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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심시간이 너무 힘들다. 왜냐하면... 이 근처 밥집은 다 먹어봤기 때문.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여러번 먹으면 질린다.

점심은 뭘로 때울까... 서성이다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먹으러 들어간 식당. 가게 이름도 밥과 간식




여사님 한분이서 운영하시는곳 같은데, 동네 식당치고는 가게는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했다. 4명이서 갔는데, 처음에 나온건,



이렇게 계란후라이 하나 먹고 시작하는 곳이다. 4명이라 계란반숙으로 4개를 해 주셨는데, 한덩어리~ ^^;; 옛날 엄마가

해 주시던 계란후라이가 생각난다. 맛도 딱 그맛이다. 소금 간 된 계란후라이.



기본 반찬. 맛이 딱 집에서 직접 무친 나물과 직접 담근 오이김치맛. 요즘은 식당 반찬은 거의 공장에서 사다 쓰는데, 여기는

직접 한 반찬이라, 진짜 집에서 밥먹는 느낌이다.



밥도 딱 집밥느낌.



요즘 식당은 거의 다 그냥 흰 쌀밥인데, 오랫만에 이런 밥 먹는다.(근데 이거 밥 이름이 뭐지? 난 밥알못이라서...)




제육볶음.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맛이지만, 난 아주 좋았다. 떡볶이 양념에 가까운 양념이라 나한테는 좋았다.



떡라면. 뭐 평범한 라면이지만, 예의상 한장 찰칵!






보리밥. 나물이 맛있으니, 비빔밥도 아주 맛있었다.




참치찌개. 다른데서 먹으면 참치가 별로 없는데, 참치를 큼직하게 주니 좋았다.



요놈은 부대찌재. 건더기가 상당히 푸짐해서, 맛있었다.






요건 내가 먹은 돈가스. 사실 딱히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돈가스지만, 평타 이상은 되고, 특히 이집은 반찬들이 맛있다보니,

밥을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메뉴는 딱히 한가지 컨셉없이 여러가지지만, 사장님 손맛이 괜찮은것같다. 다음에도 또 먹으러

갈거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 보이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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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은 육개장 사발면이다. 나 때는 아니였지만, 군부대로도 유통, 보급이 되고,


오래된만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이 육개장 사발면의 유라사면이 참 많은데, 이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가리지 않고, 존재한다. 그리고 몰랐는데, 오뚜기에도 농심 육개장 사발면의 유사라면이 있었다. 오뚜기 육개장.



오뚜기육개장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54g

단백질 9g

지방 15g

당류 2.2g

나트륨 1,47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86g

칼로리 385kcal





용기의 모양도, 건더기, 분말스프. 심지어 이름까지 비슷하다. 하지만, 요즘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니까 맛있을걸로 예상!



이렇게만 보니까, 진짜 이게 농심 육개장 사발면인지, 오뚜기 사발면 컵라면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다. 맛 또한 그랬다.


깔끔한 국물에, 계란의 느낌이 나는 건더기, 얇은 면발. 다만 농심의 육개장 사발면과 달리, 고기 느낌의 건더기가 있다.


맛은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거의 같은 맛 같았다. 하지만 맛있었던게, 다른 유사라면들은 모습만 흉내내고 맛은 그닥인


경우가 많은데, 오뚜기 육개장은 맛도 아주 괜찮았다.




내 입맛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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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한때 매일 매일, PC방을 다녔고, 그때마다 컴퓨터 앞에서, 먹던 라면은 농심 새우탕 큰사발이었다. 당시에


질리도록 먹어서 더 이상 안먹게 되다가, 얼마전에 다시 먹게되었다. 왠지, 기분이 군대에서 맛있게 먹었던 라면을


다시 찾는 기분? 그만큼 농심의 라면들은 출시가 오래되도록 오랫동안 사랑받는 라면이 많다.



새우탕큰사발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41g

단백질 5.6g

지방 10g

당류 2.2g

나트륨 952mg

콜레스테롤 5.6mg

포화지방산 5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82g

칼로리 278kcal





거의 15년? 16년만에 먹어보는 새우탕큰사발. 내용물은 면과 분말스프...



그리고 건새우를 포함한 건더기들... 왠지 예전보다 건새우가 적어진 느낌? 기분탓이겠지. ㅋ



농심 새우탕 큰사발면은 역시 언제 먹어도, 평타 이상의 맛을 낸다. 오랫동안 단종되지 않는데에는 당연히 맛있기 때문.


컵라면 좀 먹어본사람중에 새우탕큰사발 안 먹어본 사람은 없겠지만, 역시나 예전맛 그대로 맛있었다.




내 입맛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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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뽀로로만 보고 아이가 뭔가에 홀린듯이 집어버린 뽀로로 매콤떡볶이. 매운거 먹지도 못하면서 왠 떡볶이냐...


하지만 용기에는 "김치만 먹을 수 있으면 괜찮아요"라고 씌여있다. 근데... 우리 애는 김치도 안먹는데???



뽀로로매콤떡볶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72g

단백질 3.2g

지방 1.9g

당류 10g

나트륨 802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3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318.24kcal





내용물은 떡과 분말스프. 다른 인스턴트떡볶이는 액상스프인데, 이건 분말스프인게 특이점.



보이는것 처럼 분말스프로 되어있다. 조리법은 표시선까지 약 70ml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60~70초 돌리면 된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이렇게 난리난리가 나니, 뚜껑은 살짝 올려놓고, 돌리자. 뚜껑 완전히 닫고 돌리면 터지니 살짝만...



제조사에서 당장이라도 고소 할 것같은 비주얼이 되어버렸다. 아이와 함께 나누어 먹었는데, 6살 아이가 먹기에는 살짝


매콤하긴 했다. 물에 씻어 먹겠다고 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어찌 먹었든 아주 맛있다고 한다. 내 입맛에도 매콤달콤한게


맛있었다. 떡도 야들야들한 쌀떡이고, 종종 먹어도 좋을것 같다.




내 입맛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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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무한리필 돼지갈비집이 생겼다. 뭐, 딱히 무한리필집을 좋아하진 않는다. 왜냐면 가격은 1인분 이상가격인데,

우리집 식구들은, 나를 빼고는 다들 입이 짧기 때문에... 덕분에 그들이 남긴 음식으로 난 점점 돼지가 되어간다... ㅠㅠ

명륜사진사갈비 역촌점이 생겼을때에도, 그닥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출퇴근길 이 앞을 지날때마다,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했고, 오픈빨 좀 빠지면 맛이나 봐야지... 했는데, 두달이 지나도록 항상 만석이었다.



사람 많은걸 싫어해서, 일요일에 일찍갔다. 아이들과 아점 먹으러~ 고고! 거의 오픈 하자마자 가서 한산했는데, 원래 여긴

식사시간엔 항상 만석이다. 동네 음식점이 이러긴 쉽지 않은데...





여기는 고기뷔페는 아니고, 간판에도 씌여있듯. 무한리필이다. 처음에 해주는 테이블세팅은 딱 이만큼. 반찬이 부실해

보일수도 있는데, 반찬은 샐러드바에서 더 다양하게 많이 있다.



어릴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인줄 알았던 돼지갈비. 어른되면서, 별별 비싼고기 여러가지 먹어봤지만, 아직도

돼지갈비는 맛있다. 애 어른 다같이 먹을땐 돼지갈비 만한것도 없는듯.




이용시간제한 120분. 하지만 우리는 한 식당에서 60이상도 못 있는다. ㅋㅋㅋ






고기 굽기시작. 사진에 환풍구 그림자가 똭!!!





추가로 먹을 반찬들은 샐러드바에서 퍼먹으면 된다. 사진이 빠졌는데, 밥과 음료수도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

1인 가격이 일반 돼지갈비집 1인분 가격인데, 거기에 밥과 음료가 더해지니, 꼭 많이 못먹더라도, 가성비는 아주 괜찮다.






떡을 좋아하는 애들을 위해 가래떡도 구웠다. 우리 꼬맹이들 이날 맛있다며, 나름 과식했는데, 큰애가 "아빠 나 13,500원치는

먹은거야?"라고 묻는데, 얘가 벌써 경제관념이 생긴건지, 그동안 내가 뷔페에서, 너무 조금먹어서 뭐라 한적이 있었던건지

왠지 민망했다. ㅋㅋ





전체적으로 보통 무한리필집이라고 생각하는 고깃집은 정신없고, 불친절하고, 고기맛도 별로인데, 명륜진사갈비는

아주 좋았다. 한가한 시간에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친절하고, 애기들이랑 왔다고,

반찬 같은것도 자꾸 신경써주셨다. 고기맛도 아주 좋았지만, 애들은 입이 짧아서, 추가로 더 시켜먹진 못했다.

6살 둘째는 평소보다 휠씬 많이 먹어서, 본인도 "아빠 다음에 또 오자~" 하며 흡족해 했다. 다만 11살부터 성인과

요금이 같아서, 왠지 모르게 우리아이는 억울한느낌? ㅋㅋ 하긴 우리 애 빼놓고는, 다른 애들은 11살이면 이미

어른보다 더 먹는다고도 하니, 성인요금 받을 수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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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매출이 급증하는 비빔라면 종류중. 단연 원탑. 나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판매량도 그렇고, 비빔면시장에 여러 브랜드가


도전했지만, 그 누구도... 심지어 라면의 제왕 농심도, #팔도비빔면 을 이기지 못했다. 어김없이 여름이면, 집에서 꼭 한번씩은


먹게되는...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팔도비빔면.



팔도 비빔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0g

단백질 9g

지방 19g

당류 12g

나트륨 109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9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0g

칼로리 370kcal





내용물도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이것이 대한민국 1등 비빔면의 심플함



얼마나 면을 차갑게 해 주는가가 맛을 결정한다. 최대한 차갑게 하자.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는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참고로 비빔면을 맛있게 먹는 나만의


비법은, 액상소스는 미리 비벼먹을 그릇에 덜어놓는다. 그리고 과일주스 두스푼정도와 섞은뒤 냉동실에 넣는다. 면 끓이고,


행구고, 물기빼는 5분정도, 넣어둔다. 차갑게 먹기위해서. 그리고 면에 물기를 뺼때 최대한 한방울도 없게 뺀다. 그러면 비빌때


원래대로면 좀 뻑뻑한데, 과일주스를 좀 섞었기 때문에, 괜찮다. 그리고 맛도 훨씬 깔끔해진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맛없어보이게 사진을 찍을수 있는거냐...




내 입맛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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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교촌에서 가장 밀고 있는 메뉴. 허니순살치킨. 아이들이 먹기편한 순살이지만, 기본치킨의 맛을 살렸다고,


TV에서 광고하던 그것...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순살만 먹여서인지, 이번에 5학년이 되는 큰딸도 아직 뼈있는 치킨을


작 먹지 못한다. 교촌 허니치킨도 아주 좋아했지만, 뼈를 발라주다 보니, 애들 먹이는 인건비가 안나온다. ㅋㅋ


그러던 중 교촌허니치킨이 순살로도 나왔다니, 안 먹어 볼 수 가 없었다.



배달은 오래걸릴까봐 매장방문했는데... 그래도 40~50분 기다려야 한단다! 뜨헉! 주말 저녁 치킨으로 때우기가 쉽지않음.


평소 주말에 이런데, 축구하는 날이면 장난 아니겠네...



교촌 허니순살 구성품. 가격은 20,000원이다. 배달을 시킨다면 배달료 2,000원이 붙으니 22,000원.





눈에 익숙한 비주얼과 칼라~ 침질질...



모양 자체는 뼈없는 치킨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최대한 원래 살결을 살려서 만든것 같다.



같이 들어있는 소스는 교촌 레드디핑소스. 처음 먹어보는 소스인데, 고추장 소스같은 맛이었다. 맵다. 어른만 먹는걸로~





#솔직하면서 개인적인 맛 평가


일단 한입 배어 먹었을때, 진짜 뼈없는 치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냥 누가 뼈를 발라준 치킨을 먹는듯한 맛이었다.


아이들도 걱정었이 막 씹어먹으니 마음도 편했다. 교촌의 허니시리즈의 소스 맛이야 뭐 워낙 유명하고, 그 맛이 순살도


변하진 않았다. 다만 속살은 아쉬움이 있다. 분명 다리살도 있을텐데, 촉촉하고 부드러운살이 없고, 그냥 전체가 전부 다


퍽퍽살 같았다. 뭐 퍽퍽살도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난 기본적으로 치킨은 치킨 껍질과 다리살을 좋아한다.


껍질은 좀 질긴 느낌이고, 살은 좀 퍽퍽한 느낌이다. 뭐 본래의 치킨맛에선 분명 벗어나지 않는 맛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뼈 있는 허니치킨이, 더 좋았다. 근데 이렇게 생각하던 와중에, 애들은 다음에도 순살 먹겠다네... ㅠㅠ


뭐 우리 식구중 내 입맛에만 안 맞는걸로 하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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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가볍게, 점심 한끼 때우러 은평롯데몰을 찾았다. 전부터 가 보고 싶던 면채반에서 우리 네식구


면과 밥으로 깔끔하게 한끼 뚝딱 했다. 면채반이지만, 꼭 면요리만 있는건 아니니, 먹을사람 면 먹을사람 다 괜찮다.


원래 면채반이라는 이름이 (국수 면) (나물 채) (밥 반)이다.




매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대부분 쇼핑몰내의 음식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단 두가지. 양파와 배추김치. 반찬이 부실하다고 느껴질수 있지만, 면채반의 김치맛은 정말 맛있다.


김치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이 가능한 김치맛이다.




#강된장 엄마 비빔밥 7,500원






된장비빔밥은 내가 평소 먹던 음식은 아니다. 된장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데, 밥을 비벼먹다니!! 이 음식은 마눌님의


초이스였다. 한입 먹고는 "음~!!" 그리고 된장찌개 한숟가락 먹고는 또 "음~!!" 맛있단다. 우리는 새로운곳을 좋아해서


원래 한번 먹은곳은 다시 또 가는경우는 드문데, 먹고나서 메뉴판을 보며 "다음에 오면 떡만두국 먹어봐야겠다~" 라고


하는걸 보니 제법 맛있었는듯 하다. 한입 뺏어 먹었는데, 깔끔했다.




#정성 바지락 칼국수 8,500원




강된장비빔밥을 한입 먹고나서, 칼국수를 먹었는데, 면채반의 전반적인 음식의 간을 알 수 있었다. 뭐 전체적인 맛은 밑에


쓰기로 하고, 칼국수의 맛은 한마디로 '깔끔'이었다. 간도 적당하고, 면도 적당히 잘 익었다. 퍼진면은 싫어하는데, 딱


퍼지기 직전까지 조리된듯한 느낌이었다.




#정성 비빔냉면 8,500원



예쁘게 담겨져서 나왔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다. 가위로 난도질 하고 난 후에야 찍어버린 비빔냉면... ㅠㅠ



개인적으로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을 선호하는데, 이유는 매운음식을 좋아해서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매운음식은 또, 싫어한다.


매운음식을 좋아한다면서, 너무매운음식은 싫고, 적당히 매운음식을 좋아한다는,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내 입맛


면채반의 비빔냉면은, 전혀 맵지않다. 매콤달콤의 비율이 3:7정도로 달달한 비냉이다. 한,두젓가락 먹을땐 단맛만 나는데,


먹다보면 그래도 매운맛은 올라온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




#전반적으로 면채반


먹은 음식마다 깔끔하다 라고 써 놨는데, 그말이 딱이다. 면채반의 음식들은 간이 쎄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다. 조미료가 실제로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는 모르겠는데, 들어갔다고 해도 극소량일듯한, 그럼 맛이었다.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맛있는 음식은 참 만나기 힘든데, 면채반의 음식들은, 적당한 간으로 맛있고 깔끔한 음식이 나왔다.


그리고 이곳 김치는 아주 맛있어서, 이 맛있는 김치와 먹는 음식이라면, 다 맛있을듯 하다. 가격도 부담없으니, 한번쯤 가


보는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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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못보던 라면이 나오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데, 이건... 라면인가? 떡볶이인가? 사실 정신없을때


떡볶이일거라 생각하고 집어 들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라볶이 종류였다. #오뚜기 열떡볶이면 맵다는걸 강조한것 같은데...



열떡볶이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6g

단백질 9g

지방 10g

당류 13g

나트륨 8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5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40g

칼로리 470kcal




내용물은 참 간단하다. 라면에 소스에 떡볶이떡이 들어있다.



용기만 봐서는 #오뚜기 라면볶이 에 떡만 추가해서 나온것 같은 비주얼이다. 라면볶이는 원래 좋아하니, 왠지 기대된다.



물 버리는곳도 오뚜기 라면볶이와 똑같다. 같은 오뚜기니까, 맛도 맛있을거라 기대!



여기까진 딱 라면볶이 비주얼.



떡이 들어가면서 진정한 열떡볶이면의 완성이다. 하지만 맛은 라면볶이와는 달랐다. 상당히 매웠다. 뭐 매운 라면의


대표격인 불닭볶음면처럼 대놓고 매운건 아니지만, 이것도 상당히 맵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겠지만,


왠지 매운맛에, 단맛이 좀 더 더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맵기만 한 느낌? 떡은 쌀떡인데, 떡 자체는


상당히 좋았다. 직접 끓인게 아니고, 끓는물을 넣어서 조리하는 컵라면의 특성상, 떡이 먹기좋게 익기는 힘든데,


짧은 조리시간임에도 떡은 상당히 야들야들했다. 하지만 역시 매운맛만 있다. 파라리 라면볶이의 맛 그대로에 떡만 추가로


있었다면, 그게 더 맛있었을것 같다.





내 입맛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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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김치만두 ? 그게 뭐야?


난생 처음보는 냉동만두가 선물로 들어왔다. 선물세트는 아닌데, 지인이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며, 보내준것.


나래식품? 처음 들어보는 이름에, 중소기업 냉동만두는 먹어본적도 없고, 포장도 왠지 별로로 보였다. 그닥 기대 없이


받은 제품이니까 먹어보게된것. 이게 산동김치만두 의 내 첫인상이다.



별것 없는 일반적인 포장. 사실 받은게 아니라면 먹어보지도 않았을거다.



크기는 딱 떡국에 넣으면 좋을만한 크기를 하고있다.



만두는 그 진짜맛을 알려면 쪄 먹어야 한다. 바로 찜통을 꺼내서 쩌먹기로 결정!




부글 부글 부글~~



뚜껑을 열었을때, 김치향이 똭! 뭔가 처음 기대와는 달리 맛있는 향기가 코를 자극했다.



이제 먹어볼 시간~! 비주얼은 그저 그렇지만 맛을 어떨까?



한입 물었을때, 매콤함에 살짝 당황했다. 보통 김치만두는 김치가 들어있다... 정도의 만두인데, 이건 대놓고 매콤하다.


그간 김치만두를 먹으면서 그냥 그랬는데, 호불호가 갈릴순 있겠지만, 매콤한에 확 맛이 좋았다. 이제까지 김치만두인데


왜 하나도 안매운거야... 했던 내게 딱 좋은 그런 만두였다. 이제까지의 김치만두가 심심했다면, 원가 매콤한 김치만두가


먹고싶다면, 이 만두를 한번 먹어보기 바란다. 확실히 깔끔하게 매콤한 김치만두이고, 만족할것이다.



산동만두 김치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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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고, 가장 분위기도 좋았던곳이 세부 막탄 코르도바 란타우 해상레스토랑이었다.


하지만, 차마 포스팅을 할 수가 없었다. 가이드가 예약해준 레스토랑이며, 음식또한 가이드가 추천해준 음식 그대로고,


메뉴판도 못봤으며, 저녁식사라 사진도 예쁘지 않았다. 뒤늦게 한국에서 내가 먹은 음식들의 이름이나 가격을 찾아보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포스팅을 안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내 추억을 저장하려고 만든 블로그에, 그런게 뭐가


중요한가 생각이 되어, 세부에서 맛있었던, 란타우 해상레스토랑. 야간사진을 몇 장 올려본다.



필리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아기예수상. 세부 방문기간이 시눌루축제 기간이라 더 자주 볼 수 있었다.



란타우 안에서 본 풍경. 멀리 보이는곳은, 일평 #만송이장미 로 불리는 이곳에선 제법 유명한 #만송이장미카페 다.


사진 한 가운데가 카페고, 오른쪽에 여러개의 작은 불빛들이, 만송이 장미다. 진짜 장미는 아니고, 장미모양 LED등인데,


이곳의 사진은 밑에 다시 올리기로 하고, 란타우의 사진을 먼저...




란타우의 내부 모습이다. 낮 풍경도 멋지고, 밤도 좋지만, 최고의 풍경은 해질녘 노을이라고 한다. 물론 나는 못봤다. ㅠㅠ


이곳은 나름 관관객들도 많이 오고, 현지인들에게도 중,상위층에게 인기가 좋은곳이라, 예약은 필수다.


예약방법은 https://www.facebook.com/LantawFloatingNativeRestaurant 공식 페이스북에 메세지를 남기면 된다.


음식 이름이나 세세한 가격은 지금 와서 도저히 알아 볼 방법이 없었다. 대체적인 음식 가격은 거의 150페소부터 비싸봐야


300페소 정도로, 2인기준으로 음료에 사이드, 넉넉하게 먹어도 800~900페소면 된다. 한국돈으로 18,000원~20,000원정도다.



#란타우 (Lantaw) 음식들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산미구엘. 그리고 망고주스. 필리핀에서 먹는 과일주스는 정말 다 맛있다. 참고로 망고주스는


저렇게 한잔 나오는게 아니고, 3~4잔 나오는 병으로 나온다.



오징어튀김. 튀김은 언제나 옳다. 아주 맛있었다.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이번 여행중에 먹었던 밥종류 중에는 제일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한국 음식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먹은 음식들 중에는 가장 괜찮았다.





아이들이 있어서 파르페 컵 아이스크림도 주문했는데,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뜻밖의 이벤트



이 날이 아버님 생신이었는데, 이렇게 간단한 케이크와 직원들이 나와서,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었다.



필리핀 사람 특유의 유쾌함과 열정으로 아주 신나는 노래를 불러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영어가 짧아서 그냥 "Thank you~"


정도 밖에 못 하고 온게 아쉬울 정도... Thank you for your enthusiastic songs and services.


뜻밖에 좋은 이벤트가 되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고, 아버님도 좋아하셨다. 이렇게 격하게 축하 받으시는건 오랫만이실테니...




#만송이 LED장미








만송이장미. LED장미의 사진들. 딱히 볼건 없지만, 여기까지 왔으면 꼭 한번은 보고 가는게 좋다. 낮에 가면 장미가


빛나지 않아서 별로고, 밤에가면 인물사진이 잘 안나와서 별로지만, 눈에 한번쯤 넣어두고 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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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스시집이 하나 생겼다. 이름은 #경스시 동네 특성상 많은 점포들이 새로 오픈하고, 반대로 닫기도 하는데,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어쩔수 없다. ㅜㅜ 오늘 점심은 새로 오픈한 경스시로 가기로 했다.



가게 내부모습. 동네초밥집인 만큼 넓은 매장은 아니다. 맛이 중요하지~



기본 반찬 세팅. 비빔면과 연두부 등등...



참 좋아하지만, 오랫만에 먹게되는 연두부~



스시집에 기본으로 비빔면이 나오니, 뭔가 새로웠다.



#야채회덮밥 8,000원




야채의 신선도나, 회의 식감은 괜찮았다. 사실, 회덮밥이야, 거의 어디서 먹어도 초장면 이상하지 않다면 언제나 맛있는


안심메뉴 아닌가~!



#모듬초밥 11,000원





밥의 양이나 와사비의 양 딱 적당했다. 입에서 살살 녹았다. ^^



#고등어구이 10,000원




몸에좋은 생선구이 ^^ 적당한 간에,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다.



#해물우동 7,000원



맛 자체는 괜찮았다. 국물도 시원하고.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아쉬웠다. 맛은 좋았다.




전반적으로 일식집은 매장 분위기가 50%라고 생하는데, 전반적으로 음식이 괜찮았지만, 매장 분위기는 살짝 아쉬움


남는다. 인테리어를 너무 아끼신듯한 느낌이... 하지만 동네에서 먹는 일식 초밥집 치고는 평타 이상의 맛이 있다.


포장도 가능하니, 은평구 신사동, 신사동고개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경스시는 간판에도 써 있듯. 초밥전문점이다. 초밥 맛있다.








경스시 02-38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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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막탄 가성비 리조트로 유명한 솔레아리조트. 노랑풍선 패키지 여행중에 2일차 저녁식사는 리조트에서 먹었다.


조식과 마찬가지로 솔레아리조트 1층에 있는 Earth바를 이용하게된다. 석식은 추가인데, 패키지 여행안에 포함되어 있었고,


첫날 가이드가 나눠준 쿠폰을 이용해서 먹었다. 조식과 어떤점이 다른지 사진으로 보자.



#솔레아 리조트 Solea Resort 저녁식사 / 석식 / 디너



Earth바 밖에서 본 모습. 사진은 낮에 찍어둔 사진.






조식과 비교했을때, 음식들이 조금 달랐지만, 기본적인 빵종류라던가 과일 들등은 겹치는게 좀 있었다. 그래도 부담없는


음식 위주였던 조식보다는, 조금은 든든한 음식들이 몇가지 더 보인다.







전반적으로 음식의 종류가 좀 더 많고, 아침에 몇 가지 없던, 구이나 튀김종류가 더 늘었다.  디너만의 또 하나 특징이라면


음료가 제공되지 않고,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다. 직원들이 음료메뉴판을 들고 돌아다니며 음료를 권한다.


난 추가 주문하지 않았는데, 그냥 먹자. 얼마 안하는데, 그땐, 왜 안먹었는지...






튀김종류 음식을 많이 먹는사람은 남들보다 빨리 죽는다는데... 그래도 멈출수가 없는 튀김... 세계 어딜가도 튀김은 맛있다.



바게트 샌드위치 우리나라 바게트빵은 좀 부드러운데, 이건 단단하다. 좀 단단해서 속만 먹었다. 바게트는 원래 단단한거고,


우리나라 바게트가 좀 부드러운편인데, 우리나라에서 먹던 바게트를 기대했는듯...











사진으로 보니 음식종류가 참 많다. 사진 갯수만 봐도 조식보다 종류가 많은걸 알 수 있다. 안먹은 음식사진도 보이네...



또! 지나칠수 없는 튀김들...







#캘리포니아롤 #주먹밥 #김밥 류도 있는데, 다들 알다시피 밥에 찰기가 없어서, 난 밥종류는 먹지 않았다.



치킨을 먹을때 난 껍질을 가장 좋아하는데, 놀랍게도, 치킨 껍질만 따로 튀긴 음식이 있었다. 우리집 막둥이와 난


치킨껍질을 많이 먹었다. 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퐁듀 열대과일과 마시멜로우를 초코에 찍어먹는다. 사진에 누락되었는데, 조식에는 없는


#아이스크림 코너도 있다. 주로 열대과일맛 아이스크림 8종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조식보다는 확실히 먹을게 많았지만, 음료가 추가라는게 아쉬웠다. 직원이 음료를 권할때, 습관적으로


"No, Thank~"라고 말 했는데, 생각해보면 음료가 몇 페소 한다고 안먹었는지 모르겠다. 앞으론, 넉넉하게 시켜먹자.



세부 막탄 솔레아리조트 아침식사 조식 보기 <-클릭


세부 막탄 솔레아리조트 스위트룸 수영장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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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솔레아 리조트에서의 첫 아침이다. 남들은 외국나가면 음식때문에 고생이라는데, 난 그래도 이것저것


잘 먹는 편이라, 나름 기대하며 식당으로 향했다. 솔레아 리조트 1층에 있으며, 조식은 기본 제공으로, 방번호를 말하고


들어가면 된다. 뭐 긴말 필요 없다. 사진으로 보면 되지.



#솔레아 리조트 Solea Resort 아침식사 / 조식 / 브런치



각종 열대과일들의 주스가 있다. 필리핀에서는 물 마시는걸 조심해야하니, 물처럼 마셔주자.


이 주스가 석식이되면 아에 없으니, 아침에 많이 마시자.




계란을 먹인 토스트를 구워주고 있다. 뭐 흔하디 흔한 음식이지만, 난 저 토스트가 제일 괜찮았다. 나름 고급스럽게


한다고 한 음식들이지만, 필리핀이기에 한계가 있다. 한국에서 먹는 저렴한 뷔페수준이지만, 현지에서 먹는 열대과일류는


진짜 괜찮다. 필리핀에선 뭐니뭐니해도 열대과일을 많이 먹어야 좋다.



아까 굽고있던 토스트와 와플. 그리고 팬케이크. 팬케이크는 세계 어디나 맛이 똑같은듯. 부드럽게 잘 구워져 있다.




아침이라 빵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과일만큼은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맛있다. 그건 인정 할 수 밖에!!





뭐 필리핀 가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곳의 밥은 찰기라곤 찾아볼수가 없다. 난 밥종류는 아에 패쓰!






입맛 없을땐 누구라도 먹을수있는 계란... 사진에 누락되었는데, 옆에선 계란후라이도 해준다.




입맛이 다 다르지만, 몇종류의 음식을 제외하고는 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반면 우리 일행중에는 아에 아무것도 못먹은


사람도 있었다. 못먹겠다면서... 실제로 주변을 보면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컵라면을 가져와 식당 내에서 뜨거운물을


받아 라면을 먹는 풍경도 종종 보였다. 하지만 난 여기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




세부 막탄 솔레아리조트 저녁식사 석식 보기 <-클릭


세부 막탄 솔레아리조트 스위트룸 수영장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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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부여행을 떠나면서 정말 오랫만에 해외로 떠났다. 장거리 비행만의 재미. 바로 기내식이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 해외로 나가는데, 어린이용 기내식은 따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방법은 밑에 더 자세히 쓰도록 하고


내가 이용한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출발지는 인천공항 목적지는 세부공항이다.



#불고기덮밥


야간비행기라 사진이 어둡다. 빵과 버터 비빔고추장, 야채, 메추리알 뭔지 모를 소스가 있다.



오른쪽 소스는 마치 쌈장같지만 쌈장은 아니였다.




밥이 완전히 뭉쳐서 한쪽으로 쫄려있었다. 사진은 그나마 내가 자리를 다시 잡은것.



불고기의 모습. 밤이라 어둡고, 포커스도 다 죽었구나 ㅠㅠ 맛은 그냥저냥이었다. 식당에서 나오는 그런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래도 확실히 한국에서 만든 한국의 향은 있었다. 비빔고추장 넣어서 먹으면, 제법 먹을만 하다. 고추장이 맛있단 얘기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스는 땅콩버터 같은 맛이었는데, 빵과 먹으라고 있는듯 했다. 고추장 먹고나서 먹어서 땅콩버터인지는


맛을 확실히 못느꼈다. 그래서 확실하지 않다. ㅠㅠ 누가 좀 알려줘~




#어린이 기내식 (떡갈비와 맛밥)


어린이 기내식은 예약을 해 두면 승무원이 좌석을 찾아와 확인 해 주고, 일반 기내식 보다 먼저 준다. 예약하는방법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1588-8000 으로 좌석번호로 예약하면 되고, 만 12세 이하까지 제공되며. 최소한 출발 24시간


전까지는 주문예약을 해 둬야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출발편에서 예약가능한 차일드밀(Child Meal)


#오므라이스와 소시지

#떡갈비와 맛밥

#볶음밥과 치킨너겟

#미트볼 토마토소스


이렇게 4가지인데, 내가 출발하는 시간대에는 #떡갈비와 맛밥 #볶음밥과 치킨너겟 두가지만 가능했다.



차일드밀에만 제공되는 엔조이박스를 열면 각종 간식이 들어있다. 아 나도 어린이기내식 먹을걸....



#초코파이 #웨하스 #유기농야채주스 #짜요짜요. 그리고 #떡갈비와 맛밥



맛밥이라는데, 사실 딱히 별거 없다. 주먹밥같이 양념된 밥에 떡갈비 그리고 야채가 들어있다.




딸아이가 입맛이 좀 까다로와서, 밥은 안먹던 밥이라 그런지 한입 먹고는 못 먹겠다고 했다. 떡갈비는 사실 떡갈비라고 하긴


좀 떡갈비의 맛도 떡갈비의 모양도 아니였다. 그냥 너겟에 가깝다. 하지만 떡갈비라는 생각을 안하면 먹을만한 맛이다.


떡갈비의 맛이 아니라는 것이지, 맛이 없는건 아니다. 아이는 간식만 먹어서, 내가 이걸 다 먹었는데, 난 맛밥의 맛이 좋았다.


처음에 향이 좀 거슬리는데, 무시하고 먹으면 맛있다. 일반 기내식보다 더 맛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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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좋아하는 내게는 어찌보면 최고의 매장. 하지만, 동네에 없어서 갈 못갔는데, 가까운 연신내에 두끼가 생겼다.


오예~~! 라고 했지만, 그래놓고도, 한달이 넘게 못가다가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내가 한참 두끼를 다닐때보다, 가격이 전체적으로 1,000원씩 올랐다. 8,900원. 학생은 7,900원. 미취학 4,900원. 애기는 무료.




연신내점의 매장 풍경. 오픈직후라 사람이 없지만, 30분도 안되어서 자리가 꽉 찼다. 저 뒷모습은 누구...?



기본 테이블세팅. 뷔페식인만큼. 뭐 냄비 빼면 아무것도 없다.




두끼소스의 기본레시피. 내가 어떤맛으로 먹을까... 를 잘 생각해서 레시피대로 해 먹으면 좋다. 하지만, 두가지 맛을


동시에 조리할수는 없어서, 아이들과 갈때면, 뭐 내가 애들 입맛에 맞춰야지~ 쩝. 하지만, 이날은 어른만 왔지롱~



오뎅꼬치코너




최근부터 생긴 두끼의 세계라면코너. 세계라면이지만, 일본라면은 없었다. 뭐 일본라면까지 넣기엔 가격이 안맞겠지...




각종 떡과, 야채, 유부, 계란 등등... 떡의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다.



단 하나도 건들지 않았던, 밑반찬과 맥주. 당연히 맥주는 추가금 있음.



내가 사랑하는 튀김코너. "튀김은 사랑입니다."



각종 면사리. 라면사리, 쫄면사리, 당면사리... 등등.



오뎅국물은 떡볶이에겐 에피타이저와 같은 느낌 ㅋㅋ




이제부터 지지고 볶을시간~




내가 초이스한 튀김들. 김말이와 닭가슴살튀김. 야끼만두.



잘먹겠습니다~~!!



두끼 떡볶이의 최고의 장점은 당연히 내가 원하는 만큼의 간, 맵고 짜고 달고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고, 뷔페식이라서


원하는종류의 떡을 넣을수 있다는것. 밀떡을 좋아하는 사람과 쌀떡을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먹으면, 밀떡과 쌀떡을 함께


넣으면 된다. 두꺼운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얇은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들도 다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스페셜떡으로 치즈가 들어 있는 떡이라던지, 싱겁지 않게 먹으라고, 구멍이 뚫린 떡도 있으니, 입맛대로 퍼 먹으면 된다.


음료도 넉넉히 먹을수 있고, 나처럼 떡볶이에 환장한 사람에겐 최고의 공간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포장은 10,000원에 정해진 용기에 뚜껑을 닫을 수 있을 만큼만 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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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CJ제일제당 경주미정당 국물떡볶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별반 맛 차이는 없겠지만, 이번에는


순살떡복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고럼 고럼.



지난번 국물떡볶이와는 글씨만 다르고 완전히 똑같아보이는 패키지.




쫄깃한 쌀떡볶이떡, 떡볶이소스, 동결건조 중파 이렇게 들어있다. 지난번 국물떡볶이와는 소스정도만 다를듯.



떡은 처음에 달라 붙어 있으니, 물에 담궈서 조물조물 떼어내 주자.




#떡볶이 맛있게 끓이는법


어떤 떡볶이든 마찬가지지만, 떡복이를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인스턴트든, 그냥 집에서 직접 해 먹든, 물기를 최대한 적게


해서 볶아주다가, 나중에 물을 추가하는것이 좋다. 그렇게 해야, 국물떡볶이든, 그냥 떡복이든, 양념이 떡에 완전히 배어서


국물은 진한데 떡은 싱겁다거나 하는 경우를 막아준다. 미정당 순살떡볶이는 양념이 액상이기 때문에, 물을 넣지않고 그냥


소스만가지고 볶아준다. 조리법에는 물190ml로 조리하라고 되어있지만, 일단 물 없이 조리하고, 물은 준비만 하자.



떡에 간이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그때 조금씩 물을 넣어주자. 한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 넣고, 끓이고, 또 조금 넣고...



떡볶이는 라면과 달리 오래끓인다고, 퍼지거나 하지 않는다. 물이 많다싶으면 원하는 간이 나올때까지 조리면 된다.



짜자잔~ 완성~ 지난번 미정당 국물떡볶이때도 느꼈지만, 인스턴트 떡볶이중에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한다.


떡도 적당히 쫄깃하고 단단함이 있어서, 아무리 오래끓여도 퍼지지 않을 떡이고, 떡볶이 소스의 간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너무 맵지도, 너무 싱겁지도 않은 딱 좋은 대중적인 맛을 잘 잡아냈다고 생각한다.



CJ 미정당순쌀떡볶... 즐거운동행 (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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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를 평소 좋아하는 내가 유부 한덩이가 그대로 들어있는 포장을 보고 구매한 오뚜기 가쓰오 유부우동. 우동국물류의


컵라면이라고는, 농심 튀김우동 큰사발면만 먹어봤는데, 요즘 오뚜기 라면을 많이먹다보니, 오뚜기에 대한 호감도도,


만이 높아지고,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어졌다.



가쓰오유부우동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39g

단백질 7g

지방 10g

당류 5g

나트륨 960mg

콜레스테롤 3.4mg

포화지방산 4.4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62g

칼로리 275kcal




내용물은 면과, 건더기. 분말스프. 그리고 이 라면의 하이라이트 유부 한덩어리.



끓는물을 부어주니 건유부가 촉촉하게(?) 젖는다. 맛있겠다~~~



일단 생각보다 국물이 많이 시원하고 개운했다. 개인적으로 입맛이, 짜게먹는 편이라, 용기의 물 표시선보다 적게 넣어


먹는데, 이 떄문일지도 모르지만, 국물의 간은 딱 좋았다. 그리고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먹은 시점이,


끼니를 때우는 시점이 아닌, 뭔가 약간 부족한 그런 허기짐을 느낄때 먹어서인지, 작은 컵이라는것도 좋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유부. 컵라면의 특성상 보관기간등을 고려한때 당연히 오랫동안 보관 할 수 있는, 마른 유부를 썼는데,


나쁘지 않았다. 유부를 잘라 넣지 않고, 통채로 하나 그대로 넣은것도 아주 좋았다. 씹었을때 입 속에서 나오는 유부 특유의


향과 함께 나오는 우동국물이 아주 맛있었다. 처음 먹었지만, 종종 먹기로 결정~!



오뚜기 가쓰오 유부...




내 입맛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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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학교앞 편의점에서 친구가 먹는걸 보고 너무 먹고싶다고 하던 오뚜기 떠먹는 컵피자. 피자를 떠먹는다는


황당한 센스에 분명 맛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뭐 이런게 얼마나 한다고... 먹여보기전에는 분명 계속 먹고 싶어 하겠지.


밤 9시에 뜬금없이 편의점으로 가서 두개 집어왔다.



피자의 기본이라고 볼수있는 #콤비네이션 과 사진상으로는 똑같아 보이지만, 뭔맛인지는 모르겠는 #트리플햄


개인적으로 #포테이토 가 먹고싶었지만, 이 두가지 밖에 없었다.





사진으로는 같은것 같은데, 재료도 칼로리도 다른걸 보니 분명 맛은 다른듯 하다.




내용물. 냉동식품이라 얼어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각종 피자재료와 소스를 때려박고, 작게 자른 빵을 여러조각


넣어서 떠 먹을수 있게 만들었다. 전에도 이런 상품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나름 아이디어 상품이다. 조리는 포장을 벗기고,


뚜껑을 씌우고 전자렌지에 2분 ~ 2분30초 돌리면 끝.



전자렌지에서 막 꺼낸모습. 이때까지는 비주얼이 볼만했다. 하지만 섞어먹어야 한다고 한다. 섞어보자.



!!!!!!!!!!!!!!!!!!!!!!!!


이게 뭐야!!!!!!!!!!! 뭐 이런 비주얼이 나왔지?




트리플햄. 뭐 비주얼은 다를게 없다. 이것도 섞으면, 비주얼 개차반 되겠지...


맛은 딱 #오뚜기피자 잘게 썰어놓은 맛이다. 비주얼과는 다른게 상당히 먹을만 하다. 다만 트리플햄은 매운맛이 좀 강하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콤비네이션이나 포테이포를 먹여야겠다. 컵피자라 먹기도 편하고, 뒷처리도 간단하니, 애들 간식으로


종종 먹이기 좋을것 같다.



오뚜기 떠먹는 컵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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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쌀국수매니아 마눌님이 서식하고있다. 쌀국수를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유명쌀국수집에 막 소고기 둥둥 떠있고,


각종재료 푸짐하게 들어있는 유명한 쌀국수집은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느끼하다고. 가볍고 깔끔한 쌀국수를 좋아라 하는데,


얼마전 딱 자기 스타일의 쌀국수를 찾았다며, 이젠 집에서도 쌀국수 먹을거라고 한박스를 주문했다. 오뚜기 베트남 쌀국수.



컵누들베트남쌀국수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57g

단백질 6g

지방 1.3g

당류 6g

나트륨 15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5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88.5g

칼로리 265kcal




건더기스프는 따로 포장되어 있지않고, 용기에 뿌려져 있다.



기본 액체스프와 매운맛을 조절하는 별첨스프. 별첨스프는 다 넣으면 매울수도 있으니 간을 보면서 넣는걸 추천한다.



액체스프. 참 먹기 거북하게도 뿌렸다. ㅋㅋ



뜨거운물 넣고 기다립시다.



참 사진은 맛 없어 보이게도 찍었네. 일단 국물을 한스푼 먹었을때, 나도 모르게 "오~!!"소리가 나왔다. 이제까지 인스턴트


쌀국수들 거의 면만 쌀면에 국물은 그냥 라면국물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진짜 베트남쌀국수 특유의 향이 잘


살아있다. 국물도 깔끔하다. 다만 이 향은 한국사람들에겐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나도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지만, 몇번


먹다보니, 이 특유의 향이 괜찮다. 또, 쌀국수의 최대 장점. 낮은 칼로리. 보통 라면의 절반정도밖에 안되는 칼로리로,


나름 든든하게 먹을수 있어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을듯 하다.



컵누들 베트남 쌀국...



내 입맛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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