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떡볶이를 좋아하는 내게는 어찌보면 최고의 매장. 하지만, 동네에 없어서 갈 못갔는데, 가까운 연신내에 두끼가 생겼다.


오예~~! 라고 했지만, 그래놓고도, 한달이 넘게 못가다가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내가 한참 두끼를 다닐때보다, 가격이 전체적으로 1,000원씩 올랐다. 8,900원. 학생은 7,900원. 미취학 4,900원. 애기는 무료.




연신내점의 매장 풍경. 오픈직후라 사람이 없지만, 30분도 안되어서 자리가 꽉 찼다. 저 뒷모습은 누구...?



기본 테이블세팅. 뷔페식인만큼. 뭐 냄비 빼면 아무것도 없다.




두끼소스의 기본레시피. 내가 어떤맛으로 먹을까... 를 잘 생각해서 레시피대로 해 먹으면 좋다. 하지만, 두가지 맛을


동시에 조리할수는 없어서, 아이들과 갈때면, 뭐 내가 애들 입맛에 맞춰야지~ 쩝. 하지만, 이날은 어른만 왔지롱~



오뎅꼬치코너




최근부터 생긴 두끼의 세계라면코너. 세계라면이지만, 일본라면은 없었다. 뭐 일본라면까지 넣기엔 가격이 안맞겠지...




각종 떡과, 야채, 유부, 계란 등등... 떡의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다.



단 하나도 건들지 않았던, 밑반찬과 맥주. 당연히 맥주는 추가금 있음.



내가 사랑하는 튀김코너. "튀김은 사랑입니다."



각종 면사리. 라면사리, 쫄면사리, 당면사리... 등등.



오뎅국물은 떡볶이에겐 에피타이저와 같은 느낌 ㅋㅋ




이제부터 지지고 볶을시간~




내가 초이스한 튀김들. 김말이와 닭가슴살튀김. 야끼만두.



잘먹겠습니다~~!!



두끼 떡볶이의 최고의 장점은 당연히 내가 원하는 만큼의 간, 맵고 짜고 달고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고, 뷔페식이라서


원하는종류의 떡을 넣을수 있다는것. 밀떡을 좋아하는 사람과 쌀떡을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먹으면, 밀떡과 쌀떡을 함께


넣으면 된다. 두꺼운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얇은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들도 다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스페셜떡으로 치즈가 들어 있는 떡이라던지, 싱겁지 않게 먹으라고, 구멍이 뚫린 떡도 있으니, 입맛대로 퍼 먹으면 된다.


음료도 넉넉히 먹을수 있고, 나처럼 떡볶이에 환장한 사람에겐 최고의 공간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포장은 10,000원에 정해진 용기에 뚜껑을 닫을 수 있을 만큼만 퍼가면 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