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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하다 보면 작업물의 용량이 지나치게 커진상태로 저장을 한다던지, 용량이 큰 파일을 열려고 하면 간혹

"스크래치 디스크가 꽉 찼으므로 요청한 사항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작업을 못할때가 있다.

내 주변에서도 디자인 잘 하고 프로그램도 잘 다루지만, 이런식의 오류 앞에선 속수무책인 친구들이 제법 있다.

그럼 도대체 스크래치디스크는 뭐고, 또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보자





#스크래치디스크가 뭐야?

스크래치디스크란 PC상의 메모리를 다 쓰거나 부족할때, 하드디스크의 잔여 용량을 이용해서 메모리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일종의 가상메모리라고 보면 된다. 보통 포토샵은 8G에서 12G정도를 스크래치디스크로 할애하고 있으며,

포토샵을 구동하고 작업을 시작하면, 하드디스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파일이 몇개 생기는데, 이게 스크래치디스크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파일이다. 포토샵을 종료하면 파일도 사라진다.



#스크래치디스크 어떻게 하면 널널하게 쓰나?

스크래치디스크가 꽉 찼다는건 단순하게 말해서 그냥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하단 얘기다. 하드디스크를 좀 여유있게

비워주면 되는데, 사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다. 전에는 HDD만 썼는데, 요즘은 속도가 빠른 SSD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가격이 HDD보다 비싼 관계로 용량이 작은SSD를 메인인 C:드라이브 세팅하고, 윈도우나 기타 프로그램을 설치

해 두고, 속도 빠르게 부팅하고, 용량 많이 차지하는 다른 파일들은 HDD인 D:드라이브나 E드라이브에 저장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토샵의 스크래치디스크 초기설정은 용량이 적은 C:드라이브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용량 부족

사태가 생기는것이다.


뭔소리야? 한줄 요약 없냐?

*그러니까, 용량작은 C드라이브 말고 널널한 D드라이브나 E드라이브를 스크래치디스크로 설정하라고~






포토샵에서 편집->환경설정->성능으로 이동하면 설정할수있다.





이렇게 환경설정에 성능쪽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빨간색으로 박스친곳을 보자. 여기에 스크래치디스크로 쓸 드라이브를 체크 해 주면 된다.


남은공간이 널널한 곳 위주로 체크 해 주고 C:드라이브는 무조건 빼자.





#일러스트레이터도 바꿔주자! 스크래치디스크

상대적으로 포토샵보다는 용량 큰 작업이 덜 하지만 분명 일러스트레이터도 스크래치디스크를 많이쓴다.

이것도 C:드라이브 말고 다른 드라이브로 잡아주면, 일러스트 구동때 전반적인 PC환경이 조금은 쾌적해진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파일->편진->플러그인과 스크래치 디스크로 들어간다.




플러그인과 스크래치디스크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포토샵에서 설정하던 것과는 조금 다른데, 원리는 똑같다. C:드라이브는 빼주자.



하드디스크를 꽉꽉 체워놓고 쓰는 습관은 PC사용에 안좋은 습관이다. 절반만 쓴다는 생각으로 쓰는게 좋다.

그래야 주기적으로 조각모음도 할 수 있고, 디스크 검사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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