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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영화 아니였어? 이건 정치영화에 가깝지~


대한민국에서 조폭영화의 빈도가 점차 줄어들때쯤 #조폭 #언론 #정치 의 믹스가 기가막히게 된 작품이 하나 나왔다.


역대급 캐미를 보여줬던 이병헌X조승우 의 연기와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백윤식 그리고 이 영화로 흥행감독 대열에


합류하게 된 #우민호감독 모든 조화가 완벽하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영화 #내부자들



#원작 작가가? 웹툰 미생의 그 작가였어?!


원작은 알려져 있는데로, #웹툰 이다. #미생 으로 더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원작 내부자들을 각색하여, 영화로 나오게 되었다.


요즘 웹툰은 스토리구성이 상당히 탄탄하기 때문에, 많은 웹툰이 영화나 드라마화 되고있는데, 웹툰이 원작인 영화중 히트작은


#이끼 #이웃사람 #은밀하게위대하게 #신과함께 등이 있는데, 관객수로는 신과함께가 압도적이지만, 관객평점으로는 내부자들이


최고의 웹툰원작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하면서 보면 좋은 영화


이 영화는 저연령층 관객을 철저하게 배재했다. 어차피 19세이상관람가 이기도 하지만, 20대 초반의 관객의 눈높이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것 처럼 보인다. 저히 어른영화다. 하지만, 모든 좋은 영화가 그러하듯. 내부자들도 이런 심각한 내용속에서도, 모두가 다


웃을 수 있는 개그요소들이 있다. 딱 극의 흐름을 해지지 않을 만큼만 적당하게, 그러면서도 빵터지는 웃음포인트를 보고있자면,


잘 만든 영화라는건,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과, 가장 밝은면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많은 유행어도 남기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해야지.", "어차피 대중은 개,돼지입니다." 가 있다.




#내부자들 최대 수혜자는 누구?


700만 관객의 히트영화. 당연히 이 영화를 기점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되는 배우도 있었다. 이 영화에 나온 많은 배우들.


모두 연기로서 높은 평가를 받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배우라면...? 이 영화에서 얼굴을 가잘 잘 알린 내부자들의 홍일점


#이엘 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그리고 나 역시도, 이 배우를 꼽는다. 바로 조상무 역의 배우 #조우진 이다.


평범한 외모와 보통의 체격 하지만 범상치않은 눈빛과, 진짜같은 악랄함. 내부자들 속에서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남았다.


조우진은 1년에 작품 1~2개정도, 그것도 큰 비중있는 역활은 거의 없었는데, 내부자들 이후 영화 드라마를 합쳐


3년동안 18편의 작품속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된다.



#부적절한 사생활? 하지만 연기는 역대급


사실 이 영화가 한참 촬영중일때는 주연배우인 #이병헌 의 사생활스캔들로 시끄러웠던 시기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냄으로, 자신의 논란과 비난을 연기력으로 덮어버렸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코믹과 멜로, 액션이 모두 소화가


가능한 배우라 생각한다. 그런 배우가 또 다른, 연기파인 #조승우 와 환상캐미를 보이며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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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라는 내게 있어선 실망하지 않을 작품이라는 믿을을 주는 이름. 만화중에서

영화로 재탄생하기에 딱 걸맞는 그의 많은 작품들. '비트'때도 그랬고, 이 '타짜'때도

그랬다. 만화 자체도 재밌게 봤지만, '타짜'의 세가지 에피소드중, '고니'가 주인공인

'아귀'와 '평경장'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다루어진 영화 '타짜'. 다른 이견들이 있을순

있지만, 나만의 시선으로 볼때,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과, 배우들의 놀라운 인물소화력으로

스토리는 좀 달라도, 명장면들은 만화에서 그대로 따온 장면들. 알고봐도 감탄사가 나오는

재미만을 놓고 본다면 2006년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가 아닐까 싶다.



허영만 화백의 원작도 정말 좋은 원작이지만, 최동훈감독의 각색이나 연출능력도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혀준다. 2004년에 '범죄의재구성'으로 감독데뷔작부터 주목받으면서

'타짜'로 한번 더 터뜨리나 싶더니, 최근엔 '전우치'도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분명 재미를

뽑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분명하다. 본 영화에서는 중반이후에 경찰로 까메오출연도 하고...

초반에 나오는 허영만의 까메오에는 많은사람들이 알아봤는데, 감독의 까메오출연에는

알아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종의 작은 서비스 같은 개념이라 보는사람은

분명 즐거워 진다.

 


모든 좋은작품이 그러하듯, 이 타짜도 많은 배우들을 재조명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배우들이

카리스마있는 연기에 극에 빠져들게 했고,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주목도를 보여준 배우는

아무래도 '아귀'역을 연기한 배우'김윤식'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의 캐스팅 자체가 처음부터

완벽에 가깝지만 그중에서도 김윤식이 아닌 '아귀'는 상상조차 안된다. 후에 드라마로 다시

나온 '타짜'에서 배우'김갑수'가 연기하는 '아귀'를 보았는데, 연기를 잘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김윤식의 아귀를 보아서 인지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는... 사실 영화'타짜'를 먼저 본

사람이라면 드라마'타짜'는 솔직히 눈에 차질 않는게 사실이다. 김윤식이 훗날 주연배우가 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귀와 고니의 대화는 한국영화중 '공공의적'의 '강철중'과

'조규환'의 대화 이후에 가장 맛깔나는 대사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타짜2'는 창작의 고통에비해

얻는 기쁨이 더 작다는 이유로 최동훈감독이 거절한 상태. 처음에 그 소식을 들었을땐, 아쉬웠지만

수년이 지나 실제로 '타짜2'가 나오고, 캐스팅이 공개된 순간부터, 본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실망만을 안겨주었다. 타짜2는 타짜1이 100이라면 50에도 미치지 못한 졸작이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타짜3가 캐스팅이 공개 되고 있는 상황. 처음엔 주인공에 류준열로 가닥이 잡히다가

류준열의 고사로 무산되고, 류승범으로 확정되었다. 타짜의 마지막편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가

무척이나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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