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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핫딜로도 자주 보이는 킹스떡볶이. 가격이 라면한봉지와 비슷한 가격이고 상품평도 좋다.

지난번에 킹스떡볶이 매콤짜장을 먹었었는데, 가성비 좋았던 킹스떡볶이. 매운맛도 먹어보자.

 

가격이 저렴한만큼 딱 기본만 갖춰진 내용물. 떡과 매운맛 분말스프.

 

 

물에 얼어있는 떡 좀 떼어내고...

 

라면 끓이듯 물붓고, 스프넣고 끓이면 끝. 가격도 라면가격이고, 끓이는것도 라면처럼 간단하게 조리한다.

 

포장지에는 물 300ml를 넣으라 되어 있지만, 물은 적게 넣고, 간 보면서 조금씩 물을 추가하는게 좋다.

 

 

건더기가 없는 만큼 오뎅이나, 파 넣는건 필수. (근데 난 왜 파를 안 넣었지?)

 

완성! 가성비 끝내주는 킹스떡볶이다. 지난번 매콤 짜장은 스프의 간도 좋았지만, 떡이 야들야들해서 참 좋았는데,

매운맛 역시 떡은 똑같으니, 아주 야들야들 식감이 좋다. 매운맛이라고 써 있듯. 맛은 상당히 맵다. 불닭볶음면

정도는 아니지만, 물 조절에따라, 충분히 그정도의 매운맛으로 느낄수도 있을정도의 아주 화끈한 맛이다.

다만 고추장이 매운 그런 느낌이 아니라, 캡사이신느낌의 매운맛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밀떡인데도 아주 쫄깃한

떡과,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훌륭한 떡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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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못보던 라면이 나오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데, 이건... 라면인가? 떡볶이인가? 사실 정신없을때


떡볶이일거라 생각하고 집어 들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라볶이 종류였다. #오뚜기 열떡볶이면 맵다는걸 강조한것 같은데...



열떡볶이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6g

단백질 9g

지방 10g

당류 13g

나트륨 8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5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40g

칼로리 470kcal




내용물은 참 간단하다. 라면에 소스에 떡볶이떡이 들어있다.



용기만 봐서는 #오뚜기 라면볶이 에 떡만 추가해서 나온것 같은 비주얼이다. 라면볶이는 원래 좋아하니, 왠지 기대된다.



물 버리는곳도 오뚜기 라면볶이와 똑같다. 같은 오뚜기니까, 맛도 맛있을거라 기대!



여기까진 딱 라면볶이 비주얼.



떡이 들어가면서 진정한 열떡볶이면의 완성이다. 하지만 맛은 라면볶이와는 달랐다. 상당히 매웠다. 뭐 매운 라면의


대표격인 불닭볶음면처럼 대놓고 매운건 아니지만, 이것도 상당히 맵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겠지만,


왠지 매운맛에, 단맛이 좀 더 더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맵기만 한 느낌? 떡은 쌀떡인데, 떡 자체는


상당히 좋았다. 직접 끓인게 아니고, 끓는물을 넣어서 조리하는 컵라면의 특성상, 떡이 먹기좋게 익기는 힘든데,


짧은 조리시간임에도 떡은 상당히 야들야들했다. 하지만 역시 매운맛만 있다. 파라리 라면볶이의 맛 그대로에 떡만 추가로


있었다면, 그게 더 맛있었을것 같다.





내 입맛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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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이라면 환장을 하는 나를 위해, 마눌님이 집에서 시간날때 아무때나 먹으라고,


사다놓은 여러가지 택배들이 왔다. 여러가지것들이 왔지만, 그중에서도 "똭!"


내 눈에 띄는것이 있었으니...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국떡오리지날'이라고 한다. 내 떡볶이 사랑이라면, 지방 출장가면,


그 지역의 떡볶이 맛은 꼭 봐야 한다며, 그 동네 전통시장가서, 떡볶이 만큼은 무조건 먹고오고,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다면, 차로 두시간정도는 갈 수 있다. 편의점에 죠스떡볶이, 자이언트떡볶이,


명품떡볶이... 등등등 집에서 먹는 간편식 떡볶이도 신제품이 눈에 띈다면, 바로 먹어주는...


근데, 이건 왜 몰랐지? 국떡?



조리법을 읽어보려했지만,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여, 사진을 찍어 확대해서 읽었다. 아 늙어가는구나... ㅠㅠ


난 몰랐는데, 요즘 온라인에선 나름 잘 팔리는 제품이란다... 잡설이 길어졌는데, 일단 먹어보기위해 살펴보자면...


처음먹어보는 제품은 설명서에 나온 조리법을 100%따라줘야, 이게 어떤 맛인지 정확히 알 수 있고, 입맛에 안 맞으면,


설탕을 더 넣던지, 물을 덜 넣던지, 야채를 투하한다던지... 이건 다음에 또 먹을때 얘기고, 정말 답이 안 나온다면,


다음엔 또 안먹겠지? 그럼 안되는데... 아직 5팩이나 남았는데...



떡, 오뎅, 빨강소스, 깜장소스가 있다. 깜장소스는 뭔가? 했는데, 양념간장같은 개념인듯 했다. 맛도 그렇고, 이 소스로


단맛을 조절한다 하니, 단맛이 싫다면 조금만 넣으면 되겠지만, 난 한봉지 다 부었음에도, 그렇게 달지는 않았다.



조리법대로 처음엔 두가지 소스와 떡, 그리고 식용유 두 스푼을 넣고 강불에 2분정도 볶아줬다. 국물떡볶이라서


떡 자체에 양념이 스며들기 힘들테니, 이 과정을 통해 떡 자체에 양념맛을 입히는 과정인듯 하다. 중간에 맛봤는데,


'GS25'의 '자이언트 떡볶이' 맛이었다. 매운맛이 상당하다는 뜻이다. 다만 자이언트 떡볶이는 쌀떡이고, 국떡은 밀떡이다.


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해서, 이대로 먹어도 좋을듯 하지만, 위에서 강조했듯. 첫만남은 순수 레시피


그대로 먹어주는게 좋다.




볶는 과정을 지나 물 350ml를 부어 끓였다. 물이 너무 많아 싱거워질까 걱정도 됐지만, 조리법을 믿는거다.


적당히 익고나서 마눌님과 함께 먹었다.



조리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떡이 상당히 야들야들 쫄깃쫄깃하다. 쌀떡을 선호하지만, 이것도 상당히 괜찮았다.


내가 잘 끓여서 그런듯~ ㅋㅋㅋㅋ. 물을 부을때, 싱거울까 걱정했지만, 2분간 짜게 볶는과정을 거쳐서인지, 떡 자체가


매콤, 달콤했다.



나름 괜찮게 맛있게 먹었지만, 다음번에는 뭔가 나만의 레시피를 추가해서 먹을것 같다. 약간 2%부족한 느낌?


입맛은 개개인이 다 다르니까~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라면... 팩 단위로 판매되는 냉동식품의 특성상, 한 팩을 까면,


절반만 먹고, 나머지 절만은 보관... 이런건 거의 불가능한데,(귀찮게 되니까...) 요즘같은 1인가구 시대에,


꼭 2분분을 한팩에 포장해야 했나... 싶다. 분명, 한팩에 1인분은 아니다. 가격도, 양도... 1인분씩 포장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국떡 추억의 국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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