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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쌀국수매니아 마눌님이 서식하고있다. 쌀국수를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유명쌀국수집에 막 소고기 둥둥 떠있고,
각종재료 푸짐하게 들어있는 유명한 쌀국수집은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느끼하다고. 가볍고 깔끔한 쌀국수를 좋아라 하는데,
얼마전 딱 자기 스타일의 쌀국수를 찾았다며, 이젠 집에서도 쌀국수 먹을거라고 한박스를 주문했다. 오뚜기 베트남 쌀국수.
컵누들베트남쌀국수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57g
단백질 6g
지방 1.3g
당류 6g
나트륨 15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5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88.5g
칼로리 265kcal
건더기스프는 따로 포장되어 있지않고, 용기에 뿌려져 있다.
기본 액체스프와 매운맛을 조절하는 별첨스프. 별첨스프는 다 넣으면 매울수도 있으니 간을 보면서 넣는걸 추천한다.
액체스프. 참 먹기 거북하게도 뿌렸다. ㅋㅋ
뜨거운물 넣고 기다립시다.
참 사진은 맛 없어 보이게도 찍었네. 일단 국물을 한스푼 먹었을때, 나도 모르게 "오~!!"소리가 나왔다. 이제까지 인스턴트
쌀국수들 거의 면만 쌀면에 국물은 그냥 라면국물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진짜 베트남쌀국수 특유의 향이 잘
살아있다. 국물도 깔끔하다. 다만 이 향은 한국사람들에겐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나도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지만, 몇번
먹다보니, 이 특유의 향이 괜찮다. 또, 쌀국수의 최대 장점. 낮은 칼로리. 보통 라면의 절반정도밖에 안되는 칼로리로,
나름 든든하게 먹을수 있어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을듯 하다.
내 입맛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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