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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이별 못된사랑>


세상에서 가장 착한 이별은

이미 싫어진 그 사람을 위해서

미련 갖지않고 잊을수 있도록

"난 이제 니가 싫어졌어 헤어지자" 라고

단호하고 냉정하게 말해주는 이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못된 사랑은

이미 싫어진 그 사람이지만

이별의 말 한마디가 어려워서

"그런거 아냐 바뻐서 그래..."라고

어설프고 미련이 남게 말하는 사랑입니다


착한 이별을 맞이한 사람은

다시 웃음을 찾는데 오래 걸리지 않지만

못된 사랑을 하고있는 사람은

머리도 가슴도 이별을 하지 못한체

오랜시간 고통과 슬픔속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오랜시간을

어둠속에서 보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싫다 하더라도

당신을 사랑해준 고마운 그 마음

그 마음이 추해지지 않도록

그 마음에게 말해주세요

돌려 말하지도 말고

빗대어 말하지도 말고

직접적으로 말해주세요

당신의 진짜 마음을...


그리고


나에게도 직접적으로 말해주세요

돌려 말하지도 말고

빗대어 말하지도 말고

직접적으로 말해주세요

당신의 진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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