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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기록은 무엇일까? 승리횟수? 승률? 여러가지 기록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삼진을 가장 잘 잡는 투수가 가장 훌륭한 투수라고 생각한다. 그럼 KBO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한시즌에 가장 많은 탈삼진은 잡아낸 투수는 누구이며, 또 몇 개 일까? 순위를 매겨봤다.

 

 

10위 #정민철 #한화이글스

1996년 삼진 203개

 

9위 #류현진 #한화이글스

2006년 삼진 204개

 

8위 #최동원 #롯데자이언츠

1986년 삼진 208개

 

 

공동6위 #류현진 #한화이글스

2012년 삼진 210개

 

공동6위 #선동열 #해태타이거즈

1991년 삼진 210개

 

5위 #선동열 #해태타이거즈

1986년 삼진 214개

 

 

4위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SK와이번스

2001년 삼진 215개

 

3위 #장명부 #삼미슈퍼스타즈

1983년 삼진 220개

 

2위 #주형광 #롯데자이언츠

1996년 삼진 221개

 

 

1위 #최동원 #롯데자이언츠

1984년 삼진 223개

롯데자이언츠의 레전드. 최동원씨가 1984년에 223개라는 어마어마한 삼진을 잡아내며 역대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보유자가 되었다. 대체적으로 순위를 보면, 투수자원이 풍부했던 팀의 투수들은 로테이션이

잘 되다보니 무리해서 경기에 나서질 않는다. 그래서인지, 투수자원이 부족한 팀의 투수들이 높은 순위권을

차지한 경우가 많다. 또 요즘은 선수보호차원에서 전처럼 한 투수가 150개 200개 던지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하니 이 기록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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