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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를 주름잡은 세기의 라이벌

 


제2편 에닉스 vs 스퀘어소프트


-1. 일본 최고의 롤플레잉게임. 첫 드래곤퀘스트 vs 파이널판타지

 


1986년 5월 27일 일본게임업계에는 특별한 날로 기억되는 날이다. 일본이 만든 최초의 롤플레잉게임. 바로 '드래곤퀘스트'가 발매된날이다. 그간 북미에서 나오던 전통의 롤플레잉게임(이하 RPG)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마법과 검이 난무하는 판타지 중세유럽분위기에, 드래곤볼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의 철저할정도로 일본풍이 넘치는 캐릭터가 만나 RPG의변종, 일본식RPG라는 수식어까지 생겨난다. 지금은 '정통일본RPG'라고 칭한다면, 드래곤퀘스트와 흡사한 게임을 말하는 것으로, 일본 RPG의 아이콘이바로 이날 태어난것이다.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당시 비디오 게임으로는 엄청난 판매량인 1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일본최초의RPG, 세계최초의 비디오게임용RPG. 드래곤퀘스트는 첫 입지를 다진다. 그로부터 6개월후 1987년 1월26일 첫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드래곤퀘스트는 차기작 발매를 한다. '드래곤퀘스트2-악령의신들' 3인파티로 동료를 스토리에 집어넣음으로서 '협력'한다는개념으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으며, 자연스레 자체볼륨도 늘어났다. 2편은, 당시로서는 천문학적 수치라고도 할수있는 242만장을 팔아치우며, 괴물RPG, 국민RPG라는 칭호까지 생기며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그리고, 11개월뒤 같은해12월18일 또 하나의 일본RPG의 거물, 드래곤퀘스트의 최대 라이벌이 될 게임이 발매된다.



이름하여 '파이널판타지' 8Bit 비디오 게임인 패미콤시장에 유일한RPG였던, 드래곤퀘스트의 견제작으로서, 1인칭전투시점, 짧은스토리등을 완전히 반대의 계념으로 생각한, 당시적 발상으로는 획기적인, 4인파티, 3인칭전투시점에, 최초로 S-RAM을 이용한 세이브로 상당한 호평을 받지만, "드래곤퀘스트의 아류작이다"라는 평을 피하지는 못했다.

 

-2.차기작속의 드래곤퀘스트 vs 파이널판타지

 


각각의 새로운 속편의 넘버링타이틀이 발매될때마다, 흔히 말하는 '대박행진'을 멈추지않는 양사는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가 각사의 대표브랜드가 된다. 그들의 네임벨류는 일본내에서는 감히 어떤 타이틀도 범접할수 없을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게되며, 특히 RPG에있어선 이 두 타이틀에 근접조차하는 브랜드가 지금까지도 없다. 에닉스는 13개월만에 신작 '드래곤퀘스트3-그리고전설로'를 발매하며, 상당히 의미있는 타이틀을 남긴다. 3편에서는 처음으로 캐릭터들에게 '직업'을 부여하여, 본인이 원하는 파티를 구성할수 있으며, 시스템의 볼륨 또한, 전작들과 비교가 되지않을정도. 드래곤퀘스트1의 주인공인 '로토'의 후손들 이야기의 종결점이며, 이 3편의 판매량은 무려 380만장. 이 수치는 일본내수RPG판매량의 최고기록이었으며, 이 기록은 무려 8년동안 깨지지 않는다. 기록을 깬것은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하지만 포켓몬스터가 정통RPG가 아니라는것을 감안한다면, RPG최대 판매량은 논란이 있을수있지만, 드래곤퀘스트 자체 최고판매량으로 본다면, 3편이 380장으로 무려 12년간 최다, '드래곤퀘스트7-에덴의전사들'이 389만장으로 갱신. 그리고 지금 '드래곤퀘스트9 - 밤하늘의수호자' 새로히 갱신 직전에 와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그래픽은 변하지만, 그 분위기는 유지하는 흡입력있는 스토리와, 전통적인 방식의 고집. 일본내에서는 최고의RPG로 자리잡는다.



한편 파이널판타지 역시, 전환점을 맞이하게되는데, '파이널판타지2'발매로, 드퀘아류작이라던 1편의 인식을 어느정도 떨쳐내고, 1988년 12월 17일 드디어 파이널판타지 최초의 스테디셀러 (100만장이상)인 파이널판타지3로 큰 히트를 치게된다. 각종 게임잡지에서, RPG의 새로운 노선을 보여줬다는 높은 평과, 발전된 그래픽, 수준높은 스토리로 고정팬 형성에 첫 시발점이된다. 특히, 두달전에 발매된 '드래곤퀘스트4 - 인도하는자들'과의 비교는 피할수가 없었는데, 판매량에서는 절반을 밑도는 140여만장을 기록했지만, 처음으로 드래곤퀘스트와 견줄만한 RPG가 나왔다는 것이 팬들에게는 즐거웠으며, 이때부터 분명 라이벌관계가 형성되었다.




-3.새로운 흐름속의 드래곤퀘스트 vs 파이널판타지

 


역시나 양사를 말함에 있어서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의 얘기는 끝이없다. 드래곤퀘스트가4편을 발매하면서, 3편만큼의 판매량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으나, 5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또 다시 많은팬들을 매료시킨다. 이는 패미콤의 마지막 드래곤퀘스트이기도 했다. 1991년 닌텐도는 새로운 16Bit CPU를 보유한 슈퍼패미콤을 발매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업계 No.1인 닌텐도의 하드웨어로만 소프트를 발매하던 양사에도 중요한 일이었다. 이번에는 스퀘어가 먼저 움직였다. 슈퍼패미콤이 발매되기 전부터 전용소프트로 파이널판타지4를 준비중이었던것. 하드웨어가 가지고 있는, 확대/축소,회전의 기능을 활용, 진보된 하드웨어의 비주얼적 업그레이드까지 이루어 내어, 당시 하드웨어가 많이 보급되지도 않았던 상황에도 144만개라는 놀라운 소화력을 보이며, 16Bit급 RPG가 어떤것인지 보여준다. 팬들에게는 더할것없이 즐거운일.


드래곤퀘스트 역시 파이널판타지4발매후 약 1년뒤인 1992년9월15일 5편 천공의신부를 슈퍼패미콤으로 발매하게된다. 일본의 국민RPG답게, 판매량에서는 파이널판타지4를 압도했지만, 슈퍼패미콤으로 넘어와도, 크게 진보되지않은 그래픽과, 임펙트에 혹평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여전히 수준높은 스토리와, 감미로운 사운드는 파워업되어, 고정팬들을 잃지는 않았다는게 전반적인 평가. 하지만, 꾸준히 변모하는 파이널판타지에 비해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당시 분명한 사실이였다. 드래곤퀘스트5발매후 은근히 드래곤퀘스트 때문에, 발매일을 미뤄왔다는 소문이 돌던 파이널판타지5가 기다렸다는듯이 발매된다. 파이널판타지로서는 상당히 의미있는 작품으로서, 각종 게임차트 1위를 달리던 드래곤퀘스트를 빠른기간내에 2위로 내렸으며, 파이널판타지5는 상당히 오랜기간 1위를하는 롱런 타이틀이된다. 하지만 각지의 호평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판매량은 드래곤퀘스트를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작품부터 서서히 북미시장에 파이널판타지라는 타이틀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일본에서는 드래곤퀘스트에 석패라 할수있는 파이널판타지지만, 해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못하던 드래곤퀘스트에 비해, 상당히 호평받기 시작한다.


 

-4.다른길을 걷는 드래곤퀘스트 vs 파이널판타지

 


첫 시작은 비슷하게 시작했으나... 아니 그 시절은 비슷할수밖에 없었다가 맞는 표현이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 기술력의 발전과 표현력이 늘어감에 있어 두게임이 추구하는 이상형은 전혀 다르다는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발매된후 시간차가 있지만, 양사는 각각의 넘버링타이틀 7편을 발매한다. 파이널판타지가 1997년1월31일 처음으로 넘버링 번호를 추월하게 되는데, 이미 많은보급댓수를 보유한 플레이스테이션의 인기에 파이널판타지7의 발매는 불붙는 화로에 기름을 붇는격이되며, 처음으로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다. 파이널판타지의 메인프로듀서 '사카구치 히로노부'항상 추구해오던, "영화같은게임을 만들고싶다"의 시발점이된다. 99년2월에 2년만에 8편을 발매했고, 스퀘어가 추구하던, 영화같은 게임은 점점 더 다가오는듯 했으나, 8편은 "이건 파이널판타지로 인정할수 없다"라는 평이 나올정도로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 본인도 가장 파이널판타지 답지않으면서, 가장 지루하게 플레이 했던 기억. 하지만 그런 혹평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자체 최고판매량을 갱신하며, 이제 파이널판타지도 엄청난수의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는 반증을 보인다.


파이널판타지가 두편이나 발매하고, 그리고 나서도 1년6개월이나 지나서야 드래곤퀘스트는 5년만에, 신작 드래곤퀘스트7 - 에덴의전사들'을 발매한다. 거의 다른게임에 가깝게 변화한 파이널판타지와는 대조적으로, 최대한 변화를 하지않고, 기존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누가봐도 이건 드래곤퀘스트 라는것을 알수있을정도의 전통을 유지한다. 일본최고의RPG답게 400만장에 가까운 경이적 판매고를 올리며, 플레이스테이션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고정팬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친근하게 다가왔지만, 처음 드래곤퀘스트를 접하는 이들은, 전통을 유지하는 드래곤퀘스트의 그래픽이 동시대에 발매되는 게임에 비해 많이 떨어짐을 느끼며, 일부에서는 혹평도 역시나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최고수준의 음악와, 스토리를 보여줬다. 이후 6개월뒤 파이널판타지9이 발매되며,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드래곤퀘스트1작, 파이널판타지3작으로, 막을내리고 플레이스테이션2로 넘어간다.



파이널판타지는 온라인게임, 지속적인 넘버링타이틀을 내놓지만, 4,5년만에 타이틀이 나오는 드래곤퀘스트는 팬들을 언제나 기다림에 빠뜨린다. 기다림중에 양사의 팬들은 황당할정도의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게 된다. 일본RPG의 최대개발사인 양사의 합병소식. 이는 양사 팬들뿐만아니라, 당시엔 일본전역의 게임업계를 뒤집어 놓을정도의 대형뉴스였다. 최고의 RPG 두개가 하나의 회사에서 나온다는 뜻이기에 더욱 그랬다. 합병후의 드래곤퀘스트는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2005년11월 넘버링시리즈중, 가장 변화된모습을 달고, 5년만에 '드래곤퀘스트8 - 하늘 바다 대지와 저주받은 공주'가 출시된다. 확실히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모습. 언제나 일본에서는 가장 많이 팔리는 타이틀이지만, 해외에서는 언제나 부진했던게임. 하지만 이번작 만큼은 그간 드래곤퀘스트중 그나마 북미시장에서 어느정도의 반응을 보이며 작은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5.양사의 No.1 게임디자이너 호리이 유지 vs 사카구치 히로노부

 


드래곤퀘스트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리이 유지(堀井雄二)는 1954년 1월 6일 세토 내해에 걸쳐 있는, 아와지섬의 중앙에 위치한 효고현 스모토시(兵庫? 洲本市)에서 태어난다. 효고켄스모토 고등학교를 거쳐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했다. 재학중 만화를 좋아해 만화연구부 활동을 했던 그는 에닉스에서 주최했던 '제1회 게임 하비 프로그램 콘테스트'를 취재하러 방문했다가 우연치않게 자신도 참가하게 되는데 그 작품이바로 '러브매치테니스' 이렇게 에닉스와 인연을 맺게된 호리이유지는 몇개의 게임을거쳐 1986년에 비로서 드래곤퀘스트를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개성있는 그림체를 가지고있는 '토리야마아키라(대표작:드래곤볼, 닥터슬럼프)'와 게임음악의 거장 '스기야마코이치'와 손을 잡고, 탄생한 드래곤퀘스트의 이상 3인은 지금도 드래곤퀘스트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일본에서 만화로도 유명한 드래곤퀘스트는, 이제는 그 타이틀만으로도 독립된 문화. 그 자체에 가깝다고, 할수있다. 발매되는 날에는 몇명이나 줄을 이루어 행렬을 만들것인가 까지도 언제나 관심사.


사카구치 히로노부(坂口博信). 그는 1962년 11월 25일 이바라키현(茨城縣)에서 태어난다. 대학시절부터 게임제작에 남다른 흥미를 갖고있던, 그는 1987년 '래드레이서'로 첫 신고식을 마치고, 같은해 말에 파이널판타지를 발매하기 이른다. 몇개의 작품속에서 드래곤퀘스트에세 지속되는 패배를 맛본 그는 "열심히 하면 No.1아니더라도 No.2는 될수있을거다"라는 신념으로 No.1에 연연하지않고 계속해서 파이널판타지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그 결과 이미 일본에서는 No.2지만,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이미 드래곤퀘스트보다 훨씬 많이 팔리고, 더욱 더 인지도 높은 게임이 바로 파이널판타지가 된다. "새로운 게임을 만든다는것은 아무도 발을 들여 놓지않은 미지의 세계를 걷는듯한 기분이다"라고, 말하던 그는 언제나 새로운작품에 새로운시도를 한다. 전통을 유지하는 드래곤퀘스트와 가장 다른점. 영화광이기도한 그는 영화와 게임이 혼동될정도의 게임이 언제나의 목표. 하지만 언제나 하드웨어의 제약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미국의 월트디즈니 픽사의 CG로만 이루어진 '토이스토리'를 보며, 자신도 CG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미국에 스퀘어USA를 설립하고, 최고의 그래픽디자이너들을 고용. 하지만 너무나 장인정신에만 몰두한 나머지, 제작기간은 4년이 넘어가고, 제작비는 무려 1,700억원이 넘어가기에 이른다. 개봉결과 흥행 대참패에, 스퀘어소프트는 흔히 말하는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가게된다. 스즈키사장은 사표를 제출하기에 이르고, 이 사건은 에닉스와의 합병이라는, 스퀘어 입장에서는 자존심 상하는 결과물을 가져온다. 2001년 2월 사카구치히로노부는 주주들에 의해 결국 해임되지만 '미스트워커'를 설립. 아직도 파이널판타지에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6.에닉스와 스퀘어의 롤플레잉 vs 롤플레잉

 


물론 양사가 하나의 타이틀만 가지고 명분을 유지하는것은 아니였다. '46억년전이야기', '천지창조', '스타오션'이 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를 제외한 대표작이라 할수있지만, 이중 인기를 얻어 시리즈화된 타이틀은 스타오션정도다. 가장 많은 RPG가 쏟아져나오던, 90년대. 그 시대를 이끌던 하드웨어는 닌텐도의 슈퍼패미콤이였다.


에닉스는 위 세가지 작품을 슈퍼패미콤으로 내지만, 드래곤퀘스트와의 비교는 할 수 없을정도로 성적은 초라했다. 게임 자체는 명작이라는 평을 받지만, 판매실적은 평에 비해서 저조했다. 에닉스는 과거 드래곤퀘스트의 리메이크를 감행하고, 되려 기존게임 리메이크가 더 높은 매출을 올리기까지 한다. 에닉스는 메인이라 볼수있는 출판과, 드래곤퀘스트를 제외하면, 그다지 큰 히트작을 내는데는 실패했다고 볼수있는 반면, 스퀘어는 좀 달랐다.


메인타이틀인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의 대결에서는 자국내 대결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그외 타이틀을 보자면, 스퀘어는 많은 히트작시리즈를 보유하고있다. 로맨싱사가시리즈, 성검전설시리즈. 시리즈화 되지는 않았지만, 라이브어라이브, 바하무트라군. 그리고 스퀘어와 에닉스의 합작이라 할 수도 있지만, 스퀘어의 작품이라 할수있는 당시 최대의 화제작 크로노트리거.



메인 타이틀매치에서, 석패한 스퀘어는, 서브 타이틀매치에서는 완승에 가까운 승리를 기록한다.

 

-7.메인타이틀이 낳은 게임들 외전 vs 외전

 

 

양사의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의 영향력은 이 두 게임을 합치면, 일본RPG. 그 자체라 해도 될 만큼의 영향력이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조연들이 주연이 되는 게임이 나오는가하면, 정식넘버링과는 다른재미를 주는 타이틀도 나오게 된다. 드래곤퀘스트 몬스터즈 시리즈, 톨레코의대모험시리즈, 안가스의 이상한던젼, 슬라임모리모리퀘스트,를 비롯해 스퀘어의 쵸코보의 이상한던젼, 파이널판타지택틱스 시리즈, 합병후에도 이타다키스트리트, 파이널판타지12레버넌트윙, 파이널판타지 크리스탈 클로니클, 디시디아 파이널판타지...



그 외에 기존시리즈들의 각 기종으로의 리메이크 및 이식으로 활동영역도 커졌고, 이들은 거의 모두 히트를치며 역시 양타이틀의 위력을 보여준다.

 


-마치며

 

양사의 합병으로 라이벌관계는 끝난것 같지만, 일본RPG의 양대산맥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의 비교는 앞으로도 끈임이 없을듯하다. 본인은 드래곤퀘스트를 더 좋아하는 쪽이지만, 파이널판타지도 상당히 좋아한다. 드래곤퀘스트는 4편을 파이널판타지는6편을 가장 재밌게 플레이했다. 조금 더 좋아하는쪽이 드래곤퀘스트라해도, 한쪽에 치우쳐 쓰지않았으며, 언제나처럼, 비디오게임을 좋아한다면, 재밌게 읽을수 있도록 쓰려 노력했다.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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