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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닥 바쁘지 않음에도 날이 추워져서인가, 집 밖에 잘 안나가게 된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손이 좀 시리다.


우리집은 다 따뜻한데, 왜 내 방만 추운거야! 전에는 추위를 못 느꼈지만, 이제는 늙었나보다. 눈물이나네.


아무튼, 추워서 잘 안나가다가 오랫만에 극장에서 영화한번 보는데, 그 영화는 바로, 나를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던


배우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이다




#대한민국 영화 배경 1위 부산. 마약왕도 또 부산이야?


영화의 배경은 1972년 부산이다. 밀수업자 이두삼(송강호)은 밀수중에 김순평(윤제문)을 만나게되고, 그로 인해 마약을


밀수하기 시작한다. 사업 덩치가 점점 거져서 필로폰 조제기술자까지 합세시켜 팀을 꾸리고, 안전을 위해 일본 야쿠자와


연줄이 있는 성강(조우진)과도 협력한다. 그러면서 김정아(배두나)까지 만나서, 일본으로 마약을 수출하는 큰손이 되고,


그를 잡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온 검사 김인구(조정석)와 쫒고 쫒기는 내용이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대배우 송강호


최근 5년간에 봤던, 영화중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 3개만 꼽으라면, 고민을 하겠지만, 주저없이 내부자들은 꼭 넣을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 배우 세명만 꼽으라면, 역시 고민을 하겠지만, 송강호 만큼은 주저없이 넣을것이다.


내부자들의 감독과, 송강호가 만났으니 대박일것 같다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영화를 보고 난 지금은... 좀... 애메하다.


영화초반 몰입이 확 되고, 순박한 연기를 하던 송강호가 중후반에 포스있는 모습으로 연기하다가 마지막엔 망가지는


모습의 연기까지, 마치 3단 연기변신을 보는듯한, 미친 연기력. 이번에도 송강호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송강호 말고도


대부분의 주연 조연 연기자들의 연기는 흠잡을데가 없을정도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그냥 마약밀수업자의 삶을 그냥


보여주기만 하고, 뭔가 임팩트있는 연출이나, 영화 보는내내 긴장감 같은걸 주지 못했다. 초반에 확 몰입시켰다가


중반에 계속 잡아주지 못하고 아 나몰랑~ 하는 느낌이었다. 후반에 지루함이 없다고 말을 못하겠다. 물론 워낙 좋아하는


배우에 좋아하는 감독이라 기대치가 커서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루한건, 지루한거지.




#흥행에 성공할까?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까? 난 송강호 영화중에 최하의 성적이 나올것 같다. 하지만, 단언하기는 힘든게... 내가 개봉일에


본 영화들 어떨것 같다. 어떨것같다 하는데, 맞춘게 하나도 없었다. 내 영화 취향이 마이너한가? ㅠㅠ 그래도 예상을


해 보자면, 2월 중순쯤에 VOD로 만날수 있지 않을까? 이것도 틀리겠지만. ㅠㅠ




1줄요약

송강호의 연기는 여전히 훌륭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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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가 된 어벤져스4의 공식 예고편. 어벤져스4의 부제가 #엔드게임(END GAME)으로 밝혀진 만큼, 이제는


더이상 #어벤져스4 라고 부를 이유가 없어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공식 예고편을 살펴보자.



살면서 이렇게 영화 본편이 너무 보고싶어서 예고편이라도 보고싶어서 발을 동동 굴러본적이 있을까?


너무 기대되는 영화이기에 장면 하나하나를 알아보자. 이중에서는 영화 예측을 하게끔 넣은 장면도 있을것이며,


오히려 헛다리 집게 만드는 예고편떡밥 도 있을것이다. 뭐 어떤가. 떡밥 좀 물고 파닥파닥 거려보자!





이번 트레일러의 첫 장면이다. 토니스타크가 페퍼포츠에세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이 메세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남기는중. 식량은 다 떨어졌고, 산소도 3일정도면 바닥난다는 말로 비추어, 죽음 직전에 구조되거나, 스스로


귀환할 방법을 찾게될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죽을리는 없으니.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한가로이 지내는 타노스. 원작처럼 농사를 짓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죽은걸로 확인되었거나, 추정된 사람들을 분석하면서 괴로워하는 브루스배너. 앤트맨은 당시


#앤트맨과와스프 의 쿠키영상에서 나왔듯. 타노스의 핑거스냅 당시 양자영역에 있었기에 이후 발견할 수 없었고, 따라서


죽은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화면 우측에 슈리가 있는데, 많은 팬들이 뇌피셜로 추측한, 슈리 생존설이 이번에


무너지게 되었다. 따라서 마인드스톤 데어터 백업설, 비젼 부활설 까지 모두 힘을 잃게되었다.



로닌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들과, 실제 촬영 목격담까지 있었기에, 이 뒷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인피니티워에서 나오지 않았던 호크아이. 칼을 사용하는걸 보아 로닌의 설정이 확실하지만, 다만 로닌이란 이름은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 에서도 사용할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다만 장소가 일본이고, 가택연금중이었을 호크아이가


일본까지 찾아간것. 그리고 눈빛에서 느껴지는 살기. 아마도 가족이 일본 야쿠자에게 당했다는 설이 맞는듯 하다.




흩어진 먼지가 다시 모이면서 어벤져스의 로고를 만든다. 이는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먼지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다시 되돌리는것을 형상화 한것이라 추측된다.



타이틀 확정. 라스트어벤져도 아닌 어나힐레이션도 아닌, 첫 추측 그대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리고 이번 오피셜 트레일러에서 보여주는 핵심장면. 스캇랭이 어벤져스 기지를 찾아와서 나 기억 안나요? 독일에서 같이...


나 엄청 커졌었잖아요! 나 앤트맨! 이러면서 만나달라고 하고있다. 뒷쪽에 차량은 앤트맨과 와스프의 쿠키영상에서 나왔던


양자터널이 들어있는 밴차량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양자영역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예측이 더 확고해지는 장면.



캡틴아메리카 스티브로저스는 죽은것으로 추측되던 앤트맨이 찾아오자, "이거 녹화된 영상 아니지?" 라면서 놀라는 모습.


개인적으로, 앤트맨이 살아있어서, 희망이 보인다. 이런 표정으로 보인다.


그리고는 대문짝만하게 4월이라고 써 놨다. 기존 5월개봉설에서 앞당겨져 4월에 개봉하는것 역시 확실시 되었다.



진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도 1년을 기다려서 봤는데, 이번 엔드게임도 1년을 기다리게 되었다. 남은 4개월 동안


몇번의 트레일러가 더 나와서 얼마나 더 떡밥을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던지는 만큼 덥썩 물고, 파닥파닥 거려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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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에 보려 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감상이 늦어졌다. 미안해요 혜수누나 ㅠㅠ


IMF시절. 당시에 난 고3이었다. 분명히 그 시절을 살아왔지만, 그 당시에 대해 누가 내게 물어도, 내가 대답할수 있는건


지금 이 시대에 와서 말하고 있는 손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하는 IMF외환위기 당시를 회상하는 기사, 칼럼들 뿐.


뭐라 딱히 내 경험을 말 할 수 있는게 없다. 당시의 기억은,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 "이 나라가 정말 큰일이네..."


이것 말고는 없다. 당시에도 원래 먹고던거 먹고, 원래 못하던것은 여전히 못하고, 삶에 변화는 피부로 느끼지 못했다.



이 영화는 나처럼 IMF 외환위기 시절을 살았으면서, 느끼지 못했던 세대. 직격탄으로 위기를 경험했지만, 자신의상황


그 외에 다른 상황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많은 세대, 많은 경우의 입장에서 보여주려 하고있다.


어떤 상황이든, 경우에 따라 그 상황은 호재가 되기도 하고, 악재가 되기도 하는데, IMF외환 위기속 여러 경우를


상당히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있다.




IMF외환위기때, 망한사람들. 그 중 그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사람도 있고, 반대로 그 위기에 헐값에 나온 부동산


등을 사들여서, 엄청난 부를 축척한사람. 이렇게 극단적으로 나뉘는 부류가 생긴다. 당시에 부를 축척했다고, 그 부류를


나쁜사람들 이라고, 말 할수는 없을것이다. 이기적인것이 나쁘다고만 단정지을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말 나쁜 부류는


IMF외환위기까지 오게 만든 장본인들. 정치가들 이지만, 하지만 이 역시 당시에 부를 축척한 사람들에게는 고마운 부류가


될 수 도있다.



이렇게 시대적 공과 과 가 분명함에도 입장에따라, 경우에따라 누군가에게는 좋은사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죽일놈이다.


나 역시도 좋은아빠, 착한아들, 친절한 이웃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말안듣는 직원, 나쁜상사 일것이다.


이런 관계적 모순을 참 잘 표현했다. IMF시절을 살았으면서고, 이제야 진짜로 당시를 조금이나마 이해한다고 느껴졌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카셀. 뭐 이름만 들어도 연기력은 걱정이 없는 배우들이다. 역시나 연기가


훌륭하고, 시대극이란 장르에 걸맞게, 당시의 디테일한 모습까지도 잘 표현했다. 개인적으로 걱정했던 연기의 합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되었다. 주연 배우들이 함께 등장하는 컷이 별로없다. 각기 다른 상황 이야기의 옴니버스


형식이라 연출력으로 등장인물들을 엮어주고, 실제로 연기합을 맞추지 않는 조합도 있다. 뭐 연기의 합 때문에 이렇게


하지는 않았겠지만, 아무튼 상당히 좋은 연출이었다.




1줄요약

IMF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훌륭한 배우들 명작시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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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이 영화의 느낌!!


이 달 들어서만 두번째 보는 #마동석영화 거두절미하고, 평 부터 써 보자면 앞서 개봉한 #동네사람들 에서 약간은 텐션이 느슨해진


느낌의 마동석 이었다면, 이번엔 반대가. 온 몸에 힘이 가득 실려있다. 액션 제대로다. 다른 사람이 했다면, 오버액션으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주먹 한방에 기절하고, 자람 가볍게 집어던지고, 근데 마동석이 하니까 말이 되어 보인다. 저 형은 충분히 그럴수 있을것 같아


이런느낌? 이거 히어로 영화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



#송지효 는 예쁘다. 마동석은 무섭다.


송지효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 예뻐지는것 같다. 흔히 말하는 토끼같은 마누라. 딱이다. 마동석이 지수(송지효)앞에서는 애교에


다정함에, 쩔쩔거리기에... 아무리 쎈 남자도 사랑앞에서 어쩔줄 모르듯. 송지효는 똑소리나는 아내의 역활에 딱 어울리고, 어울리는


만큼 배역의 소화도 아주 훌륭했다. 영화 초반, 지수앞에서 수다떨고, 별별 얘기 다 하는 동철(마동석). 하지만 지수가 납치되고 난


후부터는 대사가 거의 없어진다. 입을 싹 닫아버린다. 눈빛이 싹 변하면서, 하다는말은 "우리 지수 어딨어...?"정도... 그리고는... 퍽!!




#갖출건 다 갖춘 오락영화


일단 스토리만 보자면, #리암리슨#테이큰 이 연상된다. 하지만 동철은 혼자가 아니고, 조력자들과 함께한다. 액션이나, 끈임없이


나오는 개그요소의 배합도 적절해서, 영화 자체의 느낌만 놓고 보자면 #범죄도시 의 느낌이 난다. 난 작년에 봤던 영화중에서


범죄도시를 가장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건 칭찬이다. 보는 내내 웃긴장면에서는 빵빵 터지고, 액션은 정말 시원시원하다. 사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배우중 악역을 가잘 잘 하는 배우로 꼽는 #김성오 역시 싸가지 없고 잔혹한 연기는 참 잘한다.


범죄도시에 #윤계상 이 있다면, 성난황소에는 김성오가 있다. 다만 윤계상은 착한 역만 해 오다 악역으로 연기변신을 한것이고,


김성오는 원래 개싸가지(그만큼 잘 한다는 뜻)역만 해 왔으니, 여기서도 싸가지 연기 갑.



#부산행 액션팀#범죄도시 제작진 그리고 신예감독 #김민호 여기에 마동석X송지효X김성오 모든 조화가 잘 이루어 졌다고 본다.


배우들도 범죄도시에서 눈에 띄던 배우들이 몇몇 보인다. 상영이 끝나고 나올때 주변사람들 대화에서 생각보다는 별로라는 대화도


들렸는데, 난 오히려 반대였다.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았다. 동네사람들을 보고나서 마동석표 영화가 이제 좀 질릴때가 되었나... 싶다가


이번영화에서 눈빛부터 주먹까지 힘이 빡 들어간 액션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코믹한 장면들은 오락영화로서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마동석표 영화는 유통기한 연장!






1줄요약

범죄도시는 뛰어넘지 못했지만 아주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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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호정 #유재명 #탕준상 11월 22일. 겨울을 여는 첫 온기. 열아홉 어른아이. #영주


#차성덕 감독의 영화 영주. 좋아하던 김향기가 나온다는것만 알고 있었을뿐,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다가 오늘에서야 예고편을


접하게 되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은 자꾸 사고만치고, 어디 하나 기댈 곳 없는 19살 영주. 어느날 동생이 싸움에 휘말려,


경찰서에 가 있는데, 가해자들끼리 하기로한 합의금. 그중 동생. 아니 사실상 영주가 감당 해 내야할 몫은 300만원. 급한 마음에


고모를 찾아가지만, 고모는 영주를 외면하고, 원망스런 마음에 부모님을 죽게만든, 교통사고의 가해자를 몰래 찾아가 본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있는 가해자와 그의 아내. 그 부부를 보며, 그들을 얼마나 잘 사는지 지켜보겠다고 마음먹은 영주는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그 가게에 취직을 하게된다. 그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면서도 왠지 모를 따뜻함과,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매일을 괴로워하는, 가해자 아저씨. #유재명 그를 보살피고 영주를 마치 딸처럼 아껴주는 아저씨의 부인 #김호정



하지만, 영주는 시간이 없다. 동생을 빼 내기 위해선, 300만원이 필요하고, 결국 영주는 밤에 가게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치려 한다.


그때 주인 아저씨가 술에 취한 모습으로 들어오고, 아저씨는 괴로워하다가 쓰러진다. 영주는 고민끝에 아저씨를 살리기로 하고,


119를 부른다. 아주머니는 영주가 그 시간에 그곳에 왜 있었는지 묻지않고, 남편을 살려줘서 고맙다며 "필요할것 같아서, 있는만큼


넣었어."라면서 오히려 영주에게 돈봉투를 건낸다. 그러면서 "넌 좋은애야..." 영주가 교통사고 피해자의 딸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짜 친딸처럼 보듬어 준다. 그리고 합의가 되어 풀려난 동생. 하지만, 우연치않게 영주가 자기의 부모님을 죽게만든 사람의


가게에서 일 한다는 것을 알고, 누나를 이해 못하겠다며 분노를 한다.



그리고는 결국 만나게되는 세사람. 잔잔한 감동과 왠지 있을것만 같은 반전도 조금은 느껴진다. 사실상 첫 원탑의 주인공을 맡은


김향기와, 연기력이라면 이미 검증을 받을대로 받은 베테랑. 유재명과 김호정의 호흡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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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Avenger #EndGame #Avengers4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의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4 가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마블스튜디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어벤져스4의 개봉일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시계가 나온다.


이 시계를 근거로 날짜를 예상해보면, 남은시간 174일. #어벤져스4개봉일 은 2019년 4월 30일이다.


기존 5월3일보다 앞당겨졌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날짜를 못박은건 아니고, 카운트다운 시계로 계산 해 봤을때의 얘기다.


통상적으로 북미쪽에서는 #금요일 에 영화를 개봉하는데, 4월 30일은 #화요일 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듯.


또, 우리나라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있는날 이고, 이날은 4월 24일이다. 여러 영화들이


이날에 맞춰, 해외보다 먼저 개봉한 전례들이 많기에, 우리나라 #개봉일 도 확신 할 수 는 없다.


그리고 또 현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있는 어벤져스4의 타이틀은 #엔드게임 #라스트어벤져 이 두가지인데,


이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어쩌면 아직 정하지 않을걸지도...? 위 두가지 타이틀은 마블쪽에서 스포일러를


막기위해 뿌린 떡밥, 가짜정보일 가능성도 생각 안 할 수 없다.




어쨌거나, 이제 174일 남았다. #캡틴아메리카#아이언맨 을 마지막으로 만날 날이... 기쁘면서도 슬픈 이감정.. 뭐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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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김새론#이웃사람 이후 두번째 만남. 아빠와 딸 같은 콤비라고 하기도 뭐하고...


두 배우가 나온다는것 외에, #동네사람들 #이웃사람 제목도 너무 비슷하지 않은가? 같은 맥락의 영화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난 이웃사람을 너무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고, 또 요즘 대세는 #마블영화 그 다음이 #마블리영화


아니겠는가. 망설임 없이 예매하고 극장을 찾았다.



#체육교사가 된, 전 동양챔피언


마동석은 전직 복싱선수. 동양챔피언까지 올랐던 인물로 나온다. 선배를 구타하여 제명되고, 여자친구가 어렵사리 마련해준


직장. 그곳은 시골마을의 한 학교, 체육선생자리였다. 그 학교에선 한명의 여학생이 실종되었고, 실종사건이 일어난


마을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만큼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된다. 실종된 여학생을 찾는 유일한 친구 김새론과 마동석이


만나기 전 까지는...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된다.



#연기력의 평준화에는 실패


영화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참 중요하다. 하지만 나 개인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연기력의 평준화다.


누군가 너무, 사실적으로 정극 연기를하는 배우와, 좀 과장된 리액션과 발성으로, 연극같이 연기하는 배우, 그리고 연기못하는 배우.


이런 샛이 뭉쳐서 영화 찍느니, 차라리 연기 못하는 배우 샛이 연기하는게 더 보기좋다. 서로 튀거나 묻히지 않기에 전체를


볼 수 있으니... 과거에는 배우들 몸값때문에, #주연급 #조연급 #단역급 나누어 캐스팅 되었지만, 요즘엔 해외시장도 있고


제작비가 많이 올라간 상태라, 예전에는 볼 수 없던 주연급 연기자 4~5명이 동시에 나오는 영화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물론 동네사람들이 그런 류의 영화는 아니지만, 여러배우의 연기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약간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었다.




#반전을 노린 독이 된 스토리


자세히 서술하면,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살짝만 얘기하자면, 스토리 중반부터 계속, 관객에게 한가지 생각을 강요한다.


한가지 생각을 각인 시킨후 결말부에 그것을 깨버려서 반전을 노린건데, 뭐 그것을 반전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내게는


전혀 반전이 되지 않았다. 반전을 요구하는 스토리에 이미 '그것'이 보였기 때문에...



#그럼에도 망작은 아니다.


#범죄도시 이후, 여기저기 얼굴을 보이며 상승세를 보이는 #위성락 으로 더 유명한 #진선규 도 여기에 나온다.


#임진순감독 은 진선규를 범죄도시가 개봉하기 전부터 이미 이 영화에 캐스팅 했다고, 개봉이 맞춰서 스타가 되어왔다고


좋아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진선규는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중, 비중은 크지 않지만, 연기가 가장 안정적이다.


다른배우와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여서 튈 정도로...  그렇다고 그 외 배우들의 연기가 형편없지도 않다. 또 각본 자체도


반전을 강요하지 부분을 제외한다면, 크게 나쁘지 않다.



#이 영화의 장르는 마동석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마동석표 영화. 마동석이 나오는 영화를 그냥 마동석장르라고 부를정도다. 언제나 비슷한 캐릭터


하지만,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 식상하지 않게 계속 히트를 하고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한번 봐야한다.


#마동석장르 가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를... 이달 22일에 개봉할 #성난황소 에서 마동석장르의 유통기한을 확인 할 수 있을듯.



마동석이라는 기대를 빼고 본다면 전체적으로 평균은 넘는 작품을지도 모르겠지만, 마동석이 나온 기대치를 감안할때


실망을 안 할수는 없었다. 그래도 아직까진 마동석 영화를 더 보고싶긴 하다.






1줄요약

다음 영화 성난황소 때문에 일부러 힘을 뺀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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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마동석 보다 더 큰 흥행력을 가진 배우가 몇이나 있을까? 저렇게 거대한 팔뚝과, 무시무시한 인상으로


지금의 자리에 왔다는건, 분명 지금까지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한번도 없었던 일이다. 처음엔 거의 악영 위주로 활동했던 배우지만,


거의... #범죄도시 이후엔 악역이 없다. 이제 그만큼 관객들은 마동석을 착한사람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11월엔 마동석 주연의 영화가 두편이나 개봉한다. 11월 7일엔 #김새론 과 함께한 영화 #동네사람들 이 개봉한다. 마동석X김새론


이라는 조합이 웹툰 원작 영화 #이웃사람 을 연상시키지만, 스토리 라인은 분명 다르다. 그리고 또 하나 11월 22일에는


#김민호감독 이 첫 메가폰 잡은 영화 #성난황소 가 개봉한다. 이 영화는 예고편을 봤을때, 뭔가 #리암리슨#테이큰 을 연상시켰다.


스토리야 개봉 해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일단 공개된 예고편을 보자.



출처:유튜브 쇼박스 공식채널. 클릭시 재생됨



어두운 과거를 잊고, 수산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마동석. 천사같은 아내 #송지효 ..... 진짜 천사같다. 왜이리 이쁘냐...


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던 어느날, 누군가에게 납치되고, 경찰에서도 못잡는 납치범을 직접 찾아가서... 아마도 참교육을 행하겠지?


역시 마동석에겐 이런게 딱이다. 송지효도 너무 이쁘고,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두목 #장이수 로 활약했던 #박지환 도 보인다.


오랫만에 극장에 주먹으로 다 때려부수는 1인액션극이 나온다. 스토리 라인이야 뻔하게 보이지만, 얼마나 화끈하게 참교육을


보여줄지가 기대된다. 악역도 진짜 나쁜놈처럼 보이는 악역연기의 달인 #김성오 가 나오니 몰입감은 더 커질거라 기대한다.


11월 22일 극장에 갈 수 밖에 없다.



올해 연말 극장 마무리는 아무래도, 마동석이 될 수 밖에 없을것 같다. #동네사람들#성난황소 2연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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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은 진작에 봤었어야 했다.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투덜투덜 하면서, 최근 극장에서 본 영화라면 #암수살인 #베놈 #창궐 뭐 다 재밌게 봤지만, 왠지 의무감으로


본 영화였던것 같다. 최근 버스에 붙어있는, 영화 광고를 보게되었는데, #미쓰백 이라는 영화. #한지민 주연. 뭐 파격변신?


이라고 하길래 난 뭔가, #홍반장 이라던가 #럭키 같은, 뭔가 히어로스러운 코믹액션물인가? 했었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이 완전 제로였다. 그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게되었다. 딱히 볼게 없어서... 볼게없으면 안 보는게 맞는데, 왠지 보게되었다.



내게는 이 영화가 #아동학대 를 다룬 영화였다는것 부터가 충격과 반전이었다. 사전지식 없이 그냥 봤으니 그럴수도... 한없이 무거운


분위기에, 뭐 하나 웃음포인트도 없는것 같은데, 오히려 몰입이 되었다. 한지민이 담배 피우는 모습이...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면,


어린시절 학대받고 버림받은 아이 #백상아 고등학생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인데, 오히려 살인미수로 감옥에 가게되고, 출소 후


인을을 대충 살게된다. 어차피 망가진 인생이라 여기며... 그러다 만나게되는 한 아이 #지은 이 아이는 친아빠와 새엄마에게


학대를 모진 당하고, 힘겹게 살고있는데, 백상아는 이 아이가 자꾸 눈에 밟힌다. 자신의 어린시절을 보게되는것 같아서... 하지만


친권자인 지은의 부모가 있어 어쩌질 못하고, 상황은 어려워져만 간다. 미쓰백은 지은을 그냥 둘수는 없어 지켜주기로 한다.


뭐 일단 내 느낌부터 말하자면, 10월달에 본 영화중에 최고로 재밌었다. 알아보니 10월11일에 개봉했던데, 진작 볼걸 그랬다.


10월의 마지막날에야 보게되다니...



#TV에서 보던얼굴, 그리고 처음 보는 아이



보통은 TV에서 자주 보던 얼굴은 극장 스크린에서 보면, 그닥 감흥이 없다. 그래서 영화배우들이 왠만하면, TV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선호하고, 또 TV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얼굴은 영화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기가 어렵다. #이희준 이 그렇다. 지금은 영화에 더 집중


하고는 있지만, 원래 TV로 얼굴을 알렸고, TV작품이 더 알려진게 많다. 그래서인지 스크린에 나와도 그렇게 반갑지는 않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평범한듯 하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는, 이희준을 어디에 가져다 놓아도, 어디서도 튀지도 않고, 또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모습이다.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어도 이질감이 없는 배우는 많지않다. 이희준이 그렇다. 




그리고, 처음보는 여자아이. 지은역의 #김시아 이 아이는 좀 놀라웠다. 조금 과장하자면, 이 영화에 나온 출연진중에 가장 좋은


연기는 김시아가 아니였을까? 진짜 학대당하는 아이를 보는듯한 모습. 이런 아동학대 관련영상은 나같은 딸가진 아빠에겐 두배로


몰입되게 되는데, 아이가 너무 불쌍하게 연기해서, 너무 애처롭고, 불쌍했다. 난 나도 모르게 내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무감각해진 습관성 학대와, 그걸 견디는 아이의 모습은 분노와 연민이 교차했다.



#그래도 역시 최고는 한지민



예전에 촬영일 할때 영화 #플렌맨 현장에 자주 갔었다. 그때 #한지민씨를 자주 봤는데, 말 걸면 대답도 잘 해주시고, 어설픈 농담도


방긋방긋 웃으면서... 한마디로 얼굴처럼 착하고 이쁘다. 실제로 보면 키가 작은편이고, 화면보다 더 착하게 생겼다. 근데 이 영화를


보면서 깜짝 놀랬다. 이쁨을 내려놓은듯한 피부와 거칠고 까칠한 말투. 그래도 이쁘긴 했지만... 요즘 검색창에 한지민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가 #파격변신 #한지민담배 이런게 뜨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이 연관검색어가 이해가 되었다. 덕분에 재밌게 봤다.


이 영화의 상업적 성공은 솔직히 모르겠지만, 왠지 이 영화는 뒷심을 좀 쓸것같은 느낌? 빅스타와 엄청난 홍보로 개봉 첫주에 관객


50% 빨아먹는 영화들과 다르게 입소문으로 오래가는 영화가 될듯한...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한지민도 이 영화 이후 연기의 폭이


대폭 넓어질거라 믿는다.


검색하다가 지금 알게된 내용인데, 이 영화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네... 와... 이런 X같은 X끼들...




1줄요약

안예뻐보이려해도 예쁜 배우의 변신은 성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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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좀비영화의 두번째 히트작이 될 수 있을까?


야귀 액션 블록버스터? 이름부터 생소하다. 영화 예고에서는 곳곳에 "조선에 좀비가 나타났다"라는 표현이 들어있었고, 좀비라는


표현이 제2의 #부산행 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 역시도 그랬다. 한국영화에서 미개척지와도 같았던 #좀비영화 를 거의 최초로


흥행영화 반열에 올린 부산행과의 비교는 피할수 없을것 같았지만, 영화를 보니 부산행과는 그... 분류의 종류가 좀 달랐다.



이 영화에서 좀비처럼 여길 수 있는 야귀(夜鬼)는 사실상 좀비와는 좀 다르다. 산자도 죽은자도 아니며, 햇빛에 약해 오직 밤에만


활동한다. 머리가 잘리거나 심자잉 꿰뚫여야만 죽일 수 있다. 영화를 보면서, #워킹데드 의 설정을 좀 참고한게 아닐까 생각됐다.



#장동건X현빈 비주얼 투톱



영화를 보는데, 일요일 오후에... 이렇게 연인이 없나? 극장은 원래 연인들의 공간이 아닌가? 연인보다 그냥 여성관객이 압도적이다.


뭐 주인공을 보면, 그럴만도 하다. #장동건#현빈 뭐 외모로는 대한민국 영화배우 TOP5에 꼽히는 배우 둘이서 주연이니...


11월2일에는 북미에도 개봉하고, 해외시장을 노린 영화라고 하는데, 일단 비주얼만 보자면 해외 어떤영화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다. 물론 해외관객의 눈이 내 눈과 같을지는 알 수 없지만...



난 아직도 장동건 하면, #마지막승부 만 생각난다. #신사의품격 은 안봤고, #우는남자 #7년의밤 #브이아이피 는 캐릭터가 좀 약했다.


그래서 연기 잘한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마지막승부에서 바로 #창궐 로 넘어오니, 우와 연기 진짜 많이 늘었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생각보다 더 사극에 잘 묻어났다.



#현빈 역시 과하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게, 감정선을 잘 보여주고, #공조 에서처럼 액션연기도 참 멋스럼게 잘 해낸다. 참고로


이 영화의 배우들중 꼭 누구의 팬이냐를 말 해야 한다면, 난 연기의 달인 #조우진 이나 #조달환 의 팬이라고 말하겠지만,


주연배우 둘의 연기도 딱히 흠 잡을곳이 없었다.




#실제 역사속배경의 허구? 그냥 전체가 다 허구.


요즘 조선시대가 배경인 영화 #물괴#명당 등등을 보면, 영화 자체는 허구이지만, 역사속 배경을 기초로 가공의 인물과 허구의


인물을 혼합시켜 스토리를 이끌어 가지만, 이 영화속 #김의성 이 연기한 '이조'는 실제 조선왕조에는 없는 이름이다.  이것만 봐도,


일단 전체가 허구라는걸 알 수 있다. "혹시 이와같은 기록이 실록에 있을까?"하고 검색을 해 봤으나, 그런건 없다. 완전히 새로 씌여진


스토리에, 조선이라는 배경만 입힌것이다. 하지만 왕을 비롯한 몇 몇 캐릭터들을 보자면, #조선왕조실록 에 실제 나오는 인물들에서


성격이나, 업적들을 따 온것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어정쩡하게 인물구도를 잡을거라면, 차라리 실제 역사속


배경에서 야귀라는 소재를 대입시켰다면, 몰입도가 훨씬 좋았을것 같았던, 아쉬움이 든다. 물론 영화 자체는 상당히 재밌게 봤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드는건 아쩔 수 없었다. 


아마도 지금 개봉중인 영화나, 개봉예정인 영화를 보면, 창궐은 한동안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것 같다.




1줄요약

상당히 재미있지만, 부산행을 뛰어넘긴 역부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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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폭영화야? 대한민국엔 조폭영화밖에 없냐?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주연의 영화 #신세계 조폭영화는 이젠 지겹다. 라는 말이 슬슬 나오던 2012년 또 하나의 조폭영화가


나왔었다. 흥행보증수표와도 같은 세배우를 한자리에 모아서, 조폭영화 이지만, 조폭으로 위장해 조직에 잠입한 #이자성 역의


이정재. 그의 경찰 스파이면서도 #정청 과의 형제와도 같은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또 들통나게 될까 두려워 하면서, 자신의


사람을 지키고 싶은... 복잡한 감정과, 결말부의 반전에 이르기까지의 연기는 그간 조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미묘한 기분을


느끼해 해줬다.



#조직내 정치 세력다툼.


사람이 많아지면 세력이 생기고, 세력은 자연스레 정치를 만든다. 그 당연하면서도, 잔인한 모습을 신세계는 너무나 잘 보여준다.


영화는 조직폭력배, 경찰, 조직내정치. 이렇게 세가지가 전부다 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철저하게 남성의 영화다. 여성관객을 위한


배려나, 여성관객이 좋아할만한 장면은 단 한장면도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남성위주로만 흘러간다. 거의 유일한 여자 출연자인


배우 #송지효 도 몇 씬 안나와서, 죽음으로 내몰린다.



#상상하는 관객을 위한 영화


신세계는 유독 보여주지 않아서 상상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석회장의 교통사고는 우연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음모인가?"


"정청은 신우를 죽일때 이미 자성이 경찰인것을 알고도 살려둔 것일까?" 등등...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아서 상상으로 스토리를


채워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사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삭제된 장면들을 찾아보면, 정청은 이미 자성이 경찰의 스파이라는것을


알고있었지만, 극의 집중도를 높히기 위해 정청이 자성의 정체를 안다는 느낌을 주는 장면들은 다 삭제해 버렸다.



#진짜 무서운 이중구. 더 무서운 연변거지.


#박성웅 은 이중구역을 하면서 진짜 조폭같이 무게감 있으면서도, 살벌한 눈빛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사실 그의 출연신은 그리


많지 않음 에도 미친존재감으로, 영화 구석구석에 나온듯한 기분마저 든다. 그리고, 연변거지들... 진짜 인정사정없는 잔인함을 가진


살인자의 연기. 진짜 이런 사람 만나면 너무 무서울것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명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에서 가장 강렬했던


두 캐릭터였다.



#골드문을 먹어치운 이자성 반전결말.


마지막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 자신이 골드문 회장에 오르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사람을 제거하고, 결국 골드문 회장자리에


오르고, 마지막 이사회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영화 마지막까지도 집중력을 잃지 않게 하는, 연출력이 돋보였던 영화


#박훈정 감독의 작품중 최고로 평가받는 신세계. 안본사람 거의 없겠지만, 아직도 못본사람. 특히 남자라면 꼭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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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영화 아니였어? 이건 정치영화에 가깝지~


대한민국에서 조폭영화의 빈도가 점차 줄어들때쯤 #조폭 #언론 #정치 의 믹스가 기가막히게 된 작품이 하나 나왔다.


역대급 캐미를 보여줬던 이병헌X조승우 의 연기와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백윤식 그리고 이 영화로 흥행감독 대열에


합류하게 된 #우민호감독 모든 조화가 완벽하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영화 #내부자들



#원작 작가가? 웹툰 미생의 그 작가였어?!


원작은 알려져 있는데로, #웹툰 이다. #미생 으로 더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원작 내부자들을 각색하여, 영화로 나오게 되었다.


요즘 웹툰은 스토리구성이 상당히 탄탄하기 때문에, 많은 웹툰이 영화나 드라마화 되고있는데, 웹툰이 원작인 영화중 히트작은


#이끼 #이웃사람 #은밀하게위대하게 #신과함께 등이 있는데, 관객수로는 신과함께가 압도적이지만, 관객평점으로는 내부자들이


최고의 웹툰원작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하면서 보면 좋은 영화


이 영화는 저연령층 관객을 철저하게 배재했다. 어차피 19세이상관람가 이기도 하지만, 20대 초반의 관객의 눈높이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것 처럼 보인다. 저히 어른영화다. 하지만, 모든 좋은 영화가 그러하듯. 내부자들도 이런 심각한 내용속에서도, 모두가 다


웃을 수 있는 개그요소들이 있다. 딱 극의 흐름을 해지지 않을 만큼만 적당하게, 그러면서도 빵터지는 웃음포인트를 보고있자면,


잘 만든 영화라는건,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과, 가장 밝은면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많은 유행어도 남기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해야지.", "어차피 대중은 개,돼지입니다." 가 있다.




#내부자들 최대 수혜자는 누구?


700만 관객의 히트영화. 당연히 이 영화를 기점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되는 배우도 있었다. 이 영화에 나온 많은 배우들.


모두 연기로서 높은 평가를 받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배우라면...? 이 영화에서 얼굴을 가잘 잘 알린 내부자들의 홍일점


#이엘 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그리고 나 역시도, 이 배우를 꼽는다. 바로 조상무 역의 배우 #조우진 이다.


평범한 외모와 보통의 체격 하지만 범상치않은 눈빛과, 진짜같은 악랄함. 내부자들 속에서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남았다.


조우진은 1년에 작품 1~2개정도, 그것도 큰 비중있는 역활은 거의 없었는데, 내부자들 이후 영화 드라마를 합쳐


3년동안 18편의 작품속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된다.



#부적절한 사생활? 하지만 연기는 역대급


사실 이 영화가 한참 촬영중일때는 주연배우인 #이병헌 의 사생활스캔들로 시끄러웠던 시기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냄으로, 자신의 논란과 비난을 연기력으로 덮어버렸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코믹과 멜로, 액션이 모두 소화가


가능한 배우라 생각한다. 그런 배우가 또 다른, 연기파인 #조승우 와 환상캐미를 보이며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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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쁘게 살았던걸까? 이런 영화가 진행중인것도 몰랐다. 무려 1997년 대한민국 IMF상황를 다룬 영화다.


이거 최초 아닌가? 더군다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카셀 대배우 뱅상카셀까지 나왔는데, 그동안 홍보를


안한건가? 막판에만 바짝 홍보를 하려는건지? 이제서야 막 예고편을 빵빵 터뜨려줘서 알게되었다.


혜수누나는 나이도 안먹나봐... ㅠㅠ 난 늙었는데... 어린세대는 잘 모르는... 하긴 나도 그땐 어려서 잘 몰랐던건 마찬가지...


멀써 20년도 더 지났다. #김영삼정부 시절 터졌던 IMF. 그땐 몰랐지만 만약 지금 또 이런상황이 온다면 오줌 쌀 정도로


무서울지도 모른다. 어른이 되니 아는게 많아지고, 아는게 많아지니 무서운게 너무너무 많다...



유아인의 약간은 과장된듯한 연기와 우리 혜수누나의 차분한 연기가 어떻게 버무려질지 기대가 된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자 밑에클릭!



#최국희 감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엄지원 이 주연으로 나왔던 #극장전 이 있다. 이후 단편영화 하나를 찍고,


한동안 활동이 없다가, 2016년 #유지태 #이정현 주연의 볼링영화 #스플릿 으로 오랫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사실상 빅히트의


작품은 없는 셈이다. 이번에 굶직한 배우들과의 작업을 통해 흥행감독으로 거듭 날 수있을지 기대가 된다.


2018년 11월 극장을 찾아야겠다. ...난 시대극이 너무좋아~ ^^;;;마블영화 다음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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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한민국에는 #조폭영화 의 붐이라 할 정도로 수 많은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나왔었다. 내가 보아왔던 수많은

조폭영화중에, 가장 정점에 올랐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닌 영화. 바로 #윤종빈감독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전쟁 이다.

개인적으로 윤종빈 감독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또 윤종빈 감독은 하정우와 오랜시간 여러 작품을 해 왔고, 하정우를 가장

하정우다운 캐릭터로 잘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윤종빈X하정우 는 무조건 믿고본다. 윤종빈감독이 좋아진 가장 큰 이유라면...

영화 자체도 참 좋아하지만, 그의 첫번째 상업영화라고도 볼 수 있는 2005년 #용서받지못한자 에서의 #고문관 #허지훈 역활에서

진짜 완전 리얼한 고문관 연기에 반했었다. 진짜 고문관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당시 출연진에서는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최민식 뿐이었다. 하정우는 인지도는 상당히 높았지만, 사실상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라 불릴정도는 아니었다. 하정우의 인기도는 범죄와의전쟁 이전과, 범죄와의전쟁 이후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비단

범죄와의전쟁 이전과 이후로 나뉠수 있는 배우는 하정우만이 아니다. 지금은 #마블리 로 불리며 최고 흥행보증수표가 되어있는 배우

#마동석 과 이 영화 이후 주연배우로 발돋음한 #조진웅 과 #곽도원 이 있고, 사실상 무명이었던 #김성균 을 지금의 자리까지 올렸다.

배우뿐 아니라 윤종빈감독 역시 이 영화 이후, 대작감독 반열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출연진을 지금 보면 상당히 화려하다. 지금이라면 이렇게 캐스팅하기는 힘들거다. 최민식, 하정우, 마동석, 조진웅, 곽도원, 김성균...

정말 화려한 출연진이지만, 당시에는 사실상 최민식X하정우의 투톱영화였다. 하지만, 무명시절부터 탄탄하게 내공을 쌓아온

#연기파배우들 의 연기가 폭발하면서, 영화는 크게 히트하고 사회이슈가 될 정도로 유행어도 많이 낳는다. 지금까지도 개그에서는

많이 쓰이는 #살아있네 #느그서장 남천동살제? #다했어! 등등이 다 범죄와의전쟁의 대사들이다.



실화는 아니지만, 시대배경은 실제 배경인 만큼 #시대극으로 분류될수도 있는데, 그만큼 리얼함이 생명이다. 세트장과 #보조출연 들의

의상, 오리지널사운드트랙. 등등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노태우정권 시절의 그 모습으로 만들어 놓고 촬영을 했고, 배우들의 연기는

어느 누구하나 흠 잡을곳 없는 완벽한 연기들로 몰입도는 정말 끝내줬다. 어느 누구하나, #카리스마 가 없는 배우는 없었다. 여느

조폭 영화들 처럼 과장된 액션 없이도, 숨막히는 스릴을 전해줬던, 범죄와의전쟁은 내게는 최고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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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출생: 2000년 8월 18일 대한민국

신체: 155cm

학력: 성복고등학교 (재학중)

데뷔: 2006년 영화 #마음이



처음만난 김향기


꺄~ 완전 귀여워 소리가 그냥 나오던 애기. "나중에 나도 딸 낳으면 저렇게 이쁜 딸 낳아야지" 하는 소리가 나오게 했었던,


총각시절, 총각임에도 #아빠미소 가 나오게했던 아이.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착해보이면서 귀여운 얼굴. 지금은 어느덧 신과함께 로

천만배우가 되어버린 배우 김향기. 그녀의 시작은 영화 마음이에서 그렇게 사람들 눈에 박혀버렸다.



지금은 아빠가 되어서 김향기처럼 예~쁜~ 딸을 둘이나 키우고 있지만, 딸을 낳기전에는 내 딸처럼 느껴질 정도로 관심있게 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착해보이면서 예쁜얼굴은 흔하지 않다. 김향기의 얼굴이 그렇고, 그래서 내 딸도 요로코롬 이쁘게 자랐으면...


했었다.



개인적으로 김향기에겐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되는 #여왕의교실 그리고 역시나 최고의 배역이었던 #심하나 역활.




엄청나진 않지만 엄청난 김향기


엄청나게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고, 전형적으로 안티가 없을것같은 호감형이다.


연기는 어떤가? 엄청나게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오랜 경험이 있어서, 언제나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연기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그녀의 가장 큰 무기는 사람 마음 녹이는 엄~청~ 해맑은 미소라고 생각한다.



많이 컸지만, 더 커야지~


"많이컸네~!" 라고 하지만, 아직도 학생이다. #문근영 #김연아 #아이유 에 이어 #국민여동생 의 계보를 이어가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여동생은 누나가 될거고, 아가씨가 되고, 아줌마에서 할머니까지 될거다. 그때도 배우를 계속하겠지만,


아역배우가 성인배우가 되어서까지도 성공하는 경우는 많지않다. 아역배우의 성인배우 성공사례중 최고의 사례를 써 주길 바란다.


왜? 내 완소배우니까~ ㅋ



영화 #신과함께 이후 2018년 11월에 영화 #영주 에서 주연인 영주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상업적으로 크게 히트 할 만한 영화는


아닐거라고 보지만, 슬픔과 악운이 가득한 캐릭터 영주를 김향기는 어떻게 연기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또 2019년 개봉을 목표로


배우 #정우성 과 함께 영화 #증인 도 크랭크인에 이미 들어갔다. 극중 자폐아소녀를 연기하게 되는데, 완전한 #연기변신 을 하게 될


거라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대배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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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Chris Evans


출생: 1981년 6월 13일 미국

신체: 183cm

학력: 링컨서드베리고등학교

데뷔: 2000년 영화 '풋내기'



처음만난 크리스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그를 영화에서 처음본것은, #판타스틱4 였다. 하지만, 그의 이름도 몰랐고, 인상적이지도 않았으며, 영화를 다 본

후에도, 그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하지 않았다. 그저 당시에 최고의 인기였던 #제시카알바 가 나온다 해서 봤던 영화였고, 당시에는

#마블코믹스 에 큰 관심도 없었다.



그러다가 다음에 그를 본것은 놀랍게도 한국영화였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였다. 하지만 보는 내내 역시나, 헐리우드에서

B급정도 되는 배우를 데리고와서, 한국영화에서 #송강 와 함께 주연을 시키는구나. 했던 정도. #틸다 스윈튼 정도만 알아봤었다.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크리스에반스X송강호 투샷


그러다가 아는동생이 하도 어벤져스 어벤져스 하길래 나도모르게 관심이 생겨서 보게되었다. 하지만 좀 까탈스러운 나의 미디어

시청스타일 때문에, #어벤져스 하나를 보기 위해 마블시리즈를 알아보게되었고,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를 알게되고 그래서

#아이언맨1 부터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천둥의신 #캡틴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 까지 나온 순서대로 다 보고 나서

어벤져스를 봤다. 위의 영화들. 그러니까 MCU 페이즈1 영화에서 가장 재미없게 본 영화는 캡틴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였고,

어벤져스에서도 캡틴아메리카가 가장 초라했었다. 그리고 이렇게 보면서도 몰랐다. 내가 본 캡틴아메리카가 판타스틱4와 설국열차에

나왔었다는 사실을...



MCU최고의 영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이때부터 나는 마블코믹스와 MCU의 광팬이 되기 시작하며, #아이언맨3 부터 지금까지 모든 MCU영화는 극장에서 개봉일에 봤다.

아이언맨3 이후 나온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역시 개봉일에 가서 봤는데, 아직까지도, 모든 MCU영화를 통 털어서 가장 재밌게 봤고

그때부터 크리스에반스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놀랐었다. 이미 내가 놨었던, 설국열차와 판타스틱4에 나왔었다는 사실을...

윈터솔져는 #앤트맨과와스프 까지 나온 지금까지도, 내게는 가장 재밌었던 MCU영화다. #팔콘 이 첫 등장했고, #스티브로저스

절친 #버키반즈#윈터솔져 가 되었던 캡틴아메리카의 일대 전환점이 된 영화이고, 무엇보다 이제까지 초라했던 모습과 달리

혼자서 전투기도 무력화 시키고, 낙하산 없이 뛰어내리는 장면 등 터프한모습과, 그간 전대물 같은 쫄쫄이 의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군복과도 비슷한 수트로 간지도 폭발했었다.



캡틴의 매력폭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캡틴의 매력의 정점을 찍은것이 아마도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가 아니었다 싶다. 어벤져스1에서의 어설펐던, 무늬만 리더가 아닌

호크아이, 앤트맨, 스칼렛위치, 팔콘, 윈터솔져를 팀으로서 이끄는 모습에 진정한 리더로 다시 보게됐다. #토니스타크 와 시빌워 사건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에 까지 다시 만나는 장면이 없는데, 인피니티워에서 둘 다 살아남았으니, #어벤져스4 에서 둘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 무청이나 기대가 된다.


-캡틴의 수트 변천사


마지막을 준비하는 영원한 캡틴. 크리스에반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보면서 함성을 세번 질렀었다. 캡틴의 첫 등장신, 토르가 와칸다에 도착한 직후, 캡틴이 타노스의 손을잡고

안간힘을 쓰는장면... 세번중에 두번이 캡틴의 장면이다. 그만큼 나의 캡틴아메리카 사랑은 깊다(?). 사실 이제는 크리스에반스가 아닌

캡틴아메리카는 상상이 되질 않는다. 어벤져스4에 대한 만은 루머가 돌고있고, 사실확인은 안되고 있지만, 기정사실화 되어있는게

있다. 바로 캡틴아메리카. 스티브로저스의 죽음.  크리스에반스는 이미 어벤져스4 공식 촬영이 종료 된 후 자신의 SNS에

"8년간 캡틴아메리카로 살아서 영광이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고, 아이언맨 토니스타크 역활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자신의 SNS에 "그동안 캡틴에게 고마웠다"는 글을 남겨서 하차는 이미 기정사실이다. 중요한건, 코믹스처럼 팔콘이나, 윈터솔져를

2대 캡틴아메리카로 만들 것 인지, 아니면 캡틴아메리카 없는 MCU로 갈것인지가, 궁금하다. 만약 2대 캡틴 없이 간다면, 그의 동료

팔콘이나, 윈터솔져, 에이젼트13은 어찌되는걸까?


안녕 캡틴. 또 만나 크리스 에반스


8년이나 한가지 역활을 해 왔다면, 다른 역활로 성공하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동안 오랫동안 한가지 역활을 하다가 다른

역활로도 성공을 거둔 사례는 참 찾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에반스가 다른 역활에서도 승승장구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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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코믹스 최초의 빌런 주연 영화 베놈



#영화를 보기전에...


#마블코믹스 의 광팬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마블의 세계관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마블코믹스는 우리나라, 혹은


동양사람이 재밌게 볼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그런 마블이 이렇게까지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는것은 바로 #디즈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때문일것이다.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등을 앞세워, 원작코믹스의 캐릭터를 정말


멋지게 표현 해 놨으며, 시나리오도 원작을 살짝 비틀어서, 몇 배 더 재미있는 시나리오로 바꿔놨으니...


헐리우드 영화는 지금 두가지 영화로 나눌 수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히어로 영화냐, 히어로 영화가 아니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니다 소니 유니버스 오브 마블캐릭터즈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마블코믹스는 디즈니에 인수되기전, 경영난을 해소하기위해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수 많은 캐릭터들의


영화화 판권을 여러곳에 묶음판매한다. 대표적으로는 #20세기폭스#엑스맨 #데드풀 #판타스틱4 #소니픽처스 


#스파이더맨 의 판권을 넘긴것. 그래서 영화화된 엑스맨과, 스파이더맨은 상당한 히트를 치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마블코믹스는


디즈니에 통채로 인수되고, 이후 #어벤져스 라는 큰 그림아래 영화를 한편 한편 내놓고 히어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획을 긋는다.



#MCU 팬이라면, 다들 한때, 스파이더맨의 어벤져스 합류를 상당히 기다렸을 것이다. 소니에게 넘어가있는 판권덕에


MCU세계관에 등장하지 못하는 스파이더맨이었지만, 이제는 판권을 빌려오는 방식을 통해서 어벤져스에도 합류하고,


단독영화도 나온다. 서두가 길었는데, 이런식으로 판권이 하나의 회사가 아닌 여러곳에 나누어져 있어서, 팬의 입장으로선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더구나 마블의 네임벨류가 어마어마하게 커져버린 지금 마블의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는 너도나도


다 마블을 특히나 강조한다. 하지만, 마블 캐릭터라고, 다 어벤져스에 합류하지 않는다. 이건 마블에 이해가 없는 사람이라면


데드풀을 보면서, 어벤져스의 떡밥을 기대한다던지, 이번 베놈도, 어벤져스와 연관이 있겠지? 할수도 있는데, 전혀 관계가


없으니 거를사람은 과감히 거르자. 디즈니의 MCU가 등장한 이후 MCU가 아닌 마블 영화가 내세울정도의 히트를 한 것은,


데드풀뿐일것이다. 소니는 약 900여개의 마블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아마도 스파이더맨과 함께 묶음판매로


딸려온 캐릭터들 이겠지만, 분명 마블은 마블이다. 소니는 이들을 데리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같은 큰 그림을 그리고있다.


#소니 유니버스 오브 마블캐릭터즈 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소니 유니버스 오브 마블캐릭터즈 의 1번 타자 베놈


잡설이 너무나도 길었는데, 소니의 큰그림을 보고 싶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보기엔 너무 궁금했다. 예고편의 기억이라면


뭔가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와, 선과 악 사이의 내적갈등을 다룰것 같았다. 예고편을 생각하며 본편을 봤을때...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분위기는 개그가 넘쳐나고, 선과 악의 내적 갈등 따위는 없다. 그런거 안한다. 포스팅 첫번째 사진인


포스터에 씌여있는 #영웅인가 악당인가 에 대한 고민같은게 없어도 너무 없다. 물론 너무 안하다가 마지막에 심했다 싶었는지,


급하게 고민하는 모습도 있기는 하다. 전반적으로 무거운 그림을 보여주면서 가벼운 줄거리를 이야기하는 책을 읽는것 같았다.


주연인 베놈역을 맡은 #톰 하디#매드맥스#덩케르크 로 내게도 좋은 기억의 배우인데, 역시나 연기는 참 안정적이다.


꼭 톰하디 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으나, 연출이나 각본은 배우들의 연기를 따라가지 못한 느낌이다.


특히 미셀 윌리엄스는 진짜 연기파인데, 거의 목각인형으로 만들어버린 연출력...



#그래도 볼만한건 있겠지?


요즘 영화를 보고있자면, 진짜 놀라운 CG능력이다. 그리고 액션에 대한 연출력. 아마도 지난 10년간 영화계에서 가장 발전한


부분을 꼽으라면 단연, 위 두가지. CG와 액션일것이다. 그것은 베놈에게도 볼만한 요소가 있다는 뜻. CG와 결합된 액션은


참 볼만했다. 타격감도 살아있고, 움직임도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여기서도 단점이... 주로 야간에 액션이 일어나게 되는데,


어두운 배경에 시커먼 베놈이 잘 안 보인다. 덕분에, 액션을 완전히 다 못느낀 기분이지만, 그래도 상당히 볼만했던건 사실.


하지만, 베놈의 캐릭터를 아는사람은 뭔가 아쉬움이 있을 액션 이었을 것이다. 잔인해 보일만한 장면들은  잔인한 척 까지만


하기 때문이다. 낮은 연령대의 등급을 받아 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등급을 포기한 데드풀의 액션과 많이


비교 되는게 사실이다. 조금이라도 더 대중적으로 가기위한 선택이었겠지만, 스토리는 전혀 대중적이지 못한게 함정.



#쿠키영상?


이젠 마블영화의 필수요소처럼 되어버린 쿠키영상. 1개가 나오는데, 해외에서는 두개라던데? 왜 1개지? 아무튼, 쿠키영상은


속편에 대한 떡밥을 던지는데... 솔직히 매력적이지 못한 떡밥이라 물고싶지 않다.



베놈이 아마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하겠지? 하지만 난 엊그제 본 #주지훈 #김윤석의 #암수살인 이 더 좋았다.








1줄요약

마블영화는 이제 MCU것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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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월트디즈니를 통째로 준다해도 단 한사람과는 바꿀수없다는 그 사람.

미야자키 하야오. 여러가지 얘기들이 많지만, 이것이 진짜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을까싶다. 과거 원령공주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작품제작의 원톱에 서지 않을것처럼

언급하던 그였지만, 원령공주의 작업후 잃게된 애제자라고 볼수있는 '콘도요시후미'가

죽지않고 아직 살아있다면, 정식으로 은퇴를 했을까? 판타지와 자연의힘 신비한

여자주인공이 꼭 등장하는 미야자키의 작품과, 생전 유일하게 '감독'으로는 딱 한번

스텝롤에 이름을 올렸던 콘도요시후미의 완전한 신파적 발상과 천재적인 캐릭터

묘사능력이 만났다면, 지브리의 작품들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갑자기 상상하게된다.

작품과 전혀 상관없는 콘도요시후미지만, 미야자키의 마지막작품이라는 생각이면,

원령공주가 떠오르고, 평소 "미야자키씨와의 작업이라면, 넌더리 날정도다"라고 말하던

콘도요시후미가, 원령공주 작업후 지병에 과로가 겹쳐 급서하게되면서, 미야자키의

마지막작품이라던 원령공주이후 11년이나 은퇴작을 발표 못 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스토리나 전개를 보자면, 미야자키판 인어공주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어공주의

그것과는 발상 자체가 다르다. 순수한 동심의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며, 인어가 아닌 '인면어'다.

왕자나 귀족 그딴건 없다. 누군가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가득하며, 그것을 그림과,

대사, 성우들의 맛깔스러운 어감으로 벅차게 느끼게 해준다. 어른들이 본다면, 나도 어릴때

저런식으로 사람을 좋아한적이 있었나... 회고해보게 만든다. 한 소년이 인면어를 잡게되고,

그녀에게 애정을 쏟는다. 여기서 그 애정이 다시 애정으로 돌아온다. 인면어는 사람이되어

소년을 다시 만나기 위해 달려간다. 다짜고짜 달려가고, 다짜고짜 안기고, 다짜고짜 좋아한다고

큰소리로 외친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함에 있어서 부끄러울것이 없다. 아직도 "소스케! 아시시떼루!!"

라는 성우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듯하다. 여러가지 계산해가며 사람 가릴수밖에없는

현실속에 어른들과의 모습과 비교할수밖에 없다. 나이를 먹어감에 있어서, 가장 슬픈건 주름이

늘어가는것이 아니라, 순수함과, 상상력을 잃는것같다.

 


'원령공주'이후 은퇴를 번복하고,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은퇴작으로 선언후.

또 다시 번복 후 '하울의움직이는성'과 여기서 말한 '벼랑위의포뇨'까지 두개의 작품을 더 냈다.

그가 빨리 은퇴를 했으면... 하고 바라는것은 아니다. 사람이라면 열정과 패기가 있어도

이길 수 없는 나이가 불안 할 뿐이다. 어느날 갑자기 은퇴작이라는 말도 없었는데, '벼랑위의포뇨'가

마지막이 될까봐 두렵다. 어떤 종류의 만화를 보는데에 있어, 못봐서 "서운하다"를 넘어

"두렵다"가 되었다. 미야자키는 내게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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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사건 : 피해자도 있고,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지만, 수사기관에 인계되지 않아 아무런 공식적 기록이 없는 사건



#영화 #암수살인 #솔직후기


일전에도 예고편을 보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지만, 난 #주지훈 을 싫어했었다. 생각 해 보면, 딱히 특별한 이유도 없었다.


그냥 주는것 없이 미웠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그는 내가 보는 영화에 자꾸만 얼굴을 내비췄다. #아수라 #신과함께 #공작 등등...


그러는 사이 난 그가 "아... 연기를 잘했었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요 근래에 연기를 잘 하게 된게 아니다. 원래 잘 했었는데,


나는 선입견에 갇혀서,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인터넷으로 본 예고편을 보고 딱히 인상깊은 장면은 없었다. 그 후 TV로 나온 예고편은 오히려 별로였다. "예고편 참 못만들었네..."


라는 말을 중얼거렸던 기억이다. TV예고편은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조차 전혀 보여주고 있지 못했기 떄문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본


예고편이나, TV로 본 예고편이나, 내 눈을 사로잡은건 단 하나. 주지훈의 싸이코 같은 눈빛이었다. 그거 하나보고, "이건 꼭 극장에서


개봉일에 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아침부터 극장을 다녀왔다.



주지훈에게 끌려, 아침부터 극장을 갔지만, 극의 전개는 형사를 위주로 진행된다. 주지훈은 계속해서 떡밥을 던지고, 형사들은 그것을


풀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낀점은, 이 영화는 #심리전 그리고 #추리 두가지로 요약 할 수 있겠구나.., 였다.


관전포인트1


형사들을 농락하면서, 떡밥을 던지는 주지훈과, 그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사건을 온전히 마무리 지으려는 김윤석의 심리전속의


긴장감이 쫀득(?)했다.


관전포인트2


주지훈의 떡밥을 하나만 가지고, 맨땅에 헤딩하듯 하나씩 풀어나가는 추리의 묘미.



사실 #김윤석X주지훈 까지만 알고 보러갔는데, 범죄도시의 최대 수혜자인 #진선규 와 한때 나의 이상형(?) #문정희 도 출연해서 왠지


득템한 느낌까지 들었다. 다들 연기도 너무 훌륭하고, 좋아하는 배우들만 나와서 내게는 맞춤영화같이 좋은 시간이었다.


다만, 리얼함을 강조하기 위함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화끈한 액션이라던가 뒤통수 때리는 반전 같은건 없어서, 영화적요소가 몇 개


빠진건 아닌가 싶었다. 이런영화에 잘못넣으면 독이 될수도있지만, 맛깔나게만 넣는다면 극을 살리는 요소인 중간중간 개그요소도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느낌? 전반적으로, 상당히 집중력있게 보았지만, 보고나서 극장을 나올때,


딱히 인상깊었던 장면이 없었던걸 보면, 극의 흐름자체가 요동치는 곡선이 아닌, 평화로운 직선같은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지루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다큐멘터리 같은데, 지루하지 않았다면, 엄청 잘만든 작품인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는것, 또 살인사건 이라는것이, 내가 가장 재밌게 본 실화극 #살인의추억 과 비교하게 만든다.


살인의추억은 위에서 언급한 양날의검. 추리극 속에 개그요소가 상당히 자연스럽고, 거의 완벽하게 녹아있는 작품이다.


그건 #송강호 였기에 가능했었다. 살인의추억은 피해자가 속출하는 상황속에 범인을 알 수 없는 내용이지만, 암수살인은 반대로


범인은 알고있고, 잡아놨는데, 그 피해자들이 정확히 얼마나 있고, 또 어디에 있는지를 찾는 내용이다. 비슷한 분위기 일거라


예상했지만, 전혀 다른 전개와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건 확실했다. "주지훈은 지금 상당히 물 올라 있다."



최근에 극장에서 본 영화들이 죄다 재미없어서일까? 아니면 김윤석X주지훈이 통했던것일까?


아마도 둘 다가 아닐까? 재밌는 시간 보내고 나왔다.








1줄요약

재밌지만 '살인의추억'을 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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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의 미스테리극. 2003년 겨울. 올드보이와 함께, 2003년 한국 최고의 히트작이며,

화제작. 이 영화를 보게된 계기라면, 친구들과 모임에서 극장을 가려는데, 단지 'X-MEN 2'

보다는 이게 재밌겠지... 라는 이유에서 보았다. 이 영화는 개봉전, 큰 홍보도 없었고, 단지

1986년 경기도 화성의 부녀자 연쇄살인사건 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해, 화재가 되었었다.



송강호는 이번에도 역시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원래 송강호 팬이였지만,

이 영화이후 더욱 그의 팬이 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 송강호는 그간 한석규, 최민식 등등보다는

조금 인지도가 떨어지는 배우였으나, 이 작품이후 송강호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의 자리에 서게된다. 김상경 역시 이 영화 이후, 가장 과소평가

받았던 배우 1위에 오르며, 그간 김상경의 뛰어난 연기력이 흥행에 가려져 있었다는것을

입증했었다.



봉준호 감독은 2000년에 배두나주연의 '플란더스의개'로 감독에 대뷔했으며, 전부터

각본을 직접 써왔고, 살인의추억 역시 마찬가지.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로, 흥행성

작품성을 모두 갖춘 감독 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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