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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회의 정점. 세계 최고의 축제 중 하나인 FIFA월드컵. 대한민국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시작으로

이번에 개최되는 2022카타르월드컵까지 10회 연속 출전하며 월드컵과 깊은 인연이 있지만, 사실상

첫 승을 거둔것은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던 2002년 월드컵때였을 만큼 축구에서는 약팀으로 분류된다.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골을 넣었는데, 어떤 선수들이 골을 넣었고, 또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누구일까?

 

2022 카타르 월드컵 까지의 자료입니다.

 

 

 

 

 

 

월드컵 사상 첫 대한민국의 골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나왔다. 아르헨티나전에서의 박창선의 골.

하지만 첫 출전에서의 경기는 1대3 패배였고, 조별리그를 탈락한다. 박창선 선수의 1골과 함께

월드컵에서 1골을 기록한 선수는

 

박창선, 김종부, 최순호, 허정무, 황보관, 서정원, 하석주, 설기현, 이을용, 송종국, 이천수, 박주영,

이근호, 구자철, 황희찬, 백승호 총 16명으로 이중에 스토리가 있는 골이라면...

 

1986 멕시코월드컵 vs아르헨티나 박창선 골 *월드컵 사상 첫 대한민국 골

1990 이탈리아월드컵 vs스페인 황보관 골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전반전 득점

1998 프랑스월드컵 vs멕시코 하석주 골 *대한민국 월드컵 첫 선제골 및 첫 왼발 골

 

정도가 있으며...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한 선수를 살펴보자면...

 

 

말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리베로 홍명보.

수비수이면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중 최초로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한다.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만 2골을 기록했는데, 때문에 한 대회에서 2골을 기록한

첫 대한민국 선수이기도 하다. 스페인전에서 프리킥으로 1골,

독일전에서 중거리슛으로 1골을 넣었다. 홍명보는 최초 2골 외에

대한민국 축구선수중 처음으로 4번의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이기도 하다.

 

 

 

 

홍명보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컵 4회 출전한 스트라이커 황선홍.

1994 미국월드컵에서 독일전에서 0:3으로 완전히 밀리던 시점에 골을 넣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루 홍명보가 추가골을 넣어 2:3이되어 패했지만, 독일을 상대로 잘 싸웠다는 평가를 만든다.

2002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폴란드전에서 득점 해 2골을 완성했으며

폴란드전은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승리로 기록된다.

 

 

 

 

대한민국 축구역사상 가장 유능한 멀티플레이어로 기억되는 유상철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벨기에전에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하는데,

당시에 벨기에는 한국을 이기면 16강에 진출 할 수 있었으나 유상철의 동점골에

발목을잡혀 무승부가되어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동반 탈락한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상대팀을 탈락시킨 골이다. 2002 한일월드컵 폴란드에서 황선홍의 골에 이어 추가골을

넣게되는데, 이 골은 대한민국 최초의 쇄기골이기도 하다.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과 함께, EPL에서 활약했다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인 이청용.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인 아르헨티나전에서 1골. 그리고

대한민국 척 원정 16강이었던 우루과이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금까지 원정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모두 골을 넣은 최초이자,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최초의 원정16강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이정수.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전반 7분 선제골로 1골

2010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 동점골로 조별리그 통과에 결정적인 골이었다.

한 대회에서 수비수가 두 골은 넣은것은 홍명보 이후 최초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1차전에서 잘생긴 외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

2차전 가나전에서 만회골과 동점골을 넣으며 명실상부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선수중

최고의 주목을 받았다. 2차전 당시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조규성의 2골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역사상 한 선수가 한경기에 기록한 첫 멀티골이 된다. 

 

 

 

 

2018 러시아월드컵. 이미 16강이 좌절된상태에서의 독일과의 3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김영권.

대한민국 골드컵 골 중 최초로 VAR판독까지 거처 골로 인정된 골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행을 결정짓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동점골을 성공시킴으로서

월드컵 통산 2골을 이루게 되었다. 센터백인 김영권은 홍명보, 이정수에 이어 수비수임에도 2골을

기록한 세번째 선수가 된다.

 

 

 

 

 

 

판타지스타 안정환. 지금은 TV예능프로에서 맹활약중이라, 어린세대들에게는

예전에 축구 좀 했던 잘생긴 아저씨 정도로 기억될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개인득점 3골을 달성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라이커 이다.

2002 한일월드컵 미국전 동점골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첫 헤더골이었으며

2002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골은 대한민국 월드컵 첫 골든골이자 두번제 헤더골.

2006 독일월드컵 토고전 역전골은 대한민국 월드컵 첫번째 원정승리골이다.

 

 

 

 

대한민국 역대 축구 삼대장을 꼽으라면 반드시 들어가는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2002 한일월드컵 포루투갈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사상 첫 16강을 결정짓는 골을 만들고

2006 독일월드컵 프랑스전에서 동점골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그리스전 쇄기골로 첫 3개대회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을 이룬다.

현재까지 3번의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는 박지성이 유일하다.

 

 

 

 

살아있는 레전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축구 삼대장을 논할때 현역임에도 불구하고 레전드로

꼽히는 손흥민. 3골을 기록한 안정환, 박지성, 손흥민 중. 안정환과 박지성은 홈경기의 유리함이

많았던 2002 한일월드컵의 골이 포함되어 있지만 손흥민은 당시 세대가 아님에도 3골을 기록중이며

나이상 관리만 잘 이루어 진다면 앞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더 나갈수 있으리라 보여지기에

현재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3골을 넘어 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이기도 하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전에서 1골

2018년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에서 1골

2018년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쇄기골로 1골

특히 독일전 쇄기골은 손흥민 개인이 꼽는 인생골 중 하나로. 과거 독일리그에서 뛰었는데

그 당시 인종차별과 각종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왔을정도로 고생했었는데, 독일을 상대로 골을 넣고,

그 골이 디펜딩챔피언이었던 독일을 탈락시키는 결승골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일화가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안와골절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했는데

단지 가능성으로서의 애기이긴 하지만, 부상이 없었다면 1골정도는 기록 했을것으로 기대되었고,

그렇게 되었다면 대한민국 역대 월드컵 최다골인 4골 경신과 더불어, 박지성의 3개 대회 연속득점의

기록까지 어깨를 나란이 하게되었을텐데, 손흥민에겐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았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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