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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장을 보면서 오랫만에 #회덮밥 을 먹기로 했다. 근데 평소에 사던 #회덮밥재료 가 보이질 않는다. 그러다 평소 못보던


모둠이라 표시된 회덮밥 재료를 보게되었는데, 가격은 7,800원. 이 돈이면 그냥 동네 회덮밥집에서 먹지... 하다가 이건 거의 2인분


양이고, 내용물을 보니... 무려 #연어 다! 장바구니에 넣는다!



회의 비율은 광어3 연어7 정도, 내가 회는 잘 안먹지만, 연어라면 얘기가 또 다르다.




야채도 깔끔하게 밀봉포장 되어있다.



연어 두께는 대략 1cm정도로 두툼하게 잘 썰어져있다. 참고로 내가 가는 이마트는 #이마트본점#은평이마트



밥과 야채 회를 세팅! 사진은 전체 양의 3분의 1정도 넣은 양이다. 나머지는 회를 더 좋아하는 마눌님에게...



일반 일식집에서, 여어 이정도 들어간 회덮밥 먹으려면, 최하 15,000원은 줘야한다.



동봉된 #초고추장 을 넣고 비비자. 근데 초고추장의 양은 좀 부족하다. 집에있는 초고추장을 더 써야 할 것이다. ㅠㅠ



한입 크게 먹었는데... 와... 연시 연어는 언제나 옳다. 치아에 닿기도 전에 혀에서 이미 녹아내린다. 정말 연하다. 그래서 연어인가? ㅋ


회덮밥은 역시 연어가 들어갔는냐, 안들어갔느냐의 차이가 엄청나다. 앞으로 종종 사다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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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참깨라면 내 기억이 맞는지 확신은 없지만, 참깨라면은 컵라면이 먼저 나오고, 인기가 있자, 봉지라면으로도 출시된걸로


기억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최초로 #계란찜 말린듯한 모양의 #계란블럭#참깨 를 넣어서 고소함으로는 라면중에


최고였지만, 라면을 뭐 고소함으로 먹는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참깨라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90.72g

단백질 12.96g

지방 23.04g

당류 1.31g

나트륨 2246.4mg

콜레스테롤 12.96mg

포화지방산 10.0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612kcal




내용물 #분말스프 #참깨계란블럭 #유성스프



요것이 참깨계란블럭이다. 라면에 넣으면 계란을 푼 라면같이 된다. 사진처럼 참깨도 들어있어 고소하다.



참깨라면 조리법! 물 500ml를 끓는물에 면, 분말스프, 계란블럭을 같이 넣고



보글보글 끓인다. 조리법에 4분간 끓이라고 되어있지만, 난 퍼진면은 싫어하니 3분만 끓이는걸로~



면이 다 익었으면 마무리로 유성스프를 넣어주면 끝. 고소한 냄세가 풍긴다.



어쩌면 자주 먹기에는 질릴수도 있는맛이다. 얼큰함과 동시에 고소함이 있지만, 이건 주력으로 먹는 라면이라기 보다는 가끔씩


별미로 먹는게 더 어울릴것같다. 지금까지 #오뚜기참깨라면 을 먹어봤다.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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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말닭한마리 마눌님과 우리 애들이 참 좋아라하는 동네 맛집.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고 해서


간만에 닭한마리 먹으러 왔다. 가게 간판사진 찍는데, 갑자기 포즈 취해주신 우리 막둥이. ^^;;;



이 집은 #무생채 가 진짜 끝내주게 시원하고 맛있다. 뜨끈한 닭고기랑 함께 먹으면, 환상콤비.



드디어 나온 #닭한마리 근데...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지? #삼계탕 도 아니고, #닭백숙 도 아니다. 뭐, 일단 그냥 닭한마리!


세숫대아만한 양푼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누가 이 음식의 정확한 이름 아는 사람 없나요? ㅠㅠ




이곳엔 유아놀이터가 있는데, 진짜 별거없고, 좁은 놀이터이지만, 이것 때문에 오는 애들도 있다. 이날은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많은날엔, 여기도 애들도 아주 바글바글하다.



취향에 따라,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어 먹는데, 아니 대부분 그렇게 먹더라고... 김치가 맛있어서 국물이 더 개운해 진다.



요로코롬 소스와 양배추와 함께먹으면 꿀맛! 톡 쏘는듯한 알싸한 맛이 있다.



밥 볶아 먹고 싶었지만, 세 여자의 거센 반대에 부딧쳐, 칼국수를 먹었다. 하지만, 칼국수 먹길 잘 한것 같다. 국물이 맛있으니, 아주


개운하게, 오늘도 한끼 잘 먹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매콤한 #닭볶음탕 을 먹어보고 싶은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ㅠㅠ






#역촌동맛집 #역말사거리맛집 #역말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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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극찬한 닭백숙집. 근데 난 치킨먹고싶은데... ㅠㅠ


언제나 말 하지만 나는 닭이라면 튀긴닭만 먹는다. 흔히 한국사람들이 #치킨 이라고 부르는 것만 먹는다는 얘기다. (치킨이라는


단어가 어차피 닭이란 뜻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백숙이나, 삼계탕을 치킨이라 부르지는 않으니... ) 하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어디 먹고싶은것만 먹게되는가? 그럴순 없다. 간만에 일다운 일로 삼일간 야근을 하고, 직장동료들과 이곳을 찾았다.


난 혼자먹을땐 딱! "내가 먹는것만" 먹지만, 여러 사람일때는 난 그냥 따르는 편이다. 군말없이 그곳에 갔다. #토종능이버섯백숙



#능이버섯 의 효능이라며 온갖 좋은말이 씌여있다. 어릴땐 몰랐는데, 요즘은 몸에 좋다면, "한번 먹어볼까?" 하기도 한다.



기본 반찬세팅이다. 특별할건 없는데, 가운데 있는 전이 진짜 쫄깃하고 맛있었다. 전의 이름을 모른다는게 함정... ㅠㅠ




#백숙 안먹는 남자의 백숙먹기



능이버섯백숙. #닭백숙 은 한마리에 45,000원. #오리백숙 은 한마리 50,000원이다. 다섯명이 먹는데, 닭 1마리 + 반마리를 시켰다.


다섯명이서 그걸로 될까? 싶었지만, 양이 많다. 내가 마눌님과 두 딸 데리고 온다면, 반마리만 시켜도 충분할 양이다.


여기서 닭만큼이나 요리의 메인이 되는 능이버섯이 잘 보이게 세팅되어서 나왔다. 사진은 한마리 사진.



닭백숙이 끓다보니 향이 풍기는데, 향이 좋다. 먹고싶어진다. 늙어가니까, 나도 이런음식이 땡기는건가 싶었다. ㅋㅋㅋ


일단 국물 한스푼 먹어보니, 국물맛이 깊으면서 깔끔한? 그런 맛이다. 기름 둥둥 떠있는 그런 국물이 아니고, 참... 뭐랄까?


말로 표현이 어렵지만, 국물이 끝내준다.



몸에 좋은 능이버섯은 꼭 먹자! 두번 먹자!



#토종닭 이지만 모든 부위가 부드럽다. #퍽퍽살 이라고 불리는 부위가 없다고 해도 좋을만큼 부드럽다.



#닭을 다먹었으면 면도먹고 밥도 먹을까?



백숙을 다 먹고나면 #칼국수 를 먹을수있다. 면발은 그냥 기본 칼국수지만, 끝내주는 육수와 함께 먹는 면이라 진짜 맛있다. 



백숙하면 마무리는 #죽 이 아닐까? 닭백숙 안좋아 한다면서도, 배터지게 먹고나와, 글을 쓰는 지금도 배가 빵빵하다.


오늘은 직장 동료들과 왔지만, 곧 내 새끼들도 데리고 와야겠다.



닭백숙 말고도 다른 많은 음식이 있다 #능이닭곰탕 #들깨오리탕 #비빔쌀국수 #토종닭볶음탕 을 먹어봐야겠다. 몇번와야해?ㅋ


장소는 #은평구 #녹번동 #은평구청 근처다. 요즘은 은평구청이라 안부르나? #은평주민센터 라고 부르던가? 암튼, 직장인이 많은곳의


음식점은 맛없으면 바로 망한다는데, 은평구에서 그나마 오피스밀집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은평구청 인근은 맛집이 참 많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15~20분정도 걸리니, 미리 전화 하고 가도 좋다.




토종능이버섯백숙 T: 02-355-8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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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을 뵈러가면 꼭 가게되는 고깃집이 있다. 새로운 곳을 좀 가려고 해도, 이차저차 하다보면, 결국엔 여기로 오게된다.


그러한 이유로 내가 이제껏 다니던 고깃집중 가장 많이 간곳이 이곳이 아닐까 싶다. #엉터리생고기 가양점


아무리 장모님이 이곳을 선호하셔도, 내가 맛없으면 잘 안가게 되는데, 자주가도 지겹지가 않은건, 여기 고기는 두툼해서 식감이


참 좋다. 가게 이름은 엉터리인데, 고기는 전혀 엉터리가 아니다. 



기본 상차림이 이렇게 세팅된다.



#냉묵국


날이 쌀쌀해져도 여전히 시원하게 먹는 냉묵국은 고기와는 찰떡궁합!



#계란탕


처음에 서비스로 한번 나오고, 이후 추가는 2,000원씩. 부드럽고 맛있다.




원래는 거의 #돼지한마리 메뉴를 먹는데, 이날은 애들도 잠들어버리고, 마눌님과, 장모님, 나. 셋뿐이라 가볍게 #삽겹살 만 시켰다.



다 비켜! 이 구역의 굽기담당은 나야!



두꺼운고기는 잘못구우면 겉은 타고 속은 안익는 불상사가 생긴다. 나같은 프로에겐 그런일은 없겠지만... 훗!



자 프로의 고기굽기와 가위질을 보라!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서~



#상추쌈 한입!



#무쌈 도 한입!



진짜 자주오는 곳이다. 주차장도 있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무엇보다 고기가 참 좋다. 4인 정도면, #돼지한마리#한우한마리


시키면 여러가지 부위를 먹을 수 있어 참 좋다. 주말엔 자리가 없을때가 많으니, 주말에는 일찍가는것도 좋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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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창 은평 롯데몰점


나 어릴적에는 아버지 월급날에만 #외식 을 했었는데, 시대가 많이 바뀐 만큼 #외식산업 도 말도못하게 발전했다.


첫 말이 꼰대같은 말로 시작 했지만, 언제든 돈이 있고,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음식을 접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먹기 좋은


세상인가! 새로운 음식 하면, #퓨전음식 이 대세고, 많은 음식점중에 나는 #피에프창 (P.F CHANG's EXPRESS KITCHEN)


선호한다.  사람들이 피에프창은, #퓨전중식집 이라고 하는데, 사실 나는 잘 모르겠다. 이런 음식들을 #중식 으로 불러도


될지... 아시아계열의 음식인건 분명하지만...



#피에프창 2인세트 SET1 29,500원



#크랩완탕


딱히 어떤 음식과 비교할 만한게 없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군만두 와 약간은 흡사하다 볼수있다. 속에는


게살이 꽉 차있고, 달콤짭조름한 소스와 함께 나온다. 이거 우리 식구들 아무도 안먹어서 나 혼자 두개먹은건 비밀 ㅋㅋㅋ


마눌님은 튀긴음식 별로 안 좋아하고, 애들은 게를 안좋아하니, 내꺼다~! 개이득!



#하우스샐러드


그냥 샐러드에 튀김면이 함께있어서 식감 끝내준다. 바삭한걸 좋아하는 내게는 취향저격!



#프라이드라이스


프라이드라이스 라고 불리지만, 그냥 볶음밥이다. 질척하고 끈끈한 찰밥이 아닌 흔히 말하는 #꼬든밥 이다. 역시나 나는


진밥, 죽밥은 너무 싫어하는데, 볶음밥도 내 취향저격!




#크리스피허니치킨


우리 큰딸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피허니치킨!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달달한 맛의 치킨으로,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몽골리안비프


요건 우리 작은딸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 물론 함께 나온 부추는 손도 안대고, 고기만 먹는다. ㅠㅠ 비유할만한 다른음식이라면,


#양념갈비 와 비슷한 맛이다. 입맛 까다로운 작은딸내미는 이거 없으면, 피에프창에선 먹을게 없었을뻔!




#소고기마라탕면 10,900원



얼큰하고 개운할걸 좋아하는 마눌님의 초이스는 언제나 #소고기마라탕면 이다. 여기 피에프창에 4번째 오는데, 그중에 3번을


소고기마라탕면을 먹었다. 메뉴판에 맵다는 표시로 붉은고추가 두개 붙어있지만, 막 매운맛은 아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먹을


수 있을정도의 매운맛이다.



왜 찍었나 자괴감이 드는 메뉴판 사진... 포커스는 다 어디로 간거니... ㅠㅠ 그래도 클릭해서 보면 메뉴는 볼 수 있다.



세트메뉴 메뉴판. 2인세트 주문시에는 #소다 나 #아이스티 2잔을 2,000원에 주문이 가능하고, #무한리필이 된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늘상 먹던 그런 음식들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맛으로 외식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메뉴 또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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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 마트엔 간혹 이런 상품들이 있다. #유통기한임박제품 말 그대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제품이다. 그래서 더 싸게 판다.


난 알뜰남이니까! 오늘은 집에서 찝닭이다~!!!!



#1999년 #세기말 에 군대를 갔다. #대구 #50사단훈련소 를 거쳐서 예하부대인 #70사단 내 파견부대인 #123연대 를 나왔다.


갑자기 군대얘기를 왜 하느냐? 123연대는, 그러니까 70사단은 #안동 에 있다. 난 기름에 튀긴 닭만먹지 다른닭은 먹질 않는다.


하지만 군대에선 얘기가 다르다. 사제음식이라면,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찜닭이란것도 군시절 처음 먹어봤고, 환상적인 맛에


며칠간 또 먹고 싶어했고, 외출 외박을 나가게 되면 한번씩 먹었다. 어디서? 찜닭의 본고장 안동에서!


먹을땐, 사실 찜닭이 유행타기 전이었고, 안동이 원조인것도 몰랐다. 그렇게 2002년에 전역을 하고, 사람 입맛이 쉽게 변하나?


안변한다. 난 또 다시 닭이라면 기름에 한번 들어갔다가 나온 닭만을 먹고 있었다. 잡설이 길었는데, 한마디로 #후라이드치킨


좋아하는 남자의 찜닭만들기... 라고 보면 된다. 사실 이건 요리라고 할 순 없지. 그냥 있는 재료 다 때려박고 끓이면 끝이니까.




내용물은 #당면 #닭고기 #찜닭소스 #마른고추 요렇게 들어있다. 이 찜닭이 매운지 안매운지 알 수 없고, 난 매운게 좋지만,


애들하고 먹을려면, 아무래도 매우면 못먹으니까, 일단 조리하다가 애들 먹을거 빼고, 고추를 투하해서 더 끓여야지... 했다.


ok 계획대로 되고있어



뒷면에 조리법을 보자... 진짜 간단하다. 있는거 다 냄비에 떄려박고 끓이면 된다. 심지어 물조차 넣을 필요가 없다. 그냥 집에있는


#야채 좀 더 넣을지 말지, 이것만 결정하고 그냥 막 끓이면 땡이다.



난 야채를 좀 넣기호 했다. #양파 #감자 #파 요정도는 들어가야 제맛이지~



물을 추가로 넣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있는 소스만 부어도 저정도 국물은 나온다.



찜닭이니만큼, 끓인다기보단 쪄야겠지? 뚜껑닫고 조리하다가...



아차차 당면 빼먹었다 다시 당면 추가!




중간중간 한번씩 들러붙을까봐 저어줬는데, 뭐 딱히 안그래도 될것같다. 요맘때 애들 먹을거 빼놓고...



여기서부턴 나랑 마눌님꺼! 고추도 넣고, 좀 더 찌다가, 뚜껑 열고 5분정도 졸여주면 끝~!



완성! 그릇에 옮겨담고...



#닭다리 두개는 애들 준다고 다 빠져서 사진엔 없다.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 아버지 세대는 참 고생 많이 하셨지만, 우리 세대도


참 불쌍한것 같다. 닭다리 보면서 느꼈다. 어릴땐 아버지가 닭다리 드시는게 우리세대 치킨문화였고, 지금은 애들먼저 먹인다고,


또 닭다리를 못먹는다. ㅠㅠ 



확대해서 찍었더니 너무 밝게나와서 맛없어 보이네... ㅠㅠ 사실 위에도 썼듯. 나는 기름에 튀긴 닭을 좋아해서 고기는 별로


안먹었는데, 애들이 환장하고 먹어서 고기는 안남았다. 11살, 6살인 두 딸내미가 찜닭 처음 먹는데, 환장하고 달려들어서 다행이


남기진 않았다. 너무 너무 맛있었다며~ 아빠 최고~ 를 외쳐주시는 두 딸내미 ^^;;;; 그리고, 나도 맛있게 먹었다. 밖에서 먹는


#봉추찜닭 #백종원찜닭 뭐 이런거랑 별반 차이를 모르겠다. 특히 국물! 난 이 국물로만 밥 두그릇 비벼먹었는데, 국물이 모자라서...


그래도 억지로 비벼먹었다. 맛있어서~



#하림안동식찜닭 1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네식구가 찜닭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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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동 #구산동 #서북병원 인근. 단독주택 3채를 허물더니 주상복합 빌딩이 뚝딱뚝닥 들어섰다. 주상복합이니만큼


1층은 상가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꽈배기집이 오픈했다. #꽈배기마법사



오픈 첫날이라 잘팔려서 그런지, 아니면 처음 오픈해서 서툴러서 속도가 안나서 그런지 없다. 꽈배기가 없다. ㅠㅠ


수영교실 끝마시고 출출해하는 딸내미가 며칠전부터 공사하는거 보면서 여기 오픈하면 먹고싶다고 했고, 뭐 꽈배기야 금방


나오니까 기다렸다. 특이하게 두종류의 꽈배기가 있었다. #찹쌀꽈배기#인절미꽈배기 사실 똑같은 꽈배기지만


찹쌀꽈배기는 설탕을 묻혀서 주고, 인절미꽈배기는 콩고물을 묻혀서 준다.



저렴하게~ 3,000원치 사고는 집으로 가자~




설탕과 콩고물이 섞여버렸다. ㅠㅠ 근데 사실 섞이니까 더 맛있다. 일단 꽈배기 반죽이 #밀가루#찹쌀 만 섞은것 같진 않고,


#옥수수 도 들어간것같다. 덕분에 되게 고소하다. 방금 튀겨서 더 맛있겠지만, 확실히 옥수수의 맛이 나서 더 맛있다.


나만 맛있게 먹었냐? 그것도 아니다. 마눌님도 새로운 맛이라며 아주 만족해했다. 돈 삼천원에... 헤헤



한가지 아쉬운점은 여기 사장님이 처음 하시는건지, 꽈배기가 모양이 좀 두껍다. 튀기면 부풀어 올라서 커지는데, 그걸 감안 안하고


만든 느낌? 하지만 맛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니 패스!



옥수수가 들어가서 속이 노랑건가?!?!?



#핫도그 도 있고 #도넛 도 있다. 어차피 일주일에 세번은 지나가는 길. 가끔 사먹어야지~


우리동네에 자리 잡은 만큼, 또 맛도 괜찮은 만큼, 오래오래 있었음 좋겠다.



은평구민이라면 다 아는 #서북병원 사거리에서 서북병원쪽으로 50미터만 가면 있다.




꽈배기 마법사 T: 070-730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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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로테이션 되는 점심 메뉴에, 지칠때쯤 한번씩 가는 회서근처의 돈가스집이다. 이전에도 돈가스집이었지만, 그리 오래 못가고


다시 생겼는데, 이곳은 그 전과는 맛이 확실히 달랐다. 오늘은 #신사동돈가스 점심을 먹자!



동네가게인 만큼 넓은 매장에, 고급스런 인테리어. 뭐 이런건 없다. 그냥 작은 매장에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6개 뿐이다.


사실 동네에 이 정도 규모의 돈가스집은 왠만하면 다 맛이 별로다. 처음 호기심에 한번 먹고 그 뒤로 끝이다. 하지만 이곳은


처음에 한번 간 이후로, 한달에 세네번은 왔다. 음식맛이 깔끔해서 먹고난지 좀 지나면 다시 찾아서 먹고 싶어진다.


회사에서 점심먹을때 가끔 찾는곳인데, 돈가스 좋아하는 딸내미들 데리고 온적도 있었다. 반응은 #엄지척



신사동돈가스 사장님의 요리철학이 엿보인다. 음식에 깔아두는 종이인데, 체인점이 아닌데도 작은부분까지 신경을 쓰셨다.


본인의 음식 조리과정과 재료를 상세히 적어두셨다.



경양식집처럼, 일단 스프부터 나온다 경양식집 분위기는 아니지만, 맛은 참 깔끔하다.




#돈가스#생선가스 가 함께 나오는 메뉴 #반반가스 다. #일본식돈가스 보다는 #옛날돈가스 에 가깝다.



#튀김요리 는 자칫 느끼하기 쉬운데, 딱 적당히 바삭하고, 느끼하지않게 잘 튀겨주신다. 소스도 직접 만드신 소스라고 하는데,


간이 딱 좋고 깔끔하다. 포스팅중에 깔끔하다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데, 이곳 음식맛이 그렇다. 그냥 딱! 깔끔하게 맛있다.



#샐러드 #야채 도 듬뿍 주니 좋지아니한가~



고기는 두껍진 않다. 하지만, 튀김옷 자체도 맛있어서, 얇다는 생각 없고, 그렇다고 씹는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생선가스의 식감또한 상당히 좋다. 매일 먹어도 안 질릴것같은 맛~



내가 이런곳에선 #갈비탕 같은 메뉴는 시키면 이상할것 같다고 했는데, 음식솜시가 괜찮으니 시켜도 될것같다면서, 갈비탕을 주문한


직장동료. 내 음식이 아니어서 디테일한 사진은 패스. ㅠㅠ 갈비탕은 아무래도, 인스턴트와 섞여서 조리 되었겠지만... 아닐지도?


아무튼 갈비탕의 주인은 국물까지 싹 다 클리어 했다.




역시 내 음식이 아닌 #닭갈비덮밥 며칠전에 왔을때도 이걸 먹었는데, 오늘도 이걸 시켰다. 맛있다는 얘기겠지. 닭갈비 한 덩이


뺏어먹었는데~ 음~! 다음엔 나도 요놈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간도 적당하고 적당히 매운 신사동돈가스의 닭갈비덮밥.



#갈비탕 #오뎅백반 #온모밀 #어묵우동 #미트소스스파게티 #치즈오븐스파게티 가 이번에 새로 추가된 메뉴다.


점심시간이면 매번 테이블이 꽉 차는데, 아무래도 가게가 작다보니, 한계가 있고, 퇴근후의 저녁시간은 점심시간에 비해


비교적 한산하니, 메뉴를 추가 하신것같다. 참고로 이곳은 배달업체를 통해 배달도한다. 약간의 배달비가 추가되겠지만,


점심 먹고 있을때 마다, 배달업체 라이더들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 알 수 있다. 전화번호는 02-356-5552


매장위치는 은평구 신사동 #시립병원사거리#신사동고개 중간쯤이라고 보면 된다. 은평구님들은 이렇게 얘기하면 다 알듯.


#농협하나로마트 건너편이다.



신사동돈가스 T: 02-356-5552 <-배달된다 시켜먹자~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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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내가 처음으로 먹어본 라면이면서,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끓이면서, 가장 즐겨먹었던 라면. #안성탕면


내가 라면에 입문하게된 첫 라면이 바로 안성탕면인데, 성인이 되어서는 수많은 다른 라면들에 묻혀서 안먹게 되었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5입짜리인데, 2,400원? 너무 저렴하길래 맛 도 볼겸 하나 집어들었다.



해물안성탕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5g

단백질 10g

지방 16g

당류 4.61g

나트륨 179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485kcal




겉보기에는 포장 색만 바뀐듯 하다. 전처럼 건더기 스프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해물이라는데, 역시 시원한 국물맛을 메인으로 했겠지?



해물을 강조했길래 분말스프안에 조금이라도 해물 건더기가 있을까? 하면서 봤지만, 그런거 없다.



저가라면의 특징. 면이 동그랑게 나오질 않고, 네모로 나온다. 건더기 스프가 따로없다. 안성탕면이 해물안성탕면이 되었지만,


저가형 라면임은 변함이 없네... 하긴 내가 산 가격을 생각하자... ㅋㅋ



난 조금 짜게 먹는스타일이라 조리법의 물 550ml보다 적게 넣는다. 거의 450ml정도? 난 이정도가 입맛에 딱 맞다.


보글보글 끓여서 국물먼저 마셔봤는데, 국물맛이 완전 #농심 #새우탕 #큰사발 맛이다. 거의 똑같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바하면


욕심이겠지만, 해물건더기라고는 없다. 차라리 가격을 조금 더 올려서라도 건더기 스프 좀 추가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농심의 저가라면 라인업이 안성탕면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쉽다.


여전히 안성탕면은 맛있지만, 해물안성탕면이 되어도, 그냥 안성탕면과 다를게 없었다.





내 입맛에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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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만들기~ 하지만 아이들이랑 뭔가를 만든다면 무정부상태의 주방을 감당해야만 한다.


가장 간단하면서,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스스로 내가 만든거다! 라고 자부할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선택하게 된것이 #찹쌀도너츠. 상자에는 찹쌀도나스라고 씌여있지만, 도너츠? 이게 맞는거 아닌가? 암튼 여기선 도너츠라고 부른다!


그냥 #도너츠 는 느끼함에 많이 못먹는데, 찹쌀도너츠는 느끼함이 덜하기에 많이 먹을수 있고, 만들기도 편하다. 동글동글이면 끝~



#오뚜기 찹쌀 미니도나스 믹 참 이상하여라... 왜 #도나스 일까... 아무튼 한 상자에 240g짜리 2봉이 들어있다.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봉지에 30개정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무려 60개! 양이 많다보니 보관이 용이하게 2봉으로 나우어 포장 된듯 하다.


역시 배려의 아이콘 #갓뚜기 ~~




찹쌀도너츠 만들기야 뭐, 얼려울게 있겠냐마는, 계란, 믹스분말, 물의 황금비율을 위해 잘 읽었다. 중얼중얼중얼~



계란 투하 성공!



물도 조리법대로 정확하게 75g 넣고 계란물을 만들자.



하얀 거품이 어느정도 생길때까지 계란물을 만들면 믹스분말 1봉(240g)을 투하!!! 이제 본격적으로 고사리 같은 아이들 손이 나설


차례가 되었다. 얘들아 출동~~~



귀염귀염한 울 애기들 손. 반죽을 하다보면 왠지 물이 부족한것같은 느낌이 오는데, 절대 물을 더 넣어선 안된다. 죽이된다.


그러면 못 튀기고 부침개 해먹어야함(그것도...? 괜찮겠는데?) 덩어리를 만들고, 그 덩어리를 가루위에서 꾹 꾹 눌러주면서, 덩어리가


계속 계속 가루를 흡수하게끔 만들어 줘야한다. 쫄깃함을 위해 한번씩 탁!탁! 쳐주는것도 좋다. 그렇게 가루가 거의 뭉쳐지면,


동들동글 모양을 만들자. 5cm 크기 정도로 만들면, 튀기고 나면, 7cm정도 되니 잘 생각해서, 생각보다는 작게 만들자.


어차피 튀기면 또 커진다.



1차로 만들어진 도너츠들... 우리 아이들... 미술엔 소질이 없구나... ㅠㅠ



기름은 위험하니 아빠가 한다~! 1차분 튀기는동안 아이들은 계속 만들고~



노릇노릇 잘 튀겨진 찹쌀도너츠~ 얘들아 2차도 가져와보셔~



설탕 두르기~ 내용물 안에 #올리고당 가루가 들어있지만, 좀 부족하다. 결국엔 설탕을 쓰게 되어있다.



짜잔... 진짜 시장에서 파는 그 찹쌀도너스 그 맛이다! 맛있다!



한상자안에있는 2봉지 중에 1봉지만으로도 애들과 내가 배부르게 먹었다. 후아~ 양도 푸집하고 애들 조물거리기에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다. 주말에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버겁다면, 같이 오뚜기 찹쌀 미니도나스 믹스를 만들어보다. 분명히


다음에 또 하자고 할거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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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무파마 지금은 내가 술을 잘 안마시지만, 한때 내가 술 쬐꼼 마실때...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끓여먹던 라면이다.


오랫만에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서 끓여본다.



무파마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98.04g

단백질 12.59g

지방 20.08g

당류 4.72g

나트륨 2207.72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9.84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623.3kcal




무파마와 다른라면의 차이라면, #후첨분말스프 가 있다는것. 그리고 건더기스프의 내용물이 큼직큼직하다는 것에 있다.



후첨분말은 기호에 따라 안넣어도 되는데, 넣어야만 무파마 특유의 시원함이 있다. 일단 안넣고 먹다가 뭔가 허전하다 싶으면


그때 넣어도 괜찮다. 참고로 우리 마눌님은 반만 넣는걸 좋아한다. 역시 무파마의 최고 매력포인트는, 국물의 시원함에 있다.


진짜 #해장라면 으로는 무파마가 최고일거라 생각한다.






내 입맛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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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이 땡길때 간판만 봐도 알수있다. 이곳은 떡볶이집. 그중에서도 #쌀떡볶이 가 아닌 #밀가루떡볶이 를 주력으로 파는 곳이다.


은평구 역촌동에 #시립서북병원 사거리에 주변에 있는 이 장소는 언제나 #분식집 이였다. 어떤집은 1년, 어떤집은 2년. 또 다른곳은


6개월... 그렇게 주인만 바뀌고, 언제나 분식집이었다. 그리고 이곳이 생긴지는 6개월? 그정도 된것같다.



처음에 이곳에 간 날은 오픈 첫날이었다. #떡볶이 라면 환장하고, #분식 을 밥만큼 자주먹는 내게는 새로운 분식집은 꼭 검증 후


단골로 삼을지 말지를 결정해야하기에 ㅋㅋㅋ  이곳은 홀도 있긴 하지만, 여느 학교인근 떢볶이집처럼 넓진 않다. 항상 포장 해간다.


이제까지 이곳에 있던 다른 떡볶이집과 달리 이곳은 #국물떡복이 였다. 매번 여유있게 포장해서 사먹고는 했는데, 어제는 저녁


7시가 좀 안되어서 갔는데, 헐... 파장 분위기 였다. 재료를 다 썼다는것. 이젠 제법 단골이 많이 생겨서인지, 장사가 잘 되는듯 했다.


마지막 남아있는 #떡볶이 #순대 #튀김 을 끌어모았더니 5,500원치였다. ㅋㅋㅋ



포장해서 집에 왔다. 빨리 먹자~~~~! 이게 5,500원치다. 여기 와 본 사람은 알겠지만, 가격에 비해 양도 진짜 푸짐하게 많이준다.



항상 음식사진 올리면서 하는 말이지만, 사진으로는 맛을 전달할 수 없어서 아쉽다.



진짜 맛있다. 쌀떡볶이 성애자인 내가. 밀가루 떡볶이를 이렇게 맛있게 먹은게 얼마만인가 싶다. 떡 자체가 신선해서인지, 동네


분식집에서 사 먹으면 가끔 나오던 묵은떡이 없다. 쌀떡만큼 쫄깃한데, 쌀떡처럼 끈끈하게 들러붙지 않는. 그리고 매번 다른곳에서


먹는 국물떡볶이는 숟가락으로 국물과 떡을 함께 떠서 먹어야, 떡복이 맛을 느낄수 있는데, 이곳은 그냥 떡만 먹어도 매콤짭조름한


떡볶이 맛이 아주 잘 난다. 마치 떡 자체가 양념 되있는것처럼...



순대도 냠냠... 막바지 남은 순대 쓸어온거라서 내장이 없다. ㅠㅠ



튀김은 개당 500원. 역시나 남아있는 튀김 다 쓸어온것.



튀겨진 튀김을 주문하면 한번 더 튀겨주는데, 그래도 맛이 괜찮다.



야끼만두는 딱 내가좋아하는 스타일~ 고기류 없이 딱 면만 들었고, 겉은 눅눅하지않고 바삭해서, 떡볶이랑은 찰떡궁합!



메뉴판이다. #치즈떡볶이 는 일반 떡볶이 위에 #피자치즈 를 올려주는 스타일. 하지만, 난 떡볶이 자체가 맛있으니 그냥


떡볶이만 먹는다. 참고로 떡볶이 1인분에 2,500원인데, 홀에서 먹을때는 어떨지 모르는데, 포장해온것 기준으로


우리 마눌님은 1인분을 다 못먹는다. 그만큼 푸짐하게 준다는거다. 이곳 사장님은 젊은 남자 사장님인데,


자신의 떡볶이에 대한 철학이 확실하시다. 여름에 에어컨바람도 자기쪽으로 안오게 하시던 기억... 떡볶이 안익는다고..


맛있는 떡볶이집 생겼으니 이곳은 오래오래 남아있길 바란다.





밀떡이 땡길때 T: 02-355-5520

서울 은평구 갈현로11길 3 (역촌동 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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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둘과 함께 하루종일 집에 있는다는건,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간다. 빨간날에는 도저히 집에 있을수가 없다.


큰애는 핸드폰만 보지, 작은애는 #뽀요티비 아니면 #시크릿쥬쥬 만 본다. 두 아이가 6살차이가 나서, 노는게 다르고, 먹는것도


다 다르다. 거기에다 우리 마눌님도 입맛이 아이들과 다르다. 이쯤되면 나는 밥먹을땐 찍소리 안하고, 셋을 조율해야한다. ㅠㅠ


그러다 오늘 가게된곳은 #은평롯데몰 안에있는 #명동가츠라 큰애는 돈가스 작은애는 우동 마눌님은 #회덮밥 을 초이스 했다.



#로스가츠 (#등심돈가스) 고기가 상당히 두껍다. 그러면서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다. 12,000원이지만, 세일중이라 9,000원에 주문~



#돈가스#새우튀김 이 있는 #어린이세트. 8,500원. 뭐 가격을 떠나서, 사실 작은애 시켜주는건 돈이 아깝다. 왜냐하면... ㅠㅠ


돈가스랑 새우튀김은 전~~혀 먹지도 않을거면서, #뽀로로음료수 하나 먹겠다고, 꼭 이걸 시킨다. 이 날도, 같이 나온 #미니우동


호르륵 하고는 결국 남은 돈가스와 새우튀김은 내 몫... ㅜㅜ 늘어나는 배 뱃살~ 슬림했던 총각시절이 사라져간다... ㅠㅠ



사실 이날 가장 맛있었던것은 #모듬회덮밥 이었다. 가격은 16,000원으로 일반적인 회덮밥 평균시세를 생각하면 좀 비싼편이긴 하다.


하지만 일단 양이 많고, 냉동회를 쓰지않으며, 들어있는 회가 모듬회덮밥 인 만큼, #광어 #연어 #참치 가 들어있다.


다른 말 필요없다. 맛있다. 양도 푸짐하다. 최근들어 먹었던 회덮밥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것 같다.



한숟갈 듬뿍~ 맛난 회덮밥~



전체메뉴. 클릭해서 크게 볼 수 있다. 매장 안에 들어가면 메뉴판 가격보다 20~30%정도 할인된 메뉴들도 있다.



#라멘 을 먹고싶었는데... ㅠㅠ 언제나 외식때면 입짧은 세여자가 "내 것 좀 먹어줘..." 하는 통에, 따로 메뉴를 시키지 않아도


1.5인분을 먹고 나온다. 3인분 시키고 각각 0.5인분씩만 먹으니... ㅠㅠ 다음번에는 #세트메뉴 로 라멘공략을 노린다!!



어린이세트 먹고나니 찍어준 사진 한장~



롯데몰 4층에 있는 명동가츠라~ 맛있다. 추천 꾸욱~





은평롯데몰 4층 명동가츠라 T: 02-6975-5403

  •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50 (진관동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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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왠지, 이름만 봐서는 #패스트푸드 의 강자라 할 수 있는 #롯데리아 #버커킹 #맥도날드 #파파이스 에는 좀 못미치는


왠지 #B급 패스트푸드 같은 느낌이다. 선입견이다. 늘 그렇게 생각 되었었는데, 딸아이가 여기 맛있다며 아빠랑 가자고 가자고


해서 한번 갔는데, 손님이 꽉 차있었다. 그리고 먹은 #햄버거#후렌치후라이 도 내가 선입견으로 패스트푸드계의 강자라 해놓은


그것들과 맛으로 비교 했을때에도 손색이 없었다. 그렇게 맘스터치는 내겐 괜찮은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로 인식되었다.



딸아이가 밥 먹기 싫어할때 꼭 사주는것이 #닭강정 인데, 우린 닭강정 단골집이 있다. #역촌동 인삼 닭강정 <-클릭


여기가 참 맛있고 저렴한데, 맘스터치에도 닭강정이 있덴다. 닭강정 매니아 딸내미를 위해 한박스 사서 집으로 향했다.



정갈하게 담긴 닭강정의 모습. 침이 꼴깍. 원래 #데리야끼맛 닭강정 을 주로 먹는 딸아이인데, 맵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초등학생이라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이었다.



다시한번 맘스터치는 괜찮은 프렌차이즈라고 생각하게 해 준다. 가격은 11,000원으로 딱 적당하고, 양념이 아주 살짝만 매우면서,


깔끔해서, 튀김음식치고는 질리지 않게 많이 먹을수있다.



속살도 퍽퍽살의 느낌은 별로 없다. 질기거나 퍽퍽한 느낌없이 많이 씹지 않아도 부드럽게 넘길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떡을 좋아하는 내게는 같이 들어있는 튀긴 떡도 아주 좋았다. 적당히 바삭하게 튀긴 쌀떡이 쫄깃해서, 학교주변 분식집에서 먹는


#떡꼬치 맛이었다. 더 있었어도 끝도 없이 먹을수 있을듯~ 맘스터치는 다른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에 비해 흔하게 있지는 않지만,


우리동네인 #응암역 주변에 있어서 가끔 가게된다.





맘스터치 응암역점 T: 02-303-9804

  • 서울 은평구 증산로 473 (신사동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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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하는 음식점이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아이들 입맛에 맞는 음식점만 가게되고, 그러다 보면, 진짜 맛있게 먹던 음식점도


어느 순간 잊게되는 경우가 있다. 이곳이 그러하다. #주막 보리밥 큰애가 5살때 와 보고는 못왔으니, 6년만이다. 이젠 둘째도 5살이


되었고, 주막보리밥의 명물 시레기털레기도 먹을 수 있을것 같았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찾아가게 되었다. 6년만에...



거의 이렇게나 오랫만에 가게된다면, "혹시 이전 하진 않았을까?" "망한건 아니겠지?" 하는 불안함도 생기기 마련인데, 전혀 그런건


없었다. 가게세 비싸서 이전할 위치도 아니고, 또 이 정도의 맛집은, 이 일대가 싹 밀리고 아파트 단지라도 들어서면 모를까, 사라지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런식의 맛집을 찾게되면, 처음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 위치에서 장사를 벌였을까...?" 하다가도


먹고나면, "아 맛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구나..."하게된다. 오랫만에 찾은 주막은 역시나, 같은곳에 그대로 있었고, 6년전와


비교해 매장은 좀 더 깨끗해진 느낌이었다.



이곳의 메인은 #보리밥#시레기털레기 이다. 이 곳에 처음 온게... 한 11~12년전? 우연히 발견한 이곳에서, 시레기털레기를 맛보고


여러명의 지인을 데려오고, 오는 사람마다 족족 "정말 맛있다!"를 연발하며, 성공률 100%였었다. 특히 엄마를 모시고 왔었을때는


그런 말씀 잘 안하시는데, "이런데를 왜 이제야 데려왔냐"라고 하셨었던 기억이다.


참고로 털레기 털레기 해서 뭔지 모르겠다면 그냥 수제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인 반찬세팅 특별한건 없다. 깔끔한 반찬맛.



시레기털레기만 시키기 아쉬워서, #녹두전 도 하나 시켰다. 사실 여기 음식 모든기본적으로 다 평타 이상 치는 진짜 #맛집 이라서


다 먹고 싶지만, 입 짧은 세 여자와 먹기엔 시레기털레기와 녹두전도 버겁다. ㅠㅠ



사진으로는 감이 안올수도 있지만, 양이 진짜 많다. 2인기준이라고는 하지만, 양 적은사람은 넷이서도 먹는다. 보통은 셋이서 먹어도


손색이 없는 양이다. 양이 좀 큰 사람들은 둘이먹기 좋을듯.



예나 지금이나 건새우가 진짜 많이 들어가있고, 국물 진짜 끝내준다. 맛을 글로 표현하지니 잘 안되는데, 한숟갈 먹고는 "우와~ 그래


이 맛이었어! 이 맛을 6년동안이나 잊고있었어 ㅠㅠ" 하면서 감격했다.



애들도 확실히 컸다. 약간은 매콤한 맛도 섞여있는 시레기털레기를 곧 잘 먹는다. 잘 먹는걸 확인했으니 이제 자주와야지 흐흐흐~



간판에는 #시레기털레기라고 써 놓고는 여기엔 #시래기털레기 라고 써있다. 뭐가 맞는거지? 레? 래? 에잇 몰라! 맛있으면 그만이지.


상표등록과 특허까지 내셨다. 아마도 그 사이 유사 메뉴를 낸 음식점들이 몇군데 생긴듯... 이곳은 시레기털레기가 메인이지만,


메뉴판에 보이는 음식들 #옛날보리밥 #코다리찜 #쭈꾸미볶음 #제육볶음 #옛날국밥 #녹두전 #도토리묵 #뚝배기불고기 이곳은


손맛이 뭐낙에 좋아서, 다 맛있다. 믿고 먹어보자~




주막 보리밥 T: 02-353-5694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로47번길 133 (용두동 43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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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스낵면 내가 밥맛 없을때, 혹은 완전 배고픈건 아닌데, 뭔가 살짝 먹고싶을때, 항상 먹어주는 라면 중 하나다.


국물이 깔끔하고, 면발이 적당히 쫄깃하고, 조리시간이 짧다. 어차피 라면 조리시간 다 짧지만, 그중에서도 스낵면이 제일 짧다.



스낵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9.28g
단백질 11.52g
지방 27.36g
당류 1.31g
나트륨 2304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10.0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648kcal




#스낵면 맛있게 끓이는법


난 짜게 먹는편이다. 조리법에 물 500ml넣으라고 되어있지만, 난 400ml만 넣는다. 2분 끓이라고 하지만, 2분이면, 먹다가 면이 불어서


스낵면이라고 부를 이유가 사라진다. 1분30초만 끓인다. 내 기준엔 그게 딱 적당하고 딱 맛있다.



라면중에서도 저렴한편에 속하는 라면들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가 하나에 담겨있다. 건더기가 부실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어차피 스낵면은 약간은 설익은듯한 면발에 깔끔한 국물맛에 먹으니, 건더기는 차라리 적은편이 좋다.



집에 언제나 스낵면이 있다. 라면양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스낵면은 양이 좀 적은편이라, 식사시간 지난후에 살짝 먹기에도 부담없고,


매운맛보다는 짠맛의 국물이기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당하다. 다만 깊은맛의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별로일수도...


스낵면이란 이름 그대로, 가볍게 먹는 라면이다.



스낵면은 살짝 걸 익은 꼬들꼬들한 면발로 먹는게 포인트다. 또 이렇게 익힌 면발은 먹는 도중에 불어버리면 맛이 없으니, 빠르게


후다닥 먹어야 좋다. 양이 좀 적다고 느껴지면 밥 말아먹자. 라면 포장에도 씌여있다. #밥 말아 먹을때 가장 맛있는 라면 이라고...


진짜 가장 맛있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밥 말아먹기에 어울리는 국물맛인건 분명하다. 집집마다 늘상 구비 해 놓고 수시로 먹는


#주력라면 이 있다. 내겐 스낵면이 주력라면이다.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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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장사 특성상, 일년 정도만 지나도 보이던 가게 몇몇이 사라지고, 못보던 가게 몇몇이 생기고, 그런다. 그냥 일상적으로 보자면,


그냥 가게 하나 없어지고, 또 다른 가게 하나 생기는것일 뿐이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참으로 살벌한 상황이다. 폐업하는 당사자에겐


생업으로 해오던... 밥줄이 사라지는 일이니 말이다.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가끔 가던, #치킨뱅이 가 몇년을 버텨오다 사라졌다.


그리고 생긴곳이 바로 #돈노코 돈먹기 신사점 신사점이라고 하는걸 보니 체인점인듯 한데, 처음보는 프렌차이즈다. 검색해보니,


#이대점#신사점 두곳이 나왔다. 신생 프랜차이즈인듯.



#셀프반찬코너. 추가 반찬시킬때 눈치가 보이는것보다. 난 차라리 이런 셀프를 선호한다.



밑반찬 세팅하고...


사실 이곳에 오는건 두번째다. 여름에 첫 오픈했을때, 직장동료들과 갔었고, 당시에는 흔해빠진 #삼겹살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느낌을 받아서, 다시 올 필요는 없겠구나... 했는데, 몇달이 지난 후, 마눌님 친구가 여기 맛있다고, 단골이라는 말에, 마눌님


본인도 한번은 먹어봐야 겠다며, 석달만에 다시 오게 됐다. 마눌님 친구는 외식광인데, 맛있다고 한걸 보면 내가 처음 갔을때,


정신없는 오픈 분위기에 맛을 못 느낀건 아닐까? 하며 간김에 제대로 먹어보자. 하며 갔다.



요즘은 추가금 내고 된장찌게 시키는곳이 많은데, 이곳은 기본으로 준다. 된장찌게가 빠지면 섭하지~ 먹을만하다.



고기 올려놓고~ 사실 처음에 왔을때 이곳이 별로였던 이유는 바로 저 한지 때문이었다. 고기를 구울때, 자꾸만 같이 움직여서,


불편했고, 또 왠지, 불판 닦기 귀찮아서 이런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차분히 굽다보니 요령이 생긴건지, 불편하지


않았다. 또 먹다보니, 한지 덕분에 고기가 들러 붙지 않아서, 좋았다. 첫날과 이렇게 다른느낌이라니... 역시 두번이상은 와 봐야...



그때는 몰랐는데, 이곳은 셀프반찬코너에는 없는 반찬이 하나 따로 있는데, #콩나물무침 이다. 고기집 고기야, 거의 거기서 거기지만,


고기집은 밑반찬이 맛있어야 겠지? 여기 콩나물무침은 정말 맛있었다.구워먹어도 맛있고, 바로 먹어도 맛있고~ 특히나 마눌님이


콩나물을 좋아해서, 콩나물무침 다먹고, "조금만 더 주세요~"했더니 산만큼 주셨다. ㅋㅋㅋ 헉! 이걸 어떻게 다 먹지? 이제 배부른데


했지만, 맛있으니 주섬주섬 먹다가 결국 남김없이 클리어했다.



#삼겹살 맛있게 굽는 방법


고기굽는과정... 캬 내가 구웠지만, 정말 기가막히게 구웠다. 두툼한 고기 구울땐, 완전히 익기 전에 반 자르고, 잠시후에 또 반자르고,


거의 익었을때, 또 반자르고, 그러면 두꺼운 고기도 속까지 잘 익는다. 취향에 따라 사진처럼, 옆면도 구워주면, 사면이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삼겹살 구이가 완성이다~ 사정없이 먹어줬다.



쌈싸먹기도 좋고~ 야채는 셀프코너 특성상 신선한것도 있고, 살짝 비실한놈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신선했다.



전형적인 삼겹살집 분위기가 나는 돈노코 돈먹기 매장 내부의 모습. 날이 쌀쌀해지고, 곧 겨울이 올텐데, 겨울엔 역시 불판에


구워먹는 삼겹살이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콩나물무침이 맛있고~ 올 겨울 매출 많이 올려서, 문닫지 말고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다. 근데 사실, 오늘 가게 분위기 보니, 이미 자리를 잘 잡은것 같다. 만석은 아니였지만, 거의 꽉 찼으니...



전체메뉴.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마눌님은 다음에 또 오자면서, 다음엔 소금구이를 먹겠다고 벌써 지정해놓은 상태. ㅋㅋ 오늘 먹은 메뉴는 생삼겹살.


은평구 그중에서도 신사동 역촌동 주민이라면, 한번쯤은 꼭 가서 맛보길 추천한다. #돈노코돈먹기






#돈노코 돈먹기 신사점 T: 02-357-9392

서울 은평구 갈현로 39-1 (신사동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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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중국집을 찾아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등잔밑이 어둡다고 동네에 있었다. 아버지가 맛있는 중국집 있다고 가자고 하셨고,


동네 중국집이 얼마나 맛있겠어? #탕수육#찹쌀탕수육 이 아닌데... 반신반의하면서 갔고, 결국엔 #중화요리 를 먹으러 갈때는


멀리 안간다. #응암동 #은평이마트 가까이에 있는 #산동성 옛날 정통 수타짜장 여기로 온다. #산동성 수타짜장



처음에 이 곳을 찾았을때는 아주 작은 중국집이었다. #배달 안하는 중국집. 하지만 몇 년 지나더니 옆 가게가 사라지고, 산동성이


확장을 했다. 그리고는 손님이 점점 늘어나더니, 오늘은 아에 대기를 해야만 했다. 20분정도를 대기하며, 다음엔 더 일찍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가게는 그냥 밖에서 보나, 안에서 보나 그냥 딱 동네 중국집이다. 좁은 내부, 보통의 테이블... 그럼에서 '맛'이 좋으니,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찹쌀탕수육만 고집하던 내게 그냥 일반 탕수육 먹어도 되겠다. 라고 하게 해준 산동성표 탕수육이다. 사실 크게 특별할것은 없다.


그냥 탕수육이지만, 잘 튀겼고, 바삭하고, 질기지 않다. 그리고 아빠로서... 애들이 맛있어한다. 탕수육은 그거면 됐다.



사실 이곳 산동성에 오는 가장 큰 이유라면 바로 사진속 #누룽지탕 때문이다. 둘째 딸아이가 환장하고 먹는다. 참고로 둘째 딸아이는


지금 5살이다. 상상이 되는가? 누룽지탕에 환장하는 5살 여자아이. 나 역시 누룽지탕은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이곳에서 진정한


누룽지탕의 맛을 알게되었고, 다른 중국집에는 가도, 누룽지탕만은 여기서만 먹는다. 너무 맛있다. 이런 말을 식구들에게 한 적은


없지만, 갈때마다 매번 더 먹고싶은데, 더 먹질 못한다. 식구들이 맛있게 먹는게 좋으니, 전투적(?)으로 먹질 않고, 늘 더 먹고싶다...


생각이 들때는 이미 다 끝났다. 언제 한번 마누라랑 단 둘이서만 이거 하나 실컷 먹어 보고 싶다. 하지만 어린 애들 때 놓을데가 없다.


ㅋㅋㅋ 나쁜 부모인가? 나는? ㅋㅋㅋ



#전복 이 보이는가? 갈때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런게 한덩이, 좀 작은게 한덩이 해서, 두덩이가 들어있다. 전복을 칼집을 내서


조리해서인지 정말 부드럽고, 전복 못먹겠다는 애들도, 누룽지탕 양념이 스며든 전복은 곧 잘 먹는다. 특히 마눌님은 너무 좋아한다.


탕에서 음식 나눠 담아줄때, 슬쩍 마눌님 접시에 전복을 많이 담아주면, 그날은 집에가서 칭찬(?)받는다. ㅋㅋㅋ



중화요리집에선 #짜장면 #짬뽕 #볶음밥 을 먹어줘야겠지만, 여기선 늘 #탕수육#누룽지탕 이다. 다른요리는 여러가지 먹어보진


못했고, 갈때마다 매번 누룽지탕이 메인이다. 그래도 언제나 사람이 꽉 차 있는걸 보면, 맛있다는건 안먹어봐도 알 수 있다.


요리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술안주로 먹고싶을땐, 위에 씌여진대로 #미니요리 로 먹을수도 있다.



전체 메뉴판이다. 클릭하면 크게보임~ ^^;;




산동성 수타 짜장 T: 02-355-9655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31-16 (응암동 8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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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법 먼 거리지만 적어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꼭 가는 순대국집이있다. 원래 #순대국 을 좋아하지만, 여기서 먹어본 이후로는


다른집 순대국이 잘 안땡긴다. 이 집 순대국만 먹게 되었다는 얘기다.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ㅠㅠ



#용설리토종순대국 이곳에서만 순대국을 먹은지도 벌써 10년이 훨씬 넘어버렸다. 일년에 적어도 열번은 가니, 100번은 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많이도 갔다. 늘 적게는 3명, 많게는 5명이 가고, 거의 항상 부모님것도 포장을 해 오니, 갔다 하면,


평균 6인분씩은, 사왔고 100번 갔다고 치고, 600인분 금액으로는... 4,800,000원! 4백8십만원 정도 나온다. ㅋㅋㅋ 뭐 10년에 480이니


놀라운 금액은 아니구나. ㅋㅋ



일단 용설리 토종 순대국은 체인점이 아니다. 가족들이 하나씩 가게를 내서 하는데, 10년전에는 5개점이었는데, 지금은 두군데가


닫았다. 왜 닫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맛이 없어서 폐업한건 아닐거다. 맛 때문에 닫았다면, 형제네마다 맛이 다르거나...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이곳에 데리고온 모든 사람들이 다 먹어본 순대국중 최고라고 말 했었으니까... 각설하고, 내가 가는곳은 계수동에 있는


#용설리토종순대국 넷째네 다. 



진짜 맛있는집은 거기 나오는 밑반찬부터, 물까지도 맛있다는 말이 있다. 이곳은 김치도 끝내준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게


아쉬울정도. 다만 익은김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로일지 모르지만, 이 곳 #겉절이김치적달히 달고 적당히 맵고 적당히 짜다.


초등학생 우리 큰딸도, 이 김치 하나만 가지고도, 밥 한공기 먹을정도다.



뽀얀국물의 순대국이 나왔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은 10여년전에 처음 먹었던 그 맛은 아니다. 그때만큼 맛있진 않다.


이건 내가 변한건지, 순대국이 변한건지, 둘 다 변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확실히 10년전의 그 맛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먼곳까지 순대국을 먹으러 오는 이유는 맛이 덜 해졌음에도, 이곳 만큼 맛있는 집을 아직 찾지 못해서다.




사실 순대국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럴지도 모른다. 여긴 가격도 싼편은 아니다. 싼곳은 5,000원에서


6,000원, 7,000원정도 하는데, 이곳은 8,000원이다. 게다가 내게는 이곳은 25km정도 차로 와야한다. 맛으로 봤을땐 어떨까?


이 곳 순대국을 100점이라 했을때, 95점, 96점을 줄수 있는 순대국집 많다. 하지만 그 4점차이가 이곳까지 오게 한다.



밥 투하! 역시 순대국은 밥 말아 먹어야~ 밥맛(?)



딸아이에게 김치 올려준 사진을 보여주니, 또 먹고싶다고한다. ㅋㅋㅋ



위에 메뉴들은 다 먹어봤지만, 역시 순대국이 최고다.


참고로 '순대국'은 틀린 표현이고 '순댓국'이 맞는 표현이라 한다.


하지만 많이 쓰는 표현을 표준어로 바꾼 예로... '자장면'이 '짜장면'으로 정식 표준어에 등록된것처럼


'순댓국'도 곧 '순대국'이 될것같은 예감은 뭘까? ㅋㅋ 지금 나도 순대국으로 포스팅했고 이곳 간판 조차 순대국.




용설리토종순대국 T: 031-404-1257

경기도 시흥시 계수로 167(계수동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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