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소비 세계 1위? ㅣ 세계에서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나는, 평소에 일주일에 한두번은 라면을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서도, 내가 평균보다 자주먹는지, 아니면,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적게먹는지, 몰랐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람은 약 5일에 1번 꼴로, 라면을 먹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5일에 1번의 수치는 세계적으로 볼때 얼마나 자주 먹는것일까? 1인당 라면소비율을 기준으로

세계 라면소비국가 순위를 매겨봤다.

 

 

 

 

 

 

#세계 라면 소비율 베스트 10

 

10위 필리핀

1인당 연간소비량 : 25.7개 (1인당 약 14.2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27.2억개

 

10위는 필리핀. 14.2일에 한번씩 라면을 먹는다고 한다. 특히 한국 라면이 잘 팔린다고 한다.

 

 

9위 네팔

1인당 연간소비량 : 29.2개 (1인당 약 12.5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8.9억개

 

네팔이 9위를 차지했다. 이곳에서도 한국라면, 그중에서도 농심의 라면이 아주 잘 팔린다고 한다.

 

 

8위 중국

1인당 연간소비량 : 32.6개 (1인당 약 11.2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440.3억개

 

중국은 1인당 연간소비율은 32.6개로 세계 8위지만, 전체 소비량은 440억3000만개로 세계 1위다. 대륙의 클라스 ㄷㄷㄷ

 

 

7위 일본

1인당 연간소비량 : 42.5개 (1인당 약 8.6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54.1억개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일본 라면. 일본인은 8.6일에 1개씩 소비한다. 농심의 신라면도 제법 잘 팔린다고 한다.

 

 

6위 대만

1인당 연간소비량 : 43.3개 (1인당 약 8.4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10.1억개

 

라면 자주먹는 나라 6위는 대만. 그중에서도 자국라면인 '만한대찬 진미우육면'이 인기가 높다.

 

 

 

 

 

 

5위 말레이시아

1인당 연간소비량 : 43.8개 (1인당 약 8.3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약 13억개

 

말레이시아는 특히 한국라면의 인기가 높아서, 한국어 패키지 그대로 출시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4위 태국

1인당 연간소비량 : 43.9개 (1인당 약 8.3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약 29.6억개

 

우리나라에도 가볍게 먹는 라면으로 많이 소개된 태국라면. 라면 기술이 발달한 나라인 만큼, 라면의 인기도 높다.

 

 

3위 베트남

1인당 연간소비량 : 54.7개 (1인당 약 6.7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약 50.6억개

 

원래 한국라면의 인기가 좋았던 베트남인데, 이번 박항서감독의 효과로, 한국라면의 매출이 상당히 올랐다고 한다.

 

 

2위 인도네시아

1인당 연간소비량 : 56.1개 (1인당 약 6.5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약 141억개

 

인구도 많지만, 1인당 라면소비율도 상당히 높다. 2위는 인도네시아.

 

 

 

 

 

 

1위 대한민국

1인당 연간소비량 : 71.9개 (1인당 약 5일에 1개씩 소비)

연간 전체소비량 : 약 35.2억개

 

살짝 예상은 했지만, 대한민국이 1위다. 1인당 평균 5일에 1번꼴로 라면을 먹는걸로, 1인당 비율로는 압도적으로

높지만, 인구수가 적은만큼, 전체소비량은 35억2000만개. 8위 중국의 10%도 안된다.

 

 

 

 

 

 

왠지, 내가 너무 자주 라면을 먹는건 아닐까 생각 했는데, 이정도 먹는건 괜찮을것 같다.

그래, 나는 딱 평균만큼만 라면을 먹고 있었어... 그래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