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영화 하면,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 MCU의 어벤져스시리즈를 꼽는다. 하지만 MCU보다 이전에
블럭버스터로서 영화화된 마블 히어로는 엑스맨이다.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하기 전까지, 마블 영화의 최고
인기시리즈였던 엑스맨. 엑스맨 1편부터 마지막 다크피닉스까지... 20년에 걸친 엑스맨 영화를 순서를 알아보자.
1. 엑스맨 (X-Men)
2000년 8월 12일
국내관객 약1,200,000명
마블코믹스가 위기의 시절. 자사의 수 많은 캐릭터들의 영화화 판권을 여러 영화사에 팔게된다. 그렇게 해서
영화사에 팔려나간 캐릭터들은 대표적으로 소니에서 사들인 스파이더맨. 20세기폭스사에서 사게된 엑스맨과
판타스틱4가 있다. 2000년 이전에도 마블코믹스의 원작이 영화환 된것은 있었지만, 메이저영화사에서
블록버스터급으로 제작된 마블영화는 거의 최초라고 보면 된다. 막강한 특수효과CG로 국내에서도 상당히 히트한다.
2. 엑스맨 2 (X-Men 2)
2003년 4월 30일
국내관객 약1,500,000명
엑스맨 1편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속편. 20세기폭스사에서 엑스맨의 판권을 사올때는 애초에 시리즈화 할
계획이 있었느나, 1편의 성공여부도 확실히 알 수 없었기에, 동시제작은 할 수 없었고, 그래서 3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서야 속편이 나오게 된다. 1편에 비해 모든것이 업그레이드된 속편이란 평을 받으며, 국내에도
엑스맨과 마블코믹스에 관심을 갖는 팬층이 생겨나게 되었다.
3. 엑스맨 - 최후의전쟁 (X-Men - The Last Stand)
2006년 6월 15일
국내관객 1,793,310명
엑스맨1편과 2편의 감독을 지냈던 브라이언 싱어 가 빠지고 후임으로 브렛 래트너 가 지휘봉을 잡았다.
엑스맨 무비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인기시리즈 반열에 올려놓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후임이라 우려가 컸다.
엑스맨이 어느정도 인기시리즈로 잡았기에 흥행은 성공적이었지만, 평가는 혹독했다. 기본 엑스맨 3부작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 된다.
4. 엑스맨 탄생 - 울버린 (X-Men Origins - Wolverine)
2009년 4월 30일
국내관객 1,280,734명
사실상 엑스맨 3편에서 결말을 낸듯한 스토리였기 때문에 이 작품부터는 과거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스토리상으로는 분명 더 과거이지만, 그렇다고 스토리순으로 관람하는건 비추다. 개봉순서대로 보는것이
무조건 진리. 엑스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캐릭터인 울버린의 스토리를 다루었지만, 저조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관객수 기준으로 처음으로 전편보다 낮은 관객수를 기록하며, 인기가 한풀 꺽이게 된다.
5.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X-Men - First Class)
2011년 6월 2일
국내관객 2,534,979명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 엑스맨의 1기와도 같은 내용이다. 엑스맨들의 영원한 기둥 찰스 자비에 가 프로페서X라는 이름을... 엑스맨들의 영원한 숙적인 에릭 랜서 가 매그니토 라는 이름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코믹스가 아닌 영화로 엑스맨의 팬이 된 사람들은 궁금했을법한 내용의 프리퀄 영화로서. 팬들을 위한 선물같은 영화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한다.
6.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년 7월 25일
국내관객 1,075,333명
2009년에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하여, 아이언맨, 인크래더블 헐크, 토르, 캡틴아메리카를 영화화 하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고, 이 당시에는 어벤져스1편에, 아이언맨3까지 나와있는 상태였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와는
사실상 관련이 없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마블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작품이란것 만으로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된다. 사실상 영화화는 엑스맨이 선배격임에도, 어벤져스 효과를 어느정도 봤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평가는 처참했다.
7.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X-Men - Days of Future Past)
2014년 5월 22일
국내관객 4,313,446명
엑스맨 영화화 성공의 1등 공신. 브라이언 싱어 가 다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작품. 개인적으로 모든
엑스맨 영화중 가장 재미있게 봤으며, 나 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수도 엑스맨 중 최고기록. 평점도 최고평점으로,
엑스맨 영화중 가장 성공했으며 가장 대표적이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미래와 과거를 오가며, 인간과
돌연변이들이 공존 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만드는 이야기.
8. 엑스맨 - 아포칼립스 (X-Men - Apocalypse)
2016년 5월 25일
국내관객 4,313,446명
사상 최강의 적. 최초의 돌연변이. 신 적인 돌연변이인 아포칼립스와 대립하는 스토리로, 예고편 공개에서
엄청난 기대를 모았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4번째 엑스맨으로 매그니토의 아들인 퀵실버도 나온다.
비슷한 시기에 MCU의 어벤져스 - 에이지오브울트론 에서도 퀵실버가 나오는데, 판권 문제로 MCU에서는
딱 한 작품에서만 나오고 죽음을 맞이한다. 반면 20세기폭스의 퀵실버는 살아남았다.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는 작품이자만, 예고편에서의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9. 로건 (Logan)
2017년 3월 1일
국내관객 2,169,109명
울버린. 로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이 딸을 지켜내기 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이제까지와의 작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뮤탄트, 돌연변이로서의 로건 보다는, 인간적인 면모의
로건의 모습을 중심으로 그려내어, 히어로영화중 가장 휴머니즘이 많이 담긴 영화라는 평을 받는다.
10. 엑스맨 - 다크피닉스 (X-Men - Dark Phoenix)
2019년 6월 5일
개봉예정
20세기폭스사가 디즈니에 인수 발표가 있은 후 나오는 엑스맨. 20세기폭스사에서 나오는 마지막
엑스맨이 될 것이며, 이후 MCU로 리부트되어 데드풀과 함께 어벤져스와 합류하게 될거라는 예상이 많다.
엑스맨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다뤄지는 다크피닉스. 엑스맨 맴버인 진그레이가 각성하면서 다크피닉스가
중국에서 있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행사에서 중국의 마블팬들과의 Q&A에서 루소형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팬들의 여러가지 질문에 답변을 했다. 설정상 궁금한점과 많은 후일담에대한 설정에 대한 얘기가 많았다. 질문과 답변, 그리고 내 생각도 간단하게 덧붙혀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강력한 스포일러로 이루어진 글 이다. 영화를 안봤다면 읽지말자... 라고 말 하고 있지만, 이미 1천만 관객을 넘어섰으니, 왠만한 사람들은 다 봤을듯...
Q1.왜 마지막에 하필 아이언맨이 핑거스냅을 한 것 인가요? 토르나 캡틴마블, 스타로드 등등 인피니티 스톤들을 과거에 다루어본 사람들은 자기 희생 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나요?
A. 이번 영화에서 토르는 희생없이 건틀렛을 쓸 수 없었습니다. (약해졌기 때문에) 오직 헐크만 죽지 않고 사용할 수 있었지요. 캡틴마블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황에서는 아이언맨만이 타노스와 가장 가까이 있었고, 닥터스트레인지가 본 수 많은 미래에서 오직 아이언맨만이 타노스에게 접근하여 스톤을 빼돌리고, 핑거스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매우 숭고하고 우주의 절반을 살릴 수 있는 영웅적인 행위였기 때문에 저희는 그의 죽음이 비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언맨이 타노스에게 인피니티스톤을 되찾아오기 전, 닥터스트레인지는 아이언맨에게 손가락 하나를 들어올리며 사인을 보낸다. 이것은 인류를 구하고 승리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하나뿐이라는 메세지이며, 인피니티워에서 아이언맨을 살리기 위해 타임스톤을 타노스에게 넘겨준 가장 결정적인 이유. 핑거스냅을 하고 죽어야 하기에...
Q2. 캡틴아메리카의 마지막 행동은 타임라인에 영향을 주었나요? 즉 캡틴이 같은 유니버스에 두명 존재한다는 의미인가요?
A. 캡틴아메리카의 행동은 현재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시간여행은 대체현실을 만들뿐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그는 과거로 돌아가 페기와 여생을 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다른 시간선에서 살다 온것이죠. 우리는 그가 이후에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 합니다. 다만 저희는 그가 여전히 과거에서도 사람들과 세상을 구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 캡틴은 두명 존재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헐크가 말했듯이 과거에서 일어난 일은 현재, 즉 메인 유니버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새로운 시간선을 만들뿐이기에 여태까지 22영화에서 일어난 사건들에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 시간여행 설정은 많은 오류와 설정상의 모순과 싸워야한다. 솔직히 지적할수 있는 오류는 많지만 패스.
Q3. 왜 닥터스트레인지는 타노스의 팔을 자르지 않았나요?
A. (설정상)타노스의 피부는 거의 무적이라고 봐야합니다. 닥터가 자를 수 없었다고 보는게 좋을 것같네요.
= 이미 수많은 미래를 봤을때, 시도 해 봤을 가능성이 높고, 자신의 힘으로 못 잘랐기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을 것)
Q4. 소울스톤을 되돌려놓으면 제물로 바친 영혼은 되살아나나요?
A. 아니요. 그 행위자체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미 대가로 지불되었기 때문에 스톤을 가져다 놓더라도 이것이 번복되지는 않습니다.
= 블랙위도우도, 현세대의 가모라도 완전히 죽었다는 얘기
Q5. 캡틴이 레드스컬을 보르미르에서 만난다면 어떤일이 벌어지나요?
A. 아마도 또 싸우지는 않을겁니다. 현재의 레드스컬은 그 예전의 레드스컬이 아닙니다. 거의 유령같은 존재로 오직 스톤을 수호할 뿐이죠.
= 캡틴은 놀라겠지만, 레스스컬은 차분하게 자신의 역활을 설명할테니...
Q6. 타노스는 어떻게 미래로 올 수 있었나요? 핌 입자가 부족해서 못오는게 정상 아닌가요?
A. 타노스의 진영에는 에보니모라는 뛰어난 마법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노스 역시 엄청난 천재입니다. 핌입자를 복제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 네뷸라를 통해 양자영역에 대한 이해를 했고, 타임라인을 건너뛰는데 필요한 준비물 역시, 파악하고 있었을것. 한발 더 나아가, 우주전함같이 큰 물체와 수많은 군대를 이끌고 올 정도로 이해하는데 그치는게 아닌, 업그레이드 된 양자영역에 대한 이해가 있었을 것.
Q7. 먼지가 되었다 돌아온 이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나이를 안먹었나요?
A. 네 맞습니다. 먼지가 되지 않았던 사람들은 현재 5살이나 나이를 더 먹었죠. 스파이더맨이 마지막에 학교에서 네드를 만난건 네드 역시 똑같이 가루가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떤일이 일어났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마치 오랜 잠에 들었던 것처럼 말이죠. 오직 한명. 닥터스트레인지만이 그들이 5년동안 가루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죠. 그렇기에 서로 재결합한 사람들도 있는반면에 또 새롭게 나아간 사람들도 있겠죠. 네, 세상은 예전과는 사뭇 다를겁니다.
= 온 우주 전체가 경험한 일이기에, 앞으로의 모든 마블 영화의 설정에서 한번씩은 등장 할 것 이라 본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조금씩 설정의 완벽성을 이해 시킬듯.
Q8. 페기 카터는 이미 1970년대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럼 캡틴아메리카는 몇년도의 과거에서 그녀와 춤을 춘 것인가요?
A. 이 부분은 아직 저희가 답해드릴 수 없습니다. 평행세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쩌면 이 부분은 나중에 다루어질 수도 있을겁니다.
= 팔콘. 샘이 2대 캡틴아메리카가 되었는데, 그의 솔로영화가 만약 나온다면, 거기서 다루어 질 듯.
Q9. 왜 토르를 뚱뚱하게 했나요? 크리스 햄스워스가 직접 찌운건가요, 아님 CG 인가요?
A. 대부분 CG 입니다. 토르는 다른 사람들 보다 상실감이 컸습니다. 그는 계속 고통과 후회에 시달렸습니다.
= 이미 부모를 잃은 상태에서, 형제인 로키를 잃고, 타노스에게 핑거스냅이 아닌 직접 물리적인 공격으로 백성의 절반이 죽고, 또 그 상태에서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또 다시 남은 백성의 절반이 죽었다.
Q10. 늙은 캡틴은 크리스 에반스가 직접 분장한건가요? 아님 CG인가요?
A. 95%는 CG이고, 5%가 분장입니다. 하지만 목소리는 100% 크리스 에반스의 것입니다. 아무런 변형을 하지 않았습니다.
= 목소리 변조도 잘하네... 캡틴...
Q11.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는 타임 스톤을 이용해 아무런 타임 패러독스 없이 죽은 비전을 되살리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왜 엔드게임에선 아무도 타임 스톤을 이용해 아이언맨을 되살리지 않았나요?
A. 왜냐하면 아이언맨을 살리게 되면 타노스가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을 바꿀 수 없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봐온 1천400만 가지 가능성 중에 아이언맨이 희생하는건 꼭 필요한 승리의 조건입니다.
= 이 부분은 잘 이해가 안된다. 아이언맨을 살리면 인피니티스톤 핑거스냅으로 사라지게한 타노스와 그의 군대도 돌아온다는 뜻인지? 또 그러한 설정이라면 그것을 닥터스트레인지는 이미 이해하고 있다는 것인가?
Q12. 만약 양자터널 기기의 버튼을 쥐가 누르지 않았다면, 엔드게임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너무 우연히 일어난일 아닌가요?
A. 네. 쥐가 세계를 살린겁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본 1400만가지 많은 미래 중에 쥐가 버튼을 누르기 실패해서 그 미래는 실패했습니다.
= 닥터스트레인지는 쥐가 버튼을 건드린것과 아이언맨이 인피니티스톤으로 핑거스냅을 한 미래를 봤고, 그 경우 말고 다른 경우는 모두 다 타노스의 승리고 끝나기 때문에, 그 상황을 만들기 위해 계획한 것.
Q13. 엔드게임은 평행세계나 루프인가요?
A. 아닙니다. 이건 타임루프와는 다릅니다. 에인션트원과 헐크가 나눈 대화. 그게 맞습니다. 당신은 과거로가서 미래를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미래를 만들 가능성이 있죠. 이건 나비효과가 아닙니다. 모든 과거에서 한 결정은 새로운 타임라인을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늙은 캡틴이 영화에 나오는데, 그는 현재 세계와 다른 또 다른 세계에서 페기와 결혼을 한 것입니다. 그는 다시 현재세계로 되돌아와서 샘에게 방패를 물려 준 것이죠.
= 이 부분은 MCU영화는 아니지만, 소니의 에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를 본다면 이해에 도움이 될 듯.
Q14. 영화가 끝날때 기계가 부딫히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건 이스터 에그 인가요? 아님 아이언 맨에 대한 찬사인가요, 아니면 아이언맨이 돌아온다는 암시인가요?
A. 그건 우리가 토니스타크에게 보내는 작별의 인사입니다.
= 토니스타크가 MCU에 더 이상 안 나오는 것이 눈물이 날 정도로 아쉽지만, 이렇게 고귀하고 상대하게 보내줬으면 다시 안나오는게 맞다.
Q15. 왜 아이언맨의 장례식에 시체가 없고 아크 리액터만 있나요? 그리고 아이언맨3의 꼬마를 데려온건 숨겨진 의미가 있나요?
A. 우리는 그 꼬마가 아이언맨의 장례식에 참석해야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꼬마가 미래에 또 등장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 이 부분은 루소형제가 대답을 아끼는듯. 이미 그 꼬마는 MCU영화 세편을 개약했다고 알려져 있다.
Q16. 왜 블랙 위도우는 장례식을 치르지 않나요?
A. 히어로들이 과거에서 돌아왔을때 그녀 때문에 비탄에 빠진걸 기억하시나요? 장면엔 나오지 않은 그녀의 장례식이 치뤄졌을수도 있습니다. 혹은 미래에 보여줄 떡밥일수도 있구요, 왜냐하면 아직 MCU에서 얘기할 건 많기 때문입니다.
=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나도 아쉽지만, 영화속에서 장례식이 두번 나오거나, 아이언맨과 합동 장례식이였다면, 억지스러웠을것 같다. 장례식은 했지만, 영상에 안나올뿐 했다는 설정으로 간건 잘 했다고 본다. 후에 개봉할 블랙위도우의 솔로영화에서, 다루어지길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