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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보는중에 아니들이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아빠 나 이거 살래!!" 평ㅇ소에 핫초코라던가 코코아같은건


잘 먹지도 안는애들이 왜이렇게 사고싶어하나 봤더니, 심쿵! 이게 뭐야!! 너무 귀엽잖아!! 토끼 한마리가 "날 잡아먹을거야?"


이런 표정으로 핫초코안에 들어있다.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 마시멜로팩



마시멜로 토끼가 다섯개가 들어있단다. 너무 적은데?




상자를 열면 마시멜로 토끼 다섯개와, 핫초코미뗴 오리지널 한곽.



핫초코분말은 12봉이 들어있다. 이중 다섯놈만이 토끼와 짝을 이룰수 있다! 서바이벌~




오오 뭔가 너무 예쁘다. 마시멜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귀여워서 먹고싶잖아!!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핫초코를 타자~



둥둥 떠있는 마시멜로토끼. 딱 애들이 좋아하게생겼네. 어차피 잘근잘근 씹어 먹겠지만...



추운 겨울 따뜻하게 핫초코 한잔~ 오랫만에 마시는 핫초코는 따뜻하고 맛있었다~


미떼 핫초코 토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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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카레라는게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먹어본적은 없었다. 카레를 엄청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쉽게 살 수 있는,


국산 카레만 먹게되었는데, 얼마전 이웃에서, 카레를 끓였다며, 맛 좀 보라고 가져다준게, 시작이었다. 너무 맛있는거다.


뭘 넣어서 끓였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말은 "뭐 딱히 다른걸 넣은건 없고, 일본산 고체카레에요..."



나도 맛있었지만, 애들도 너무 맛있게 싹싹 비워먹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바로 나온다. 대형마트에서도 파는데,


인터넷이 3~4개 산다고 치면 배송비를 합쳐도 월씬 싸다. 구매후 배송되었고, 아이들과 저녁은 카레로~ 고고!


상자 뒷면에 일본어를 몰라도 그림만 봐도 잘 알 수 있게, 조리법이 그려져있다. 1팩기준으로 물은 750ml고, 적당히


기호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은 감자, 고기, 당근 양파 등등만 있으면 된다.




한상자에 요런게 2개씩 들어있고, 이거 하나가 4~5인분이라고 한다. 포장을 까보면...



요렇게 4등분 되어있다. 조금씩 끓일거라면 조각내서 끓이면 되고, 한 조각이 양이 조금 많은 1인분이라 보면 된다.


한조각당 물은 190ml가 적하다. 볶은 건더기들과 알맞는 양의 물을 넣어 끓인 후 물이 끓을때, 골든커리를 넣어주고


뭉친걸 풀어준다는 기분으로 한번씩 저어주면 된다.



보글보글 끓여주고...




완성!



흔히 먹던 노란색 카레와 색감부터가 다르다.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이웃에서 준 골든커리는 매운맛이었다. 전혀 맵지 않아서


매운맛일거라 생각 못했는데, 일본사람들이 말하는 매운맛과, 우리나라사람이 말하는 매운맛은 차원이 다르다. 일본사람은


매운음식을 잘 못먹으니... 애들 먹일 생각에 순한맛을 샀는데, 사 놓은거 다 먹으면, 매운맛으로 갈아타야겠다.


이제 왠지, 카레는 골든커리만 먹게될것 같다.



S&B 골든카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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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 겸. 새해 가족모임 겸... 겸사겸사 가족모임을 하기로 했다. 누나도 안본지 오래되었고, 날이 추워서 외출을


자제했던 아이들도 나가고 싶어했었고, 기분좋게 외출했다. 우리가 이날 간 곳은, 합정역 근처 메나나폴리스에 있는


중화요리전문점 #하오커 #HAOKER 였다.



#치즈크림새우 35,000원





달달한 크림소스에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 양상추와 건포도. 아이들 입맛 고려해서 시켰는데, 단것 좋아라 하시는 우리


아버지도 폭풍흡입 하셨다. 뒤 이어 나온 탕수육도, 굴튀김도 이 소스를 찍어 드셨다. 달달한것 좋아하는 사람에겐 최고일듯.




#탕수육 28,000원




흔한 각종야채 각종 과일로 만든 탕수육소스가 이닌, 레몬소스로 먹는 탕수육이다. 덕분에 새콤함이 훨씬 상큼하고,


레몬소스라 해서 딱히 시거나 하진 않아서 아주 좋았다.




#해물누룽지탕 38,000원



우리 막둥이가 제일 좋아하는 누룽지탕. 입맛까다로운 아이지만, 누룽지탕은 아주 잘 먹는다. 구수한 맛에, 약간 새콤한 맛도


좀 섞여있다. 하오커가 기본적으로 모든 요리류에 약간 새콤한 맛이 있는것 같다. 표현이 좀 이산한데, 시큼한게 아니라,


맛있는 새콤한이라고 보면 된다.





#굴튀김(겨울특선) 28,000원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겨울특선. 굴튀김. 굴은 원래 물기가 많아서 튀김옷도 잘 안입혀지고, 입혀져고, 튀기고나면,


알맹이가 따로 노는경우가 많은데, 튀김옷도 바삭하고, 잘 붙어있으면서, 굴의 향과 수분도 잘 보존한, 괜찮은 튀김이었다!





#굴탕면(겨울특선) 12,000원




요놈도 겨울특선. 이날 굴은 참 원없이 먹은듯. 개운한 국물맛이 참 좋았다.




#하오커짜장면 7,000원




#하오커짬뽕 8,000원



요리 다 먹고, 살짝쿵 부족한 감에 먹은 짜장면. 중화요리집에선 짜장면과 짬뽕의 맛을 봐야지~




#메뉴판


이날 분위기가 사진찍을 분위기가 아니였음에도 어거지로 찍긴 찍었는데, 음식사진도, 메뉴판도, 다 흔들려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했었지만, 그래도 포스팅 해 본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기 때문에, 흔들린 사진이라도 써먹어야지...


메뉴판 사진도 올려본다. 비록 흔들렸지만... ㅠㅠ


-겨울특선 요리





-여기까지가 세트/코스 요리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주상복합 대형빌딩이기에 주차장도 크니, 가족모음장소로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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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 1위. 농심에서 나온 뭔가 특이한 라면. 아니 쌀국수? 이름부터가 뭔가 "나는 시~~원한 국물 이에요!" 하는것 같다.


쌀국수보다, 밀국수를 더 좋아하지만, #콩나물뚝배기 라는 끌리는 이름에 좋아하지도 않는 쌀국수를 집어들었다.



콩나물뚝배기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4g

단백질 7g

지방 1.3g

당류 2g

나트륨 1360mg

콜레스테롤 10mg

포화지방산 0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93g

칼로리 335kcal




스프 이름도 뭔가 맛있게 지었다. 이름으로 맛있어 보이려는건가? #시원한콩나물스프 #고명후레이크 그리고 쌀면 3종세트.



고명후레이크는 진짜 맛있어보인다. 왠지 이제껏 보던 건더기스프들과는 뭔가 다른느낌? 저 노란건 계란일까 콩나물일까?



일단 면발자체는 여느 쌀국수와 다르지 않다. 쫄깃하고, 탱탱하다. 뭐 이건 재료가 쌀이면 다 그러니 패스. 그렇게 강조하던,


시 원 한 콩 나 물 국 물 의 맛은 어떨까? 난 좀 짜게 먹기 때문에 처음 먹는 라면도 무조건 기본 조리법보다 물을 8할 정도만


넣는다. 근데, 이 콩나물뚝배기는 물을 적에 넣었음에도 싱거웠다. 뭔가 콩나물의 향이 나는듯 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그냥


흉내만 낸 수준? 정량만큼 물을 넣었으면, 진짜 맹탕이었을것 같다. 농심라면을 먹고 별로다... 라는 느낌은 정말 오랫만이다.





내 입맛에 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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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면판매 2위 진라면. 진라면은 매운맛과 순한맛. 두가지가 있는데, 어떤게 더 많이 팔리는지는 모르겠다.


최근 \에 처음으로 진라면 매운맛을 먹어봤는데, 믿을만한 정보통(마눌님ㅋ)에 따르면 진라면 순한맛이 훨씬 맛있다고...


그래서 한번 먹어봤다. 진라면 순한맛.



진라면순한맛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9g

단백질 6g

지방 15g

당류 4g

나트륨 188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500kcal




대부분의 라면과 똑같다. 면,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3종 세트 구성.



식감의 중요요소. 건더기스프의 모습.




일단, 라면이 맛있는건 어느정도 매운맛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어떤라면이든 '순한맛'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잘 먹지 않았었다. 근데 진라면 순한맛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충분할만큼 안 매운데도, 아주 맛있었다. 올해 처음먹어본


라면중에는 가장 맛있게 먹은것 같다. 매운맛을 최소화 하고도 짭조름한 맛을 살짝올린 조화가 딱 좋다. 앞으로도 종종


먹게될 라면이 될 듯 하다.





내 입맛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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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해물라면. 얼마전에 농심 해물안성탕면을 먹었었는데, 해물이라는 타이틀을 썼음에도, 해물건더기가 없었다.


그냥 해물국물맛 라면이라 불러야 할 정도여서, 팔도의 일품해물라면도 왠지 기대가 없었다. 가격도 저렴했기에


그냥 농심의 해물안성탕면같이, 그냥 국물만 해물맛 나는 라면일거라, 생각했다. 라면의 건더기 양은 거의 가격과


비례하니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팔도 일품해물라면는 해물안성탕면보다는 훨씬 좋았다.



일품해물라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1g

단백질 11g

지방 15g

당류 4g

나트륨 1640mg

콜레스테롤 11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505kcal




일단, 건더기스프가 따로있다. 그 얘기는 건더기에도 좀 신경 썼다는 얘기! 건더기스프를 열어보면...



가격에 피해 제법 큼직한 건더기들이 포함되어 있다. 얼른 얼른 끓여보자!




보통의 흔한 라면맛이다. 특출나게 맛있다거나, 그렇다고, 맛이없거나 하지도 않다. 딱 대중적인 한국라면 맛이다.


취향에 따라서, 아주 맛있을수도 있다. 다만, 해물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국물맛은 그닥 해물의 향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장점으로 꼽을수 있는것은, 가격에 비해 건더기스프가 풍부하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




내 입맛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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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찾아오는 점심시간, 매일 먹는 배달음식, 자주가는 회사 근처 식당이 지겨워서, 3분거리말고, 조금만 더 나가서


새절역 인근까지 가기로 했다. 맛있고 맛없고를 떠나서, 안먹던것 좀 먹자는 발악(?)이다.


새절역 사거리, 봉이설렁탕 건너편에 감자탕집이 보인다. #대가 감자탕 뼈 해장국 이라고 되어있는데, 간판이 낡아서...



의리산 찍어본 의미없는 기본 반찬 세팅.




감자탕은 점심시간이라 시간도 양도, 부담되서 못먹고, 뼈해장국을 시켜먹었는데, 국물이 일단 상당히 얼큰하다.


어차피 애들은 감자탕 잘 안먹지만, 애들은 먹기 힘든 얼큰함! 난 좋았다. 밍숭밍숭한것 보다 얼큰한쪽이 훨씬 좋다.


그리고 뼈에 고기가 상당히 많이 붙어있고 야들야들해서 먹기 참 좋았다.


그리고,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여기 사장님이 옆가게에서 치킨집도 같이 한다는건데, 감자탕집에서 치킨 먹어도 되고,


또 반대로, 치킨집에서 감자탕 시켜먹어도 된다는게 이 집만의 특징이다. 애들하고 오게되면 애들은 치킨, 어른은 감자탕.


뭔가 이상하면서도 괜찮은 조화일것같다. ㅋ 다음에 감자탕 먹고싶을땐, 여기 와서 애들은 치킨시켜주면 될듯~!



메뉴판. #또봉이치킨 메뉴도 함께 있다. 애들은 #또봉이통닭 이나 #국물떡볶이 시켜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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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아이 생일을 맞아서 낮에 영화 한편 보고, 점심은 이쁜 큰딸이 죽고 못사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롯데몬은평 에서 스테이크를 먹을만한곳은 두군데가 있는데, #후쿠오카함바그#라그릴리아 두곳이다.


후쿠오카함바그는 얼마전에 다녀와서, 오늘은 라그릴리아를 가기로 했다.



라그릴리아 은평롯데몰점의 베스트7 메뉴를 대기하면서 찰칵. 내가 먹고 싶었던건 #빠네에 빠진 새우 로제 스파게티


새우도 좋아하고, 튀김도 좋아하는 내게, 새우튀김이 들어있고, 스파게티류중에 빠네를 좋아하니, 내가 안먹을수가 없잖아~



추천요리까지 구경하니, 금세 차례가 왔다. 대기는 그리 오래걸리진 않았다. 일요일 1시30분 기준.





대기에 아이 둘이라고 표기해 놨더니, 테이블에 색칠하면서 놀라고, 색칠공부가 색연필과 함께 놓여있다. 센스쟁이네~


덕분에 기다릴줄 모르는 아이들이 색칠하면서 기다리느라 보채지 않아서 좋았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빵. 요런건 식기전에 먹어줘야 제맛. 팝콘을 지키던(?) 딸내미 덕분에 팝콘도 별로 못먹어서. 이미


뱃속도 비어있어서 순식간에 클리어 했다.





#2인 세트 (\59.900 --26% OFF--> \44,500) 

#시저 샐러드

#봉골레 스파게티

#비프 온더 스톤 부채살

#탄산음료 or 아메리카노 2잔





#시저샐러드


기본적으로 로메인 상추와 크루통에 파르메산 치즈, 레몬즙, 계란, 마늘, 올리브오일, 우스터 소스 시저샐러드에 꼭 들어가는


재료들과, 구운식빵조각, 닭가슴살이 함께 어우러져, 식감이 좋다. 야채도 신선했다. 흔히 먹는 샐러드와 다르게 고기먹듯


나이프로 적당히 썰어먹는게 특징.



#탄산음료


요즘이 손잡이 달린 병모양 잔이 유행인듯.




#봉골레 스파게티


조개와 마늘의 조화가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다. 마눌님이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는데, 이런곳에 오면 마눌님 입맛에 맞는게


몇개 없어서, 이런 종류의 임식이 나오면, 집중적으로 먹는다. 마늘향도 적당하고, 면과 조개살도 쫄깃했다.




#비프 온 더 스톤 부채살


이름 그대로 부채살부위를 스톤위에 올려서 나오는 스테이크. 애들 썰어주느라 사진 찍는걸 잊었는데, 위 영상처럼 불로


한번 지져주면, 속살이 딱 먹기좋게 핑크빛으로 익어있다. 식기전에만 먹을수 있다면, 참 맛있는데, 애들 입이 느려서,


반 정도만 따뜻하게 먹고, 나머지는 식은고기를... ㅠㅠ





#빠네에 빠진 새우 로제 스파게티 (\16,900)






기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건 다 들어있다. 스파게티에, 빵, 새우튀김에, 자숙새우까지. 빠네는 빵은 잘 안먹는 사람이 많은데,


난 빵까지 먹는다. 워낙 빵을 좋아해서... 메뉴판 사진에는 새우튀김이 엄청 크고 머리까지 달려있는 새우튀김이었는데,


막상 실물은 엄청 큰 새우튀김은 아니었다. 그리고 머리없는 새우튀김이었다. 하지만, 원래 머리없는 새우튀김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메뉴판


라그릴리아 메뉴판을 찍었는데, 메뉴판 장수가 많아, 급하게 찍어서, 흔들리고,


친 사진들이 많다. 그래도 참고용으로 올려본다.










은평구 주변에서 스테이크 먹고 싶을때, 괜찮은곳 같다. 추천할만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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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라~ 하는 #오뚜기 라면볶이의 동생뻘(?) #치즈볶이.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라면이다.


치즈볶이라는 이름을 쓴걸 보면 분명, 스파게티까지는 아니더라도, 왠지 까르보나라의 맛을 흉내낸건 아닐까? 하는


약간의 기대도 있었다. 어떤 맛일지 먹어봐야 맛을알지~ 얼른 먹어보자~



치즈볶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63g

단백질 9g

지방 16g

당류 6g

나트륨 830mg

콜레스테롤 2.5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95g

칼로리 430kcal




라면뽁이와는 다르게, 건더기스프가 없다. 건더기는 아에 없는거다. 소스도 분말소스다. 뭐 고추장양념인 라면볶이와


다르게, 치즈는 굳어버릴테니, 분말이겠지.



하얀 치즈가루일거라 생각했는데, 노란가루가. 이로서, 까르보나라 맛일거라는 예상은 틀리고, #체다치즈 맛 일것같다.



예전엔 물 버릴땐 젓가락으로 막던가, 뚜껑에 구멍 뚫기도 하고, 별짓 다 했는데, 이젠 이렇게 편리하게 물을 버린다.



치즈가루 투하.



비비면서 느낀건데, 물은 살짝 좀 남겨놔야 한다. 분말이지만, 그래도 치즈라서, 잘 녹을줄 알았는데, 물기가 아에 없으면,


잘 뭉친다. 맛은... 뭐 더 설명할것도 없이, 라면에 치즈를 비빈 맛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건더기도 없이,


오로지 치즈맛과, 라면의 면맛으로 나온 라면이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주 맛있는 라면일 것이고, 치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맛없는 라면일 것이다. 난 치즈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그렇게 맛나진 않았다.



내 입맛에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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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라면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농심 짜파게티다. 그 다음이 #삼양 짜짜로니인데, 판매량으로 보자면 짜파게티에


한참 못미치고, 처음 출시할때부터, 이미 짜파게티를 노리고 나왔기 때문에, 처음 나올때는 짜파게티의 아류로 인식되었다.


이름부터가 너무 비슷하니 그럴만도 하다. 짜파게티가 1984년, 짜짜로니가 1985년에 나왔다. 처음엔 비슷했지만, 시간이


30년 이상 흐른 지금 두 짜장라면은 서로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졌다.



짜짜로니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3g

단백질 11g

지방 22g

당류 7g

나트륨 119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10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40g

칼로리 575kcal




면과 볶음짜장소스. 그리고 후레이크(건더기스프)가 들어있다. 짜파게티와 가장 다른 점이라면, 분말스프를 쓰지않고,


볶음짜장소스를 써서, 비비는데 있어서, 분말가루가 뭉치지 않고, 잘 비빌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후레이크의 모습. 고기 건더기의 양만 보자면, 농심 짜파게티보다 더 많다.





면만 삶은 후 비벼도 좋지만, 냄비에서 물을 덜어내고, 소스를 넣은후에 한번 더 볶아주면 더 맛있다.


다만, 이렇게 조리할 경우 물기가 너무 적어질수 있으니, 볶으면서 조금씩 물을 더 넣어주는게 좋다.



완성~! 짜파게티와의 맛 비교도 피할수 없다. 짜짜로니는 정말 오랫만에 먹는데, 내가 물조절 실패로, 좀 쫄아버린


상태였음에도, 아주 맛있었다. 예전에 먹었던 짜짜로니보다 더 맛있어졌다. 짜파게티가 깔끔한 맛이라면, 짜짜로니는


진한맛? 이랄까? 둘다 맛있는데, 스타일이 다른 맛이랄까? 암튼 둘 다 맛있었다.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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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을 워낙 좋아하는 나는, 싫어하는 음식도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내면 맛있게먹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나오는 컵라면류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튀김이 들어가 있는 라면. 바로 #농심 튀김우동 큰사발면이다.



큰사발튀김우동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3g

단백질 8g

지방 18g

당류 6g

나트륨 132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9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11g

칼로리 490kcal




분말스프가 들어있고, 건더기스프는 용기 안에 뿌려져 있다.



내가 좋아하는 튀김이 건더기 스프와 함께 있다.




컵라면. 그것도 1,000원 남짓한 라면으로 진짜 튀김우동의 맛을 재현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가 먹어도, 우동국물의 맛이 잘 살아있고, 튀김우동의 촉촉한 튀김의 맛은 컵라면 치고는 상당히 괜찮다.


면발은 우동면발이 아니고, 라면이지만, 난 우동면발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기때문에 오히려 우동 보다 더 맛있다.




내 입맛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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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르다고 할 수도있지만, 달력을 보면 딱 적당한 시기. 바로 송년회, 망년회 기간이다. 우리도 송년회 해야지?


오랫만에, 은평구 응암동 응암1동주민센터 옆에 있는 아우랑횟집을 찾았다. 정확한 위치는 응암1동우체국 2층.



아우랑횟집의 모습. 실제로 저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사람은 별로 없다. 각각의 룸에서 먹는다. 룸은 좀 좁은편이라,


덩치큰 남정내들 6~7명이 간다면, 격렬한 어깨싸움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단체 모임이라면 며칠전에, 제일 넓은 방으로


예약 하는걸 추천한다. 꼭!



기본적으로 되어있는, 테이블 세팅.


제일 먼저 나온, 매생이죽.


구운감자와 떡. 떡이 맞나?


흔하디 흔한 콘... 뭐였지? 이름이? 옥수수볶음? 암튼 안찍을려다, 의리로 찍은 사진.



회무침과 낙지 등등등...


연어와 굴. 그리고 그의 친구들.


역시 의리로 나오고, 의리로 사진 찍어준, 계란탕.


메인이 나왔다. 우리가 먹은것은 #모듬회 2인 79,000원, 3인 109,000원, 4인 129,000원이다.





얇게 썰어서 입에서 녹는 스타일의 사시미는 아니고, 두툼하니, 씹는 식감을 살린 사시미다. 난 개인적으로는 얇은 사시미를


더 좋아하지만, 이쪽도 나쁘지 않다. 이쪽이 푸집하고, 뭔가 회로 배를 채웠다는 포만감(?)이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튀김. 내게는 이게 메인이다. ㅋㅋ


회를 먹도 난 후에도 쉴틈없이 나오는 음식들.


한때 입에 달고 살았던 마끼. 오랫만에 먹는다.




알밥은 기본은 아니고, 추가로 시켜먹었다. 거의 밥반 알반수준. 식사로 시키는 알밥과 양이 같은지는 모르겠다.



탕을 끝으로 오늘 송년회를 마칩니다.




아우랑횟집. 전체메뉴판. 가격대비 양이 참 푸짐해서, 어르신들 모시고 오면 대부분 다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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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가장 즐겨먹던 컵라면중 하나. 지금도 우리 마눌님이 제일 좋아하는 컵라면. #팔도도시락


예전에는 뚜껑이 플라스틱 뚜껑으로 되어있어서, 라면 익히기도 편하고, 덜어먹기도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원가절감으로


일반 컵라면들과 다를바 없는 뚜껑인 은박밀봉지로 나오고 있다.



도시락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61g

단백질 6g

지방 15g

당류 2g

나트륨 14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7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86g

칼로리 405kcal




면,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로 되어있다. 컵라면은 거의 건더기스프를 따로 포장 안하고, 염과 함께 용기에 그냥 넣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건더기스프도 따로 포장되어있는게 더 좋다.




뚜껑이 예전처럼 플라스틱 뚜껑이면 좋겠지만, 그럼 가격만 올랐겠지?



맛은 딱 팔도 왕뚜껑의 저가형 버전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특히 건더기스프에 고기종류의 건더기가 있는데, 이 맛이


왕뚜껑과 거의 똑같다. 하지만 국물은 왕뚜껑보다는 맵지 않다. 어차피 둘 다 팔도에서 나온 라면이기에, 맛이 비슷해도


어쩔수가 없다. 하지만, 도시락 먹을거라면, 차라리 왕뚜껑 먹는게 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지만... 양이 적다면,


팔도 도시락을 먹는게 더 좋을지도...




내 입맛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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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갈때마다 한번씩 눈에 띄는 컵라면이 있는데, 얼마전, 안좋은 의미로 핫했던 #진에어 의 로고가 잔뜩 박혀있는


#진에어컵면 여기에 #이마트 로고까지 박혀있는걸 봐서는 #이마트PB상품 인듯 하다. 오래전에 마트유통쪽 일을 해봤는데,


그때 당시의 기억으로는 PB상품은 가격은 조금 싼데, 품질은 더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좋은 인식은 아니였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PB상품의 질도 많이 좋아졌다는게, 주변 얘기들. 가격은 750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이 라면을 진에어 기내에서 시켜먹으면, 4,000원이라고 한다. 진에어 안타본지 오래되서 실제 파는건 보지 못했다.



진에어컵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48g

단백질 7g

지방 16g

당류 3g

나트륨 132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9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80g

칼로리 375kcal




라면의 내용물이 대부분 120g인데, 진에어컵면은 80g으로 상당히 적지만, 기내용 라면중에는 가장 큰 용량이라고 한다.


내용물을 보면 분말스프가 들어있고, 건더기들은 이미 용기에 뿌려져있다. 누가 봐도 농심의 #육개장사발면 과 같다.


컵의 모양도, 스타일도. 뿌려져 있는 건더기도 보자면,



누가봐도 건더기의 모습들도 농심의 육개장사발면과 거의 흡사하다. 이쯤되니 먹어보지 않아보 맛도 비슷할것 같은 느낌.




일단 맛있었다. 우려했던것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농심의 육개장사발면과 비교했을때, 면발이 훨씬 부드럽다.


국물맛은 매운맛을 좀 빼고 대신 짭조름한 맛을 더해서,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육개장사발면보다


맛없다는 말은 못하겠다. 모습은 거의 같지만, 맛의 스타일이 다르다. 둘 다 맛있다.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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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따끈한 차 한잔도 좋지만, 배부름이 2% 부족할땐, 컵스프만한게 없다. 따뜻한게 겨울에 잘 어울린다.


일본의 #아지노모도 (Ajinomoto) 에서 출시되어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컵스프 #보노 (VONO) 여러종류의 컵스프를


먹어봤지만, 일단 보노를 먹고나면 다른 스프는 맛이 없게 느껴져서 보노만 먹게된다.



아지노모도는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아지노모도 코리아로 지사가 있다. 보통은 그냥 컵스프 보노만 유명하고,


만든 회사는 잘 모르는데, 일본에서 조미료 종류의 제조사로 업계 1위의 제조사이다.




내가 구매한 #콘스프 #체다치즈스프 #포르치니버섯스프 외에 #크림스프포타주 #시금치크림스프 #어니언크림스프 까지


총 6종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구매한 3가지가 가장 맛있고, 입맛의 접근성이 좋다.



난 스프먹을때, 스프의 맛도 중요하지만, 사진속에 보이는 저 스낵의 유무를 진짜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냥 먹기만 할때


심심하고 질릴수도 있는데, 저 스낵이 있음으로서 씹는맛도 나고, 마지막 한수저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다.



이 컵은 예전에 보노를 샀을때 증정품으로 받았던 전용 머그컵인데, 지금도 주는지는 모르겠다. 받을 당시에 나무로 된


수저도 줬었는데, 뭐... 그게 지금까지 남아있을리가... ㅡㅡ;;



"마음까지 허기진날 따뜻한 내편, 보노!" 이거 상당히 오래된 광고문구다. 컵의 나이를 말해준다. 너도 나도 연식이... 좀...




이 전용 머그가 있으면 좋은게 물 따르는 선이 표기 되어 있다는것!


아지노모도사에서 다년간 연구해서 보노 컵스프를 먹을때 가장 알맞은 물의 양과 정확한 스프의 양을 지구의 중력과


물의 무게를 고려해 떨어지는 물의 마찰력을 이용해서 스프가 잘 녹아내릴수있는 87.5도씨의 온도를 견딜수 있고,


스프먹기에 가장 적당한 두께로... 뭔 개소리야! 



스프를 먹어보자... 침 질질질...



가장 맛있는 콘스프. 사진찍는걸 깜빡하다가 식어버려선, 사진이 참 맛없어 보이는데, 내가 제일 맛나게 먹는 콘스프.



이건 이번에 처음먹어본 체다치즈스프. 이건 내가 좋아하는 스낵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추운 겨울밤에 살짝 출출할때, 이거만한게 없다. 오늘도 영화나 보면서 하나 먹어야징.


보노스프 6종 6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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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남자라면 이름만 봐도 알수있다. 이건 매운 라면이구나. 마늘맛을 강조한 라면은 처음본다. 출시된지는 제법 되었지만,


안먹어보다가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었다. 블로그로 라면 시리즈를 하다보니. 안먹어본 라면만 찾게된다.



남자라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6g

단백질 9g

지방 16g

당류 3g

나트륨 175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3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15g

칼로리 485kcal




내용물은 면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끓이는데, 마늘향이 난다. 말로만 마늘의 깊은맛! 이라고 강조한건 아닌듯 하다. 잘 끓였으니 먹어보자



블로그 시작하고 라면시리즈를 거듭하다보니, 라면 끓이는 실력이 늘었다. 면발 꼬들하게 익은거 봐라. 사진으로 보이겠냐


뭔가 확 매운맛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마늘맛도 매운마늘이라기 보다는 담백한 마늘맛이랄까?


그렇다고 싱거운 라면은 아니니, 애들이 먹기엔 무리가 있을듯 하다. 농심라면만 맛있는줄 알았는데, 다른곳 라면도


상당히 먹을만하다. 이것 역시 블로그 라면시리즈 하면서 알게된 것. ㅋㅋ




내 입맛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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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때 PC방에 자주다닐때, 일단 자리에 앉으면, 먹는게 있었다. #팔도왕뚜껑 컵라면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라면이다.



왕뚜껑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1g

단백질 9g

지방 17g

당류 4g

나트륨 169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9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10g

칼로리 475kcal




예전에는 뚜껑에 왕뚜껑이 프린팅 되어있었는데, 이제는 각인이 되어있다. 저 홈 파인 모양도 라면 덜어먹을때 편하라고


만든 모양이라는데, 실제로 저 뚜껑어 덜어먹으면 편하긴 하다.



내용물은 대부분의 라면이 그렇듯.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




왕뚜껑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더기스프에 있다. 저 고기덩어리 같은게 참 맛있다. 그리고 푸짐하다.



지금은 PC방에 다니지 않기에 잘 안먹지만,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컵라면은 팔도 왕뚜껑이다.



내 입맛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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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라면이 있고, 그 라면들은 다 유사라면들이 있지만, 이녀석 만큼은 유사라면이 없다. #농심 사리곰탕면


어렸을때는 이 사리곰탕면을 진짜 곰탕보다 더 좋아해서 중학교때만 해도 진짜 매일같이 먹던 라면이다. 초등학교때 안성탕면


중학교때 사리곰탕면. 내 인생라면중 하나다.



사리곰탕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4g

단백질 12g

지방 16g

당류 5g

나트륨 17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9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10g

칼로리 490kcal




몇 안되는 농심의 사각라면중 하나. 사리곰탕면.




오랫만에 먹었는데, 왠지 예전만 못하다. 뭐 당연한거라고 본다. 지금 어떤 라면을 먹든, 군대시절에 먹었던 그 맛을


느낄수 없듯. 어린시절 맛있게 먹던 그 맛을 다시 느낄수 없다. 그래도, 그때만큼은 아니여도 여전히 참 구수하고 짭조름한게


맛있는 라면인건 분명하다.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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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입맛 없을때면 어김없이 라면. 국물라면이 지겨울땐 짜장라면. 그것도 지겨우면 이놈을 찾게된다. #오뚜기 라면볶



라면볶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7g

단백질 9g

지방 14g

당류 14g

나트륨 9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7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470kcal




액체스프와 건더기스프로 내용물 확인!



건더기스프는 파는 많은데, 어묵류는 좀 적어서 아쉽다.



나 어릴땐 이런류의 면은 물 버리기가 좀 까다로웠는데, 위에 구멍뚫는곳이 나오더니, 요즘에는 아예 이렇게 물 버리는 곳을


포장지 자체에 만들어 버렸다. 참 편한 세상이야~



내가 라면볶이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라면, 저 액체스프가 왠지 모를 묘한 매력이 있다. 뭔가 숯불향이 나는듯한 느낌?


그래서 라볶이류 라면중에서는 오뚜기 라면볶이를 가장 선호하고, 작은컵과 큰컵의 가격차이도 거의 없어서 큰컵만 먹는다.




내 입맛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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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맛있다! 요즘은 인스턴트 떡볶이도 워낙 많은 종류가 출시되어서, 어디서든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분식집에서 사먹는 떡볶이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잘 안사먹게 된다. 같은 돈인데, 집에서 불까지 피워가며


먹는게 억울하달까? ㅋㅋ 근데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왠지 맛있어보이는 떡볶이를 발견! 입맛도 없고 이놈이나 해먹어야지


하고 집어드는데, 마눌님이 옆에서 그냥 떡볶이 말고 국물떡볶이로 사라신다. 쩝. 난 그냥 떡볶이가 좋은데...



조리법을 대~~~충 읽어본다. 특별한건 없다. 그냥 물 200ml에 여기 들어있는거 다 넣고 열나게 끓이세요. 이렇게 써있다.



영양정보...인데, 뭐 영양이 중요한가? 맛있으면 그만이지... 그래도 읽어본다. 뭐 독극물은 안들어 있다니 먹어도 될듯.




쌀떡과 국물떡볶이소스, 그리고 동결건조 중파가 들어있다. 국물떢복이는 자칫 잘못 끓이면, 완전 싱거워져 버릴수도 있다.


그럴땐 아래와 같이 조리해보자.




물은 전혀 넣지 않고, 소스와 떡만으로 달달달 볶아주자. 떡이 야들야들 해 질때까지... 그러다보면 떡에 양념맛이 강하게


스며든다. 얼마나 야들야들해 졌는지는 중간에 살짝 먹어봐도 좋고~ 고짜고주의!



어느정도 익었으면, 그때 준비해둔 정량의 물을 넣어준다. 미정당 국물떡복이는 200ml. 이렇게 끓이면, 국물은 싱거워질지


몰라도 떡의 양념은 살아있어서, 싱겁지 않은 떡이 된다.



오뎅이 빠지면 섭하지. 떡보다 빨리 익기 때문에, 떡보다는 좀 늦게, 넣어주자.




완성~ 요 근래에 먹어본 인스턴트 떡볶이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다. 앞으로 인스턴트 떡볶이 먹을일 있으면 요놈.


CJ 제일제당 미정당 국물떡볶이 요걸로 정했다.



즐거운동행 (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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