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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갈때마다 예쁜 네온사인으로 반짝거리고, 아이들 좋아할만한 메뉴가 많을듯한 비주얼로 아이들이

가자고 했었지만, 매번 마눌님이 먹을만한게 없어서 가지 않았던곳. 오늘은 엄마 없이 아빠와만 외출한김에

꼭 가야한다고 해서 데블스다이너로 점심먹으러 고고고!

 

고양스타필드. 갈때마다 주차로 고생하는곳. ㅠㅠ

 

매장모습은 대강 이런모습. '다이너(Diner)라는게, 저녁식사라는 뜻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자동차여행, 기차여행을

하는 사람을 위해 고속도로나 기차역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저렴한 음식을 파는곳. 우리나라로 치면

휴게소와 같은 의미인데, 이곳은 막 비싼곳은 아니지만, 저렴한곳이라고 볼 수는 없다.

 

뮤직플레이어라는데, 작동하는지는 모르겠데ㅏ. ^^;;;;; 아마도 인테리어?

 

 

 

#머쉬룸크림스파게티 - 15,000원

우리 큰딸내미 픽. 원래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만, 데블스다이너에는 고기종류가 함박스테이크와

등갈비 스테이크 종류라, 스파게티로 결정! 원래 1인분 다 못먹는 아이인데, 이날은 많이 먹었다.

소스가 느끼함이 덜하고 고소하고, 건더기중에 특히 고기가 짭짤하니 식감을 올려줘서 좋았다.

 

 

#키즈치킨까스 - 7,000원

아이들이 먹을 수 밖에 없는 비주얼이다. 우리집 막둥이 픽. 원래 막둥이는 어떤 소스든, 소스가 묻어있는 음식은

절대 안먹는데, 내가 깜빡하고 소스 빼달라는 말을 안했다. ㅠㅠ 하지만 이날은 왠일인지 한입 살짝 먹어보더니

"괜찮네~?" 하면서 폭풍흡입했다. 국내산 닭으로 조리한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치킨살이 식감이 좋고, 함께나온

사이드도 양은 적지만 아이들이 먹기엔 적당해서 좋았다.

 

"오! 아빠! 진짜 맛있어!!" 하며 손으로... ㅠㅠ

 

 

 

#오렌지소스순살치킨 - 16,000원

나도 먹고, 애들도 함께 먹을 생각으로 시킨 순살치킨. 일반적으로 배달치킨집에서는 만나기 힘든 오렌지소스치킨

으로 시켰다. 보통 순살치킨은 퍽퍽살만 먹는 느낌인데, 데블스다이너의 치킨은 마지막 한조각까지 야들한 살로

되어있었다. 튀김옷도 바삭하고, 또 내가 워낙 오렌지소스를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데블스다이너는 고양스타필드 1층 정문기준으로 좌측 끝쪽에 있다.

 

 

 

주문은 주문코너에 가서 테이블번호와 함께 주문하면 음식은 가져다준다. 물은 셀프. ^^;;

 

글씨가 작아 폰에서는 안보일 메뉴판... ㅜㅜ

샐러드류 15,000원 부터

피자류 16,000원 부터

 

파스타류 15,000원 부터

스테이크류 22,000원 부터

 

어린이메뉴 7,000원. 여기에 500원추가하면 음료 요미요미와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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