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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때문에 매번 외식은 애들 입맛에 맞추다가 오랫만에 마눌님과 둘이서만 나오게 되었다. 그럼 당연히

매운거 먹어야 겠지! 마눌님이 좋아하는 콩나물과 낙지가 듬뿍 들어가는 연신내 전주 단지네로 향했다.

 

연신네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위치. 연신내 전철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연신내 단지네 메뉴판. 여기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가 낙지콩나물범벅이라고 한다. 그거 먹으러 왔어요 ㅋ

 

매주 화요일은 휴무. 몰랐는데, 생각 없이 왔다면 헛탕칠뻔했다.

 

시원한 물김치 먼저 세팅되고~

 

낙지콩나물범벅(소) 2인기준이지만 푸짐푸짐해~~~

 

낙지만 있는게 아니다! 삼겹살도 보이고~

 

새우도 보인다. 맛있겠당~~~!

 

 

낙지, 콩나물, 떡, 삼겹살, 새우, 당면. 내가 좋아하는건 다 있네~

 

불낙은 아니라 엄청나게 맵거나 하진 않다. 우리는 너무 매운건 좋아하지 않아서 이정도가 딱 좋다. 그렇다고

심심하다는게 아니다. 맵다. 분명히 매운데 불낙만큼은 아니라는것.

그래요 불낙은 아니에요. 그래도 맛있어요.

 

난 원래 낙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양념맛으로 먹는데, 떡과 삼겹살 새우등등이 하나같이 다 여기

양념과 궁합이 잘 맞는다. 양념이 맛있으니 삼겹살도 맛있고 새우도 맛있고~ 암튼 다 맛있어!!! 돈가스나

새우탕수육같이 아이들 먹을 메뉴도 있으니, 아이들과도 종종 와야겠다~

 

밥이랑 싹싹 먹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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