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아시안컵 우승국 ㅣ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은 어디? 조편성 명단 일정

2019년 AFC 아시안컵 UAE 2019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시아에서 축구만큼은 둘째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근데, 내 기억을 더듬어봐도, 대한민국이 아시안컵을 들어올리는 장면을 본적이 없는것 같다. 아시안컵 우승을

대한민국은 몇 번이나 했을까? 기억나는거라고는 매번 아시안컵때마다, TV중계에서, 앵커의 단골멘트는 언제나

"아시아의 맹주 대한민국. 하지만 아시안컵과는 인연이 별로 없는데요..."였는데... 과연 대한민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은 아시안컵을 몇번이나 들어 올렸을까? 알아보자.

10위

#아랍에미리트

-우승 0회 준우승 1회

마지막 우승 : 우승경력 없음

9위

#중국

-우승 0회 준우승 2회

마지막 우승 : 우승경력 없음

8위

#이라크

-우승 1회 준우승 0회

마지막 우승 : 2007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공동개최

7위

#호주

-우승 1회 준우승 0회

마지막 우승 : 2015 호주

6위

#쿠웨이트

-우승 1회 준우승 1회

마지막 우승 : 1980 쿠웨이트

10위에서 6위까지의 국가중 지금까지도 아시아권 강호로 꼽을만한 팀은 호주 정도가 되겠다.

그 외 팀들은 과거의 영광정도? 5위에서 1위까지도 알아보자.

5위

#이스라엘

-우승 1회 준우승 2회

마지막 우승 : 1964 이스라엘

-1964년 3회 아시안컵에서 개최국이면서 우승까지 했다. 1회와 2회에서도 준우승을 했었으며, 4회에서는 3위를

기록함으로서, 아시안컵 4회 연속 3위안에 드는 성적으로 1950~60년대 아시아의 대표적 축구강국이었다.

하지만, 5회때부터는 단 한번도 4강 안쪽에 진출하지 못했다.

4위

#대한민국

-우승 2회 준우승 4회

마지막 우승 : 1960 대한민국

아시안컵 출범과 동시에, 1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아시아 축구 최강국임을 확인시켰던 대한민국.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하며, 아시안컵과의 인연이 없는 팀이 되었다. 총 16회의 아시안컵 대회중

우승 2회, 준우승 4회, 3위 4회로, 4강안쪽에 진출하는건 총 10회로, 아시아 국가중 가장 많지만, 유독 우승경력이 부족하다.

3위

#이란

-우승 3회 준우승 0회

마지막 우승 : 1976 이란

번번히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았던, 이란 역시 아시아의 대표 축구강국중 하나지만, 침대축구로 불리는 비매너 경기가 많아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언제나 욕받이였다. 하지만, 일명 침대축구로 불리는 '시간지연작전'은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전술이기에, 꼭 비난만을 받을 일은 아니다. 준우승 횟수 0을 보면 알수 있듯. 결승에 올랐다 하면 이기는 팀.

3위

#사우디아라비아

-우승 3회 준우승 3회

마지막 우승 : 1996 아랍에미리트

근대 월드컵기준. 아시아 최초로 16강에 진출하며, 아시아축구의 자존심을 높혔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전성기라

볼 수 있던 1994년. 월드컵 16강진출에 이어 1996년 아시안컵까지 우승하면서 90년대 중반은 사우디아라비아엔

축구 붐이었다. 결승진출횟수가 총 6회로, 대한민국과 같이 최대 결승진출국이다.

1위

#일본

-우승 4회 준우승 0회

마지막 우승 : 2011 카타르

여러가지 면에서 아시아 축구 최강국에 가까운 일본. 아시아국가중 유일하게 월드컵 3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지고있다. 게다가 아시안컵에서 4강 이상 진출한적은 단 5번 뿐인데, 이중에 우승이 4회, 4위가 1회다.

4강정도만 오르면 거의 무조건 우승한다고 봐도 될 정도고, 결승전에서의 승률은 100%다. 이는 결승진출3회 우승3회인

이란처럼. 결승전에 오르면 무조건 이긴다는 얘기인데, 개인적으로 언젠가 이란과 일본의 아시안컵 결승을 보고싶다.

100% vs 100%는 누가 이길지...

아시안컵 우승과 대한민국이 인연이 별로 없는건 알고있었지만, 이정도로 없을줄은 몰랐다. 이번 2019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승획수 +1을 해 냈으면 좋겠다.

2월 1일에 추가로 씀...

일본의 결승전 승률 100%는 카타르에게 깨지며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