곳이다. 주차장도 있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무엇보다 고기가 참 좋다. 4인 정도면, #돼지한마리#한우한마리


시키면 여러가지 부위를 먹을 수 있어 참 좋다. 주말엔 자리가 없을때가 많으니, 주말에는 일찍가는것도 좋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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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폭영화야? 대한민국엔 조폭영화밖에 없냐?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주연의 영화 #신세계 조폭영화는 이젠 지겹다. 라는 말이 슬슬 나오던 2012년 또 하나의 조폭영화가


나왔었다. 흥행보증수표와도 같은 세배우를 한자리에 모아서, 조폭영화 이지만, 조폭으로 위장해 조직에 잠입한 #이자성 역의


이정재. 그의 경찰 스파이면서도 #정청 과의 형제와도 같은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또 들통나게 될까 두려워 하면서, 자신의


사람을 지키고 싶은... 복잡한 감정과, 결말부의 반전에 이르기까지의 연기는 그간 조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미묘한 기분을


느끼해 해줬다.



#조직내 정치 세력다툼.


사람이 많아지면 세력이 생기고, 세력은 자연스레 정치를 만든다. 그 당연하면서도, 잔인한 모습을 신세계는 너무나 잘 보여준다.


영화는 조직폭력배, 경찰, 조직내정치. 이렇게 세가지가 전부다 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철저하게 남성의 영화다. 여성관객을 위한


배려나, 여성관객이 좋아할만한 장면은 단 한장면도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남성위주로만 흘러간다. 거의 유일한 여자 출연자인


배우 #송지효 도 몇 씬 안나와서, 죽음으로 내몰린다.



#상상하는 관객을 위한 영화


신세계는 유독 보여주지 않아서 상상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석회장의 교통사고는 우연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음모인가?"


"정청은 신우를 죽일때 이미 자성이 경찰인것을 알고도 살려둔 것일까?" 등등...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아서 상상으로 스토리를


채워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사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삭제된 장면들을 찾아보면, 정청은 이미 자성이 경찰의 스파이라는것을


알고있었지만, 극의 집중도를 높히기 위해 정청이 자성의 정체를 안다는 느낌을 주는 장면들은 다 삭제해 버렸다.



#진짜 무서운 이중구. 더 무서운 연변거지.


#박성웅 은 이중구역을 하면서 진짜 조폭같이 무게감 있으면서도, 살벌한 눈빛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사실 그의 출연신은 그리


많지 않음 에도 미친존재감으로, 영화 구석구석에 나온듯한 기분마저 든다. 그리고, 연변거지들... 진짜 인정사정없는 잔인함을 가진


살인자의 연기. 진짜 이런 사람 만나면 너무 무서울것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명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에서 가장 강렬했던


두 캐릭터였다.



#골드문을 먹어치운 이자성 반전결말.


마지막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 자신이 골드문 회장에 오르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사람을 제거하고, 결국 골드문 회장자리에


오르고, 마지막 이사회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영화 마지막까지도 집중력을 잃지 않게 하는, 연출력이 돋보였던 영화


#박훈정 감독의 작품중 최고로 평가받는 신세계. 안본사람 거의 없겠지만, 아직도 못본사람. 특히 남자라면 꼭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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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영화 아니였어? 이건 정치영화에 가깝지~


대한민국에서 조폭영화의 빈도가 점차 줄어들때쯤 #조폭 #언론 #정치 의 믹스가 기가막히게 된 작품이 하나 나왔다.


역대급 캐미를 보여줬던 이병헌X조승우 의 연기와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백윤식 그리고 이 영화로 흥행감독 대열에


합류하게 된 #우민호감독 모든 조화가 완벽하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영화 #내부자들



#원작 작가가? 웹툰 미생의 그 작가였어?!


원작은 알려져 있는데로, #웹툰 이다. #미생 으로 더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원작 내부자들을 각색하여, 영화로 나오게 되었다.


요즘 웹툰은 스토리구성이 상당히 탄탄하기 때문에, 많은 웹툰이 영화나 드라마화 되고있는데, 웹툰이 원작인 영화중 히트작은


#이끼 #이웃사람 #은밀하게위대하게 #신과함께 등이 있는데, 관객수로는 신과함께가 압도적이지만, 관객평점으로는 내부자들이


최고의 웹툰원작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하면서 보면 좋은 영화


이 영화는 저연령층 관객을 철저하게 배재했다. 어차피 19세이상관람가 이기도 하지만, 20대 초반의 관객의 눈높이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것 처럼 보인다. 저히 어른영화다. 하지만, 모든 좋은 영화가 그러하듯. 내부자들도 이런 심각한 내용속에서도, 모두가 다


웃을 수 있는 개그요소들이 있다. 딱 극의 흐름을 해지지 않을 만큼만 적당하게, 그러면서도 빵터지는 웃음포인트를 보고있자면,


잘 만든 영화라는건,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과, 가장 밝은면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많은 유행어도 남기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해야지.", "어차피 대중은 개,돼지입니다." 가 있다.




#내부자들 최대 수혜자는 누구?


700만 관객의 히트영화. 당연히 이 영화를 기점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되는 배우도 있었다. 이 영화에 나온 많은 배우들.


모두 연기로서 높은 평가를 받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배우라면...? 이 영화에서 얼굴을 가잘 잘 알린 내부자들의 홍일점


#이엘 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그리고 나 역시도, 이 배우를 꼽는다. 바로 조상무 역의 배우 #조우진 이다.


평범한 외모와 보통의 체격 하지만 범상치않은 눈빛과, 진짜같은 악랄함. 내부자들 속에서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남았다.


조우진은 1년에 작품 1~2개정도, 그것도 큰 비중있는 역활은 거의 없었는데, 내부자들 이후 영화 드라마를 합쳐


3년동안 18편의 작품속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된다.



#부적절한 사생활? 하지만 연기는 역대급


사실 이 영화가 한참 촬영중일때는 주연배우인 #이병헌 의 사생활스캔들로 시끄러웠던 시기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냄으로, 자신의 논란과 비난을 연기력으로 덮어버렸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코믹과 멜로, 액션이 모두 소화가


가능한 배우라 생각한다. 그런 배우가 또 다른, 연기파인 #조승우 와 환상캐미를 보이며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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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삼각대 5,000원


나는 #짠돌이 다. 뭐 딱히 돈이 남들보다 없다거나, 그러진 않은데, 언젠가부터 쓸데없는 소비는 거의 없어졌고, 생활화가 되었다.


아마도 아이가 생기면서 부터가 아닐까...? 그럼 10년을 넘게 짠돌이로 살아왔다는것!!! 뜨헉! #유튜브 영상촬영을 하면서도,


아직 #수익창출검토중 이라 #광고수익 은 없다. 돈이 된다는 확신보다 더, 돈이 된다는 확인이 되어야지만 장비에 투자하는 내게는


아직 #카메라 조차 구매 안하고, 폰으로 찍고있다. 그래도 도저히 안된다 싶어서, #마이 하나 장만했고, 그러다가 정말 저렴한


삼각대가 있다길래 요놈도 구입했다. 어차피 야외촬영은 없고, 실내에서 리뷰하는 채널이니, 거창한 삼각대까진 필요도 없었다.




#가성비 끝판왕 맞네!


예전에 한참 DSLR 사진촬영에 빠졌을때, 렌즈며, 삼각대며, 여러가지 써 봤고, 삼각대도 20만원짜리부터, 5만원짜리까지도 써 봤다.


그러면서 느낀점은 삼각대에 큰 돈 쓸 필요가 없다는것. 난 유튜브촬영용으로 산것이기에, 실내고정용이라 더더욱 비싼게 필요가


없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써 본 #다이소삼각대 를 길가다 눈에 띈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집어왔다.


요렇게 마이크까지 연결하고 책상위에 올려놓고, 주저리 주저리 떠들면 되겠다. 내일부터 유튜브 촬영은 요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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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창 은평 롯데몰점


나 어릴적에는 아버지 월급날에만 #외식 을 했었는데, 시대가 많이 바뀐 만큼 #외식산업 도 말도못하게 발전했다.


첫 말이 꼰대같은 말로 시작 했지만, 언제든 돈이 있고,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음식을 접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먹기 좋은


세상인가! 새로운 음식 하면, #퓨전음식 이 대세고, 많은 음식점중에 나는 #피에프창 (P.F CHANG's EXPRESS KITCHEN)


선호한다.  사람들이 피에프창은, #퓨전중식집 이라고 하는데, 사실 나는 잘 모르겠다. 이런 음식들을 #중식 으로 불러도


될지... 아시아계열의 음식인건 분명하지만...



#피에프창 2인세트 SET1 29,500원



#크랩완탕


딱히 어떤 음식과 비교할 만한게 없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군만두 와 약간은 흡사하다 볼수있다. 속에는


게살이 꽉 차있고, 달콤짭조름한 소스와 함께 나온다. 이거 우리 식구들 아무도 안먹어서 나 혼자 두개먹은건 비밀 ㅋㅋㅋ


마눌님은 튀긴음식 별로 안 좋아하고, 애들은 게를 안좋아하니, 내꺼다~! 개이득!



#하우스샐러드


그냥 샐러드에 튀김면이 함께있어서 식감 끝내준다. 바삭한걸 좋아하는 내게는 취향저격!



#프라이드라이스


프라이드라이스 라고 불리지만, 그냥 볶음밥이다. 질척하고 끈끈한 찰밥이 아닌 흔히 말하는 #꼬든밥 이다. 역시나 나는


진밥, 죽밥은 너무 싫어하는데, 볶음밥도 내 취향저격!




#크리스피허니치킨


우리 큰딸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피허니치킨!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달달한 맛의 치킨으로,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몽골리안비프


요건 우리 작은딸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 물론 함께 나온 부추는 손도 안대고, 고기만 먹는다. ㅠㅠ 비유할만한 다른음식이라면,


#양념갈비 와 비슷한 맛이다. 입맛 까다로운 작은딸내미는 이거 없으면, 피에프창에선 먹을게 없었을뻔!




#소고기마라탕면 10,900원



얼큰하고 개운할걸 좋아하는 마눌님의 초이스는 언제나 #소고기마라탕면 이다. 여기 피에프창에 4번째 오는데, 그중에 3번을


소고기마라탕면을 먹었다. 메뉴판에 맵다는 표시로 붉은고추가 두개 붙어있지만, 막 매운맛은 아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먹을


수 있을정도의 매운맛이다.



왜 찍었나 자괴감이 드는 메뉴판 사진... 포커스는 다 어디로 간거니... ㅠㅠ 그래도 클릭해서 보면 메뉴는 볼 수 있다.



세트메뉴 메뉴판. 2인세트 주문시에는 #소다 나 #아이스티 2잔을 2,000원에 주문이 가능하고, #무한리필이 된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늘상 먹던 그런 음식들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맛으로 외식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메뉴 또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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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 마트엔 간혹 이런 상품들이 있다. #유통기한임박제품 말 그대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제품이다. 그래서 더 싸게 판다.


난 알뜰남이니까! 오늘은 집에서 찝닭이다~!!!!



#1999년 #세기말 에 군대를 갔다. #대구 #50사단훈련소 를 거쳐서 예하부대인 #70사단 내 파견부대인 #123연대 를 나왔다.


갑자기 군대얘기를 왜 하느냐? 123연대는, 그러니까 70사단은 #안동 에 있다. 난 기름에 튀긴 닭만먹지 다른닭은 먹질 않는다.


하지만 군대에선 얘기가 다르다. 사제음식이라면,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찜닭이란것도 군시절 처음 먹어봤고, 환상적인 맛에


며칠간 또 먹고 싶어했고, 외출 외박을 나가게 되면 한번씩 먹었다. 어디서? 찜닭의 본고장 안동에서!


먹을땐, 사실 찜닭이 유행타기 전이었고, 안동이 원조인것도 몰랐다. 그렇게 2002년에 전역을 하고, 사람 입맛이 쉽게 변하나?


안변한다. 난 또 다시 닭이라면 기름에 한번 들어갔다가 나온 닭만을 먹고 있었다. 잡설이 길었는데, 한마디로 #후라이드치킨


좋아하는 남자의 찜닭만들기... 라고 보면 된다. 사실 이건 요리라고 할 순 없지. 그냥 있는 재료 다 때려박고 끓이면 끝이니까.




내용물은 #당면 #닭고기 #찜닭소스 #마른고추 요렇게 들어있다. 이 찜닭이 매운지 안매운지 알 수 없고, 난 매운게 좋지만,


애들하고 먹을려면, 아무래도 매우면 못먹으니까, 일단 조리하다가 애들 먹을거 빼고, 고추를 투하해서 더 끓여야지... 했다.


ok 계획대로 되고있어



뒷면에 조리법을 보자... 진짜 간단하다. 있는거 다 냄비에 떄려박고 끓이면 된다. 심지어 물조차 넣을 필요가 없다. 그냥 집에있는


#야채 좀 더 넣을지 말지, 이것만 결정하고 그냥 막 끓이면 땡이다.



난 야채를 좀 넣기호 했다. #양파 #감자 #파 요정도는 들어가야 제맛이지~



물을 추가로 넣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있는 소스만 부어도 저정도 국물은 나온다.



찜닭이니만큼, 끓인다기보단 쪄야겠지? 뚜껑닫고 조리하다가...



아차차 당면 빼먹었다 다시 당면 추가!




중간중간 한번씩 들러붙을까봐 저어줬는데, 뭐 딱히 안그래도 될것같다. 요맘때 애들 먹을거 빼놓고...



여기서부턴 나랑 마눌님꺼! 고추도 넣고, 좀 더 찌다가, 뚜껑 열고 5분정도 졸여주면 끝~!



완성! 그릇에 옮겨담고...



#닭다리 두개는 애들 준다고 다 빠져서 사진엔 없다.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 아버지 세대는 참 고생 많이 하셨지만, 우리 세대도


참 불쌍한것 같다. 닭다리 보면서 느꼈다. 어릴땐 아버지가 닭다리 드시는게 우리세대 치킨문화였고, 지금은 애들먼저 먹인다고,


또 닭다리를 못먹는다. ㅠㅠ 



확대해서 찍었더니 너무 밝게나와서 맛없어 보이네... ㅠㅠ 사실 위에도 썼듯. 나는 기름에 튀긴 닭을 좋아해서 고기는 별로


안먹었는데, 애들이 환장하고 먹어서 고기는 안남았다. 11살, 6살인 두 딸내미가 찜닭 처음 먹는데, 환장하고 달려들어서 다행이


남기진 않았다. 너무 너무 맛있었다며~ 아빠 최고~ 를 외쳐주시는 두 딸내미 ^^;;;; 그리고, 나도 맛있게 먹었다. 밖에서 먹는


#봉추찜닭 #백종원찜닭 뭐 이런거랑 별반 차이를 모르겠다. 특히 국물! 난 이 국물로만 밥 두그릇 비벼먹었는데, 국물이 모자라서...


그래도 억지로 비벼먹었다. 맛있어서~



#하림안동식찜닭 1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네식구가 찜닭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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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동 #구산동 #서북병원 인근. 단독주택 3채를 허물더니 주상복합 빌딩이 뚝딱뚝닥 들어섰다. 주상복합이니만큼


1층은 상가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꽈배기집이 오픈했다. #꽈배기마법사



오픈 첫날이라 잘팔려서 그런지, 아니면 처음 오픈해서 서툴러서 속도가 안나서 그런지 없다. 꽈배기가 없다. ㅠㅠ


수영교실 끝마시고 출출해하는 딸내미가 며칠전부터 공사하는거 보면서 여기 오픈하면 먹고싶다고 했고, 뭐 꽈배기야 금방


나오니까 기다렸다. 특이하게 두종류의 꽈배기가 있었다. #찹쌀꽈배기#인절미꽈배기 사실 똑같은 꽈배기지만


찹쌀꽈배기는 설탕을 묻혀서 주고, 인절미꽈배기는 콩고물을 묻혀서 준다.



저렴하게~ 3,000원치 사고는 집으로 가자~




설탕과 콩고물이 섞여버렸다. ㅠㅠ 근데 사실 섞이니까 더 맛있다. 일단 꽈배기 반죽이 #밀가루#찹쌀 만 섞은것 같진 않고,


#옥수수 도 들어간것같다. 덕분에 되게 고소하다. 방금 튀겨서 더 맛있겠지만, 확실히 옥수수의 맛이 나서 더 맛있다.


나만 맛있게 먹었냐? 그것도 아니다. 마눌님도 새로운 맛이라며 아주 만족해했다. 돈 삼천원에... 헤헤



한가지 아쉬운점은 여기 사장님이 처음 하시는건지, 꽈배기가 모양이 좀 두껍다. 튀기면 부풀어 올라서 커지는데, 그걸 감안 안하고


만든 느낌? 하지만 맛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니 패스!



옥수수가 들어가서 속이 노랑건가?!?!?



#핫도그 도 있고 #도넛 도 있다. 어차피 일주일에 세번은 지나가는 길. 가끔 사먹어야지~


우리동네에 자리 잡은 만큼, 또 맛도 괜찮은 만큼, 오래오래 있었음 좋겠다.



은평구민이라면 다 아는 #서북병원 사거리에서 서북병원쪽으로 50미터만 가면 있다.




꽈배기 마법사 T: 070-730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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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의 라이벌이었던 #세가새턴 결국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에 밀려 업계1위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당시의 게임기중에선 최고의 처리속도를 자랑하던 CPU를 바탕으로 2D게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던 게임기.


특히나 세가새턴의 게임패드는 대전격투게임을 함에 있어서 최고의 조작감을 보여주며, 지금까지도 스트리트파이터류의


게임엔 최적화 되어있는 패드로 알려져있다.



그런 #세가새턴#게임패드 가 PC용으로도 나왔었다. 당시 한정판이여서 사고나서 너무 맘에들어서 하나 더 사려 했는데


더 이상 판매되진 않았다. 그리고 얼마후에, 같은 모양에 #세가 로고대신 #플레이세가 로고가 박힌 새턴의 복각패드가 또 나와서


2개를 더 샀었는데, 조작감이 가지고 있던 10주년 기념판과 달랐다. 몇번 쓰다가 팔아버렸던 기억이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잘 살아있는 10주년 기념 스티커. 몇년전에, 갑자기 직장을 잃어, 순간적으로 금전적인 위기에 닥쳐서,


가장으로서, 뭐라도 해야한다는 압박에 몇십년동안 모으던 게임관련된 수집품들을 닥치는대로 팔아버렸다. 1만원짜리부터


70~80만원짜리까지 손에 닿는대로 팔았다. 생활비로 썼고... ㅠㅠ 그 처분폭풍속에 살아남은 몇 안되는 놈중 하나다.


세가새턴10주년 USB복각패드 오픈영상 + 플레이영상 클릭 시 재생




진짜 보기만해도 #승룡권 잘 나가게 생겼다. 추억이 많이 깃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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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로테이션 되는 점심 메뉴에, 지칠때쯤 한번씩 가는 회서근처의 돈가스집이다. 이전에도 돈가스집이었지만, 그리 오래 못가고


다시 생겼는데, 이곳은 그 전과는 맛이 확실히 달랐다. 오늘은 #신사동돈가스 점심을 먹자!



동네가게인 만큼 넓은 매장에, 고급스런 인테리어. 뭐 이런건 없다. 그냥 작은 매장에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6개 뿐이다.


사실 동네에 이 정도 규모의 돈가스집은 왠만하면 다 맛이 별로다. 처음 호기심에 한번 먹고 그 뒤로 끝이다. 하지만 이곳은


처음에 한번 간 이후로, 한달에 세네번은 왔다. 음식맛이 깔끔해서 먹고난지 좀 지나면 다시 찾아서 먹고 싶어진다.


회사에서 점심먹을때 가끔 찾는곳인데, 돈가스 좋아하는 딸내미들 데리고 온적도 있었다. 반응은 #엄지척



신사동돈가스 사장님의 요리철학이 엿보인다. 음식에 깔아두는 종이인데, 체인점이 아닌데도 작은부분까지 신경을 쓰셨다.


본인의 음식 조리과정과 재료를 상세히 적어두셨다.



경양식집처럼, 일단 스프부터 나온다 경양식집 분위기는 아니지만, 맛은 참 깔끔하다.




#돈가스#생선가스 가 함께 나오는 메뉴 #반반가스 다. #일본식돈가스 보다는 #옛날돈가스 에 가깝다.



#튀김요리 는 자칫 느끼하기 쉬운데, 딱 적당히 바삭하고, 느끼하지않게 잘 튀겨주신다. 소스도 직접 만드신 소스라고 하는데,


간이 딱 좋고 깔끔하다. 포스팅중에 깔끔하다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데, 이곳 음식맛이 그렇다. 그냥 딱! 깔끔하게 맛있다.



#샐러드 #야채 도 듬뿍 주니 좋지아니한가~



고기는 두껍진 않다. 하지만, 튀김옷 자체도 맛있어서, 얇다는 생각 없고, 그렇다고 씹는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생선가스의 식감또한 상당히 좋다. 매일 먹어도 안 질릴것같은 맛~



내가 이런곳에선 #갈비탕 같은 메뉴는 시키면 이상할것 같다고 했는데, 음식솜시가 괜찮으니 시켜도 될것같다면서, 갈비탕을 주문한


직장동료. 내 음식이 아니어서 디테일한 사진은 패스. ㅠㅠ 갈비탕은 아무래도, 인스턴트와 섞여서 조리 되었겠지만... 아닐지도?


아무튼 갈비탕의 주인은 국물까지 싹 다 클리어 했다.




역시 내 음식이 아닌 #닭갈비덮밥 며칠전에 왔을때도 이걸 먹었는데, 오늘도 이걸 시켰다. 맛있다는 얘기겠지. 닭갈비 한 덩이


뺏어먹었는데~ 음~! 다음엔 나도 요놈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간도 적당하고 적당히 매운 신사동돈가스의 닭갈비덮밥.



#갈비탕 #오뎅백반 #온모밀 #어묵우동 #미트소스스파게티 #치즈오븐스파게티 가 이번에 새로 추가된 메뉴다.


점심시간이면 매번 테이블이 꽉 차는데, 아무래도 가게가 작다보니, 한계가 있고, 퇴근후의 저녁시간은 점심시간에 비해


비교적 한산하니, 메뉴를 추가 하신것같다. 참고로 이곳은 배달업체를 통해 배달도한다. 약간의 배달비가 추가되겠지만,


점심 먹고 있을때 마다, 배달업체 라이더들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 알 수 있다. 전화번호는 02-356-5552


매장위치는 은평구 신사동 #시립병원사거리#신사동고개 중간쯤이라고 보면 된다. 은평구님들은 이렇게 얘기하면 다 알듯.


#농협하나로마트 건너편이다.



신사동돈가스 T: 02-356-5552 <-배달된다 시켜먹자~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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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내가 처음으로 먹어본 라면이면서,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끓이면서, 가장 즐겨먹었던 라면. #안성탕면


내가 라면에 입문하게된 첫 라면이 바로 안성탕면인데, 성인이 되어서는 수많은 다른 라면들에 묻혀서 안먹게 되었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5입짜리인데, 2,400원? 너무 저렴하길래 맛 도 볼겸 하나 집어들었다.



해물안성탕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5g

단백질 10g

지방 16g

당류 4.61g

나트륨 179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485kcal




겉보기에는 포장 색만 바뀐듯 하다. 전처럼 건더기 스프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해물이라는데, 역시 시원한 국물맛을 메인으로 했겠지?



해물을 강조했길래 분말스프안에 조금이라도 해물 건더기가 있을까? 하면서 봤지만, 그런거 없다.



저가라면의 특징. 면이 동그랑게 나오질 않고, 네모로 나온다. 건더기 스프가 따로없다. 안성탕면이 해물안성탕면이 되었지만,


저가형 라면임은 변함이 없네... 하긴 내가 산 가격을 생각하자... ㅋㅋ



난 조금 짜게 먹는스타일이라 조리법의 물 550ml보다 적게 넣는다. 거의 450ml정도? 난 이정도가 입맛에 딱 맞다.


보글보글 끓여서 국물먼저 마셔봤는데, 국물맛이 완전 #농심 #새우탕 #큰사발 맛이다. 거의 똑같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바하면


욕심이겠지만, 해물건더기라고는 없다. 차라리 가격을 조금 더 올려서라도 건더기 스프 좀 추가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농심의 저가라면 라인업이 안성탕면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쉽다.


여전히 안성탕면은 맛있지만, 해물안성탕면이 되어도, 그냥 안성탕면과 다를게 없었다.





내 입맛에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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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쁘게 살았던걸까? 이런 영화가 진행중인것도 몰랐다. 무려 1997년 대한민국 IMF상황를 다룬 영화다.


이거 최초 아닌가? 더군다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카셀 대배우 뱅상카셀까지 나왔는데, 그동안 홍보를


안한건가? 막판에만 바짝 홍보를 하려는건지? 이제서야 막 예고편을 빵빵 터뜨려줘서 알게되었다.


혜수누나는 나이도 안먹나봐... ㅠㅠ 난 늙었는데... 어린세대는 잘 모르는... 하긴 나도 그땐 어려서 잘 몰랐던건 마찬가지...


멀써 20년도 더 지났다. #김영삼정부 시절 터졌던 IMF. 그땐 몰랐지만 만약 지금 또 이런상황이 온다면 오줌 쌀 정도로


무서울지도 모른다. 어른이 되니 아는게 많아지고, 아는게 많아지니 무서운게 너무너무 많다...



유아인의 약간은 과장된듯한 연기와 우리 혜수누나의 차분한 연기가 어떻게 버무려질지 기대가 된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자 밑에클릭!



#최국희 감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엄지원 이 주연으로 나왔던 #극장전 이 있다. 이후 단편영화 하나를 찍고,


한동안 활동이 없다가, 2016년 #유지태 #이정현 주연의 볼링영화 #스플릿 으로 오랫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사실상 빅히트의


작품은 없는 셈이다. 이번에 굶직한 배우들과의 작업을 통해 흥행감독으로 거듭 날 수있을지 기대가 된다.


2018년 11월 극장을 찾아야겠다. ...난 시대극이 너무좋아~ ^^;;;마블영화 다음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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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만들기~ 하지만 아이들이랑 뭔가를 만든다면 무정부상태의 주방을 감당해야만 한다.


가장 간단하면서,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스스로 내가 만든거다! 라고 자부할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선택하게 된것이 #찹쌀도너츠. 상자에는 찹쌀도나스라고 씌여있지만, 도너츠? 이게 맞는거 아닌가? 암튼 여기선 도너츠라고 부른다!


그냥 #도너츠 는 느끼함에 많이 못먹는데, 찹쌀도너츠는 느끼함이 덜하기에 많이 먹을수 있고, 만들기도 편하다. 동글동글이면 끝~



#오뚜기 찹쌀 미니도나스 믹 참 이상하여라... 왜 #도나스 일까... 아무튼 한 상자에 240g짜리 2봉이 들어있다.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봉지에 30개정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무려 60개! 양이 많다보니 보관이 용이하게 2봉으로 나우어 포장 된듯 하다.


역시 배려의 아이콘 #갓뚜기 ~~




찹쌀도너츠 만들기야 뭐, 얼려울게 있겠냐마는, 계란, 믹스분말, 물의 황금비율을 위해 잘 읽었다. 중얼중얼중얼~



계란 투하 성공!



물도 조리법대로 정확하게 75g 넣고 계란물을 만들자.



하얀 거품이 어느정도 생길때까지 계란물을 만들면 믹스분말 1봉(240g)을 투하!!! 이제 본격적으로 고사리 같은 아이들 손이 나설


차례가 되었다. 얘들아 출동~~~



귀염귀염한 울 애기들 손. 반죽을 하다보면 왠지 물이 부족한것같은 느낌이 오는데, 절대 물을 더 넣어선 안된다. 죽이된다.


그러면 못 튀기고 부침개 해먹어야함(그것도...? 괜찮겠는데?) 덩어리를 만들고, 그 덩어리를 가루위에서 꾹 꾹 눌러주면서, 덩어리가


계속 계속 가루를 흡수하게끔 만들어 줘야한다. 쫄깃함을 위해 한번씩 탁!탁! 쳐주는것도 좋다. 그렇게 가루가 거의 뭉쳐지면,


동들동글 모양을 만들자. 5cm 크기 정도로 만들면, 튀기고 나면, 7cm정도 되니 잘 생각해서, 생각보다는 작게 만들자.


어차피 튀기면 또 커진다.



1차로 만들어진 도너츠들... 우리 아이들... 미술엔 소질이 없구나... ㅠㅠ



기름은 위험하니 아빠가 한다~! 1차분 튀기는동안 아이들은 계속 만들고~



노릇노릇 잘 튀겨진 찹쌀도너츠~ 얘들아 2차도 가져와보셔~



설탕 두르기~ 내용물 안에 #올리고당 가루가 들어있지만, 좀 부족하다. 결국엔 설탕을 쓰게 되어있다.



짜잔... 진짜 시장에서 파는 그 찹쌀도너스 그 맛이다! 맛있다!



한상자안에있는 2봉지 중에 1봉지만으로도 애들과 내가 배부르게 먹었다. 후아~ 양도 푸집하고 애들 조물거리기에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다. 주말에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버겁다면, 같이 오뚜기 찹쌀 미니도나스 믹스를 만들어보다. 분명히


다음에 또 하자고 할거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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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무파마 지금은 내가 술을 잘 안마시지만, 한때 내가 술 쬐꼼 마실때...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끓여먹던 라면이다.


오랫만에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서 끓여본다.



무파마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98.04g

단백질 12.59g

지방 20.08g

당류 4.72g

나트륨 2207.72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9.84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623.3kcal




무파마와 다른라면의 차이라면, #후첨분말스프 가 있다는것. 그리고 건더기스프의 내용물이 큼직큼직하다는 것에 있다.



후첨분말은 기호에 따라 안넣어도 되는데, 넣어야만 무파마 특유의 시원함이 있다. 일단 안넣고 먹다가 뭔가 허전하다 싶으면


그때 넣어도 괜찮다. 참고로 우리 마눌님은 반만 넣는걸 좋아한다. 역시 무파마의 최고 매력포인트는, 국물의 시원함에 있다.


진짜 #해장라면 으로는 무파마가 최고일거라 생각한다.






내 입맛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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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자주 가던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의 #하늘공원 을 찾았는대, 그데 이게 뭥미? #억새축제 라니!


어쩐지 모든 주차장이 만차고, 길가도 온통 차들로 길 자체가 주차장 이었었는데, 바로 요것 때문이었군. #서울억새축제



와 하늘공원 계단 올라가는 계단의 인파... 개미가 줄지어 올라가는것 같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계단으로는 못 올라가고 내려오는


사람만... 어쩔수없이 우회해 가는 길로 가게되었다.



임시 약도를 그려놨지만, 봐도 몰라~ ㅋ 그냥 올라가서 다 보고 오겠다!!!



엄청난 인파!! 알았으면 안왔을것을!!!



그래도 꽃을 보니 마음이 진정되면서 그래도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사람때인가 개미때인가 할 정도로 많았다. 이렇게나 인파가 모이는곳은 정말 오랫만이었다.



억새밭이다. 바람불때 하늘하늘~ 거리는게 마음이 좀 진정이 된다. 눈 호강 좀 하고 가야지~




하늘도 맑고, 공기도 좋고, 춥지도 않고...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 평일에 한번 더 오고싶다.


하늘하늘거리는 갈대와 억새들... 영상으로도 보자~ 밑에 클릭하면 재생됨


클릭시 재생



#한강뷰 #숲뷰 이런 뷰가 있는 아파트에서 사는게 마눌님의 꿈이다. 돈 열심히 벌어야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도 한눈에 들어온다.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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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한민국에는 #조폭영화 의 붐이라 할 정도로 수 많은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나왔었다. 내가 보아왔던 수많은

조폭영화중에, 가장 정점에 올랐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닌 영화. 바로 #윤종빈감독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전쟁 이다.

개인적으로 윤종빈 감독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또 윤종빈 감독은 하정우와 오랜시간 여러 작품을 해 왔고, 하정우를 가장

하정우다운 캐릭터로 잘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윤종빈X하정우 는 무조건 믿고본다. 윤종빈감독이 좋아진 가장 큰 이유라면...

영화 자체도 참 좋아하지만, 그의 첫번째 상업영화라고도 볼 수 있는 2005년 #용서받지못한자 에서의 #고문관 #허지훈 역활에서

진짜 완전 리얼한 고문관 연기에 반했었다. 진짜 고문관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당시 출연진에서는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최민식 뿐이었다. 하정우는 인지도는 상당히 높았지만, 사실상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라 불릴정도는 아니었다. 하정우의 인기도는 범죄와의전쟁 이전과, 범죄와의전쟁 이후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비단

범죄와의전쟁 이전과 이후로 나뉠수 있는 배우는 하정우만이 아니다. 지금은 #마블리 로 불리며 최고 흥행보증수표가 되어있는 배우

#마동석 과 이 영화 이후 주연배우로 발돋음한 #조진웅 과 #곽도원 이 있고, 사실상 무명이었던 #김성균 을 지금의 자리까지 올렸다.

배우뿐 아니라 윤종빈감독 역시 이 영화 이후, 대작감독 반열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출연진을 지금 보면 상당히 화려하다. 지금이라면 이렇게 캐스팅하기는 힘들거다. 최민식, 하정우, 마동석, 조진웅, 곽도원, 김성균...

정말 화려한 출연진이지만, 당시에는 사실상 최민식X하정우의 투톱영화였다. 하지만, 무명시절부터 탄탄하게 내공을 쌓아온

#연기파배우들 의 연기가 폭발하면서, 영화는 크게 히트하고 사회이슈가 될 정도로 유행어도 많이 낳는다. 지금까지도 개그에서는

많이 쓰이는 #살아있네 #느그서장 남천동살제? #다했어! 등등이 다 범죄와의전쟁의 대사들이다.



실화는 아니지만, 시대배경은 실제 배경인 만큼 #시대극으로 분류될수도 있는데, 그만큼 리얼함이 생명이다. 세트장과 #보조출연 들의

의상, 오리지널사운드트랙. 등등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노태우정권 시절의 그 모습으로 만들어 놓고 촬영을 했고, 배우들의 연기는

어느 누구하나 흠 잡을곳 없는 완벽한 연기들로 몰입도는 정말 끝내줬다. 어느 누구하나, #카리스마 가 없는 배우는 없었다. 여느

조폭 영화들 처럼 과장된 액션 없이도, 숨막히는 스릴을 전해줬던, 범죄와의전쟁은 내게는 최고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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