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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 처박혀 옛날게임이나 하는 아저씨' 내가 자주가는 고전게임 커뮤니티에선 회원들이 자주 듣는 말이다.


신작게임이 나오면, 사는경우도 많지만, 이상한 일이다. 스트리트파이터5를 사고, 며칠 후엔 스트리트파이터2를 하고있다.


"우와 드래곤퀘스트11이 나왔네~" 하면서 드래곤퀘스트4를 한다. 오락실에서 철권7을 해 보고, 우옷 이건 산다!


하고는, 정작 철권3나 하고있다. 90년대 음악을 들으면, 그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오르듯. 90년대 게임을 해도 그런 기분이


든다. 스트리트파이터2를 하고 있으면, 아직도 난 사춘기소년이 된다. 그래서 고전게임을 못 놓는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나오는 요 녀석이 내겐 가장 재밌는 게임기다. 미니뷰릭스라 불리는 어찌보면, 짝퉁이라 불러도


어쩔수없는... 타이토도 아닌 주제에 '뷰릭스'라는 이름을 써 버렸으니... 내부의 기판은 다 들어내고, PC를 심어,


하이퍼스핀을 설치했다. 뷰릭스를 사고싶지만, 놓은 자리도, 구입 할 돈도 없다. 그리고, 아직까진 이놈으로 만족한다.


그래도 요놈과, 닌텐도Wii 두가지만 있으면, 딸내미들과는 신나게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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