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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가 맛있게 익는 절대온도 165도 일육오 돈까스전문점.


이 곳엔 자주 왔었지만, 간판에 작게 씌여있는 글씨를 못보고 왜 일육오돈까스 일까? 하면서 가게 이름의 유래를 궁금해 한적이


있었다. 위치는 #은평구 #역촌동 #역말사거리 #무궁화아파트 #역촌동주민센타 인근에 있다. 근처 살면서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한번씩은 가 보았을거라 생각된다. 그만큼 이곳은 맛도 안정적이고, 자리를 잘 잡았다.



#안심돈까스 7,000원


적당히 두툼한 안심과 딱좋게 바삭하게 튀겨진, #일본식돈까스 중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안심돈까스. 고기도 좋고, 무엇보다


적당하게 딱 잘튀겨서, 식감이 좋다. 맛있는 안심돈까스의 기본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잘 살렸다.




#볶음김치덮밥돈 7,500원


마눌님이 먹어보고 싶다며, 한입 뺏어먹는다고, 나에게 권한 메뉴. 사실상 권한게 아니라 강요다. 밥위에 #볶음김치 를 깔고,


그 위에 #등심돈까스 를 깔았다. 뭐 다른곳에도 이런 메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김치가 좀 짠데,


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좋아한다. 이곳 일육오돈까스는 음식이 자극적인게 거의 없는데, 요놈은 조금 자극적이다.


내 입맛에는 좋았다. 김치도 그냥은 잘 안먹는 편인데, 볶음김치라, 좋았다.



#해물우동 5,500원


여기 우동은 진짜 가성비 최고다. 가격만보면 허접한 우동이 나올것 같은데, 갖출거 다 갖추고, 들어갈거 다 들어간 해물우동이다.


국물맛도 참 개운하고 좋다.




#새우후라이 (2마리, 추가메뉴) 3,500원


뭔가 살짝 아쉬운 마음에 시킨 추가메뉴. 새우후라이 새우튀김 2마라.


한입 먹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우와 소리가 나왔다. 올해 먹은 #새우튀김 중에 가장 실한놈이 들어있었다. 내 엄지보다 두꺼운 새우가


튀김옷 속에 숨어 있었는데, 다음엔 그냥 추가메뉴 말고, #새우후라이 정식 을 먹어야 겠다.



메뉴판. 오른쪽 주류와 음료메뉴판 사진에 포커스는 다 어디로 도망간거니... ㅜㅜ



기본 메뉴판 외에 몇가지 추가된 메뉴가 있는데, 매장 잘 보이는곳에 요렇게 적어놓았다.


돈까스를 좋아하면서 #은평구 #역촌동 #역말사거리 #무궁화아파트 #역촌동주민센타 인근에 거주하는데,


일육오돈까스를 안가봤다면, 꼭 한번 가 보길 추천한다.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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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말닭한마리 마눌님과 우리 애들이 참 좋아라하는 동네 맛집.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고 해서


간만에 닭한마리 먹으러 왔다. 가게 간판사진 찍는데, 갑자기 포즈 취해주신 우리 막둥이. ^^;;;



이 집은 #무생채 가 진짜 끝내주게 시원하고 맛있다. 뜨끈한 닭고기랑 함께 먹으면, 환상콤비.



드디어 나온 #닭한마리 근데...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지? #삼계탕 도 아니고, #닭백숙 도 아니다. 뭐, 일단 그냥 닭한마리!


세숫대아만한 양푼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누가 이 음식의 정확한 이름 아는 사람 없나요? ㅠㅠ




이곳엔 유아놀이터가 있는데, 진짜 별거없고, 좁은 놀이터이지만, 이것 때문에 오는 애들도 있다. 이날은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많은날엔, 여기도 애들도 아주 바글바글하다.



취향에 따라,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어 먹는데, 아니 대부분 그렇게 먹더라고... 김치가 맛있어서 국물이 더 개운해 진다.



요로코롬 소스와 양배추와 함께먹으면 꿀맛! 톡 쏘는듯한 알싸한 맛이 있다.



밥 볶아 먹고 싶었지만, 세 여자의 거센 반대에 부딧쳐, 칼국수를 먹었다. 하지만, 칼국수 먹길 잘 한것 같다. 국물이 맛있으니, 아주


개운하게, 오늘도 한끼 잘 먹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매콤한 #닭볶음탕 을 먹어보고 싶은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ㅠㅠ






#역촌동맛집 #역말사거리맛집 #역말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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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로테이션 되는 점심 메뉴에, 지칠때쯤 한번씩 가는 회서근처의 돈가스집이다. 이전에도 돈가스집이었지만, 그리 오래 못가고


다시 생겼는데, 이곳은 그 전과는 맛이 확실히 달랐다. 오늘은 #신사동돈가스 점심을 먹자!



동네가게인 만큼 넓은 매장에, 고급스런 인테리어. 뭐 이런건 없다. 그냥 작은 매장에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6개 뿐이다.


사실 동네에 이 정도 규모의 돈가스집은 왠만하면 다 맛이 별로다. 처음 호기심에 한번 먹고 그 뒤로 끝이다. 하지만 이곳은


처음에 한번 간 이후로, 한달에 세네번은 왔다. 음식맛이 깔끔해서 먹고난지 좀 지나면 다시 찾아서 먹고 싶어진다.


회사에서 점심먹을때 가끔 찾는곳인데, 돈가스 좋아하는 딸내미들 데리고 온적도 있었다. 반응은 #엄지척



신사동돈가스 사장님의 요리철학이 엿보인다. 음식에 깔아두는 종이인데, 체인점이 아닌데도 작은부분까지 신경을 쓰셨다.


본인의 음식 조리과정과 재료를 상세히 적어두셨다.



경양식집처럼, 일단 스프부터 나온다 경양식집 분위기는 아니지만, 맛은 참 깔끔하다.




#돈가스#생선가스 가 함께 나오는 메뉴 #반반가스 다. #일본식돈가스 보다는 #옛날돈가스 에 가깝다.



#튀김요리 는 자칫 느끼하기 쉬운데, 딱 적당히 바삭하고, 느끼하지않게 잘 튀겨주신다. 소스도 직접 만드신 소스라고 하는데,


간이 딱 좋고 깔끔하다. 포스팅중에 깔끔하다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데, 이곳 음식맛이 그렇다. 그냥 딱! 깔끔하게 맛있다.



#샐러드 #야채 도 듬뿍 주니 좋지아니한가~



고기는 두껍진 않다. 하지만, 튀김옷 자체도 맛있어서, 얇다는 생각 없고, 그렇다고 씹는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생선가스의 식감또한 상당히 좋다. 매일 먹어도 안 질릴것같은 맛~



내가 이런곳에선 #갈비탕 같은 메뉴는 시키면 이상할것 같다고 했는데, 음식솜시가 괜찮으니 시켜도 될것같다면서, 갈비탕을 주문한


직장동료. 내 음식이 아니어서 디테일한 사진은 패스. ㅠㅠ 갈비탕은 아무래도, 인스턴트와 섞여서 조리 되었겠지만... 아닐지도?


아무튼 갈비탕의 주인은 국물까지 싹 다 클리어 했다.




역시 내 음식이 아닌 #닭갈비덮밥 며칠전에 왔을때도 이걸 먹었는데, 오늘도 이걸 시켰다. 맛있다는 얘기겠지. 닭갈비 한 덩이


뺏어먹었는데~ 음~! 다음엔 나도 요놈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간도 적당하고 적당히 매운 신사동돈가스의 닭갈비덮밥.



#갈비탕 #오뎅백반 #온모밀 #어묵우동 #미트소스스파게티 #치즈오븐스파게티 가 이번에 새로 추가된 메뉴다.


점심시간이면 매번 테이블이 꽉 차는데, 아무래도 가게가 작다보니, 한계가 있고, 퇴근후의 저녁시간은 점심시간에 비해


비교적 한산하니, 메뉴를 추가 하신것같다. 참고로 이곳은 배달업체를 통해 배달도한다. 약간의 배달비가 추가되겠지만,


점심 먹고 있을때 마다, 배달업체 라이더들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 알 수 있다. 전화번호는 02-356-5552


매장위치는 은평구 신사동 #시립병원사거리#신사동고개 중간쯤이라고 보면 된다. 은평구님들은 이렇게 얘기하면 다 알듯.


#농협하나로마트 건너편이다.



신사동돈가스 T: 02-356-5552 <-배달된다 시켜먹자~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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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이 땡길때 간판만 봐도 알수있다. 이곳은 떡볶이집. 그중에서도 #쌀떡볶이 가 아닌 #밀가루떡볶이 를 주력으로 파는 곳이다.


은평구 역촌동에 #시립서북병원 사거리에 주변에 있는 이 장소는 언제나 #분식집 이였다. 어떤집은 1년, 어떤집은 2년. 또 다른곳은


6개월... 그렇게 주인만 바뀌고, 언제나 분식집이었다. 그리고 이곳이 생긴지는 6개월? 그정도 된것같다.



처음에 이곳에 간 날은 오픈 첫날이었다. #떡볶이 라면 환장하고, #분식 을 밥만큼 자주먹는 내게는 새로운 분식집은 꼭 검증 후


단골로 삼을지 말지를 결정해야하기에 ㅋㅋㅋ  이곳은 홀도 있긴 하지만, 여느 학교인근 떢볶이집처럼 넓진 않다. 항상 포장 해간다.


이제까지 이곳에 있던 다른 떡볶이집과 달리 이곳은 #국물떡복이 였다. 매번 여유있게 포장해서 사먹고는 했는데, 어제는 저녁


7시가 좀 안되어서 갔는데, 헐... 파장 분위기 였다. 재료를 다 썼다는것. 이젠 제법 단골이 많이 생겨서인지, 장사가 잘 되는듯 했다.


마지막 남아있는 #떡볶이 #순대 #튀김 을 끌어모았더니 5,500원치였다. ㅋㅋㅋ



포장해서 집에 왔다. 빨리 먹자~~~~! 이게 5,500원치다. 여기 와 본 사람은 알겠지만, 가격에 비해 양도 진짜 푸짐하게 많이준다.



항상 음식사진 올리면서 하는 말이지만, 사진으로는 맛을 전달할 수 없어서 아쉽다.



진짜 맛있다. 쌀떡볶이 성애자인 내가. 밀가루 떡볶이를 이렇게 맛있게 먹은게 얼마만인가 싶다. 떡 자체가 신선해서인지, 동네


분식집에서 사 먹으면 가끔 나오던 묵은떡이 없다. 쌀떡만큼 쫄깃한데, 쌀떡처럼 끈끈하게 들러붙지 않는. 그리고 매번 다른곳에서


먹는 국물떡볶이는 숟가락으로 국물과 떡을 함께 떠서 먹어야, 떡복이 맛을 느낄수 있는데, 이곳은 그냥 떡만 먹어도 매콤짭조름한


떡볶이 맛이 아주 잘 난다. 마치 떡 자체가 양념 되있는것처럼...



순대도 냠냠... 막바지 남은 순대 쓸어온거라서 내장이 없다. ㅠㅠ



튀김은 개당 500원. 역시나 남아있는 튀김 다 쓸어온것.



튀겨진 튀김을 주문하면 한번 더 튀겨주는데, 그래도 맛이 괜찮다.



야끼만두는 딱 내가좋아하는 스타일~ 고기류 없이 딱 면만 들었고, 겉은 눅눅하지않고 바삭해서, 떡볶이랑은 찰떡궁합!



메뉴판이다. #치즈떡볶이 는 일반 떡볶이 위에 #피자치즈 를 올려주는 스타일. 하지만, 난 떡볶이 자체가 맛있으니 그냥


떡볶이만 먹는다. 참고로 떡볶이 1인분에 2,500원인데, 홀에서 먹을때는 어떨지 모르는데, 포장해온것 기준으로


우리 마눌님은 1인분을 다 못먹는다. 그만큼 푸짐하게 준다는거다. 이곳 사장님은 젊은 남자 사장님인데,


자신의 떡볶이에 대한 철학이 확실하시다. 여름에 에어컨바람도 자기쪽으로 안오게 하시던 기억... 떡볶이 안익는다고..


맛있는 떡볶이집 생겼으니 이곳은 오래오래 남아있길 바란다.





밀떡이 땡길때 T: 02-355-5520

서울 은평구 갈현로11길 3 (역촌동 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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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둘과 함께 하루종일 집에 있는다는건,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간다. 빨간날에는 도저히 집에 있을수가 없다.


큰애는 핸드폰만 보지, 작은애는 #뽀요티비 아니면 #시크릿쥬쥬 만 본다. 두 아이가 6살차이가 나서, 노는게 다르고, 먹는것도


다 다르다. 거기에다 우리 마눌님도 입맛이 아이들과 다르다. 이쯤되면 나는 밥먹을땐 찍소리 안하고, 셋을 조율해야한다. ㅠㅠ


그러다 오늘 가게된곳은 #은평롯데몰 안에있는 #명동가츠라 큰애는 돈가스 작은애는 우동 마눌님은 #회덮밥 을 초이스 했다.



#로스가츠 (#등심돈가스) 고기가 상당히 두껍다. 그러면서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다. 12,000원이지만, 세일중이라 9,000원에 주문~



#돈가스#새우튀김 이 있는 #어린이세트. 8,500원. 뭐 가격을 떠나서, 사실 작은애 시켜주는건 돈이 아깝다. 왜냐하면... ㅠㅠ


돈가스랑 새우튀김은 전~~혀 먹지도 않을거면서, #뽀로로음료수 하나 먹겠다고, 꼭 이걸 시킨다. 이 날도, 같이 나온 #미니우동


호르륵 하고는 결국 남은 돈가스와 새우튀김은 내 몫... ㅜㅜ 늘어나는 배 뱃살~ 슬림했던 총각시절이 사라져간다... ㅠㅠ



사실 이날 가장 맛있었던것은 #모듬회덮밥 이었다. 가격은 16,000원으로 일반적인 회덮밥 평균시세를 생각하면 좀 비싼편이긴 하다.


하지만 일단 양이 많고, 냉동회를 쓰지않으며, 들어있는 회가 모듬회덮밥 인 만큼, #광어 #연어 #참치 가 들어있다.


다른 말 필요없다. 맛있다. 양도 푸짐하다. 최근들어 먹었던 회덮밥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것 같다.



한숟갈 듬뿍~ 맛난 회덮밥~



전체메뉴. 클릭해서 크게 볼 수 있다. 매장 안에 들어가면 메뉴판 가격보다 20~30%정도 할인된 메뉴들도 있다.



#라멘 을 먹고싶었는데... ㅠㅠ 언제나 외식때면 입짧은 세여자가 "내 것 좀 먹어줘..." 하는 통에, 따로 메뉴를 시키지 않아도


1.5인분을 먹고 나온다. 3인분 시키고 각각 0.5인분씩만 먹으니... ㅠㅠ 다음번에는 #세트메뉴 로 라멘공략을 노린다!!



어린이세트 먹고나니 찍어준 사진 한장~



롯데몰 4층에 있는 명동가츠라~ 맛있다. 추천 꾸욱~





은평롯데몰 4층 명동가츠라 T: 02-6975-5403

  •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50 (진관동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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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왠지, 이름만 봐서는 #패스트푸드 의 강자라 할 수 있는 #롯데리아 #버커킹 #맥도날드 #파파이스 에는 좀 못미치는


왠지 #B급 패스트푸드 같은 느낌이다. 선입견이다. 늘 그렇게 생각 되었었는데, 딸아이가 여기 맛있다며 아빠랑 가자고 가자고


해서 한번 갔는데, 손님이 꽉 차있었다. 그리고 먹은 #햄버거#후렌치후라이 도 내가 선입견으로 패스트푸드계의 강자라 해놓은


그것들과 맛으로 비교 했을때에도 손색이 없었다. 그렇게 맘스터치는 내겐 괜찮은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로 인식되었다.



딸아이가 밥 먹기 싫어할때 꼭 사주는것이 #닭강정 인데, 우린 닭강정 단골집이 있다. #역촌동 인삼 닭강정 <-클릭


여기가 참 맛있고 저렴한데, 맘스터치에도 닭강정이 있덴다. 닭강정 매니아 딸내미를 위해 한박스 사서 집으로 향했다.



정갈하게 담긴 닭강정의 모습. 침이 꼴깍. 원래 #데리야끼맛 닭강정 을 주로 먹는 딸아이인데, 맵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초등학생이라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이었다.



다시한번 맘스터치는 괜찮은 프렌차이즈라고 생각하게 해 준다. 가격은 11,000원으로 딱 적당하고, 양념이 아주 살짝만 매우면서,


깔끔해서, 튀김음식치고는 질리지 않게 많이 먹을수있다.



속살도 퍽퍽살의 느낌은 별로 없다. 질기거나 퍽퍽한 느낌없이 많이 씹지 않아도 부드럽게 넘길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떡을 좋아하는 내게는 같이 들어있는 튀긴 떡도 아주 좋았다. 적당히 바삭하게 튀긴 쌀떡이 쫄깃해서, 학교주변 분식집에서 먹는


#떡꼬치 맛이었다. 더 있었어도 끝도 없이 먹을수 있을듯~ 맘스터치는 다른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에 비해 흔하게 있지는 않지만,


우리동네인 #응암역 주변에 있어서 가끔 가게된다.





맘스터치 응암역점 T: 02-303-9804

  • 서울 은평구 증산로 473 (신사동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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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하는 음식점이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아이들 입맛에 맞는 음식점만 가게되고, 그러다 보면, 진짜 맛있게 먹던 음식점도


어느 순간 잊게되는 경우가 있다. 이곳이 그러하다. #주막 보리밥 큰애가 5살때 와 보고는 못왔으니, 6년만이다. 이젠 둘째도 5살이


되었고, 주막보리밥의 명물 시레기털레기도 먹을 수 있을것 같았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찾아가게 되었다. 6년만에...



거의 이렇게나 오랫만에 가게된다면, "혹시 이전 하진 않았을까?" "망한건 아니겠지?" 하는 불안함도 생기기 마련인데, 전혀 그런건


없었다. 가게세 비싸서 이전할 위치도 아니고, 또 이 정도의 맛집은, 이 일대가 싹 밀리고 아파트 단지라도 들어서면 모를까, 사라지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런식의 맛집을 찾게되면, 처음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 위치에서 장사를 벌였을까...?" 하다가도


먹고나면, "아 맛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구나..."하게된다. 오랫만에 찾은 주막은 역시나, 같은곳에 그대로 있었고, 6년전와


비교해 매장은 좀 더 깨끗해진 느낌이었다.



이곳의 메인은 #보리밥#시레기털레기 이다. 이 곳에 처음 온게... 한 11~12년전? 우연히 발견한 이곳에서, 시레기털레기를 맛보고


여러명의 지인을 데려오고, 오는 사람마다 족족 "정말 맛있다!"를 연발하며, 성공률 100%였었다. 특히 엄마를 모시고 왔었을때는


그런 말씀 잘 안하시는데, "이런데를 왜 이제야 데려왔냐"라고 하셨었던 기억이다.


참고로 털레기 털레기 해서 뭔지 모르겠다면 그냥 수제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인 반찬세팅 특별한건 없다. 깔끔한 반찬맛.



시레기털레기만 시키기 아쉬워서, #녹두전 도 하나 시켰다. 사실 여기 음식 모든기본적으로 다 평타 이상 치는 진짜 #맛집 이라서


다 먹고 싶지만, 입 짧은 세 여자와 먹기엔 시레기털레기와 녹두전도 버겁다. ㅠㅠ



사진으로는 감이 안올수도 있지만, 양이 진짜 많다. 2인기준이라고는 하지만, 양 적은사람은 넷이서도 먹는다. 보통은 셋이서 먹어도


손색이 없는 양이다. 양이 좀 큰 사람들은 둘이먹기 좋을듯.



예나 지금이나 건새우가 진짜 많이 들어가있고, 국물 진짜 끝내준다. 맛을 글로 표현하지니 잘 안되는데, 한숟갈 먹고는 "우와~ 그래


이 맛이었어! 이 맛을 6년동안이나 잊고있었어 ㅠㅠ" 하면서 감격했다.



애들도 확실히 컸다. 약간은 매콤한 맛도 섞여있는 시레기털레기를 곧 잘 먹는다. 잘 먹는걸 확인했으니 이제 자주와야지 흐흐흐~



간판에는 #시레기털레기라고 써 놓고는 여기엔 #시래기털레기 라고 써있다. 뭐가 맞는거지? 레? 래? 에잇 몰라! 맛있으면 그만이지.


상표등록과 특허까지 내셨다. 아마도 그 사이 유사 메뉴를 낸 음식점들이 몇군데 생긴듯... 이곳은 시레기털레기가 메인이지만,


메뉴판에 보이는 음식들 #옛날보리밥 #코다리찜 #쭈꾸미볶음 #제육볶음 #옛날국밥 #녹두전 #도토리묵 #뚝배기불고기 이곳은


손맛이 뭐낙에 좋아서, 다 맛있다. 믿고 먹어보자~




주막 보리밥 T: 02-353-5694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로47번길 133 (용두동 43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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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장사 특성상, 일년 정도만 지나도 보이던 가게 몇몇이 사라지고, 못보던 가게 몇몇이 생기고, 그런다. 그냥 일상적으로 보자면,


그냥 가게 하나 없어지고, 또 다른 가게 하나 생기는것일 뿐이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참으로 살벌한 상황이다. 폐업하는 당사자에겐


생업으로 해오던... 밥줄이 사라지는 일이니 말이다.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가끔 가던, #치킨뱅이 가 몇년을 버텨오다 사라졌다.


그리고 생긴곳이 바로 #돈노코 돈먹기 신사점 신사점이라고 하는걸 보니 체인점인듯 한데, 처음보는 프렌차이즈다. 검색해보니,


#이대점#신사점 두곳이 나왔다. 신생 프랜차이즈인듯.



#셀프반찬코너. 추가 반찬시킬때 눈치가 보이는것보다. 난 차라리 이런 셀프를 선호한다.



밑반찬 세팅하고...


사실 이곳에 오는건 두번째다. 여름에 첫 오픈했을때, 직장동료들과 갔었고, 당시에는 흔해빠진 #삼겹살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느낌을 받아서, 다시 올 필요는 없겠구나... 했는데, 몇달이 지난 후, 마눌님 친구가 여기 맛있다고, 단골이라는 말에, 마눌님


본인도 한번은 먹어봐야 겠다며, 석달만에 다시 오게 됐다. 마눌님 친구는 외식광인데, 맛있다고 한걸 보면 내가 처음 갔을때,


정신없는 오픈 분위기에 맛을 못 느낀건 아닐까? 하며 간김에 제대로 먹어보자. 하며 갔다.



요즘은 추가금 내고 된장찌게 시키는곳이 많은데, 이곳은 기본으로 준다. 된장찌게가 빠지면 섭하지~ 먹을만하다.



고기 올려놓고~ 사실 처음에 왔을때 이곳이 별로였던 이유는 바로 저 한지 때문이었다. 고기를 구울때, 자꾸만 같이 움직여서,


불편했고, 또 왠지, 불판 닦기 귀찮아서 이런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차분히 굽다보니 요령이 생긴건지, 불편하지


않았다. 또 먹다보니, 한지 덕분에 고기가 들러 붙지 않아서, 좋았다. 첫날과 이렇게 다른느낌이라니... 역시 두번이상은 와 봐야...



그때는 몰랐는데, 이곳은 셀프반찬코너에는 없는 반찬이 하나 따로 있는데, #콩나물무침 이다. 고기집 고기야, 거의 거기서 거기지만,


고기집은 밑반찬이 맛있어야 겠지? 여기 콩나물무침은 정말 맛있었다.구워먹어도 맛있고, 바로 먹어도 맛있고~ 특히나 마눌님이


콩나물을 좋아해서, 콩나물무침 다먹고, "조금만 더 주세요~"했더니 산만큼 주셨다. ㅋㅋㅋ 헉! 이걸 어떻게 다 먹지? 이제 배부른데


했지만, 맛있으니 주섬주섬 먹다가 결국 남김없이 클리어했다.



#삼겹살 맛있게 굽는 방법


고기굽는과정... 캬 내가 구웠지만, 정말 기가막히게 구웠다. 두툼한 고기 구울땐, 완전히 익기 전에 반 자르고, 잠시후에 또 반자르고,


거의 익었을때, 또 반자르고, 그러면 두꺼운 고기도 속까지 잘 익는다. 취향에 따라 사진처럼, 옆면도 구워주면, 사면이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삼겹살 구이가 완성이다~ 사정없이 먹어줬다.



쌈싸먹기도 좋고~ 야채는 셀프코너 특성상 신선한것도 있고, 살짝 비실한놈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신선했다.



전형적인 삼겹살집 분위기가 나는 돈노코 돈먹기 매장 내부의 모습. 날이 쌀쌀해지고, 곧 겨울이 올텐데, 겨울엔 역시 불판에


구워먹는 삼겹살이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콩나물무침이 맛있고~ 올 겨울 매출 많이 올려서, 문닫지 말고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다. 근데 사실, 오늘 가게 분위기 보니, 이미 자리를 잘 잡은것 같다. 만석은 아니였지만, 거의 꽉 찼으니...



전체메뉴.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마눌님은 다음에 또 오자면서, 다음엔 소금구이를 먹겠다고 벌써 지정해놓은 상태. ㅋㅋ 오늘 먹은 메뉴는 생삼겹살.


은평구 그중에서도 신사동 역촌동 주민이라면, 한번쯤은 꼭 가서 맛보길 추천한다. #돈노코돈먹기






#돈노코 돈먹기 신사점 T: 02-357-9392

서울 은평구 갈현로 39-1 (신사동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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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중국집을 찾아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등잔밑이 어둡다고 동네에 있었다. 아버지가 맛있는 중국집 있다고 가자고 하셨고,


동네 중국집이 얼마나 맛있겠어? #탕수육#찹쌀탕수육 이 아닌데... 반신반의하면서 갔고, 결국엔 #중화요리 를 먹으러 갈때는


멀리 안간다. #응암동 #은평이마트 가까이에 있는 #산동성 옛날 정통 수타짜장 여기로 온다. #산동성 수타짜장



처음에 이 곳을 찾았을때는 아주 작은 중국집이었다. #배달 안하는 중국집. 하지만 몇 년 지나더니 옆 가게가 사라지고, 산동성이


확장을 했다. 그리고는 손님이 점점 늘어나더니, 오늘은 아에 대기를 해야만 했다. 20분정도를 대기하며, 다음엔 더 일찍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가게는 그냥 밖에서 보나, 안에서 보나 그냥 딱 동네 중국집이다. 좁은 내부, 보통의 테이블... 그럼에서 '맛'이 좋으니,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찹쌀탕수육만 고집하던 내게 그냥 일반 탕수육 먹어도 되겠다. 라고 하게 해준 산동성표 탕수육이다. 사실 크게 특별할것은 없다.


그냥 탕수육이지만, 잘 튀겼고, 바삭하고, 질기지 않다. 그리고 아빠로서... 애들이 맛있어한다. 탕수육은 그거면 됐다.



사실 이곳 산동성에 오는 가장 큰 이유라면 바로 사진속 #누룽지탕 때문이다. 둘째 딸아이가 환장하고 먹는다. 참고로 둘째 딸아이는


지금 5살이다. 상상이 되는가? 누룽지탕에 환장하는 5살 여자아이. 나 역시 누룽지탕은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이곳에서 진정한


누룽지탕의 맛을 알게되었고, 다른 중국집에는 가도, 누룽지탕만은 여기서만 먹는다. 너무 맛있다. 이런 말을 식구들에게 한 적은


없지만, 갈때마다 매번 더 먹고싶은데, 더 먹질 못한다. 식구들이 맛있게 먹는게 좋으니, 전투적(?)으로 먹질 않고, 늘 더 먹고싶다...


생각이 들때는 이미 다 끝났다. 언제 한번 마누라랑 단 둘이서만 이거 하나 실컷 먹어 보고 싶다. 하지만 어린 애들 때 놓을데가 없다.


ㅋㅋㅋ 나쁜 부모인가? 나는? ㅋㅋㅋ



#전복 이 보이는가? 갈때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런게 한덩이, 좀 작은게 한덩이 해서, 두덩이가 들어있다. 전복을 칼집을 내서


조리해서인지 정말 부드럽고, 전복 못먹겠다는 애들도, 누룽지탕 양념이 스며든 전복은 곧 잘 먹는다. 특히 마눌님은 너무 좋아한다.


탕에서 음식 나눠 담아줄때, 슬쩍 마눌님 접시에 전복을 많이 담아주면, 그날은 집에가서 칭찬(?)받는다. ㅋㅋㅋ



중화요리집에선 #짜장면 #짬뽕 #볶음밥 을 먹어줘야겠지만, 여기선 늘 #탕수육#누룽지탕 이다. 다른요리는 여러가지 먹어보진


못했고, 갈때마다 매번 누룽지탕이 메인이다. 그래도 언제나 사람이 꽉 차 있는걸 보면, 맛있다는건 안먹어봐도 알 수 있다.


요리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술안주로 먹고싶을땐, 위에 씌여진대로 #미니요리 로 먹을수도 있다.



전체 메뉴판이다. 클릭하면 크게보임~ ^^;;




산동성 수타 짜장 T: 02-355-9655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31-16 (응암동 8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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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 고생한 마눌님에게 애들 두고, 친구들 만나고 오라하고, 난 두 딸들 데리고, #은평롯데몰 을 찾았다.


여기저기서 실컷 놀다, 배꼽시계가 울리니 배고프다고 난리~ 평소 돈가스종류를 잘 안먹는 마눌님 없을때 #돈가스 종류 먹어야지~


하면서, 은평 롯데몰 안을 기웃기웃 거렸다. 이젠 은평롯데몰도 생긴지 제법 오래되었고, 왠만한데는 다 가봤지만,


여전히 안가본 곳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4층 #홍스트리트 안에 있는 #키무카츠 를 찾았다.



단품 메뉴들도 많았지만, 세트A, 세트B, 세트C, 세트D. 세트메뉴들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단품으로 먹는것보다, 가격도 좀 더 저렴하다.


꼬맹이들 둘이서는 많이 목먹으니 세트A를 시켰다. 세트메뉴는 밥과, 샐러드, 장국. 그리고 음료까지 #무한리필 이었다.


이렇게 꼬맹이들 데리고 밥먹으러 올땐 음료 무한리필은 큰 힘이된다.(?) ㅋㅋㅋㅋ



#모밀 이나, #라멘 종류도 많으니, 맛있으면 다음에 마눌님까지 해서 또 와야지 하면서 기다리는동안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카츠가 나오기 전에 선택메뉴중 하나였던, #오징어다리튀김 이 나왔다. 난 #타코야끼 를 선택하려 했으나, 입맛 확실한(?) 5살 둘째


꼬맹이에게 이길순 없다. 일단, 비주얼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간이 딱 적당했다. 해산물이라면, 튀기든 볶아대든 삶든 입에도 안대는


11살 큰애도 한번 먹어보고는 "맛있다~"를 연발하며 마지막에 몇개 안남었을땐, 서로 하나라도 더 먹겠다며, 둘째와 싸우기까지 ㅋㅋ


소금간 외에 특별히 다른건 안느껴지는데, 그 짭조름함이 딱 적당했다. 조금만 더 진했으면 짰을듯. 지금의 간은 퍼펙트다~!




카츠는 #치즈카츠#갈릭카츠 를 초이스 했는데, 치즈카츠를 사진 한장 찍고 맛보려 하니 큰애가 쏙 가져가면서,


"아빠는 갈릭 먹어~" ㅋㅋㅋ


결국 치즈카츠의 맛은 못봤다. ㅠㅠ 큰애는 먹으면서 계속 "음~", "음!~"을 연발하면서, 다 먹기도 전에 "아빠 여기 다음에 또 오자~"



갈릭카츠다. 끝부분 조각이라 잘 안보이는데, 가운데 부분 조각에는, 다진마늘이 느껴진다. 마늘의 향이 강하진 않고, 매운맛보다는


쌉쌀한 맛이 느껴져서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 ㅋㅋ 딸내미에게 권하니 자기는 됐다며, 치즈카츠막 연신 흡인한다. ㅋㅋ



메뉴판 전체사진을 찍었는데, 지워진건지 애초에 안찍은건지 기억이 없다... ㅠㅠ 벌써 왔다리 갔다리?!!?


내가 먹은 카츠와 사이드메뉴 말고도, 우동과 라멘종류가 많아서, 다른 메뉴를 먹기 위해서라도, 한번 더 와야겠다 생각중이다.


은평롯데몰 4층 홍스트리트 초입에 있다. '키무카츠'






  •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50 (진관동 63) 롯데몰 4층 키무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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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가까운데 마실나가자 해서 #은평구 한옥마을 을 찾았다. 한옥마을 둘러보고, #진관사 산책하고...


그리고 들린곳이 이곳에서는 제법 유명하다던 #북한산 제빵소


이름은 제과점 느낌이지만, 매장 분위기 자체는 카페에 가깝다. 육아에 치여 이런 분위기 낼 수 있는 카페를


너무 오랫만에 와서인지 낮설었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금방 익숙해졌다.



온라인 상에서도 제법 유명하고, 입소문도 제법 났다던데, 난 왜 몰랐던거지? 역시 내 콘텐츠가 온통 육아에 집중되어


있어서일까? 예쁜 건물에, 깔끔해 보이는 분위기 속에 기대를 안고 입장 해봤다.


참고로 주차장은 진관사쪽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거리가 1km쯤 되니, 픽업차가 함께 따라가 주고, 주차후에 데리고 와 주는


방식의 주차를 하고있다. 은근 귀찮지만, 불법주차 하는것 보다 이렇게 주차하는게 낫다.



이런곳에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지, 뭐든지 비싸보였다. 빵이 뭐 이리도 비싸냐? 빵하나에 6,500원이네... 하면서도


생각해보면, 어차피 왠만한 카페는 다 이정도 가격이다. 제빵소라는 타이틀을 내 걸었으니, 빵을 잘 살펴봐야지~



빵은 작은 마들렌종류는 3,500원에서 크기가 좀 있는 통밀이나, 식빵류는 6,000원~7,000원이다. 제과점 생각하면


비싸다... 비싼빵이다. 하지만 카페임을 생각하면 합리적이라고는 못해도, 충분히 먹을만한 가격이다.



이곳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빵이 #앙버터 이다. 가격은 5,500원. 마침 딱 하나만 남아있어서, 안사면 안될것 같은...


접시에 담았다. 두둠한 버터와 팥으로 속이 차 있다.



음료도 다양하게 구비 되어있고. 과일도 신선해 보인다.



이곳에서 초이스한 빵들과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를 만들어 주면서, 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재단 해 준다.



요런 펜시소품(?)을 간단하게 파는 자리도 있다. 살짝 뜬금포다.





#아이스라떼  #레몬에이드  #청포도에이드  음료의 맛은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빵은 맛도 맛이지만, 확실히 재료가 듬뿍 들어간게 느껴진다. 버석이 들어간 빵인데(이름이 생각이 안남... ㅠㅠ)


야체고로케같은 빵을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가장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빵을 고를건데, 뽑기운이 좋았다~


질리지않게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버섯 때문에 딱 좋게 든든하게 먹었다.



앙버터는 내 입맛에는 그냥 평타였지만... 딸내미는 너무 맛있다며, 앙버터 먹으러 다음에도 꼭 다시오자는 약속을 하며


우리 네식구 오랫만에 #베이커리카페 데이트를 마쳤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126-11

#북한산제빵소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베이커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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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할 곳은 순전히 우리동네 사람만을 위한 포스팅.


#은평구 #역촌동 #신사동 #역촌초등학교 #무궁화아파트 #현대화마트 #궁전아파트 #역촌동성당 인근


아마도 동네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다 먹어봤을법한 닭강정집. '인삼닭강정 (구 맛뜰치킨)'이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 퇴근하고 바로 갔음에도 어두컴컴해서, 사진이 이 모양이다. ㅠㅠ 동네사람임에도 여기가


어딘지 못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뷰로 나오는 과거사진... 간판이 바뀌었네? 이곳이 생긴지도 2년정도 되어 가는듯 하다. 매번 뭔가 생기다가


얼마 못가서 폐업하고... 개업하고를 반복하다. 맛뜰치킨이 자리잡았다.



브렌드치킨이 아니라서, 저렴한것도 있지만, 뭔가 이곳 사장님의 장사스타일은 박리다매인듯 하다. 맛도 여러가지이고


값도싸지만, 싸다고 맛없으면 아무도 안먹는다. 우리 큰딸내미는 일주일에 한번은 여기 닭강정으로 저녁을 때운다.


밥을 먹이고 싶지만, 너무 좋아하니, 고집을 꺽을수가 없다. 아 내 블로그 타이틀이 '꺽을 수 없는 의지'인데... 이건가? ㅋ


원래는 단돈 2,500원에 큰종이컵 하나 사면, 딸내미 혼자먹기 딱이지만, 오늘은 나도 밥 거르고 닭강정으로~



반반으로 시켰다. #국내산과 #브라질산 을 고를수 있는데, 브라질산도 충분히 맛있다.


#닭강정 #떡 #감자튀김(해쉬볼) #고구마튀김 이 들어있다. 원래 토핑으로 땅콩가루를 듬뿍 뿌려주시는데,


재료가 떨어졌는지, 재료값 때문에 깨로 바뀌었지는, 암튼 오늘은 깨가 뿌려져있다.



이 근방에 산다면 입맛없을때 꼭 한번 먹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가성비도 진짜 좋고, 왠만한 비싼 닭강정도


여기만 못하다. 간장맛을 시키면 아이들이 먹기 좋고, 달콤한맛은 살짝 매콤하고, 매운맛은 애들이 먹긴 조금 쌔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맛이 있으니, 동네분들에겐 추천~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3길 36-1 (은평구 역촌동 6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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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꼬치를 친구들과 가끔 즐겨먹지만, 마눌님이나 애들은 먹어본적이 없었다.


그러다 내 권유로 두어번 식구들을 데려가서 먹여봤는데, 태국음식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인지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네~"하는 반응이었다.


그리고는 오늘 퇴근시간에 다다랐을때, 전화가 오더니 마눌님 하는말. "오늘 양꼬치 먹으러 가자~"


처음으로 먼저 양꼬치 먹으러 가자는말에 흔쾌히 "OK~"를 하고, 우리가 가던 '양반집으로 향했다.



간판에도 씌여있지만, '한국식 숯불양고기 전문점'이다. 중요한건 '한국식'이라는것.


여기저기 양꼬치집 많이 가 봤지만, 사실 양꼬치의 맛 자체는 다 거기서 거기다. 고기에 양념을 한것도 아니고,


뭔가 특별한 소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생고기를 숯불에 구어, 소금과 향신료를 찍어먹는, 거의 획일적인 맛이다.


그래서 양꼬치집이 음식을 잘 하는지 아닌지는, 거의 모든 양꼬치집에서, 양꼬치 다음의 메인요리로 꼽히는


'온면'과 '꿔바로우'의 맛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이곳 양반집은 이 온면과 꿔바로우가 참 한국적인 맛으로


내 입맛에 잘 맞는다. 이 얘기는 밑에서 좀 더 하는걸로...



양반집 사장님은 음식맛 외에도 참 소소한 이벤트를 잘 해 주신다. 특히나 '동네장사'특성상,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오기 마련인데, 우린 갈때마다, 아이들에게 캐릭터스티커세트를 주셨었다. 우린 애들이 입이 짧아


많이 먹지도 않는데, 받기 미안했었다는... ㅋㅋ 그래서 아이들은 이곳에 오면 언제나 기분 좋게 웃으며 나온다.


이런 작은 세심함 때문에, 더 잘 자리 잡으신것 같다. 오늘은 가 보니, '오픈 2주년 이벤트'라고 되어있고,



'꼬치 2인분 이상 주문시 양 인형 증정'이라고 써 있는데, 양꼬치집에서 혼밥하는 사람은 없을테고, 왠만하면


다 2인분 시키니, 다 주신다는 얘기. 우린 이번에도 3인분만 시켰는데도, 아이가 둘이라고 두마리나 주셨다.


역시나 애들은 벌써부터 기분 UP UP UP!



사실상 작년부터, 나에겐 삼겹살보다도 더 자주먹는 메뉴가 되어버린 양꼬치. 굽고 있으면, 애들도 재밌어하고


누린내도 별로 없기 때문에, 애들도 잘 먹는다. 나도 좋아하고 애들도 좋아하니, 가족단위 외식으로는 딱 좋다.



양반집에서는 주문하면서,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계산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 꼬치를 서비스로 준다.


난 양고기는 충분하니, 새우꼬치를 받았고, 이곳에 몇번 왔지만, 숯불에 구워먹는 새우 역시, 별미였다.


사진이 흔들리고 포커스가 안맞아서 아쉽지만... ㅜㅜ



우리 마눌님이 이곳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테이블마다 한접시는 무료로 제공 해 주는 숙주볶음과, 온면~


사실상 여러 양꼬치집에서 먹어본 '온면'중 난 여기 양반집이 제일 맛있다. 이국적인 음식이라고 이국적인


맛을 내려 했다기보다는, 그냥 '힌국식'으로 만든듯한, 한국인의 맛이다. ㅋㅋ 국물이 진짜 끝내준다.


적당히 자극적이고, 완전 걔운하다. 마눌님 입이 짧아서, 혼자 다 못먹으면서도, 숙주와 함께 꾸역꾸역 먹는다. ㅋ


이날은 꿔바로우는 못먹었는데, 난 양반집에서 꿔바로우는 제일 좋아한다. 사실 양고기맛은 어디서 먹어도


별반 차이를 못느낀다. 하지만, 이 곳 '온면'과 '꿔바로우'는 진짜 최고다!


아이들에겐 주먹밥도 있고, 입맛이 각기 다 다른 우리식구 모두가 평타이상 치고 나오기엔 이곳만한곳도 드물다.


2~3년 전부터 여기저기 참 않이도 생긴 양꼬치전문점. 내가 사는 동네생활권 안에도 벌써 4곳이나 생겼다.


하지만 내 생활권 안의 양꼬치집중에, 가장 먼제 생겼고, 맛있고, 친절한 양반집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다.


흔한게 양꼬치집이지만, 은평구 신사동 근방이라면 한번쯤 꼭 가보길 추천한다.




  • 서울 은평구 갈현로1길 3-1(신사동 17-16 1층) '고기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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