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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교촌에서 가장 밀고 있는 메뉴. 허니순살치킨. 아이들이 먹기편한 순살이지만, 기본치킨의 맛을 살렸다고,


TV에서 광고하던 그것...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순살만 먹여서인지, 이번에 5학년이 되는 큰딸도 아직 뼈있는 치킨을


작 먹지 못한다. 교촌 허니치킨도 아주 좋아했지만, 뼈를 발라주다 보니, 애들 먹이는 인건비가 안나온다. ㅋㅋ


그러던 중 교촌허니치킨이 순살로도 나왔다니, 안 먹어 볼 수 가 없었다.



배달은 오래걸릴까봐 매장방문했는데... 그래도 40~50분 기다려야 한단다! 뜨헉! 주말 저녁 치킨으로 때우기가 쉽지않음.


평소 주말에 이런데, 축구하는 날이면 장난 아니겠네...



교촌 허니순살 구성품. 가격은 20,000원이다. 배달을 시킨다면 배달료 2,000원이 붙으니 22,000원.





눈에 익숙한 비주얼과 칼라~ 침질질...



모양 자체는 뼈없는 치킨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최대한 원래 살결을 살려서 만든것 같다.



같이 들어있는 소스는 교촌 레드디핑소스. 처음 먹어보는 소스인데, 고추장 소스같은 맛이었다. 맵다. 어른만 먹는걸로~





#솔직하면서 개인적인 맛 평가


일단 한입 배어 먹었을때, 진짜 뼈없는 치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냥 누가 뼈를 발라준 치킨을 먹는듯한 맛이었다.


아이들도 걱정었이 막 씹어먹으니 마음도 편했다. 교촌의 허니시리즈의 소스 맛이야 뭐 워낙 유명하고, 그 맛이 순살도


변하진 않았다. 다만 속살은 아쉬움이 있다. 분명 다리살도 있을텐데, 촉촉하고 부드러운살이 없고, 그냥 전체가 전부 다


퍽퍽살 같았다. 뭐 퍽퍽살도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난 기본적으로 치킨은 치킨 껍질과 다리살을 좋아한다.


껍질은 좀 질긴 느낌이고, 살은 좀 퍽퍽한 느낌이다. 뭐 본래의 치킨맛에선 분명 벗어나지 않는 맛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뼈 있는 허니치킨이, 더 좋았다. 근데 이렇게 생각하던 와중에, 애들은 다음에도 순살 먹겠다네... ㅠㅠ


뭐 우리 식구중 내 입맛에만 안 맞는걸로 하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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