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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도록(정확히는 모르겠지만... ^^;;;) 같은 자리에서 언제나 양 넘치고 맛 끝내주는 국수를 파는 동네맛집.

겨울이면 겨울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국수의 맛은 언제나 맛있다. 착한국수집. 가이오국수 본점에서 점심~

 

가이오국수 본점(구산역점)은 구산역 사거리에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 클로징은 오후 9시.

 

오늘은 늦은 점심이라 대기손님이 없었지만, 평소 식사시간에는 대기손님이 항상 있다. 매장 앞 대기석 모습.

 

매장이 작고 테이블은 다섯 테이블이다. 하지만 매장이 작아도 국수는 진짜 맛있다.

 

무려 미취학 아기에게는 애기국수가 무료! 물론 양은 적지만, 진짜 욕심없이 맛으로 승부하는 집.

우리 막둥이도 무료로 한그릇 먹고왔다~ ^^;; 참고로 가이오국수는 양이 부족하면 면을 리필 해 준다.

처음부터 "양 많이 주세요~" 할 필요가 없다. 그냥 보통이로 나와도 상당히 푸짐하다.

 

 

 

#얼큰부추국수 6,500원

크면서 깊이도 깊은 그릇에, 국물은 넘치기 직전까지, 국수는 그릇가득. 부추는 그릇위로 넘칠정도까지 담아주신다.

보통 양을 많이 주는집은 맛이 별로인데, 가이오국수는 진짜 맛있다. 보통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 아니라, 정말

대중적으로 누구나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얼큰부추국수는 잔치국수에 매콤한 양념과 고추가루. 그리고

부추를 넣어 나오는데, 분명 멸치국물일텐데도 비린맛이 전혀없고 깔끔하면서도 간이 심심하지않게 참 맛있다. 

 

 

#비빔국수 6,000원

여름에도 별미지만, 겨울에도 맛있는 비빔국수. 자극적이지 않게 매우면서 너무 퍼지지않게 삶아진 면발이

그야말로 존맛탱~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지는 가이오국수 비빔국수. 올때마다 대기가 있어서 매번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는건 그 자리에서 먹어야 최고로 맛있다는게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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