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내가 처음으로 먹어본 라면이면서,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끓이면서, 가장 즐겨먹었던 라면. #안성탕면
내가 라면에 입문하게된 첫 라면이 바로 안성탕면인데, 성인이 되어서는 수많은 다른 라면들에 묻혀서 안먹게 되었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5입짜리인데, 2,400원? 너무 저렴하길래 맛 도 볼겸 하나 집어들었다.
해물안성탕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5g
단백질 10g
지방 16g
당류 4.61g
나트륨 179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485kcal
겉보기에는 포장 색만 바뀐듯 하다. 전처럼 건더기 스프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해물이라는데, 역시 시원한 국물맛을 메인으로 했겠지?
해물을 강조했길래 분말스프안에 조금이라도 해물 건더기가 있을까? 하면서 봤지만, 그런거 없다.
저가라면의 특징. 면이 동그랑게 나오질 않고, 네모로 나온다. 건더기 스프가 따로없다. 안성탕면이 해물안성탕면이 되었지만,
저가형 라면임은 변함이 없네... 하긴 내가 산 가격을 생각하자... ㅋㅋ
난 조금 짜게 먹는스타일이라 조리법의 물 550ml보다 적게 넣는다. 거의 450ml정도? 난 이정도가 입맛에 딱 맞다.
보글보글 끓여서 국물먼저 마셔봤는데, 국물맛이 완전 #농심 #새우탕 #큰사발 맛이다. 거의 똑같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바하면
욕심이겠지만, 해물건더기라고는 없다. 차라리 가격을 조금 더 올려서라도 건더기 스프 좀 추가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농심의 저가라면 라인업이 안성탕면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쉽다.
여전히 안성탕면은 맛있지만, 해물안성탕면이 되어도, 그냥 안성탕면과 다를게 없었다.
내 입맛에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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