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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MP3라는 디지털 음원이 나오기 전 까지는 오직 테이프, CD, 레코드 등 음반구매만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합법적 유일한 수단이었다. 당시에는 히트곡이 나오면, 100만장도 판매되곤 했는데, 요즘같은 디지털음원 소비시대엔

음반이 크게 히트를 쳐도 몇 만장 팔리면, 대박이라 부른다. 주력 시장이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은 무엇일까? 순위를 매겨보았다.




#대한민국 역대 음반 판매 순위


20위 조관우 1집 -1994년 5월- 판매량 약 147만장


20위 신승훈 2집 보이지 않는 사랑 -1991년 11월- 판매량 약 147만장


19위 HOT 2집 -1997년 7월- 판매량 약 152만장


17위 조성모 2.5집 가시나무 -2000년 1월- 판매량 약 163만장


17위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컴백홈 -1995년 10월- 판매량 약 163만장


16위 신승훈 4집 그 후로 오랫동안 -1994년 9월- 판매량 약 164만장


15위 룰라 2집 날개 잃은 천사 -1995년 3월- 판매량 약 167만장


14위 신승훈 3집 널 사랑 하니까 -1993년 4월- 판매량 약 173만장


13위 god 4집 길 -2001년 11월- 판매량 약 174만장


12위 이미연의 연가 *히트곡모음집 -2001년 1월- 판매량 약 176만장


11위 김건모 4집 -1996년 5월- 판매량 약 181만장


추억의 가수들이 많이 보이는 가운데, 히트곡을 모아 발매했던 이미연의 연가가 눈에 띈다.

당시 4장의 CD에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수록했는데, 저작권법이 강화되고, 민감해진

지금은 거의 불가능해진 컨셉의 앨범이다.




10위 김건모 2집 핑계 -1993년 10월- 판매량 약 183만장



9위 god 3집 거짓말 -2000년 11월- 판매량 약 192만장



8위 DJ DOC 3집 겨울이야기 -1996년 1월- 판매량 약 195만장



7위 변집섭 2집 너에게로 또 다시 -1989년 5월- 판매량 약 198만장



6위 조성모 2집 -1999년 9월- 판매량 약 211만장



5위 서태지와 아이들 2집 하여가 -1993년 6월- 판매량 약 213만장



4위 조성모 3집 -2000년 9월- 판매량 약 214만장


전체 순위중 유일하게 1980년대에 발매된 변집섭의 앨범이 눈에 띈다. 김건모, 신승훈, 조성모는

중복해서 나오니, 그 인기를 가늠 할 수 있다.




3위 조관우 2집 -1995년 11월- 판매량 약 218만장


목소리 자체가 악기라 평가받는 대한민국 가성 No.1 조관우의 2집이 3위



2위 신승훈 5집 -1996년 4월- 판매량 약 248만장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5집이 248만장이라는 엄청난 판매량으로 역대2위다.




1위 김건모 3집 -1994년 12월- 판매량 약 286만장


1위는 오랫동안 국민가수 타이틀을 지켜왔던 김건모의 3집이 차지했다. 약 286만장 판매로 한국 기네스북에

음반판매부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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