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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3일 목요일.


나름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이 되어 이젠 내 블로그에도 광고가 나오기 시작한다.


과거 네이버 블로그를 한동안 운영 해 오다, 현타가 발동해 완전 방치 해두다가, 뭔가 직장생활과 함께


병행할수 있는, 취미생활처럼 할 수 있으면서 '생산적'인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다.


마침 나는, 과거 '유튜브'로 승인된, 핀번호까지 발급완료가 되어있는 애드센스개정이 있었고,


그 계정은 유튜브에서 '광고수익창출'의 조건을 강화하는날. 그냥 방치된 상태에서, 한달에 $2~$3씩


개미같이 쌓여있던 $91.77을 보고, 이 돈을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애드센스에 방치된 유튜브 계정에 티끌처럼 쌓여있던 $91.77



유튜브는 유튜브대로 다시 조건을 충족시키기위해, 영상을 업로드 하기 시작했고, 나도, 남들처럼 '광고 나오는 블로그'를


해 보고싶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애드센스 관고넣기는 '티스토리'가 참 좋다는 얘기에 티스토리 가입을... 하려했으나


다들 아는바와 같이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4~5군에 초대장 구걸을 다녔지만, 경쟁이 있었다. 헐...


그래서 그냥, 활동주잉던 커뮤니티에 가서 티스토리 초대장 가지고 있는사람을 찾아 부탁했고, 흔쾌히 초대장을 주셨다.


그리하여 8월16일 목요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 과거 블로그에서 썼던 글들 백업본에서 쓸만한 글들을 옮겨오고,


블로그 시작 4일만에 애드센스에 '광고게재승인요청'을 했다.




-무지함이 불러왔던 삽질과 기다림.


위에 언급한대로 8월16일에 블로그 만들고, 같은달 20일에 광고게재승인요청을 했다. 티스토리에 애스센스연결하는


블로거들을 보면, "무한검토중이네", "컨텐츠 부족으로 거절당했네", "html코드를 위치를 잘못해서 승인이 안나네..."


등등... "난 24일만에 승인이 났고, 이들에 비하면 빠르게 승인이 난 편이지만, 나름 지루하게 기다렸다." 하지만 내가


삽질을 하지 않았다면 난 아마도 일주일도 안되어서 승인이 났을것이다. 이유를 살펴볼까?




첫번째로, 승인 받고 승인코드를 html에 붙혀놓고, 블로그 꾸민다고, 몇 차례 스킨을 바꾸었다. 


물론 스킨을 바꿀때마다 광고코드는 꼭 다시 집어 넣었지만, 스킨마다 html코드가 다르고


그 때문에 구글의 검토봇이 내 블로그에 원활하게, 접속하지 못했을 것이다.





두번째로, 응답을 빨리 안해준다고, 못기다리고, 검색에 검색을통해 알게된 근거없는 애드센스


승인요령들을 읽고, 따라했다. 코드 위치도 바꿔보고, 승인이 잘 된다는 스킨으로 또 바꿔보고.


역시 검토봇의 블로그 접근을 방해해서, 검토기간이 길어졌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내가 구글에게서 받은 이메일에 있다.


-9월5일 구글에서 온 메일


구글에서 온 메일을 설래이는 마음으로 열어봤는데, 결과는 예상치 못한 메일이었다.


승인도, 승인거부도 아니고 '사이트검토불가'였다. 이때 머리를 스쳐간 생각이 바로 그간 기다리지 못하고


해왔던 삽질들 때문인가...? 라는 생각에 나와 같은 검토불가 메일을 받은사람이 있었는지 검색에 들어갔고


이들도, 당시엔 당황을 했었는듯 하다. 하지만 난 원인을 알았기에, 확신이 있었기에 주저하지 않고, 바로


정석대로 움직이기로 했다. 구글이 제공한 코드를 정확히 구글이 알려준 위치에 삽입하고,


컨텐츠 추가같은건 하지않고, 바로 재신청을 했다. 그리고는 이틀뒤인 9월7일에 또 다시 메일이 왔다.


-9월 7일 구글에서 온 메일


사이트가 준비되지 않았거나 충분하지 않아서 승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뭐 이렇게 피드백이 빨라졌지?"


라고 생각했는데 위 메일은 검토불가메일을 받은사람들은 이틀뒤에 다들 받는 메일인듯 했다.


애드센스를 다시 들어가도 여전히 검토중 이라고만 뜨고, 내가 취할수 있는 액션은 없었다.


그리고, 정석대로 코드 집어넣고, 재신청한지 6일째인 오늘. 비로서 이런 메일이 왔다.





-2018년 9월13일 광고게재승인메일



아마도 정석대로 하고, 그냥 기다리기만 했다면, 블로그 개설 10일도 안되어서 승인이 났을거라 본다.


글이 길어졌는는 구글 애드센스를 티스토리에 승인나게하는 조건을


내 경험으로 비춰 볼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첫째. 승인신청하고, 코드삽입후에, 절대로 스킨은 바꾸지 말자.(내가 볼땐 이게 제일 중요함.)


둘째. 딴데서 복사 붙혀넣기가 아닌  제대로된... 그림보단, 글이 많은 포스트를 작성하고, 문장마다 마침표는

찍는게 좋다.


셋째. 코드삽입은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걸 추천한다. 다른데 넣어도 승인 될 수 있긴하지만, 정석대로

가는게 더 빠를거라 본다.


넷째. 승인을 위해 여기저기 블로그 홍보하고, 조회수 높혀주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건 1도 중요하지 않다.

내 블로그는 승인날 당시 하루 평균 방문자가 5명 이하였다. 아마 그중에 1~2는 나 자신일거다.



결론. 블로그 자체가 충실하고, 코드만 제대로 삽입했다면, 분명히 승인이 떨어진다고 본다.



자자! 다들 애드센스로 간식값이라도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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