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국내 라면 회사중 최고는 역시 농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 개인적 입맛으로도 그렇고,


라면매출 탑10에서 압도적 1위가 #신라면 이고, 그 10위안에 5개가 농심의 라면이니, 수치상으로도 국내 최고의 라면회사다.



사천짜파게티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98.8g

단백질 12.61g

지방 22.07g

당류 6.17g

나트륨 1135.18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41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646.42kcal


압도적 매출1위가 신라면인데, 그렇다면 #자장라면 은 탑 10안에 있는가? 있다. 바로 농심의 #짜파게티 이며, 탑10안에 자장라면은


짜파게티 단 하나다. 자장라면부분에서도 농심이 압도적 1위라는 얘기다. 그 자장라면 1위의 짜파게티의 이름을 달고 나온


농심 #사천짜파게티 를 간만에 먹어보았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매운맛 을 강조한 자장면이다. 짜파게티에는 올리브유가 들어있는데 반해, 사천짜파게티에는


#고추씨유 가 들어있다. 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난 개인적으로, 자장라면을 먹을땐, #후레이크 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장맛은 #건더기스프 의 씹는 식감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천짜파게티의 후레이크는 그냥 짜파게티의 후레이크보다 풍성해서 좋다.




짜파게티도 그렇고, 사천짜파게티도 그렇고, 일반적인 라면의 면발보다 두껍기 때문에, 일반적인 라면보다 좀 더 끓이는게 좋다.


#너구리 의 면발 익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된다. 살짝 설익은 면을 좋아한다 해도, 일반 라면보다는 30초정도는 더 끓여주자.



#유성스프 인 고추씨유까지 뿌려서 비벼주면 완성!



첫맛은 그냥 자장면 같은 맛이지만, 뒷맛에 쏴하게 한번 톡! 쏴주는 매콤함이 있다. 많이 매운건 아니라서, 성인이라면 누구나


먹을만 하지만, 미취학 아이들에겐 무리일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매콤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짜파게티보다 사천짜파게티를


더 좋아한다. "일요일은 내가 사천짜파게티 요리사~"





내 입맛에 85점!

반응형
반응형


지브리스튜디오의 로고. 바로 토토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라던가,

반전같은건 없다. 너무나 즐거운마음으로 볼수있는 작품으로, 시종일관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흐뭇한 미소라고 해야할까?



1960년대 일본의 농촌을 배경으로 어린자매와 숲의 정령들의 교류를 그린

미야자키 감독의 대표작이다.국적불명의 작품만을 만들어 오던 그가

"그 동안 일본에 빚진 것을 돌려 주고 싶다"라고 하며 만든 판타지 영화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1위에 뽑힐 정도로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미야자키는 이 작품에서 여태까지는 애니메이션에서 기피하던

나무와 풀의 정확한 묘사, 풍토나계절감의 표현등을 통해서 누구나 그립게

느끼는 보통 일본의 풍경을 묘사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팬더와 아기팬더"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연상케하는 일상생활의 디테일한 묘사는 작품의

친밀감과 편안함을 더한다. 일본의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어린 자매와 숲의

정령들의 교류를 그린 미야자키의 대표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정확히 그려낸 나무와 풀등의 자연 풍경이 유난히 돋보이며 일상 생활이 자세한

묘사는 애니메이션 이라는 매체를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이끈다. 특히 토토로나

고양이 버스등 극 중에 등장하는 재미있고 기괴한 생물들은 보기만 해도 입가에

웃음을 만들어 준다.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국외에서도 크게

히트한 미야자키의 대표작이다.



반응형
반응형


혈기왕성했던 고등학교 2학년때, 나온영화로, 임창정을 진짜영화배우로,

유오성을 흥행배우로, 정우성과 고소영에겐 그들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굳히게끔 해준 작품이다. 허영만의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며, 만화 자체가

단행본 10권이 넘는 분량이므로 불가피하게 원작과는 내용이 조금 다르다.



고등학교때 가장 친했던 친구녀석과 만나기만 하면, 서로 이 영화 비트의

주인공이라도 된듯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던게 기억이 난다. 그 친구를 만나서,

할일없으면 이 비디오를 빌려보곤 했다. 김성수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며,

그 이후 김성수감독의 영화중 큰 히트를 친 영화는 아직까지 없다.



한국영화로는 드물게 1000여컷이 넘는 역동적이고 과격한 액션신과,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최대한 멋지게 그려낸 정우성의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많은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정우성을 다시 보게되었다는

얘기가 많을정도로 상당히 향상된 연기를 보여준다. 최근에 DVD를 구했는데,

오래된 영화라서, 구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었다.



반응형
반응형


살인현장을 목격한 마피아의 애인이자 라스베가스 밤무대 여가수인 들로리스.

그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게되서 급기아 수녀원에서의 은거생활을 시작한다...

라는 내용의 시스터액트로부터 1년. 그 속편이 제작 되었고, 나는 큰 기대없이

우연한 기회에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그때 내 나이가 열여섯살로 기억한다.



감독이 전작과 다르다. 에밀아돌리노 감독에서 빌 듀크 감독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1편과 분위기부터 다르다. 이 영화에는 늘씬한 미녀도, 휠친한 미남도 없다.

흑인 연기파 여배우인 우피골드버그가 주연이다. 수녀원이 배경이며, 2편의 배경은

정확히 말하면 수녀원에서 운영되는 학교가 배경이며, 들로리스는 이 학교의

합창단을 만들기위해, 수녀로 위장하여 합창단을 지휘한다. 수녀원이 배경이라,

온통 예수찬양 내용일듯 하지만 그런내용은 없다. 음악을 통한, 인간의교감이

주된 내용이다.



음악, 노래의힘. 합창의 의미. 뭐 이런걸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듣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오를 정도로 감동을 느낀다. 이 영화를 열번도 넘게 보았지만,

아직도 그렇다. 우리 귀에 익은 복음성가들이 나오는데, 'Oh,Happy day(오 해피데이)'

'I will fallow him(주님을 따르리)', 'Joyful joyfol (기쁘고 기쁘도다)'이 교회에서 듣던,

느낌과는 다르게 역동적인, 율동과 젊은 사람들의 느낌에 맞게 힙합비트와 랩의추가

등등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 작품은 음악이 줄수있는 감동과, 영화가 줄수있는

감동 두가지를 모두 갖춘 작품이라 생각한다.



반응형
반응형

<먼 훗날 언젠가>

 

언젠가...
먼 훗날 언젠가...
우연이든, 필연이든
아님 억지로 라도
다시 만날 것 이라는걸
믿고있었기에
굳게 믿었기에
초조하진 않았습니다.

 

그 먼 훗날은 바로 오늘 입니다.
오늘을 위해 나는 그동안
그렇게 방황을 하고
그렇게 울적 했을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또 다른 먼 훗날...
우연이든, 필연이든,
아님 억지로 라도
우린 함께 할 것이라는걸
나는 믿고있기에
굳게 믿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반응형

'나는 삼류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이별 못된사랑  (0) 2019.01.18
시한부  (0) 2018.10.09
우리 서로 등 긁어 줄 때쯤엔  (0) 2018.09.18
주문을 걸다  (0) 2018.09.18
난 그런 사람 아닙니다  (0) 2018.09.13
반응형


세계 최고, 세계 최대의 애니메이션기업 월트디즈니(Walt Disney)의 35번째 월트디즈니클래식.

월트디즈니에서 동양의 얘기를 그리기는 이 작품이 처음이라 할 수 있다. 뮬란(Mulan)은 중국의

설화속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목란(木蘭)의 영어발음쯤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해지는 설화의

얘기대로라면, 목란. 즉 뮬란은 마지막에 자살을 한후에 진정한 명예를 얻게되는 내용이지만,

월트디즈니의 뮬란은 명예와, 사랑까지 모두 얻게되는 해피엔딩이다.



전시 상황이 된 중국영토에 지금으로 말하자면, 동원령이 선포된다. 한 집에 남자 한명씩

전쟁에 나가야 하는것. 외동딸만이 있는 뮬란의 집에서는 연로한 부친이 전쟁터에 나갈수밖에

없는상황이다. 뮬란은 남장을 하고, 부친 몰래 전쟁터로 나가게 된다. 이런식으로 전개되기

시작하는 뮬란은 당시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통이라고도 할수있는 뮤지컬식 진행으로

스토리에 걸맞는 흥겨운 노래로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여자라서 금기 되었던 일들,

할수없을거라 당연히 여겨지던 일들을 뮬란은 멋지게 이루며, 단지 여자이기 떄문에 할수없는

일이라는건, 없다는걸 보여준다. 이것이 뮬란이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중에 하나다.



얇고 잔 선들이 모여서, 큰 라인과 명암이 표현되는 일본식 애니메이션 그림체. 흔히 말하는

제페네이션의 그림체와 헐리우드쪽은 선은 다르다. 특히 선이 굵고, 최대한 선을 적고, 간결하게 쓰며,

그 선의두께의 변화로 대부분의 사물을 최대한 간결하게 그려낸다. 특히 뮬란의 그림체를 보고있자면

서양 사람이 그린 동양화같은 느낌이다. 사람들의 생김세도 눈꼬리가 올라가고, 입이 작은 등,

서양인이 바라보는 동양인의 모습은 이런것이다... 를 그대로 보여준다. 보고있자면 색다른 캐릭터의

느낌이 오히려 귀엽다. 그림의 움직임도 역동적이며 CG의 적절한 표현으로 전투신은 역동적이고,

웅장하다. 영화배우며,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로 활약한 에디머피(Eddie Murphy)의 감칠맛 나고

빠른 말소리도 유머러스하고 잘 짜맞추어져 있다. 이 작품 역시, 월트디즈니의 작품답게 세계적인

히트를 한다. 동양의 '잔다르크(Jeanne d'Arc)'로 불리는, 뮬란. 이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된다.




반응형
반응형


'허영만'이라는 내게 있어선 실망하지 않을 작품이라는 믿을을 주는 이름. 만화중에서

영화로 재탄생하기에 딱 걸맞는 그의 많은 작품들. '비트'때도 그랬고, 이 '타짜'때도

그랬다. 만화 자체도 재밌게 봤지만, '타짜'의 세가지 에피소드중, '고니'가 주인공인

'아귀'와 '평경장'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다루어진 영화 '타짜'. 다른 이견들이 있을순

있지만, 나만의 시선으로 볼때,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과, 배우들의 놀라운 인물소화력으로

스토리는 좀 달라도, 명장면들은 만화에서 그대로 따온 장면들. 알고봐도 감탄사가 나오는

재미만을 놓고 본다면 2006년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가 아닐까 싶다.



허영만 화백의 원작도 정말 좋은 원작이지만, 최동훈감독의 각색이나 연출능력도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혀준다. 2004년에 '범죄의재구성'으로 감독데뷔작부터 주목받으면서

'타짜'로 한번 더 터뜨리나 싶더니, 최근엔 '전우치'도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분명 재미를

뽑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분명하다. 본 영화에서는 중반이후에 경찰로 까메오출연도 하고...

초반에 나오는 허영만의 까메오에는 많은사람들이 알아봤는데, 감독의 까메오출연에는

알아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종의 작은 서비스 같은 개념이라 보는사람은

분명 즐거워 진다.

 


모든 좋은작품이 그러하듯, 이 타짜도 많은 배우들을 재조명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배우들이

카리스마있는 연기에 극에 빠져들게 했고,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주목도를 보여준 배우는

아무래도 '아귀'역을 연기한 배우'김윤식'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의 캐스팅 자체가 처음부터

완벽에 가깝지만 그중에서도 김윤식이 아닌 '아귀'는 상상조차 안된다. 후에 드라마로 다시

나온 '타짜'에서 배우'김갑수'가 연기하는 '아귀'를 보았는데, 연기를 잘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김윤식의 아귀를 보아서 인지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는... 사실 영화'타짜'를 먼저 본

사람이라면 드라마'타짜'는 솔직히 눈에 차질 않는게 사실이다. 김윤식이 훗날 주연배우가 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귀와 고니의 대화는 한국영화중 '공공의적'의 '강철중'과

'조규환'의 대화 이후에 가장 맛깔나는 대사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타짜2'는 창작의 고통에비해

얻는 기쁨이 더 작다는 이유로 최동훈감독이 거절한 상태. 처음에 그 소식을 들었을땐, 아쉬웠지만

수년이 지나 실제로 '타짜2'가 나오고, 캐스팅이 공개된 순간부터, 본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실망만을 안겨주었다. 타짜2는 타짜1이 100이라면 50에도 미치지 못한 졸작이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타짜3가 캐스팅이 공개 되고 있는 상황. 처음엔 주인공에 류준열로 가닥이 잡히다가

류준열의 고사로 무산되고, 류승범으로 확정되었다. 타짜의 마지막편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가

무척이나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된다.


반응형
반응형


추석연휴 마지막날. 고생한 마눌님에게 애들 두고, 친구들 만나고 오라하고, 난 두 딸들 데리고, #은평롯데몰 을 찾았다.


여기저기서 실컷 놀다, 배꼽시계가 울리니 배고프다고 난리~ 평소 돈가스종류를 잘 안먹는 마눌님 없을때 #돈가스 종류 먹어야지~


하면서, 은평 롯데몰 안을 기웃기웃 거렸다. 이젠 은평롯데몰도 생긴지 제법 오래되었고, 왠만한데는 다 가봤지만,


여전히 안가본 곳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4층 #홍스트리트 안에 있는 #키무카츠 를 찾았다.



단품 메뉴들도 많았지만, 세트A, 세트B, 세트C, 세트D. 세트메뉴들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단품으로 먹는것보다, 가격도 좀 더 저렴하다.


꼬맹이들 둘이서는 많이 목먹으니 세트A를 시켰다. 세트메뉴는 밥과, 샐러드, 장국. 그리고 음료까지 #무한리필 이었다.


이렇게 꼬맹이들 데리고 밥먹으러 올땐 음료 무한리필은 큰 힘이된다.(?) ㅋㅋㅋㅋ



#모밀 이나, #라멘 종류도 많으니, 맛있으면 다음에 마눌님까지 해서 또 와야지 하면서 기다리는동안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카츠가 나오기 전에 선택메뉴중 하나였던, #오징어다리튀김 이 나왔다. 난 #타코야끼 를 선택하려 했으나, 입맛 확실한(?) 5살 둘째


꼬맹이에게 이길순 없다. 일단, 비주얼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간이 딱 적당했다. 해산물이라면, 튀기든 볶아대든 삶든 입에도 안대는


11살 큰애도 한번 먹어보고는 "맛있다~"를 연발하며 마지막에 몇개 안남었을땐, 서로 하나라도 더 먹겠다며, 둘째와 싸우기까지 ㅋㅋ


소금간 외에 특별히 다른건 안느껴지는데, 그 짭조름함이 딱 적당했다. 조금만 더 진했으면 짰을듯. 지금의 간은 퍼펙트다~!




카츠는 #치즈카츠#갈릭카츠 를 초이스 했는데, 치즈카츠를 사진 한장 찍고 맛보려 하니 큰애가 쏙 가져가면서,


"아빠는 갈릭 먹어~" ㅋㅋㅋ


결국 치즈카츠의 맛은 못봤다. ㅠㅠ 큰애는 먹으면서 계속 "음~", "음!~"을 연발하면서, 다 먹기도 전에 "아빠 여기 다음에 또 오자~"



갈릭카츠다. 끝부분 조각이라 잘 안보이는데, 가운데 부분 조각에는, 다진마늘이 느껴진다. 마늘의 향이 강하진 않고, 매운맛보다는


쌉쌀한 맛이 느껴져서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 ㅋㅋ 딸내미에게 권하니 자기는 됐다며, 치즈카츠막 연신 흡인한다. ㅋㅋ



메뉴판 전체사진을 찍었는데, 지워진건지 애초에 안찍은건지 기억이 없다... ㅠㅠ 벌써 왔다리 갔다리?!!?


내가 먹은 카츠와 사이드메뉴 말고도, 우동과 라멘종류가 많아서, 다른 메뉴를 먹기 위해서라도, 한번 더 와야겠다 생각중이다.


은평롯데몰 4층 홍스트리트 초입에 있다. '키무카츠'






  •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50 (진관동 63) 롯데몰 4층 키무카츠



반응형
반응형


추석을 맞아서 오랫만에 온식구가 #빕스 를 가기로 했다. 아버지는 여전히 #명절#외식을 한다는게, 여전히


못마땅 하신듯 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다. ^^;; 나 어릴적 명절이면 동네 가게들 다 닫던 그 시절과는 확실히


다르다. 이젠 명절이라고, #여자들 #며느리들 불앞에 서서 하루종일 전 부치고, 잡채볶아대고, 그런 시절은 끝나가는듯.


뭐 그게 서로에게 좋은것 아닌가? 하루종일 전 볶아대고 나면, 집가서 남편 볶아댈테니(?)


#더블 얌 세트 \95,200 \88,900 (주말,디너기준 셀러드바 2인포함)


#채끝등심 두덩이와 안심 한덩이를 꼬치에 꼽아 뜨겁게 달군 돌판과 함께 세팅해준다. #매쉬포테이토 가 소스로 나오고,


겉부분을 센불에 익혀 나오지만 센불이기 때문에, 속은 거의 안익었다. 취향대로 적당한 두께로 컷팅해서


돌판에 살짝씩 익혀서 먹는다.



애들 먹인다고, 얇게 썰고, 다들 먹으라고, 한번에 세덩이를 다 썰었는데, 그게 실수였다. 돌판의 온도를 우습게 봐서


잠깐씩만 익혀 먹으면 딱 좋은건데, 다들 샐러드바 먹는다고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너무 익어버려서 퍽퍽해져 버렸다.


처음 먹은 조각은 너무 연하고 부드러웠는데, 뒤로갈수록 너무 익어버려서, 소고기만의 육즙이나 풍미가 덜해져서


아쉬웠다. 샤브샤브먹듯 조금씩 썰어서 천천히 먹었어야 했는데... ㅠㅠ



#원 파운드 스테이크 세트 \96,600 \92,900 (주말,디너기준 셀러드바 2인포함)


무려 #꽃등심 이다. 헤벌쭉~ 점원이 접시 엄청 뜨겁다고 주의를 많이 줬는데, 빕스는 이제 거의 모든 #스테이크


뜨거운 판과 세팅된다. 딱히 다른 소스 찍어먹지 않아도, 고기가 좋으니 고기맛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원 파운드 스테이크 세트는 #스페셜사이드#베이컨 크림치즈 아스파라거스 나  #멜팅 치즈 어니언링


선택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멜팅 치즈 어니언링을 선택했다. 어니언링은 언제나 옳다!!!


치즈에 너무 담궈져서 어니언링 튀김옷이 눅눅해지는먹 막기위해 옥수수꼬지를 바닥에 세팅하고 꼬치에 어니언링을


꼽아두었다. 난 어니언링을 원래 너무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마무리로 케이크 몇 조각과, 커피한잔~ 오랫만에 가족들과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예약이 안되는 빕스가 많은데, 이곳은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하고, 네이버예약 특전으로 에이드피쳐


를 서비스 받았다. 피쳐 나오자마자 다들 달려들어서 사진은 없는게 함정 ㅡㅡ;;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582 (대화동 2206-2)



반응형
반응형


마눌님이 가까운데 마실나가자 해서 #은평구 한옥마을 을 찾았다. 한옥마을 둘러보고, #진관사 산책하고...


그리고 들린곳이 이곳에서는 제법 유명하다던 #북한산 제빵소


이름은 제과점 느낌이지만, 매장 분위기 자체는 카페에 가깝다. 육아에 치여 이런 분위기 낼 수 있는 카페를


너무 오랫만에 와서인지 낮설었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금방 익숙해졌다.



온라인 상에서도 제법 유명하고, 입소문도 제법 났다던데, 난 왜 몰랐던거지? 역시 내 콘텐츠가 온통 육아에 집중되어


있어서일까? 예쁜 건물에, 깔끔해 보이는 분위기 속에 기대를 안고 입장 해봤다.


참고로 주차장은 진관사쪽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거리가 1km쯤 되니, 픽업차가 함께 따라가 주고, 주차후에 데리고 와 주는


방식의 주차를 하고있다. 은근 귀찮지만, 불법주차 하는것 보다 이렇게 주차하는게 낫다.



이런곳에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지, 뭐든지 비싸보였다. 빵이 뭐 이리도 비싸냐? 빵하나에 6,500원이네... 하면서도


생각해보면, 어차피 왠만한 카페는 다 이정도 가격이다. 제빵소라는 타이틀을 내 걸었으니, 빵을 잘 살펴봐야지~



빵은 작은 마들렌종류는 3,500원에서 크기가 좀 있는 통밀이나, 식빵류는 6,000원~7,000원이다. 제과점 생각하면


비싸다... 비싼빵이다. 하지만 카페임을 생각하면 합리적이라고는 못해도, 충분히 먹을만한 가격이다.



이곳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빵이 #앙버터 이다. 가격은 5,500원. 마침 딱 하나만 남아있어서, 안사면 안될것 같은...


접시에 담았다. 두둠한 버터와 팥으로 속이 차 있다.



음료도 다양하게 구비 되어있고. 과일도 신선해 보인다.



이곳에서 초이스한 빵들과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를 만들어 주면서, 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재단 해 준다.



요런 펜시소품(?)을 간단하게 파는 자리도 있다. 살짝 뜬금포다.





#아이스라떼  #레몬에이드  #청포도에이드  음료의 맛은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빵은 맛도 맛이지만, 확실히 재료가 듬뿍 들어간게 느껴진다. 버석이 들어간 빵인데(이름이 생각이 안남... ㅠㅠ)


야체고로케같은 빵을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가장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빵을 고를건데, 뽑기운이 좋았다~


질리지않게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버섯 때문에 딱 좋게 든든하게 먹었다.



앙버터는 내 입맛에는 그냥 평타였지만... 딸내미는 너무 맛있다며, 앙버터 먹으러 다음에도 꼭 다시오자는 약속을 하며


우리 네식구 오랫만에 #베이커리카페 데이트를 마쳤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126-11

#북한산제빵소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베이커리카페



반응형
반응형


원래 #매운맛 을 좋아하지만, #불닭볶음면 은 좀 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처음에 한번 먹고... "으악!" 하고는


안먹다가, 시간이 지나 잊어버리고 또 한번 먹었다가 "이건 아니다" 하고 이젠 안먹어야지... 했었다.


그런데 요놈이 안없어지고 계속나오는거다... 그건 소비가 계속 있으니 공급이 끊기지 않는다는건데...


난 매운맛을 좋아한다 말하는 사람중에 아주아주 소프트한 입맛을 가진것인가? ㅠㅠ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7.41g

단백질 12.38g

지방 16.42g

당류 1.31g

나트륨 1316.59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21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550.18kcal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까르보 를 강조한 #까르보붉닭볶음면 이 눈에 띄었다. 예전에 티비프로그램에서


개그우면 김민경이 불닭볶음면에 휘핑크림 한통을 부어서 먹는데, 그래도 매워한 주변사람들을 봤었기에,


까르보라고 이게 보통의 매운맛을 아닐거라 생각하고 돌아섰지만... #카카오톡#어피치 가 "이것도 못먹어?" 하면서


비웃는것처럼 보였다... ㅋㅋ 그래 한번 더 속아보자 하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라면 하나 사면서 더럽게 말이 많이 많네. ㅋㅋㅋ



까르보맛을 내 주는 스프이다. 이게 얼마나 매운맛을 잡아줄지 궁금했다. 또 매운맛만 잡아주는게 아니라


정작 중요한건 맛도 있어야 할텐데, 말이다.




시뻘건 양념속으로 들어간 어피치들. 딱 이때까지는 그냥 불닭볶음면 향이다.



까르보를 투하! 확실히 색이 연해지는 덜 매워보인다.



첫 맛에서 뭔가 확 쏘는게 느껴졌지만, 이건 확실히 매운맛이 덜하면서 그렇다고 싱거운 느낌은 아니었다.


안맵게 하는게 아니라 매운데 까르보로 달래주는 느낌? 면발도 그냥 불닭볶음면보다 칼국수면발처럼 되있어서


식감이 좋게 느껴졌다. 기존 불닭볶음면 못먹는 사람들에겐 딱 좋은 매운맛인듯 하다.





내 입맛에 75점!

반응형
반응형

암수사건 : 피해자도 있고,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지만, 수사기관에 인계되지 않아 아무런 공식적 기록이 없는 사건


그러니, 암수살인이란 살인이 일어났지만 실제로 수사가 이뤄지지 못한 살인사건이 되겠다.


우리 삶은 어떤 소설보다 더 반전있고, 스릴넘치며, 극적인 스토리다.


그래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나, 소설이 히트를 치는건 "우와 저게 진짜 있었던 일이래~"하는것과 더불어


그 이야기 전개자체가 그만큼 흥미진진하기 때문일거다.



#살인의 추억  #그놈 목소리  #극비수사 등등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들. 다음달이면


또 하나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개봉한다. 전혀 사전지식이 없다가, 우연히 예고편을 접하게 되었는데,


내 흥미를 끄는데 성공했고, 난 이 영화를 보러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무엇보다 주지훈의 눈빛이 나를 사로잡았다.


사실 난 김윤석은 타짜의 아귀때부터 좋아했었지만, 주지훈은 좋아하지 않았었다. 충무로의 수많은 남자 배우들 중


'얼굴만 반드르르한 배우'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과거 마약사건으로 인해 이미지도 좋지않았었다.


하지만 어느세부턴가 내가 보는 영화마다 주지훈이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좋은친구들  #아수라  #신과함께 죄와벌  #신과함께 인과연  #공작


그러다 보니, 어느덧 안정적으로 연기하는 그를 계속 보게되었고, 단순 양아치 연기에만 최적화 되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영화 공작을 보면서, 주지훈의 연기폭이 상당히 넓다는걸 느꼈고, 그러던중 이 영상을 보게 된거다.



지금 충무로에서 가장 물 오른 배우가 누가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지훈을 꼽을것이다.


나도 지금 그렇다. 암수살인에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추석연휴에 개봉했으면 좋았겠지만,


추석이 지나고 나서 개봉이라는건, 올 추석연휴를 노려 개봉할 영화들 #명당  #안시성  #협상 을 피해간다는건데


위 영화들과 붙어도 승산이 있을 듯 한데, 개인적으론 좀 아쉽다.




반응형
반응형


마트에 가면 꼭 하나씩은 있는, 샤브샤브뷔페. 마트 열곳을 가면 여덟곳은 있는것같다.


마트안에있는 샤브샤브뷔페는 가격도 거의 저렴하다. 사람들이 흔히 쓰는 표현으로 '고급진 음식'은 별로 없지만


'가성비'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가성비'이기 때문에 마트에서 장보고나서 먹을게 마땅치 않으면 가끔 간다. 그중에서도


'깔끔한'맛과 야채가 신선해서 종종 가는곳이 있는데, 은평이마트 8층에 있는 '샤브하나'이다.





우리동네라서 자주가는것도 있지만, 샤브샤브뷔페중에 이렇게 깔끔하게 음식 나오는곳도 드물다.


샤브용 고기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밑반찬처럼 먹을수있는 셀러드바의 음식이나, 육수는 진짜


깔끔 그 자체다. 거의 다른곳에서는 고기 다 먹으면 거기서 끝이지만, 여기선 다 먹고나도 계속


육수를 한수푼 두수푼.... 호로록 하게된다. 또 월남쌈의 생명인 라이스페이퍼도 무한이라 좋다.


원래 난 대부분의 음식이 '밥'이있어야 먹는 스타일인데, 라이스페이퍼로 먹는 월남쌈은 쌀이라 그런지


밥 없이도 냠냠냠 잘먹고, 애들도 너무 좋아한다.



전반적으로 모든 음식이나 야채가 깔끔한 맛이라고 하는게 맛는듯 하다. 또 평일에 가면 1인당


10,900원이면 되니 나오는 음식에 비해 참 저렴하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 마인드를 빼 놓을수가 없는데,


샤브뷔페 특성상 빈접시와, 음식리필, 청소로 쉴틈없이 직원들과 바삐 움직이시는데, 그럼에도


친절함을 잃지 않으신다. 애들데리고 여기서 음료수나 음식 엎었던적이 몇번 있는데, 그때마다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때마다 너무 미안하다.



샤브하나는 튀김류가 느끼하지않고, 야채류가 눅눅하지않고, 육수가 깔끔해서 좋다.


전에는 이 자리에 불고기브라더스가 있었는데, 영업을 1년정도만 하다가 없어지고, 이 샤브하나가 입점했는데,


오랫동안 자리를 잘 잡고있다. 마트 안이라고 해서 무조건 장사가 잘 되는건 아닌듯.



사진이 죽처럼 나왔는데, 육수가 맛있으니 칼국수도 대충 삶아먹으면 깜끔하게~ 맛있다.


고기를 다 먹고, 죽을 만들어 먹든 칼국수를 만들어먹든, 샤브샤브의 재미가 또한 이게 아닐까?


다만, 조금 아쉬운점은 예전에 비해, 샐러드바의 음식이 좀 줄었다는것. 재료값때문에 어쩔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가격이 오르는것보다 좋은 선택이라 본다. 그리고 한때 잠깐 샐러드바에 닭강정이 있었는데,


우리아이가 참 좋아했었다. 근데, 이제는 닭강정은 유료판매로 바뀌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런 아쉬운점들을 감안해도, 여전히 이 주변에서 샤브샤브뷔페를 먹기에는 이곳만한 곳이 없다고 본다.



가격도 다른 샤브뷔페에 비해 저렴한편이다. 우리 네식구 어른둘, 초등학생1명, 미취학1명 먹어도 평일에 3만원정도면


든든히 먹고 나온다. 매장 청결도, 맛도. 가성비도, 이만하면 자주먹기엔 딱 좋다.



아빠는 왜 음식사진만 찍냐는 말에 막둥이도 한장~ ^^;;;


#샤브하나 #이마트은평점 #막둥이 #외식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로 111 이마트은평점 (응암동 90-1 이마트은평점)



반응형
반응형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순전히 우리동네 사람만을 위한 포스팅.


#은평구 #역촌동 #신사동 #역촌초등학교 #무궁화아파트 #현대화마트 #궁전아파트 #역촌동성당 인근


아마도 동네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다 먹어봤을법한 닭강정집. '인삼닭강정 (구 맛뜰치킨)'이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 퇴근하고 바로 갔음에도 어두컴컴해서, 사진이 이 모양이다. ㅠㅠ 동네사람임에도 여기가


어딘지 못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뷰로 나오는 과거사진... 간판이 바뀌었네? 이곳이 생긴지도 2년정도 되어 가는듯 하다. 매번 뭔가 생기다가


얼마 못가서 폐업하고... 개업하고를 반복하다. 맛뜰치킨이 자리잡았다.



브렌드치킨이 아니라서, 저렴한것도 있지만, 뭔가 이곳 사장님의 장사스타일은 박리다매인듯 하다. 맛도 여러가지이고


값도싸지만, 싸다고 맛없으면 아무도 안먹는다. 우리 큰딸내미는 일주일에 한번은 여기 닭강정으로 저녁을 때운다.


밥을 먹이고 싶지만, 너무 좋아하니, 고집을 꺽을수가 없다. 아 내 블로그 타이틀이 '꺽을 수 없는 의지'인데... 이건가? ㅋ


원래는 단돈 2,500원에 큰종이컵 하나 사면, 딸내미 혼자먹기 딱이지만, 오늘은 나도 밥 거르고 닭강정으로~



반반으로 시켰다. #국내산과 #브라질산 을 고를수 있는데, 브라질산도 충분히 맛있다.


#닭강정 #떡 #감자튀김(해쉬볼) #고구마튀김 이 들어있다. 원래 토핑으로 땅콩가루를 듬뿍 뿌려주시는데,


재료가 떨어졌는지, 재료값 때문에 깨로 바뀌었지는, 암튼 오늘은 깨가 뿌려져있다.



이 근방에 산다면 입맛없을때 꼭 한번 먹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가성비도 진짜 좋고, 왠만한 비싼 닭강정도


여기만 못하다. 간장맛을 시키면 아이들이 먹기 좋고, 달콤한맛은 살짝 매콤하고, 매운맛은 애들이 먹긴 조금 쌔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맛이 있으니, 동네분들에겐 추천~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3길 36-1 (은평구 역촌동 68-55)




반응형
반응형


2018년 9월 19일 오늘...


예고한대로 캡틴마블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MCU최초의 여성히어로 단독영화이자, MCU사상 최대의 이벤트였던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쿠키영상으로 최고의 홍보와 동시에,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히어로영화.


MCU는 사실상 원작코믹스에서 인기높은 캐릭터는 거의 소진했다고 봐도 된다.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스파이더맨, 닥터스트레인지, 헐크... 이들이 사실상 마블코믹스의 가장 인기높은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최고 인기캐릭터들을 거의 써먹은 MCU입장에서는 원작코믹스에서는 인기는 최고는 아니지만, 인지도 있는 캐릭터를


MCU만의 연출력과 그간 잘 다져진 MCU라인 안에서 탄탄하게 데뷔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을것이다. 그 첫번째가


바로 캡틴마블이다. '인피니티워'라는 마블 최고의 이벤트의 후광을 받고, 어벤저스4가 나오기 직전 개봉하여


최고의 데뷔를 노린다. 공식적인 촬영은 이미 끝난 상태이다. 편집하다보면 분명 추가 촬영이 있겠지만, 개봉을


절대 서두르지 않을것이다. 이젠 MCU에서 은퇴를 하게될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 토르의 빈자리를 매꿔나가야


하기에 가장 최고의 타이밍에 개봉을 할 것이다. 전부터 말해오던 개봉일 3월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것이다.


블랙펜서가 인피니티워 개봉 2달전에 개봉해서, 북미에선 어벤저스 시리즈를 제외한, 단독히어로 무비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인피니티워로 달궈진 마블의 기대가 블랙펜서로 미리 터진것. 단독히어로무비의 최고기록은 어쩌면


캡틴마블이 갱신할지도 모른다.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갱신할거라 본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자.



내년 3월쯤 되면 어젠져스4의 기대는 극에 달할것이고, 그 기대가 캡틴마블로 미리 터질것이라 예상 해 본다.


반응형
반응형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감독형재로 유명한 이들의 최대 히트작인


'매트릭스'의 세계관을 좀 더 정확히 이해시키기 위한 작품으로 8개의 에피소드.


피터 정, 앤디 존스, 카와지리 요시아키, 마에다 마히로의 4명의 감독. 피터 정,


카와지리 요시아키,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4명의 손을거친 각본으로


이루어진 애니모음집 같은 작품이다.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만의로는 이해가 안되는 매트릭스의 세계관을 확실히 이해시키게


할 수 있는 작품으로 8개의 애피소드는 각각 같은세계에서의 다른 이야기를 그리고있다.


매트릭스의 여주인공 트리니티의 과거 이야기라던가, 구원자 네오가 구해준 소년의 이야기,


매트릭스 리로리드에서 기계에의해 파괴된것으로 나오는 오시리스호의 이야기.


매트릭스가 탄생하게된 배경이야기 등등. 지루할것 같지만 매트릭스의 팬이라면 절대


지루할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원래부터 다른 SF영화와 달리 철학적인내용이 강했던 '매트릭스'이지만,


이 '애니매트릭스'에서는 그 면이 더욱 더 강하다. 말도안되는 이야기 같지만 그 누구도


"이런일은 절대 있을수 없다" 라고 말할수 없을정도로 정밀하고 정확히. 또 앞뒤가 맞게


구성된 세계관은 이제까지의 SF의 영화와는 달리 모순된점을 찾기가 힘들다.


애니매트릭스를 보고 매트릭스 리로리드와 레볼루션을 보는것이 더욱 더 매트릭스의


재미를 증폭시킬 것이다.





반응형
반응형



<우리 서로 등 긁어 줄 때쯤엔>

 

세상끝에 가 있을때 쯤
그떄에도 너와 나 함께 있다면
그때 쯤엔 그동안 너에게
서운했던일 화 났던일
모두 얘기할거야

 

속 좁게도 난 하나도 잊지않고
다 너에게 따질거야
그리고 말 꺼낸김에
다 말할거야


한 순간도 잊은적 없고
단 한번도 사랑하지 않은적 없다고
얼마 남지않은 시간도
언제나 함께 하자고...


반응형

'나는 삼류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한부  (0) 2018.10.09
먼 훗날 언젠가  (0) 2018.09.28
주문을 걸다  (0) 2018.09.18
난 그런 사람 아닙니다  (0) 2018.09.13
편지  (0) 2018.08.30
반응형



<주문을 걸다>

 

널 좋아해
한번은 던져보고
두번은 찔러보고
세번은 주문이다

 

널 보고싶어
한번은 설렘이고
두번은 설탕이고
세번은 주문이다

 

손이 만들어내는
문자라는 형체와
혀가 만들어내는
말이라는 음성

 

인간관계란 결국
사랑,믿음,증오,불신
주문을 걸고
주문에 걸리는
간사하지만 아름답고
이기적이지만 소중한
주문과 같은것

 

주문을 거는자와
주문에 걸리는자

주문을 믿는자와
주문을 믿지 않는자

 

이미 주문에 걸린 그대와
다른 주문을 걸고있는 나

 

널 사랑해
한번은 진심이고
두번은 바램이며
세번은 주문이다

 

 

반응형

'나는 삼류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 훗날 언젠가  (0) 2018.09.28
우리 서로 등 긁어 줄 때쯤엔  (0) 2018.09.18
난 그런 사람 아닙니다  (0) 2018.09.13
편지  (0) 2018.08.30
발자국의 이유  (0) 2018.08.28
반응형

 

판타지, 상상, 허구, 환상... 이제껏 '하울의 움직이는 성'만큼 다 표현한 애니메이션은 본적이 없다.


볼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그렇다. 미야자키의 머릿속은 어떤 구조로 되어있기에 저런 형상


물체를 생각해 낼수가 있는것일까?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는 동체를 그려낸 것일까? 도저히 내겐


없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사람이라 알게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부러워하며, 작품을 볼때마다


새삼 또 느낀다. 여러편의 그의 작품을 보고 또 보아왔지만, 언제나 "움찔움찔"한다. 놀라워서


새로워서... 그가 가지고 있는 자연주의, 여주인공, 판타지적 발상은 항상 그대로 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세계관은 언제나 새롭고, 놀랍다.

 

 

디테일한 터치에 감정적인 심리묘사. 엄청난 상상력을 그림으로 만들었음에도 또 다시


상상을 하게 만든다.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 극중에 소피가 저주에 걸려 노인이


어버린다. 이 와중에 하울과 이상한 동거를 하게되고, 중간중간 잠시 백발을 제외하고,


젊은모습이 된다. 이는 사랑을 행하고 있을때, 순간적으로 돌아오는것인지, 그 순간


소피의 진짜모습이 마법사들에게만, 보인다던지 알수없다. 보는이가 판단하면 된다.


상상하라는 것이다. 어느쪽으로 상상하든 극의 이해와는 무관하다. 또한 움직이는 성


내부의 자잘한 내용들, 하울의 머리색 등등, 사소한것들로 호기심을 긁는다. 하지만


친절한 설명따위는 없다. 알아서 상상하면된다. 그 상상이 맞는거다.

 

 

"다음 공습이 올거야. 설리만도 포격을 막진못해"

"안돼... 가지마요 하울! 도망가요!"

"왜지? 난 이제까지 항상 도망쳐다녔어. 이제야 겨우 지켜야할 사람이 생겼어.

너야..."



일본어버전의 하울은 '기무라타쿠야' 영어버전의 하울은 '크리스찬베일'이 목소리를 심어주었다.


아쉽게도 영어버전은 들어보질 못했지만, 난 기무라타쿠야의 보이스가 이정도까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다. 원어민이 아닌 내 귀로 어느정도까지 알수있을지 모르지만, 전문성우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듯한 멋진 목소리. 이 역시 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전쟁의 무의미함. 사랑의


위대함. 뭐 이런걸 어느정도 담고있는듯 하다. 하지만, 환상적인 앵거리세계관에 빠져서 극의


흐름과 하울과 소피의 로맨스에 집중하게 되었다. 재밌게 보고, 후에 "멋지다..."라는 말을 할 수


있으면, 그게 좋은 작품이라고 본다. 이것도 정말 멋지다.

 


반응형
반응형


'방구석에 처박혀 옛날게임이나 하는 아저씨' 내가 자주가는 고전게임 커뮤니티에선 회원들이 자주 듣는 말이다.


신작게임이 나오면, 사는경우도 많지만, 이상한 일이다. 스트리트파이터5를 사고, 며칠 후엔 스트리트파이터2를 하고있다.


"우와 드래곤퀘스트11이 나왔네~" 하면서 드래곤퀘스트4를 한다. 오락실에서 철권7을 해 보고, 우옷 이건 산다!


하고는, 정작 철권3나 하고있다. 90년대 음악을 들으면, 그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오르듯. 90년대 게임을 해도 그런 기분이


든다. 스트리트파이터2를 하고 있으면, 아직도 난 사춘기소년이 된다. 그래서 고전게임을 못 놓는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나오는 요 녀석이 내겐 가장 재밌는 게임기다. 미니뷰릭스라 불리는 어찌보면, 짝퉁이라 불러도


어쩔수없는... 타이토도 아닌 주제에 '뷰릭스'라는 이름을 써 버렸으니... 내부의 기판은 다 들어내고, PC를 심어,


하이퍼스핀을 설치했다. 뷰릭스를 사고싶지만, 놓은 자리도, 구입 할 돈도 없다. 그리고, 아직까진 이놈으로 만족한다.


그래도 요놈과, 닌텐도Wii 두가지만 있으면, 딸내미들과는 신나게 놀 수 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