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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동, 증산동, 대조동 사람이라면, 6호선 증산역 예일여고 인근을 지나가다가 김밥집앞에 줄서있는 모습을 종종


봤을것이다. 나도 그 앞을 지나갈때면 작은 김밥집 앞에 줄이 쭉~ 서 있는 모습을 간혹 보게되는데, 김밥이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호기심이 생겼고, 주말인데 일찍일어나게 되어 아침밥 겸 해서 먹을까 하고 김밥사러 옷을 챙겨입었다. 주섬주섬...



매장 이름은 #진김밥 작은 가게에 항상 줄이 있어서 매번 이집 김밥맛이 궁금했었는데, 오늘 먹어보자.


일찍가서 다행히 줄은 없었다. 날도 엄청 추운날이라 줄 있었으면 아마 그냥 돌아왔을지도...? 매장을 보니 홀은 없다.


전부 다 포장 해 간다고 보면 된다. 여사님 세분이서 계속 김밥을 말고 계신다. 여러가지 맛을 보기위해 세가지맛 김밥에


주먹밥도 하다 샀다. 주문하고 김밥 받는 5동안에도 4명이 김밥을 사갔다. 기본김밥은 수십줄 포장을 해 놔서 바로바로


주신다. 줄이 있어도 금방 사갈수 있긴 할듯.


이만큼이면 우리식구 아침식사 땡





기본적으로 맛이나 그런건 엄청 맛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이곳 진김밥은 밥보다 고명이 훨씬많다. 밥은 진짜 얇게


두른 수준, 고명이 푸짐하니 정말 든든하고, 뭔가 재료를 아끼지않은 김밥을 저렴하게 샀다는 생각이 든다. 거의 이 동네


김밥집중에서 고명이 가장 푸짐할 듯. 근데 이렇게 고명이 많이 들어가는데도, 가격은 다른 김밥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요놈은 소고기김치주먹밥. 주먹밥을 먹어보니 여기는 밥도 참 꼬들하면서도 찰지게 맛난다는게 느껴진다. 여기서 줄 서서


김밥을 사는 이유를 알겠다. 먼저 여기 김밥을 먹고나면, 다른집 김밥은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다. 같은 가격에 고명차이가


엄청나니... 그리고 여기 여사님들 손이 워낙 빨라서 줄이 있다 해도 금방 살 수 있다. 겨울이 지나고 따뜻해지면, 애들하고


소풍갈때, 여기서 김밥 사가야겠다. 맛난다~



메뉴판 사진을 찍는데, 여사님들이 사진 왜 찍냐고 물어보시는데, 블로그 올리게요~ 라고는 말 못하고,


"많이 들 찍어가지 않나요?" 되 물었더니, 끄덕끄덕 ㅋㅋㅋ



집에 돌아가는길에, 여름에 건널목에 펼쳐져 있던 그늘막이 예쁜 문구로 졉혀져 있다.


"겨울이 와서 잠시 헤어지지만 당신곁을 지켜주려 다시 돌아올께요"


이제 진짜 겨울이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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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은평에 자리잡고 있는 아이스크림 프렌차이즈 매장. #아이스팩토리 지나가면서 몇 번 봤으나 한번도 안먹어보다


처음으로 사먹어봤다. 왠지 아이스크림이 땡기는 추운날 있지않은가! 오늘이 그날인듯. ㅋ 아이스크림이라기 보다는


아이스바라고 불러야하나? 모양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번씩 쳐다보게 되는 아이스바.




딱 봐도 범상치 않은 모습. 생과일이 들어있는 샤베트같은 느낌? 먹어보지 않고서는 맛을 알 수가 없잖아~




자두맛을 손에 들고는 폭풍리액션을 보이는 막둥이. 누가 보면 아이스바 처음 먹는거라 생각하겠다 얘.



녹아서 흘러 내릴때를 대비한 저 커버가 참 맘에든다. 애들 아이스바 안사주는 제일 큰 이유라면 사주고 나면, 옷이고, 손이고


다 묻혀놔서, 남은 외출시간 내내 신경쓰이게 한다는건데, 저런거 하나 꼽아주니, 덜 하다.



오랜지가 통체로 보이는게 샤베트류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못 지나갈 비주얼. 나도 아이스크림보다는 샤베트류가 더 좋다.




딸기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침질질 가격은 3,000원 ~ 4,000원정도씩. 위쪽에 라바는 아까워서 먹기 힘들듯. ㅠㅠ



젤리처럼 쫄깃하고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젤리형태의 잘 녹지않는 아이스크림 "아이스젤리" 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데,


실제로 우리 막둥이는 한참동안 먹는데, 그럼에도 오랜시간 녹아내리지 않아서, 애기들도 나름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맛도 샤베트 특유의 깜끔하면서 새콤한 맛이 좋아서 앞으로도 자우 올 롯데몰에서 종종 사먹게 될 듯 하다.


-롯데몰은평 아이스팩토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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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린 롯데몰은평에 이런 중국집이 있었나? 신규오픈인가? 4층을 지나가는데, 나도 모르게 놀라운 배너를 발견한다.



짜장면이 원래 8,000원인데 1,000원이라고라고라? 1테이블당 1개 한정. 오 이따 여기서 요리 시켜먹고, 짜장면도 하나


먹어봐야겠다. 이리 점심메뉴를 찜해놓고 놀러갔다왔다. 참고로 밑에 씌여져있는 12월 10일(월)부터... 라는 문구를 못봤다.


그래도 일단 들어온김에 짜장면은 먹기로~ 이 글이 보여지는 날 부터 12월 16일(일)까지1,000원이 맞다.



중화요리집에 밑반찬세팅은 뭐 다 이렇다. 그래도 맛은 참 깔끔하다.



#이베리코 유니짜장 8,000원



짜장면 맛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여긴 딱 한입 무는 순간, 그냥 동네 배달 짜장면과는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깔끔하면서, 달콤짭쪼름한게 맛의 비율이 참 좋다. 느끼함도 덜하다. 뭐 짜장면이 느끼한 맛이 없을수는 없다.


하지만 확실히 덜하다.



면발도 탱글탱글한게, 요 근래에 먹어본 짜장면중에 제일 맛있었다. 이 짜장면이 일주일동안 1,000원이다. 오늘 말고 내일부터ㅋ



#해선짬뽕 9.000원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그닥일지도 모르겠지만, 참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국물맛이 좋다. 그리고 해산물들이


너무 큰 해산물들 한두덩어리 보다는 주로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해산물들이 많이 들어있다. 짬뽕맛도 평균이상!



#탕수육(L) 20,000원





고기가 참 연하게 가공되어있다. 힘줄부위같은건 기본적으로 다 제거된 고기인듯 하다. 튀김옷도 바삭함보다는 부드러움을


택한듯한 식감이다. 난 바삭한걸 더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바삭함이 없는것도 아니다. 탕수육소스는 우리가 흔히 먹는


탕수육소스에 비해 뭔가 건더기가 많이 빠진것 같지만, 오히려 맛은 더 맛있다. 오묘하게 새콤한맛이 중독성있다.


-다음에는 탄탄면을 먹어봐야겠다.


-전체메뉴판



롯데몰은평 4층 홍스트리트, 경성수산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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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집에서먹는 냉동만두중에 개인적으로 최고인 #비비고 왕교자만두 사실 내가 비비고의 이미지가 좋아진건


왕교자 만두 때문이었다. 왠지 비비고에서 나오는건 다 맛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타이틀이 bibigo 비비고 #한섬만두


그리고 밑에는 '한끼만두'라고 씌여있다. 한끼만두라는 문구에서 느낌이 온다. 이거 큰 놈이겠구만...



뒷면에 뭐라뭐라 씌여있다. 뭐가 들어가고, 몸에는 어떻게 좋고... 다 됐고, 맛있으면 된다. 바로 먹어보자.




만두는 쪄먹어야 제 맛 아니겠는가. 요즘 전자렌지, 전자오븐 기술이 아무리 발전했어도, 직접 쪄 먹는 맛은 구현 못한다.



짜잔~ 다섯개만 쪘는데, 나 혼자 다 못 먹을것같다... ㄷㄷㄷ 크긴 크구나. 한끼만두 인정.




속도 꽉 차있다. 빈틈이 없네



내 손 크기와 비교. 한섬만두 두개를 합치면 호빵만하다. 먹어본 맛은 개인적으로는 비비고 왕교자만두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역시 비비고에서 나온 만두답다. 다섯개 많을것같다고 하면서도, 다 먹어버렸다. 맛있다!


하지만 라면 먹을때 같이 넣어서 먹는다거나 하는건 못할듯... 왜냐고? 크니까? ㅋ 비비고 왕교자만두도 라면에 넣어먹긴


좀 큰편인데, 이놈은 더 크니까 뭐... 쩌 먹어야지~ 다시 한번 한끼만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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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중 가장 고민하는 시간. 바로 점심시간이다. 업무중 고민보다 더 격하고, 더 심오하게 고민한다. 거의 저녁은 집에서


먹을때는 주는대로 먹는거고, 지인들과 만날때, 뭐 남자들끼리 패밀리레스토랑을 갈거냐, 파스타를 먹으러 갈거냐.


그냥 거의 고기집이다. 하지만 점심은 다르다. 하루중, 나의 의지가 가장 많이 담기는 시간!! 오늘은 감자탕이나 먹자!


동네에서, 가깝고, 나름 오래도록 영업한 #햇빛마루 24시 뼈다귀 로 갔다.


-기본 상차림




점심이니만큼, 감자탕이 아닌 뼈다귀해장국으로 시켰다. 난 사실 아직도 감자탕과 뼈다귀해장국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감자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그 차이 뿐인가?!?



이 집은 살이 많은 뼈다귀를 줘서 그게 참 좋다. 봐라~ 덕지덕지 붙어있지 않은가!!



감자탕집은 거의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맵고 짜고와는 다르다. 싱겁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여기 국물은


담백한 맛에 가깝다. 맛 괜찮다. 이거 싱겁다고 말할사람은 소금 쳐 드세요.



뭐 멀리서 까지 찾아오는 맛집은 아니지만, 우리동네에서 가까이 감자탕, 뼈다귀해장국 먹기엔 햇빛마루 만한곳이 없다.


은평구 역촌동 성당주변 서북병원사거리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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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집을 나갔다.


...............


친구들 망년회가 있다고 한다. 이런날 평소 마눌님이 싫어하던, 그래서 안가던 종류의 음식을 먹어야한다. 기회는 오늘뿐!


아이들이 놀거리가 많은 은평롯데몰로 향했고, 저녁때가 되어서, 후쿠오카 함버그를 찾았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반찬, 장국.



#애플레몬에이드 6,500원



에이드 맛이야 뭐 거기서 거기 아닌가~ 다만, 950ml라고는 하는데, 얼음이 너무 많아, 셋이 마시기엔 좀 부족했다.


에이드 마시고는 기분좋아진 둘째딸. 하지만, 이날이 주말이라 그런지,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왔다.


에이드랑 기본반찬 다 먹도록 식사가 안나와서 금세 또 힘들어진 둘째딸. ㅜㅜ



#누룽지 우동 + 모둠튀김 9,900원



안먹는 음식이 너무 많은 둘째딸이지만, 누룽지는 좋아한다. 1인분은 당연히 다 못먹으니, 세트로 시켜서 누룽지는


둘째딸 주고, 우동은 내가 먹고, 튀김은 같이먹고 뭐가 이리 복잡해!!!!



사실 우동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맛도 사실상 그냥저냥이었다. 하지만 우리 막둥이는 엄청 잘먹음. 깜놀...!




모둠튀김은 치킨텐더2조각과 (사실 막둥이가 다 먹어서 둘다 치킨인지 모름ㅋㅋ) 새우튀김, 게살튀김 4종류가 나온다.


역시 내게는 튀김이 최고~ ^^;; 맛있다.



#등심스테이크 20,900원



우리 큰딸에게 먹고싶은걸 고르라니까 주저없이 고른 등심스테이크. 언제나 그렇듯. 다 못먹고 남길게 뻔해서


#부채살스테이크 14,900원짜리 먹는게 어떻겠냐니까, "아빠, 등심이 더 맛있는거 몰라?" "아...네...." (남기기만 해봐~)



이곳 후쿠오카함바그의 특징이라면 뜨겁게 고열로 달궈진 스톤이 나오고, 스톤위에 고기를 한점 올려 살살 구워먹는 특징.


스테이크는 살짝 익혀서 나왔지만, 기호에 맞게 더 익혀서 먹을수가 있다. 하지만 매장 타이틀이 뭔가 후쿠오카 함바그다


함바그를 시키면 아에 익히지 않은 고기덩어리가 나오는데, 그걸 직접 구워먹는 재미가 제법 쏠쏠할듯. 내가 "우리도


함바그 시킬껄 그랬다?" 했더니, 역시나 우리 큰딸은 "아빠, 고기 다진거보다, 등심이 훨씬 좋은거야". "아... 네..." (으이그)


테이블마다 이렇게 연기흡입하는 기계가 설치되어있다.


폭풍흡입중 말시키지 말것



결과적으로 함바그집에서 함바그를 안먹은 관계로 나중에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흡입 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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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새로 생긴 초밥 참치 전문점. 스시집 #나리스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오게되었다. 집앞에 있는


음식점은 왠지 금방이라도 가 보게 될것 같아서인지, 방문이 늦어지게 되는것 같다. #역촌동성당 #서북병원사거리 근처다.



매장은 상당히 소규모지만, 나름 깔끔하게 되어있다.



기본 테이블 세팅. 회무침은 초밥을 시키면 나오는 반찬이다. 맛 괜찮다.



#나리초밥 (10pcs) 10,000원


왼쪽부터 #광어초밥 #연어초밥 x2 #참치초밥 x2 #문어초밥 #새우초밥 #간장새우초밥 #유부초밥 #계란초밥






회를 그다지 즐겨먹지 않아서 그럴까? 아니면 즐겨먹지 않기에 진짜 비싼 초밥을 안먹어봐서일까? 진짜 맛있게 먹었다.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이럴때 쓰는건가보다. ㅋ 이걸 먹어보니 나도 스시 음식에 관심이 생긴다. 와사비를 많이 넣지않고,


입맛대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한것도 좋았다. 원래 다그런건데 나만 모르나?




초밥에 함께 나오는 미니우동. 요놈도 간이 딱 정당해서 좋다. 10,000원에 회무침에 초밥10개에 미니우동까지 나오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그렇다고 맛이 허접하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회덮밥 8,000원



회덮밥은 회도 싱싱하고 양도 푸짐하다. 가격 역시 8,000원이면 착한편이다.




내가 먹은 메뉴는 아니었지만, 먹고나서 푸짐하게 잘 먹었다고, 맛도 괜찮고, 양도 많고, 8,000원짜리 회덮밥 치고는


아주 괜찮다고~



#알탕 8,000원




역시 내가먹은 메뉴는 아니지만, 워낙 생선알을 좋아해서 맛만 봤는데, 평타는 치는듯 하다.



-전체메뉴판



오늘 먹은 초밥이 내게는 아주 괜찮아서, 다음엔 회덮밥 좋아하는 마눌님이랑 와서, 한번 더 먹어야 겠다.


다 좋았는데, 테이블이 적어서 그게 살짝 아쉬웠지만, 매장 크기가 있으니, 그건 어쩔수 없다. ㅠㅠ



역촌동 서북병원 사거리에서 아주 까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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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라면은 거의 #농심 라면만 먹는다. 하지만, 라면매출 1위인 #신라면 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내 입맛은 대중적이진 않은듯.


얼마전 한 매체의 보도를 보는데, #오뚜기 #진라면 의 판매량이 신라면을 많이 따라왔다는것. 요즘 오뚜기 브랜드 이미지도 좋고


라면 점유율도 깨알같이 높히고 있다. 그런데 난 사실 진라면은 단 한번도 먹어보질 않았다. 오늘 한번 먹어볼까?



진라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0g

단백질 11g

지방 15g

당류 4.6g

나트륨 186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500kcal




진라면의 내용물. 참고로 농심라면을 주로 먹어서 잘 몰랐었는데, 농심만 라면이 동그란 모양이고, 다른 라면은 모두 네모다.



처음먹는 진라면이기에 혹시나 내 입맛에 안맞을까봐, 계란노른자 반숙투하~



맛있다! 농심라면만 맛있는줄 알았는데, 오뚜기 라면도 상당히 맛있다. 난 원래 신라면은 그닥 좋아하지 않기에, 신라면과 진라면.


둘중 하나만 먹으라고 하면, 진라면을 먹겠다. 면발이 쫄깃하고(이건 내가 잘 끓였기 때문) 국물도 딱 좋다. 근데, 매운맛인데, 내가


물을 적게넣고 끓였더니, 더 매웠다. 다 좋은데 단점이라면, 건더기가 농심라면에 비해 부실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건더기덕후인 내게는 아쉬운 부분~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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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수영교실이 마무리단계에 오면서, 온 가족(그래봐야 나 마눌님, 막둥이) 다 큰딸내미 수영하는 모습을 구경 해 주기로 했다.


수영 끝나고, 집에서 밥하는거 귀찮다는 마눌님과, 멀리가는건 싫다는 나의 의견을 모아서, 그냥 집 앞 #화통집 에서 저녁 때우고


가기로 합의(?)를 봤다.



#화통집 기본 상차림









포스팅 맨 밑에 가격표 메뉴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기본 상차림은 아주 푸짐하다.


요즘은 거의 기본으로 나오지 않는 된장찌게 와 계란찜 이 기본으로 나오고,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된장찌게에는 우삼겹이 들어있다.




#돼지한마리(한판 1kg) 29,900원


사진처럼 깔끔한 긴 판에 나온다. #삼겹살 #목살 #돼지갈비 또... 모르겠다. ㅋ 부위 이름이 중요한가~ 맛있으면 됐지 ㅋ






다 구운 고기 올려놓는 판이 있는데, 이거 일본식 돈가스집에서 쓰는 용도인데, 고기판에도 딱 좋다.




한쌈 맛있게 꿀꺽


가격을 봐라 착하지 않은가~ 매장도 깨끗한 편이고, 음식맛도 깔끔한 편이다.


은평구 역촌동 주민이라면 다 아는 #천주교 역촌동 성당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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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특별한 계획이 없어 집에 뒹굴뒹굴하다가, 딸내미에게 뭐 먹고싶냐고 물으니, 이케아 레스토랑 & 카페에 가고싶다고...


가구쇼핑몰에 밥먹으러 가지니... 너도 참... 하면서도, 오픈때 한번 가 봤던 기억을 떠 올리면, 이케아는 꼭 가구를 사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긴 하다.



요즘 유행하는 토끼모자. 어차피 한 30분 쓰다가, 못쓰겠다며, 내가 들고 다니게될게 뻔하다. 스포일러금지


가까운 이케아 고양점으로 출발!



우왕, 이 인파 실화냐. ㅠㅠ 줄이...


#폭립 11,900원 #치킨 아보카도 시저샐러드 6,900원 #절인연어 6,900원 #오레오케잌 4,900원 #딸기생크림케잌 3,900원

#시나몬번 1,500원 #크로와상 1,900원 #어린이미트볼 2,900원 #등심돈가스 5,900원


뭐 가본 사람은 알고, 안가봤어도, 사진만 봐도 알수있다. 원하는 만큼 담아서, 담은 만큼 계산해서 먹는거다. 애들이 여기를


좋아하는건, 바로 "담는다"는 행위 때문이다. 그런걸 너무 재미있어한다. 모든 아이들이 다 그럴거다.



#커피 1,500원 #탄산음료 1,000원 컵으로 계산하고, 테이블 주변에 마련된 음수대에서, 직접 담아 먹는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원하는 만큼 리필을 해 먹는다는게 아닐까?





꼬불꼬불 줄을 따라가면, 참 많은 음식들이 구비 되어 있다.



언니가 끌고가는 카트를 어떻게든 뺏어서 자기가 끌겠다는... ㅠㅠ 고집쟁이 작은딸. 벌써 눈물이 맺혀있다. ㅠㅠ



폭립이나, 미트볼, 돈가스같은 조리음식을 담아주는 모습.



오늘 먹은것중에 가장 맛있었던 치킨닭다리. 진짜 맛있었다.



카트밀기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ㅠㅠ 이제 종전선언 하자... 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연어샐러드 (절인연어)


-김치볶음밥


-오레오케잌


이것들 말고도, 등심돈가스, 닭다리튀김, 감자크로켓도 샀는데, 배고프다고 사진도 찍기전에 폭풍흡입을.... ㅠㅠ


맛은... 딱 가격만큼의 맛이다. 특별히 엄청 맛있다거나 하진 않다.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맛있다. 뭐 다, 적당히 맛은 괜찮은데,


그중에서도 닭다리치킨과, 김치볶음밥은 가성비 끝내준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가족은 이곳은 맛만으로 평가될수가 없다. 바로...



밥먹으면서도 아이들이 놀수있는 공간이 있다. 그것도 식사테이블 시야안에 있으니 이게 진짜 마음에 든다.


적당히 놀고 가려고 했는데, 딸내미가 안가려고 때서서... 본의아니게 커피를 두잔이나 마셔버렸다. ㅠㅠ



나가는 길에 계산대 앞 스낵코너에서 1,000주고 먹은 딸기아이스와플콘. 400원짜리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있다.


뭐 먹고 싶냐고 물었을때, 애들이 왜 이케아를 가자고 했는지, 이제 알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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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못 먹어본 라면. #팔도#틈새라면 "맵다" "더 매워졌다" "더 맛있게 매워진" 이런 맵다는걸


강조하는 문구로 가득하다. 뭐 얼마나 맵다는거야? 한번 먹어볼까?



틈새라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3g

단백질 8g

지방 14g

당류 3g

나트륨 1650mg

콜레스테롤 3mg

포화지방산 6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495kcal




요즘 #라면매니아 층을 공략이 대세인데, 요놈도 분명 그런 계열일 것이다. 맵겠지?



오... 끓어오르는데, 매운향이 확 느껴진다. 난 원래 라면을 짜게 먹는 편이라서, 조리법에 씌여진 물의 양보다 50ml 에서 100ml정도


빼고 넣는데, 틈새라면의 조리법에는 물은 500ml. 하지만 난 450ml만 넣었다. 싱거울까봐... 근데 향을 맡으니 살짝 매운게...


그래도 지금와서, 물을 더 넣을순 없다. 노빠꾸.



물을 살짝 적게 넣어서인가? 원래 그런건가. 국물이 상당히 빨갛다. 맛은... 막 엄청나게 맵거나 그렇진 않는데, 맵긴 맵다.


불닭볶음면 정도는 아니지만,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권한다. 당연한 소리 하고 있네. 그래도 무식하게 맵기만 하진 않고,


국물의 개운함이나, 짭짤함도 죽진 않아서, 맛은 괜찮다.




내 입맛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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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라면 지방까지도 가서 먹는 내가, 오히려 내가 사는 은평구에 안먹어 본 떡복이집이 제법있다. 걸어가기엔 멀고 차타고 가면


차 댈곳이 없어서... 여기도 그중 하나. #은평이마트 건너편에 있는 #빠삭튀김 여기까지 기어나온 이유도 동네 떡볶이집 일요일에


다 쉬어버려서, 결국 떡볶이 사러 차 끌고 나왔다.



오! 시내에나 나가야 볼 수 있는 쌓아두고 파는 튀김! 사진으로 감이 안오겠지만, 사진속 #김말이튀김가래떡 두께다. 크다.


메뉴판의 정식 이름도 #왕김말이 #왕새우 다.




내사랑 떡볶이. 난 이런 전통시장 감성의 떡볶이가 즉석떡볶이보다 더 좋다. 그리고 딱 봐도 알 수 있듯. 이거슨! #쌀떡볶이



메뉴판. 우리는 #떡볶이 #순대 #튀김 등등 대충 15,000원치? 정도 포장했다. 사장님이 #정여사김밥 을 권하신다. 아마도 자신있는


메뉴인듯. 하지만 이미 많이 사서, 정여사김밥은 다음에...



집에서 떡볶이 포장을 뜯고... 떡볶이는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걸쭉한 국물에 쌀떢볶이. 매운데, 달콤한 맛. 맛있는데, 집에서의


거리를 생각하면, 자주 먹진 못할듯 하다. ㅠㅠ 그래도 지나갈일 있으면 꼭 또 사서 먹고싶은 맛이다.



순대야 뭐, #순대전문점 은 빼고 #분식점 순대의 맛은 대한민국 90%가 다 똑같은 것 같다. 난 그냥 다 맛있다.




가게 타이틀이 #빠삭튀김 인 만큼, 튀김이 메인이겠지? 뭐 대부분, 아니 모든 #분식집 이 만들어 놓은걸 한번 더 튀겨서 판매하는


만큼. 갖튀긴 튀김의 맛을 느낄순 없지만, 큼직큼직해서 참 좋다. 그리고 튀김은 거의 공장에서 들여와서 튀기기만 해서 파는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수제튀김 이라 맛이 괜찮다.



#오징어튀김 #맛살튀김 #김말이튀김 #고추튀김 낮에 먹고 밤에 글 쓰는데, 쓰면서 또 먹고 싶어지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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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한번 안치던 우리 착한 큰딸이 귀 뚫겠다고 노래노래를 부르다. 아빠인 내 반대를 꺽고 결국 귀를 뚫었다. 그러고는 몇 주가


지났는가? 어떻게 놀았는지, 귀침이 넓어진 귀뚫은 구멍속으로 들어가 버린거다!!! 진짜 놀랐다. 이건 듣도 보도 못한 상황. 집에서


별짓 다 했지만... 이건 집에선 못뺀다. 마눌님은 어쩔줄 모르고, 큰딸은 울고, 작은딸 언니 어떻게 하냐며 울고... 나라도 침착해야지...


결국 #명지병원 #소아응급실 로 향했고... 귀를 살짝 찢어서, 빼냈다. 그리곤 나갈때 들은 '심쿵!' 한 그말... "8만6천원 입니다."


이렇게 오늘도 10만원 가까운 돈을 국내 #의료기관발전기금 으로 썼다. 이래서 국내 의료기관의 미래는 밝다. 우여곡절끝에 치료를


마치고, 기분도 꿀꿀하고, 저녁 식사시간 놓쳐 배는고픈데, 병원근처에 눈에 간판 하나 #사담손만두 메밀소바 뭘 따져. 일단 드루와~


#만두전골 9,000원(2인이상 주문가능)



매장에 들어갔을때, 식사시간은 지난 시간이라 자리는 있었지만, 입구우측에 대기번호가 가득 차 있었다. 아마도 식사시간에 왔던


사람들의 흔적인듯. 그냥 대충 들어왔는데, 여기 #사담손만두 제법 유명한 곳인가보다. #아프리카BJ#유튜브크리에이터 들의


매장 리뷰영상을 매장 모니터에 반복재생시키고 있었다. 일단 만두전골을 시켰다. 1인분에 만두가 5개씩 나오는데, 한번에 다 넣지


않고, 적당히 따로 준다. 이건 맘에든다. 사실 만두종류의 음식 오래동안 냄비안에 있으면 결국 다 터지고 으깨지는데, 이렇게하면


깔끔하게 먹고, 필요하면 그때 더 넣으면 된다. 




요렇게 따로 담아준다. 찐만두이기 때문에, 꼭 전골에 넣지않고, 그냥먹어도 된다. 우린 그냥 먹었는데, 마눌님이 아주 감탄을 한다.


#김치만두 가 너무 맛있다는것. 나야 원래 만두를 좋아하고, 또 여기 만두가 맛있기도 했지만, 마눌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다 먹기도 전에, "다음에 언제 또 오자" 라고 할 정도.



만두속. 꽉 차있는건 기본이고, 만두맛 깔끔 그 자체. 전골의 사골 국물맛도 진짜 최고다.



으이구... 귀가 그게 뭐니... ㅠㅠ 지금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꽈!!!!



그리고! 김치! 여기 김치는 내 취향저격이다. 매콤달콤한 겉절이김치!



#메밀소바 8,000원



이건 사실 시켜놀고 좀 후회했다. 맛은 평타는 넘는건 확실한데, 오늘 날이 좀 추워져서... 잘 안넘어갔다는... 원래 찬음식도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던 나는... 이제 불혹... ㅠ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 부터지만, 포장은 10시에도 해준다. #브레이크타 도 없고, 마눌님이 또 오자니, 숙지하자!



메뉴판. 다음에는 #만두전골#튀김만두#수수부꾸미 #메밀전병 을 꼭 먹어야겠다. #냉모밀 은 여름에 먹는걸로... 아 이 시려~


그리고 다음엔 다친사람 없이 오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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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점심에 지겨움을 느끼다. 오늘은 조금 걷더라도, 새로운 음식을 먹기로 했다. 하지만, 난 이곳이 처음은 아니다.


10년전?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올때, 부모님, 장인,장모님과 식사를 하는데, 다들 지친상태라 멀리 못가고 동네에서 먹을만한데를


찾다가 온 적이 있다. 그때 큰 집으로 이사했다고, 좋아한 마눌님과 부모님 모습이 생각난다. 몇 년 살다가 더 큰집으로 이사 갈 거라


생각했는데, 벌써 10년이 지났다. ㅠㅠ 개인적으로 황태는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그동안 안왔는데, (지금보니 가리는 음식이 많네)


오랫만에 다시 와본다. #대관령황태마을



잡설이 길었는데, 가게 간판 그대로 #황태 가 메인이다. #황태해장국#황태구이 가 메인. 그 외에 #동태탕 #황태찜 등등.


매장 구석구석에는 이곳을 다녀간 연예인사진이나, TV에 방영됐던 모습들이 조금 걸려있다.



#유민상 과 #김준현 #맛있는녀석들 도 촬영을 했었다고 한다.



기본상차림. 깔끔하다. 그리고 김치는 내가 좋아라 하는 #겉절이




#황태해장국 은 날계란과 함께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국물에 넣어줘야 한다. 풀어먹든, 그대로 익혀먹든 본인맘~


나는 풀지 않고 그대로 익혀서 노른자를 반숙으로 해 먹었다. 꿀맛~



#알탕 생선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생선알 은 참 좋아한다. 첫 숟갈 떴을땐 몰랐는데, 이거... 건더기 양이 완전 깡패다.


알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다 못먹고 같이 간 동료들에게 나눠줬다. 진짜 푸짐 그 자체!



#섞어탕 은 기본적으로 #알탕#동태탕 을 섞어놓은거다. #간#곤이 도 함께 있다. 역시, 맛도 맛이고, 건더기 깡패다.


전체메뉴판이다. #막국수#낚지볶음 은 우리 마눌님이 좋아라 하는 메뉴인데, 마눌님과도 곧 다시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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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과 닭으로 일궈낸 성공


15년 전쯤인가? 아니 더 됐었나? 시기는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지만, #서오 인근 #신호등 앞에서 #닭장작구이 를 파는 트럭이


있었다. 총각때부터 가끔 사와서 집에서 먹곤 했는데, 당시에는 도심에도 그런식의 #치킨구이 트럭이 흔했다. 하지만 이곳은


달랐다. 참 맛있었다. 그래서 집근처에 치킨구이 트럭이 와도 차로 가야만하는 그곳까지 사먹곤 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사장님은 트럭을 근처에 제법 규모가 있는 한정식집? 주차장에 놓고 장사하시기 시작했다. 가건물로 규모를 좀 넓히고, 직원도 쓰고


손님도 더 많아졌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때부터 #신호등장작구이 라는 간판을 달았던것같다.



시간이 지나, 난 결혼을 하고, (당시에는)토끼같은 색시에게도 여기 치킨을 사다주고,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가 신호등장작구이는


같이 붙어있던 식당을 인수하셨는지, 며칠간 공사를 뚝딱뚝딱하니, 이젠 홀까지 엄청 큰 장작구이집이 되셨다. 그때부터는 포장을


하지 않아도, 홀에서먹든, 야외테이블에서 먹든, 더 맛있게 바로나온 #장작구이 를 먹을수 있었다. 나도 딸을 둘이나 낳아서 그때


마눌님과 두 딸을 데리고, 장작구이를 먹으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신호등장작구이의 발전은 멈추질 않는다.


이젠 아예 가게를 서오릉 음식점들의 메인자리라고 할 수 있는, 서오릉 입구 앞으로, 그것도 2층으로 올려서 옮긴것이다. 대박...



홀도 이렇게나 넓어졌다. 오늘은 사장님이 안보이지만, 괜히 내가 다 뿌듯하면서도, 부럽기도... 아이고 배야




예전같은 #길거리음식 같은 분위기는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직 #장작 으로 닭을 굽는다. 그래~ 이맛이야~



#기본상차림 참고로 난 #겨자소스 먹어서, 콧구멍 뚫는걸 좋아함 ㅋㅋ



#닭장작구이 16,000원



장작불에 한참을 구워서 퍽퍽살도 상당히 부드럽다. 껍질도 쫄깃하다. 난 닭껍질을 좋아하는데, 전에는 독식이었지만, 이제는


애들에게 빼앗기느라 못먹음 ㅠㅠ



속에는 #찹쌀 #인삼 #대추 #마늘 #잣 #은행 으로 만든 밥이 있다. 바닥에 붙어서 누릉지가 된 부분이 꿀맛!



야들야들한 속살. 여기서 장작구이 먹고나면 다른데선 못먹는다.



밥맛? 끝내주는 #찹쌀영양밥




#골뱅이 16,000원



이건 처음먹어봤다. 주로 막구수를 먹었었는데, #골뱅이비빔국수 가 전부터 있는 메뉴였었나? 새로나온 메뉴인가? 헷갈린다.


전에는 #오리장작구이 도 있었는데, 이젠 메뉴판에서 아에 빠졌다.



기본적으로 평균적인 골뱅이비빔국수의 맛인데, 장장구이와 먹으면 왠지모를 콤비인듯한 맛이 난다. 둘이 안어울릴듯 잘 어울린다.



이렇게 파가 많아야 제맛이지~



#서오릉 자주 오는 사람이야 다 가봤겠지만, 안가본사람은 꼭 한번 가 보길 바란다. 추천 꾸욱!




신호등장작구이 #서오릉본점 02-382-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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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입맛이 없다는 마눌님. #외식 도 싫어. #배달음식 도 싫어. 그래서 별 생각없이 동내나 산책하다 #편의점 #GS25 로 들어갔다.


거기서 마눌님이 갑자시 외친 한마디. "오 나 이거먹고싶어!" 무엇일까 보니 일명 #편의점닭발 정식이름은 #뼈없는닭발 이다.



가격은 7,900원. 본인 혼자 드시면 살찐다고 같이 먹자고한다. 사실 난 #닭발 을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기에 기겁을 했지만,


#뼈없는닭발 이니 괜찮다며,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카운터로... ㅠㅠ




내용물은 별거 없다. 진짜 별거없다. 조리가능한 페트용기에, 밀봉포장된 닭발. 이런 빨간양념류는 좋아하지만, 닭발이라니...


내가 닭발을 먹는날이 오다니... 그것도 #편의점닭발 을...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먹기위해, 볶아내기로 했다.



사진속 파는 집에서 첨부한것.



지글지글~~ 이때는 향이 진짜 침나오게하는 그런 향이었다. 꼴깍~



간단하게 완성. 사진은 무슨 볶음김치처럼 나왔지만, 닭발이다 ㅋㅋ



비주얼 불합격. 그런데 먹어보니 막상 맛있다. 양념이 진짜 딱 내스타일이었다. #밥도둑 인정! #술안주 로도 최고! 아 난 술 못먹지


근데 난 뼈없는닭발이라 그래서 뼈가 전혀없는줄 알았는데, 물렁뼈나, 오돌뼈는 약간 있었다. 다른 뼈없는닭발들도 원래 다 그렇단다.


뭐 먹어본 사람이 그렇다는데, 안 먹어본 내가 뭐라하나, 그런줄 알아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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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면발라면의 최강자 #농심너구리 농심의 장수라면 중 하나로 상당히 오랜기간 사랑받아온 라면이다.


"쫄깃~ 쫄깃~ 오동통통~ 농~심 너~구리~" 이 CM송과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 라는 광고카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너구리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2g

단백질 8g

지방 15g

당류 4g

나트륨 1760mg

콜레스테롤 5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610kcal




너구리만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통다시마 그리고 두꺼운 면발. #다시마 가 있어 국물이 더 시원하다.



난 라면에 계란을 잘 넣지 않는데, 너구리 만큼은 계란을 넣어서, 먹는다. 계란 노른자를 안터뜨리고, 면발이 거의 익을때쯤 넣어


반숙으로 먹으면 진짜 맛있다. 하지만 오늘 끓인 너구리는 #계란노른자 가 터져버렸다. ㅠㅠ



너구리는 얼큰하고 시원하게 맛있으나, 나트륨과 칼로리가 다른 라면에 비해 높은편이라서, 자주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장수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 다른 라면에서 보기 힘든 면발과 국물맛이 개성있고 맛있다.




내 입맛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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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사진만 봐도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이 모습! #농심 이 최근 매니아층을을 공략한다면서 내놓은 몇가지 제품군중에


하나. #참치마요비빔면 이다. 기본적으로 #큰사발면 라인업에 포함 되어 있으며, 딱 봐도 싫어할 사람은 엄청 싫어할 것 같은...


특히 우리 마눌님은 기겁을 했다. 하지만 난 먹어보고 싶으니 일단 Get!



참치마요비빔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67g

단백질 9g

지방 25g

당류 5g

나트륨 930mg

콜레스테롤 10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19g

칼로리 530kcal




얼마전에 먹은 #양념치킨큰사발면 과 조리법 자체는 완전히 동일하다. 둘 다 농심의 #매니아라면 으로 불리는 시리즈니까...



끓는물에 면을 익히고, #비빔소스 를 넣어 비빈다. 난 #마요네즈 라고 해서, 하얀 소스를 생각했는데, 갈색소스가 나왔다.


살짝 맛보니, 뭔가... 마요네즈에 #데리야끼소스 를 섞은 느낌? 한마디로 약간은 짭조름한, 맛이 있다는 얘기.



#후첨토핑 까지 뿌려준 모습. 포커스 어디갔냐? 자꾸 이따위로 사진 찍을래?


맛은 일단...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마요네즈맛은 그닥 강하지 않다. 고소하고, 살짝 짭짤하다. 호기심에 한입 먹어본 마눌님은


"오 생각보다 괜찮네!" 하면서 한입 또 먹었다. 그냥 너도 하나 끓여. 처음엔 집에있는 참치캔을 까서 섞어먹으려 했지만,


처음 먹는 제품이니 만큼, 원래 있는 그대로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딱 있는 만큼만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었고, 다음에는


참치를 넣어서 또 먹어야겠다. 그럼 더 맛있을듯~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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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가 맛있게 익는 절대온도 165도 일육오 돈까스전문점.


이 곳엔 자주 왔었지만, 간판에 작게 씌여있는 글씨를 못보고 왜 일육오돈까스 일까? 하면서 가게 이름의 유래를 궁금해 한적이


있었다. 위치는 #은평구 #역촌동 #역말사거리 #무궁화아파트 #역촌동주민센타 인근에 있다. 근처 살면서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한번씩은 가 보았을거라 생각된다. 그만큼 이곳은 맛도 안정적이고, 자리를 잘 잡았다.



#안심돈까스 7,000원


적당히 두툼한 안심과 딱좋게 바삭하게 튀겨진, #일본식돈까스 중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안심돈까스. 고기도 좋고, 무엇보다


적당하게 딱 잘튀겨서, 식감이 좋다. 맛있는 안심돈까스의 기본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잘 살렸다.




#볶음김치덮밥돈 7,500원


마눌님이 먹어보고 싶다며, 한입 뺏어먹는다고, 나에게 권한 메뉴. 사실상 권한게 아니라 강요다. 밥위에 #볶음김치 를 깔고,


그 위에 #등심돈까스 를 깔았다. 뭐 다른곳에도 이런 메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김치가 좀 짠데,


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좋아한다. 이곳 일육오돈까스는 음식이 자극적인게 거의 없는데, 요놈은 조금 자극적이다.


내 입맛에는 좋았다. 김치도 그냥은 잘 안먹는 편인데, 볶음김치라, 좋았다.



#해물우동 5,500원


여기 우동은 진짜 가성비 최고다. 가격만보면 허접한 우동이 나올것 같은데, 갖출거 다 갖추고, 들어갈거 다 들어간 해물우동이다.


국물맛도 참 개운하고 좋다.




#새우후라이 (2마리, 추가메뉴) 3,500원


뭔가 살짝 아쉬운 마음에 시킨 추가메뉴. 새우후라이 새우튀김 2마라.


한입 먹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우와 소리가 나왔다. 올해 먹은 #새우튀김 중에 가장 실한놈이 들어있었다. 내 엄지보다 두꺼운 새우가


튀김옷 속에 숨어 있었는데, 다음엔 그냥 추가메뉴 말고, #새우후라이 정식 을 먹어야 겠다.



메뉴판. 오른쪽 주류와 음료메뉴판 사진에 포커스는 다 어디로 도망간거니... ㅜㅜ



기본 메뉴판 외에 몇가지 추가된 메뉴가 있는데, 매장 잘 보이는곳에 요렇게 적어놓았다.


돈까스를 좋아하면서 #은평구 #역촌동 #역말사거리 #무궁화아파트 #역촌동주민센타 인근에 거주하는데,


일육오돈까스를 안가봤다면, 꼭 한번 가 보길 추천한다.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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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에 갈때마다 톡특한 포장 디자인으로 내 눈을 사로잡던 라면이 있다. 근데 이거 어디까지가 얘 이름인거지?


#매콤달콤양념치킨 ? #양념치킨큰사발면 ? 이름 읽기부터 난관에 부딧쳤다... ㅠㅠ



양념치킨큰사발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3g

단백질 9g

지방 19g

당류 16g

나트륨 112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7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2g

칼로리 500kcal




#농심 에서 만든 라면이니, 기본적으로 무조건 평타 이상은 할거라 생각은 하지만 라면과 양념치킨이라니... 이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것같은 이름이다. 뭐 일단 이름만 가지고 상상해보면, 양념치킨 양념에 라면 비벼먹는 맛이 아닐까?



양념치킨에서 식감을 올려주는 재료인 #땅#양념치킨큰사발 에도 들어있다. 완전히 양념치킨을 노린게 맞다.



끓는물에 면을 익힌후, 상단에 구멍 네개를 이용해서 물을 덜어낸다. #양념소스 를 비비고



고소한 후첨토핑을 뿌려주면 완성! 땅콩만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파슬 도 들어있다. 향은 딱 양념치킨 향인데, 맛은 어떨까?


딱히 사실 양념치킨 맛이라기보단, #라볶이 맛에 더 가깝다. 맛이 비슷한 라면을 꼽자면 #오뚜기라면볶이 가 비슷하다.


근데 사실 #라면볶이 가 좀 더 맛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건 아니다. 맛있다. 땅콩도 면발과 잘 어울리고, 식감은 진짜 좋다.


다만 어린 아이들이 먹기엔 좀 매운편이다. 성인에게 딱 좋은정도의 매운정도다.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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