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 컵스프 - 콘스프, 체다치즈스프, 포르치니버섯스프 "끓는물에 15초"
겨울에 따끈한 차 한잔도 좋지만, 배부름이 2% 부족할땐, 컵스프만한게 없다. 따뜻한게 겨울에 잘 어울린다.
일본의 #아지노모도 (Ajinomoto) 에서 출시되어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컵스프 #보노 (VONO) 여러종류의 컵스프를
먹어봤지만, 일단 보노를 먹고나면 다른 스프는 맛이 없게 느껴져서 보노만 먹게된다.
아지노모도는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아지노모도 코리아로 지사가 있다. 보통은 그냥 컵스프 보노만 유명하고,
만든 회사는 잘 모르는데, 일본에서 조미료 종류의 제조사로 업계 1위의 제조사이다.
내가 구매한 #콘스프 #체다치즈스프 #포르치니버섯스프 외에 #크림스프포타주 #시금치크림스프 #어니언크림스프 까지
총 6종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구매한 3가지가 가장 맛있고, 입맛의 접근성이 좋다.
난 스프먹을때, 스프의 맛도 중요하지만, 사진속에 보이는 저 스낵의 유무를 진짜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냥 먹기만 할때
심심하고 질릴수도 있는데, 저 스낵이 있음으로서 씹는맛도 나고, 마지막 한수저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다.
이 컵은 예전에 보노를 샀을때 증정품으로 받았던 전용 머그컵인데, 지금도 주는지는 모르겠다. 받을 당시에 나무로 된
수저도 줬었는데, 뭐... 그게 지금까지 남아있을리가... ㅡㅡ;;
"마음까지 허기진날 따뜻한 내편, 보노!" 이거 상당히 오래된 광고문구다. 컵의 나이를 말해준다. 너도 나도 연식이... 좀...
이 전용 머그가 있으면 좋은게 물 따르는 선이 표기 되어 있다는것!
아지노모도사에서 다년간 연구해서 보노 컵스프를 먹을때 가장 알맞은 물의 양과 정확한 스프의 양을 지구의 중력과
물의 무게를 고려해 떨어지는 물의 마찰력을 이용해서 스프가 잘 녹아내릴수있는 87.5도씨의 온도를 견딜수 있고,
스프먹기에 가장 적당한 두께로... 뭔 개소리야!
스프를 먹어보자... 침 질질질...
가장 맛있는 콘스프. 사진찍는걸 깜빡하다가 식어버려선, 사진이 참 맛없어 보이는데, 내가 제일 맛나게 먹는 콘스프.
이건 이번에 처음먹어본 체다치즈스프. 이건 내가 좋아하는 스낵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추운 겨울밤에 살짝 출출할때, 이거만한게 없다. 오늘도 영화나 보면서 하나 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