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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출근한것도 서러운데, 매일 먹는 흔한 점심 말고, 좀 색다르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전부터 우리 마눌님이

추천하던 염창석스시를 가 보기로 했다.

 

은평구 신사동 신사동고개에서 가깝다. 대로변은 아니지만 동네사람 이라면 충분히 가 볼만한 곳.

 

오늘 먹을 점심은 당연히 점심특선. 이게 그렇게 푸짐하다던데...

 

오픈시간은 11시30분. 브레이크타임이 2시간이나 있다. 방문에 주의하자. 유리에 비친 멋진 남자는 누구지?

 

매장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좌석수로 보면 26석규모의 매장이다. 마눌님의 말에 의하면 평일에는 줄서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있다던데, 난 주말이었고, 또 혹시나 줄 설까봐, 오픈시간에 맞춰 갔다. 오늘의 첫손님!

 

 

 

일단 메뉴판 한번 스캔하고~ 어차피 점심특선 먹겠지만 ㅋㅋ

 

 

 

#점심특선 초밥정식

(초밥10PCS + 반우동 + 튀김 + 알밥)

가장 먼저 나온 튀김.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 셋이 가서 3개씩 있다.

 

딱 정통 일식튀김맛이다. 새우가 탱글탱글한게 아주 맛있다. 1개로는 아쉬운데, 1만원 내고 더 바라면 안됨!

 

원래 메뉴에는 반우동이라고 되어있는데, 여름이라 냉모밀이 나왔다. 난 우동 안좋아하고 모밀을 좋아하는데~

 

점심특선 메인 회초밥정식 뭔가 다른 동네 초밥집에 비해 두둠한듯 하면서도 식감은 부드러웠다.

 

튀김에 모밀, 초밥10개를 먹고 뭔가 살짝 아쉬울때쯤...

 

짠~ 미니 알밥이 나왔다. 진짜 1만원으로 가지가지 먹었다. 가성비 진짜 최고인듯.

 

매장도 깨끗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는데, 저렴하기까지~ 은평구 신사동 인근 주민이라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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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근처에 작은 돈가스집이 하나 오픈했다. 테이크아웃이 주력인지 가게가 상당히 작다. 테이블 4개규모.

그래도 왠지 보기에 맛있어 보여서 점심을 먹으러 가봤다. 가게 이름은 사니하루

 

은평구 신사동 신사동고개와 시립병원사거리 중간쯤에 있다.

 

 

작지만 깔끔해보인다.

 

매장 내부. 4인테이블 2개, 2인테이블 2개가 있다.

 

딱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진 메뉴~ ^^;

 

흔한 돈가스집의 기본 상차림. ㅋ 단무지 엄청 주셨다. ㅋㅋ

 

 

 

#히레가스(안심) 7,500원

셀러드와 함께 바나나가 있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

돈가스는 거의 육즙이 다 날아가서 좀 퍽퍽한 돈가스와, 육즙이 남아서 소스 없이 먹어도 짭쪼름한 돈가스.

거의 이렇게 두 부류인데, 육즙이 남게 조리된 돈가스는 사실 일본식 돈가스에서는 만나기 힘들다.

사니하루 히레가스는 육즙이 살짝 남아서 소스없이 먹어도 좋았고, 잘 튀겨져서 식감도 좋았다.

 

 

 

#고로케 x 치즈고로케 x 새우튀김

여러가지 먹어보려 고로케와 치즈고로케 새우튀김도 섞어서 시켜보았다. 감자고로케는 내가 워낙 좋아하는거라

진짜 맛있게 먹었다. 생각보다 양도 넉넉해서 완전 배부르게 먹었다. 치즈고로케는 사장님이 서비스로 하나 주심~

 

고로케. 감자안에 뭔가 씹히는게 있는데, 부드러운 감자안에 쫄깃한 맛이라 식감 굿!

 

새우튀김. 새우는 굵은놈은 아니지만, 워낙 잘 튀겨져서 맛있다.

 

치즈고로케. 뭐 설명이 필요한가? 치즈는 언제나 옳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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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심시간이 너무 힘들다. 왜냐하면... 이 근처 밥집은 다 먹어봤기 때문.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여러번 먹으면 질린다.

점심은 뭘로 때울까... 서성이다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먹으러 들어간 식당. 가게 이름도 밥과 간식




여사님 한분이서 운영하시는곳 같은데, 동네 식당치고는 가게는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했다. 4명이서 갔는데, 처음에 나온건,



이렇게 계란후라이 하나 먹고 시작하는 곳이다. 4명이라 계란반숙으로 4개를 해 주셨는데, 한덩어리~ ^^;; 옛날 엄마가

해 주시던 계란후라이가 생각난다. 맛도 딱 그맛이다. 소금 간 된 계란후라이.



기본 반찬. 맛이 딱 집에서 직접 무친 나물과 직접 담근 오이김치맛. 요즘은 식당 반찬은 거의 공장에서 사다 쓰는데, 여기는

직접 한 반찬이라, 진짜 집에서 밥먹는 느낌이다.



밥도 딱 집밥느낌.



요즘 식당은 거의 다 그냥 흰 쌀밥인데, 오랫만에 이런 밥 먹는다.(근데 이거 밥 이름이 뭐지? 난 밥알못이라서...)




제육볶음.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맛이지만, 난 아주 좋았다. 떡볶이 양념에 가까운 양념이라 나한테는 좋았다.



떡라면. 뭐 평범한 라면이지만, 예의상 한장 찰칵!






보리밥. 나물이 맛있으니, 비빔밥도 아주 맛있었다.




참치찌개. 다른데서 먹으면 참치가 별로 없는데, 참치를 큼직하게 주니 좋았다.



요놈은 부대찌재. 건더기가 상당히 푸짐해서, 맛있었다.






요건 내가 먹은 돈가스. 사실 딱히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돈가스지만, 평타 이상은 되고, 특히 이집은 반찬들이 맛있다보니,

밥을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메뉴는 딱히 한가지 컨셉없이 여러가지지만, 사장님 손맛이 괜찮은것같다. 다음에도 또 먹으러

갈거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 보이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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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스시집이 하나 생겼다. 이름은 #경스시 동네 특성상 많은 점포들이 새로 오픈하고, 반대로 닫기도 하는데,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어쩔수 없다. ㅜㅜ 오늘 점심은 새로 오픈한 경스시로 가기로 했다.



가게 내부모습. 동네초밥집인 만큼 넓은 매장은 아니다. 맛이 중요하지~



기본 반찬 세팅. 비빔면과 연두부 등등...



참 좋아하지만, 오랫만에 먹게되는 연두부~



스시집에 기본으로 비빔면이 나오니, 뭔가 새로웠다.



#야채회덮밥 8,000원




야채의 신선도나, 회의 식감은 괜찮았다. 사실, 회덮밥이야, 거의 어디서 먹어도 초장면 이상하지 않다면 언제나 맛있는


안심메뉴 아닌가~!



#모듬초밥 11,000원





밥의 양이나 와사비의 양 딱 적당했다. 입에서 살살 녹았다. ^^



#고등어구이 10,000원




몸에좋은 생선구이 ^^ 적당한 간에,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다.



#해물우동 7,000원



맛 자체는 괜찮았다. 국물도 시원하고.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아쉬웠다. 맛은 좋았다.




전반적으로 일식집은 매장 분위기가 50%라고 생하는데, 전반적으로 음식이 괜찮았지만, 매장 분위기는 살짝 아쉬움


남는다. 인테리어를 너무 아끼신듯한 느낌이... 하지만 동네에서 먹는 일식 초밥집 치고는 평타 이상의 맛이 있다.


포장도 가능하니, 은평구 신사동, 신사동고개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경스시는 간판에도 써 있듯. 초밥전문점이다. 초밥 맛있다.








경스시 02-38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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