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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의 시작이었던 아이언맨. 영화속에서 세상을 여러번 구했지만, 사실 그 악당들 대부분은 바로 아이언맨.

토니스타크 자신 때문에 탄생했다고 말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토니스타크는 많은 빌런을 탄생시켰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비젼의 대사 중 이런 말이 있다. "토니스타크의 커밍아웃 이후 많 은 악당이 나왔다.

강력한 힘은 강력한 도전을 불러들인다." 도대체 토니스타크만 배출한 빌런이 얼마나 되길래?

 

 

토니스타크가 만든 빌런들

1.

#아이언몽거 #오베디아 스탠

등장영화 : 아이언맨1

빌런이 된 이유

토니가 아이언맨 만들고, 상의도 없이 군수산업 접으려 하자, 경영진 오베디아가 토니를 죽이려 하고,

아이언맨 모방품 아이언몽거를 만들고 직접 탑승해 조종하고 폭주하게됨.

 

 

 

2.

#위플레시 #이반반코

등장영화 : 아이언맨2

빌런이 된 이유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스타크가 쫒아낸 박사의 아들. 아버지가 죽고, 자신은 불행한데, 토니가 잘나가고,

아이언맨이 되자 질투심과 복수심에 그를 죽이기위해 빌런이 됨. 아크원자로의 전반적인 이해가 있음.

 

 

 

3.

#가이피어스 #알드리치 킬리언

등장영화 : 아이언맨3

빌런이 된 이유

토니에게 보여주고싶은 연구물이 있어 파티장에 있는 그를 찾아갔으나, 토니는 대충 옥상에서 만나자고

말하고 잊어버리고 노느라 바쁨. 킬리언은 옥상에서 하염없이 그를 기다리다 그 연구물을 자신에게

적용해 그에게 복수를 계획하고 그대로 실행에 옮김. 만다린도 그가 만든 캐릭터.

 

 

 

4.

#울트론

등장영화 : 어벤져스 - 에이지오브울트론

빌런이 된 이유

토니는 마인드스톤을 이용해 지구를 지킬 인공지능을 만드려 하지만, 그 인공지능 울트론은 어벤져스와

인간이 멸종해야 지구가 살 수 있다는 신념이 있어서, 울트론은 스스로 인간멸종계획을 실행하고,

어벤져스와 대결하게됨. 비젼도 그 과정중에 탄생.

 

 

 

5.

#제모남작 #헬무트 제모

등장영화 :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빌런이 된 이유

토니가 만든 울트론에 의해 소코비아에서 가족이 다 죽고, 어벤져스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그 때문에

희생자가 생긴다. 자신의 힘으로 어벤져스를 해치울순 없기에, 어벤져스를 이간질해 그들끼리 싸우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윈터솔져. 버키반즈를 이용한다.

 

 

 

6.

#벌쳐 #아드리안 툼즈

등장영화 : 스파이더맨 - 홈커밍

빌런이 된 이유

토니가 별다른 의견조율도 없이 하청업체를 스타크타워 복구사업에서 빼버리고, 그 때문에 큰 손해를 입게된

툼즈는 작업중 얻게된 치타우리족 무기와, 우주물질을 이용해 불법 무기 제조업자가 되고, 스스로 빌런 벌쳐가

되어 범죄자들에게 무기를 판매한다.

 

 

 

7.

#미스테리오 #퀜틴 벡

등장영화 :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

빌런이 된 이유

토니가 시빌워에서 MIT강연때 선보였던 트마우마 치료 영상기술. 그 기술의 개발자로 토니가 값비싼 쓰레기로 비유했다.

토니는 이미 죽었지만, 그가 남긴 위성을 손에 넣기 위해, 또 스스로 환영의 악당을 만들어 내 자신이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영웅이 되려하고, 그 과정에서 민간인 희생까지 일어난다. 토니와 비교당하며 오베디아에게 모욕당하며, 아이언몽거를

만들던 과학자와 토니에게 무시당하던 사람들이 다 모여 퀜틴 벡과 한 팀을 이룬다.

 

 

 

MCU 차기작 빌런 후보들

아이언맨이 만들어낸 빌런은 대부분 그에서 무시당했거나, 복수할 일이 있어서였다. 그의 캐릭터 성격상 그에게 원한을 가질 인물은 얼마든지 있다. 국내에 유머페이지에는 차기 빌런 후보라며 이런 짤들도 돌아다닌다.

 

*유머일 뿐 웃자고 하는말에 죽자고 달려들지 말것!

 

△ 아이언맨3 中 기자들의 인터뷰장면

내 휴대폰을 던져?

 

 

 

 

△캡틴아메리카 中 시빌워 MIT교직원과의 대화

내 핫도그를 무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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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무렵. 당시에도 영화보기를 좋아했던 나는, 그시절 가장 재밌게 보던 영화가 메트릭스 시리즈와

반지의제왕 시리즈였다. 친구놈은 "넌 영화도 좋아하면서 해리포터 시리즈는 왜 안보냐?" 라는 물음에, 별 생각없이

"나중에 애 낳고 애랑 같이봐야지~" 라고 대답했었다. 그때는 그냥 별로 관심없는 영화에 농담식 말이었는데,

20년정도 지난 지금. 진짜로 그 날이 왔다. 딸아이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함께 본 것이다. 딸아이는 아주

재밌게 봤고, 보면서 나와 마눌님은 "와! 귀여워!"라는 말을 많이 했다. 그 귀여운 해리포터와 친구들...

그들은 어떻게 컸을까?





다니엘 래드클리프 (Daniel Radcliffe) 해리포터

1989년 7월 23일 / 영국,런던




안경 쓴 귀여운 꼬맹이의 정석같은 얼굴. 해리포터 시리즈가 마무리 되고, 두편정도의 영화에서

그를 보았지만, 당시엔 몰랐는데, 이렇게 사진을 비교해서 보니, 귀여움은 어디 간거니? ㅠㅠ



엠마 왓슨 (Emma Watson) 헤르미온느 역

1990년 4월 15일 / 프랑스,파리




해리포터 맴버중에서는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서 어른이 된 모습도 전혀 낮설지가 않다.

하지만 역시 어릴적의 귀여움은 넘사벽이었다.



루퍼트 그린트 (Rupert Grint) 론 위즐리 역

1988년 8월 24일 / 영국,하트퍼드셔




개인적으로 해리포서와 마법사의 돌에서 가장 귀엽다고 느꼈던 캐릭터인 론 위즐리.

제일 귀여웠는데... 그랬었는데... 세월의 힘은 대단하다.





톰 펠튼 (Tom Felton) 드레이코 말코이 역

1987년 9월 22일 / 영국,런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싸가지 담당이었던 말코이.

이젠 인심 좋은 역활만 해도 될 외모가 되었다.



메튜 루이스 (Matthew Lewis) 네빌 롱바텀 역

1989년 6월 27일




마지막에 용감하게 친구를 막았다고 상점 10정을 받아 크리핀도르에 우승을 안겨준 통통이 매튜!

해리포터와 친구들중 가장 반전의 외모로 몸짱 얼짱이 되었다.




해리포터를 보고 나도 오랫만에 내 어릴적 사진을 보았다. 진짜 겁내 귀여웠다.

진짜다. 정말이다. 진심! 아 진짜라니까...


오늘의 교훈

시간을 두려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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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국내 개봉일 4월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북미개봉일은 4월 26일이다. 그후 중국 개봉일이 발표되었는데, 이례적으로 4월 24일로,

미국보다 빨랐다. MCU영화가 우리나라에서 북미보다 빨리 개봉하는건 흔한 일이었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았는데,

이틀 먼저 개봉하게 되었고, 그 근거로 우리나라 개봉일도 4월 24일일거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그 추측들이 맞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국내개봉일은 2019년 4월 24일이다. 시간까지 따지자면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개봉한다.

 

 

#그렇다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5,000원에 보게되겠네?

뭐 거창하게 써 놨지만, 영화 자주 보는사람은 당연히 알거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날.

이 날은 오후 5시 ~ 9시 사이에 시작하는 영화는 모두 5,000원이다. 고로 4월의 문화가 있는날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5,000원에 관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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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례적으로 마블코리아에서도 발빠르게 한글자막을

입혀 유튜브채널에 공개했다. 역대 어벤져스 시리즈를 정리하는 성격이라는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공식 예고편을

보면서, 개봉까지 약 40일정도 남은 본편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었다. 특히나, 이번 예고편에서는 양자영역으로

어벤져스 맴버들이 모험을 떠난다는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영상을 포함하고 있어, 그동안 떠돌던 예상이나, 컨셉아트가

전부 사실이라는게 들어났다.









#히어로 탄생의 회상으로 시작하는 이번 예고편

그동안 어벤져스의 발자취가 흑백 영상으로 나온다. 아마도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을 영상이라 생각된다. 런닝타임이

너무 길어져서, 아쉽게 삭제한 장면이 많다고 늘 말하던 케빈파이기 였기에, 본 흑백영상은 예고편만을 위한 편집으로

예상된다. 다만 걸리는것이, 모든것이 흑백컬러인데, 유독 빨강색만을 강조해 두어서,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것인지

추리를 하게 만든다. 아이언맨의 상징인 빨간색을 강조해서, 토니스타크의 마지막 작품임을 말하는것인가? 



호크아이, 클린트는 딸에게 활을 가르치고 있는데, 본편에서는 그냥 부녀간의 즐거운 시간정도로, 묘사되겠지만 아마도

먼 미래에 후속작에서 마블코믹스 원작에서 2대 호크아이인 케이트비숍을 염두 해 둔 포석이 깔린 장면같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MCU에 등장했던, 여러 아역들이 장기 계약이 되어있는걸로 미루어볼때, 합리적인 추측일것 같다.



클린트와 재회하는 나타샤, 블랙위도우. 많은 사람들이 일본 야쿠자에게 가족의 복수를 하러, 클린트가 로난이 되어

일본에 나타났다고 예상하는데, 예상대로 가족의 복수라면... 위에서 말한 케이트비숍은? 어찌 됐든 호크아이의 가족과

연관이 있고, 가족의 생사여부까지는 본편을 봐야 알 수 있을듯.





#모든 죽음을 지켜본 스티브로져스




다시 시작되는 과거 흑백의 회상들. 여전히 빨간색이 강조되어있고, 첫번째 흑백 회상이 히어로의 시작점에 대한

회상들이라면, 두번째 회상은 히어로들의 죽음장면의 회상이다. 패기카터의 죽음부터 어벤져스 맴버들의 죽음. 그러면서

캡틴이 한마디 한다. "난 모두의 죽음을 봐 왔어"



이제껏 본적없는 조합. 로켓과 워머신. 제법 잘 어울린다. 워머신의 수트는 눈 밑에 동그란것 두개가 보이는데,

업그레이드 된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업그레이드를 토니가 해 준건지 아닌지가 중요하겠지. 토니의 합류시점을

아직 알 수가 없다.




이게 방패를 곽 조여매는거다. 풀어버리는거다. 말들이 있었는데, 분명히 방패를 벗어버리는거다. 뒷 배경이 흐릿해서

우주공간인지 지구인지 알 수 없지만, 워머신과 로켓의 배경과 같은곳으로 보이고, 이정도 비장한 표정이라면,

최후의 전투? 아마도 타노스와의 전투중이 아닐까?



앤트맨의 전투신. 이어폰과 연필이 보이는걸 보아, 지구에서의 전투도 있는걸로 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실물영접 어벤져스의 양자영역 수트






드디어 실물을 보이는 양자영역수트. 양자영역으로 가는 장면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이 수트는 분명 양자영역수트다.

그것 말고는 설명이 안된다. 양자영역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타노스와의 전투 해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양자영역에

가는 맴버는 캡틴아메리카, 앤트맨, 호크아이, 아이언맨, 네뷸라, 워머신, 블랙위도우. 이들은 수트를 착용한걸로 보아

확실히 갈것으로 보이고, 토르헐크, 캡틴마블은 보이지 않는다.



두둥...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로고가 똭!!




#어두운 영화는 아니다



캡틴마블과 토르의 첫만남으로 보인다. 눈앞에서 스톰브레이커를 끌어왔는데, 눈하나 꿈쩍안하는 캡틴마블을 보고...



"이 친구 맘에 드는데~"라고 말하는 토르. 예고편 내내 한없이 무거워 보였는데, 마블 특유의 개그요소들도

곳곳에 있을것이라는걸 보여준다. 이번에도 무거우면서 유쾌한 영화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4월 개봉!!! 얼마 안남았는데!! 빨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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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월드컵 준비로 한참 분주하던 그해 늦은 봄. 단 한번도 관심 갖지도 않았고, 깊게 들여다


본적도 없는, 홍상수감독의 영화가 은근슬쩍 개봉했다. '생활의발견'이라는 그다지 의미심장하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타이틀을 걸고... 홍상수감독, 언제나 처럼 완전한 드라마다. 과장된 액션이나,


말도안되는 우연, 지나치게 멋지고 예쁜 등장인물. 이런건 없다. 생활의발견. 이 영화속 이런 형태의 경험을


해본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적어도 "말도 안되는..."이런 말은 안나오는 그야말로 우리 일상생활속, 친구얘기,


선배얘기, 주변얘기같은 친근함과 어디서부터인지도 모르게 이미 영화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멜로라고 보기엔


평범하고, 에로라고 보기엔 약하고, 흔해빠졌다고 말할만한 진부한 이야기를 홍상수감독 특유의 친근함과 적당한


전개로 펼쳐나간다.

 


관심도 없던 홍상수감독의 이 영화를 보게된 이유라면, 단 하나. 출연 배우들이 너무나 좋아하던 배우들이 나왔다는것.


김상경, 추상미, 예지원. 이 셋은 당시로서는 액션영화만 아니라면 내게는 드림팀같은 캐스팅에, 혈기왕성하던시절,


좋아하는 배우들의 베드신은 보너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 베드신 때문에 봤다는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시작은


그렇게 나름의 불순(?)한 의도로 보기 시작했지만, 나름의 인생의 허와 실 까지도 담고 있는듯 한 내용에 여자보다는


남자영화로 보이며, 보면서는 몰랐지만, 보고나면 나름의 깊이도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폐쇄된 춘천역을 가장 자세히 볼수있는 마지막 영화. 거리 곳곳의 평범한곳들을 잘 담고 있으며, 글쓰는이가


주인공이라, 시적인 표현도 많이 등장한다. 기억에 남는 대사라면, 주인공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 사람답게 사는건 힘들지만, 괴물은 되지말자" 이 말이 뇌리에 깊히 남는다. 사람이 살고있는 사회지만, 사람보다


괴물에 가까운 것들이 더 많은 곳이 이곳이며, 적어도 우리는 그러지 말자... 라고 들린다. 지금도 친구과 어떤 얘기를


나누다, 혹은 누군가의 어처구니없는 사상을 발견 했을때 라던가, 종종 많은 경우의 상황에 나도 모르게, 이 대사를


그대로 소리내어 말하게 되곤한다. "사람답게 사는건 힘들지만, 괴물은 되지말자" 내 스스로의 주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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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멋져. 꿈을 꾸고 산다면..." 아직도 한번씩 생각나는 레고무비의 노래. 얼마나 멋진 말인가?


꿈을 꾸고 산다면 어떤 상황도 멋진 상황이라는 말. 꿈을 꾸는것은 그만큼 삶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


개봉 당시 주먹왕랄프와 함께 어른감성 아이감성 둘다 적절하게 건드려서 엄청 빠져버렸던 레고무비.


그 이후 레고무비 배트맨과 레고무비 닌자고가 개봉했지만, 오리지널 레고무비 만큼의 감성을 자극 못하고,


혹평속에 잊혀져갔다. 그리고, 다시금 들려오는 레고무비2의 소식. 배트맨과 닌자고를 거쳐 드디어 2가 나온다.




레고무비1편은 레고를 사이에 두고, 아빠의 수집품이냐, 아들의 장난감이냐... 라는 갈등아닌 갈등을 너무나 멋지게


그려줘서 대단히 만족한 작품이었다. 결국 레고라는건,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서 조립해도 재밌고, 수집품일때도 멋지지만


아이가 가지고 놀때가 진정 의미가 있다는 결론으로 끝나는듯 하다가, 유아용 레고인 듀플러가 등장하며, 대립각을 세우다


끝이난다. 듀플로는 유아용 레고이고, 극중 어린 동생이 가지고노는 듀플로가 레고들과 부딧치는걸 보아, 이번 2편은


아빠와의 갈등이 아닌, 동생과의 갈등을 그리는게 아닐까? 예상된다. 이미 우리집 아이들 마음은 벌써 극장으로 향해있다.


내가 2000년 이후 가장 재밌게봤던 만화, 주먹왕랄프의 속편에 즐거웠는데, 두번째로 재밌게본 레고무비의 속편소식에


나도 아이들도, 이미 마음은 극장이다. 현재 국내 개봉예정일은 설날연휴 마지막 날인 2월 6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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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오피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마블스튜디오와 소니픽쳐스에서


같은 시간에 공개했는데, 두 예고편 영상이 1시간도 안되어 100만뷰를 기록하며, 관심의 정도를 보여줬다. 일단 먼저


포스터를 보자. 위쪽부터 체코의 프라하, 미국의 뉴욕, 영국의 런던, 이탈리아의 베니스, 스위스의 알프스, 독일의 베를린


그리고 맨 아래는 잘려있지만, ITALY라고 씌여있고, 그림으로 봐서는 콜로세움이 확실하다. 이렇게 미국과 유럽의 곳곳을


누비며 먼길을 돌아 다시 집에 온다... 그래서 Far From Home이다. 그럼 공식예고편을 보기로 하자.


난 소니픽쳐스보다는 마블이 더 좋으니까, 마블스튜디오 채널의 영상을 넣겠다.



완전 반해버렸다. 마블 캐릭터중에서 스파이더맨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MCU로 넘어오면서 #톰 홀랜드


연기하면서 완전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영상 주요장면들을 되집어보자.




해피메이가 서로 멋지다, 예쁘다. 드레스 바꿨네? 꿀떨어지는 칭찬들을 주고받는다.



당신도 멋지다며, 메이는 싫지 않은 기색.



피터가 둘이 뭔일 있었냐고 물으면서, 본격적으로 예고편이 시작된다.



유럽으로 여름방학에 수학여행을 떠나는 피터와 친구들. 수트를 가져가라는 메이의 말과는 달리 유럽까지


스파이더맨이 필요하겠어... 하며 수트를 두고가기로 한다. 여행중에는, 피터와 미셸이 썸타는 대화장면이 있는데,


스파이더맨 홈커밍때부터 나돌던, 미셸이 메리제인. 즉 MJ가 될거라는건 거의 확실한것 같다. 뭐... 아님 말고 ㅋ



피터의 숙소로 불쑥 찾아온 닉퓨리. 닉퓨리가 나오는건 뭐 거의 임무를 주기 위해서니까... 이번에도 변함없이...




#엘리멘탈크리쳐 라고 알려져 있는 괴수가 등장한다. 오른쪽은 닉퓨리인데, 왼쪽은 아마도 마리아겠지? 앞모습을


보여주지않아 확실하진 않지만, 딱 봐도 마리아다. 엘리멘탈크리쳐는 원작을 기준으로 볼때,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거대괴물...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말이 많았던 검정수트. 뭐 거의 피터파커가 수트가 없어서, 다르게 입은것 이라고 굳혀지는 분위기인데, 혹시 이번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처럼,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 시간상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 이후기 때문에, 전혀


불가능한 설정은 아니겠지만, 일단 다음 트레일러까지는 기다려 봐야할듯하다.



앞서 나온 괴수와 같은놈이 물에 있는 모습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던데, 엘리멘탈크리쳐는 여러종류가 있다.


아마도 괴수 하나 잡느라 뛰댕기는 스토리는 아닐듯. 아마 적어도 셋 이상일 것이다. 모레, 물, 불


원작 빌런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하이드로맨 #몰튼맨 #샌드맨 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갑자기 등장하는 #제이크 질렌할. 이번에 그가 맡게된 역활은 #미스테리오 라는 캐릭터로 본명은 #퀜틴 백.


원작에서는, 헐리우드 특수효과 관계자로 일하다가, 영화관계자들 에게 무시당하다 빌런이 되는 캐릭터인데, 이번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더맨과 함께 엘리멘탈크리쳐와 싸운다. 원작에서 스파이더맨과 대치하는 빌런이 영화에서는


동료로 나오는데, 아마도 닥터스트레인지의 모르도 처럼, 처음엔 동료로 함께 힘을 모으다가, 영화 종반부나


쿠키영상쯤에, 빌런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내지 않을까... 예상 해 본다. 어쨌든 이번 파프롬홈에서는 동료인건 맞는듯.



미스테리오의 등장과 함께 스파이더맨 로고가 등장. 두둥. 아직 트레일러는 끝나지 않았다.



크리쳐와 대적하는 미스테리오를 티비로 보면서 얘기나누는 친구들. 아이언맨과 토르를 합친것 같다는 말을 하다


평소 피터를 무시하던 플래시스파이더맨은 멋지고, 존경한다고 말하다가, 피터를 보고는, "왔냐? 얼간아~" 라고


말하면서 예고편은 끝난다.




2019년. 캡틴마블 어벤져스-엔드게임 에 이어 스파이더맨-파프롬홈 까지... 이런 속도라면, 왠지 연말에 하나 더 개봉해


연내 MCU를 4개를 만나게 되는건 아닌지 무척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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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가 된 어벤져스4의 공식 예고편. 어벤져스4의 부제가 #엔드게임(END GAME)으로 밝혀진 만큼, 이제는


더이상 #어벤져스4 라고 부를 이유가 없어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공식 예고편을 살펴보자.



살면서 이렇게 영화 본편이 너무 보고싶어서 예고편이라도 보고싶어서 발을 동동 굴러본적이 있을까?


너무 기대되는 영화이기에 장면 하나하나를 알아보자. 이중에서는 영화 예측을 하게끔 넣은 장면도 있을것이며,


오히려 헛다리 집게 만드는 예고편떡밥 도 있을것이다. 뭐 어떤가. 떡밥 좀 물고 파닥파닥 거려보자!





이번 트레일러의 첫 장면이다. 토니스타크가 페퍼포츠에세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이 메세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남기는중. 식량은 다 떨어졌고, 산소도 3일정도면 바닥난다는 말로 비추어, 죽음 직전에 구조되거나, 스스로


귀환할 방법을 찾게될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죽을리는 없으니.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한가로이 지내는 타노스. 원작처럼 농사를 짓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죽은걸로 확인되었거나, 추정된 사람들을 분석하면서 괴로워하는 브루스배너. 앤트맨은 당시


#앤트맨과와스프 의 쿠키영상에서 나왔듯. 타노스의 핑거스냅 당시 양자영역에 있었기에 이후 발견할 수 없었고, 따라서


죽은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화면 우측에 슈리가 있는데, 많은 팬들이 뇌피셜로 추측한, 슈리 생존설이 이번에


무너지게 되었다. 따라서 마인드스톤 데어터 백업설, 비젼 부활설 까지 모두 힘을 잃게되었다.



로닌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들과, 실제 촬영 목격담까지 있었기에, 이 뒷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인피니티워에서 나오지 않았던 호크아이. 칼을 사용하는걸 보아 로닌의 설정이 확실하지만, 다만 로닌이란 이름은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 에서도 사용할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다만 장소가 일본이고, 가택연금중이었을 호크아이가


일본까지 찾아간것. 그리고 눈빛에서 느껴지는 살기. 아마도 가족이 일본 야쿠자에게 당했다는 설이 맞는듯 하다.




흩어진 먼지가 다시 모이면서 어벤져스의 로고를 만든다. 이는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먼지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다시 되돌리는것을 형상화 한것이라 추측된다.



타이틀 확정. 라스트어벤져도 아닌 어나힐레이션도 아닌, 첫 추측 그대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리고 이번 오피셜 트레일러에서 보여주는 핵심장면. 스캇랭이 어벤져스 기지를 찾아와서 나 기억 안나요? 독일에서 같이...


나 엄청 커졌었잖아요! 나 앤트맨! 이러면서 만나달라고 하고있다. 뒷쪽에 차량은 앤트맨과 와스프의 쿠키영상에서 나왔던


양자터널이 들어있는 밴차량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양자영역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예측이 더 확고해지는 장면.



캡틴아메리카 스티브로저스는 죽은것으로 추측되던 앤트맨이 찾아오자, "이거 녹화된 영상 아니지?" 라면서 놀라는 모습.


개인적으로, 앤트맨이 살아있어서, 희망이 보인다. 이런 표정으로 보인다.


그리고는 대문짝만하게 4월이라고 써 놨다. 기존 5월개봉설에서 앞당겨져 4월에 개봉하는것 역시 확실시 되었다.



진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도 1년을 기다려서 봤는데, 이번 엔드게임도 1년을 기다리게 되었다. 남은 4개월 동안


몇번의 트레일러가 더 나와서 얼마나 더 떡밥을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던지는 만큼 덥썩 물고, 파닥파닥 거려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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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호정 #유재명 #탕준상 11월 22일. 겨울을 여는 첫 온기. 열아홉 어른아이. #영주


#차성덕 감독의 영화 영주. 좋아하던 김향기가 나온다는것만 알고 있었을뿐,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다가 오늘에서야 예고편을


접하게 되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은 자꾸 사고만치고, 어디 하나 기댈 곳 없는 19살 영주. 어느날 동생이 싸움에 휘말려,


경찰서에 가 있는데, 가해자들끼리 하기로한 합의금. 그중 동생. 아니 사실상 영주가 감당 해 내야할 몫은 300만원. 급한 마음에


고모를 찾아가지만, 고모는 영주를 외면하고, 원망스런 마음에 부모님을 죽게만든, 교통사고의 가해자를 몰래 찾아가 본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있는 가해자와 그의 아내. 그 부부를 보며, 그들을 얼마나 잘 사는지 지켜보겠다고 마음먹은 영주는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그 가게에 취직을 하게된다. 그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면서도 왠지 모를 따뜻함과,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매일을 괴로워하는, 가해자 아저씨. #유재명 그를 보살피고 영주를 마치 딸처럼 아껴주는 아저씨의 부인 #김호정



하지만, 영주는 시간이 없다. 동생을 빼 내기 위해선, 300만원이 필요하고, 결국 영주는 밤에 가게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치려 한다.


그때 주인 아저씨가 술에 취한 모습으로 들어오고, 아저씨는 괴로워하다가 쓰러진다. 영주는 고민끝에 아저씨를 살리기로 하고,


119를 부른다. 아주머니는 영주가 그 시간에 그곳에 왜 있었는지 묻지않고, 남편을 살려줘서 고맙다며 "필요할것 같아서, 있는만큼


넣었어."라면서 오히려 영주에게 돈봉투를 건낸다. 그러면서 "넌 좋은애야..." 영주가 교통사고 피해자의 딸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짜 친딸처럼 보듬어 준다. 그리고 합의가 되어 풀려난 동생. 하지만, 우연치않게 영주가 자기의 부모님을 죽게만든 사람의


가게에서 일 한다는 것을 알고, 누나를 이해 못하겠다며 분노를 한다.



그리고는 결국 만나게되는 세사람. 잔잔한 감동과 왠지 있을것만 같은 반전도 조금은 느껴진다. 사실상 첫 원탑의 주인공을 맡은


김향기와, 연기력이라면 이미 검증을 받을대로 받은 베테랑. 유재명과 김호정의 호흡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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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Avenger #EndGame #Avengers4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의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4 가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마블스튜디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어벤져스4의 개봉일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시계가 나온다.


이 시계를 근거로 날짜를 예상해보면, 남은시간 174일. #어벤져스4개봉일 은 2019년 4월 30일이다.


기존 5월3일보다 앞당겨졌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날짜를 못박은건 아니고, 카운트다운 시계로 계산 해 봤을때의 얘기다.


통상적으로 북미쪽에서는 #금요일 에 영화를 개봉하는데, 4월 30일은 #화요일 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듯.


또, 우리나라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있는날 이고, 이날은 4월 24일이다. 여러 영화들이


이날에 맞춰, 해외보다 먼저 개봉한 전례들이 많기에, 우리나라 #개봉일 도 확신 할 수 는 없다.


그리고 또 현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있는 어벤져스4의 타이틀은 #엔드게임 #라스트어벤져 이 두가지인데,


이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어쩌면 아직 정하지 않을걸지도...? 위 두가지 타이틀은 마블쪽에서 스포일러를


막기위해 뿌린 떡밥, 가짜정보일 가능성도 생각 안 할 수 없다.




어쨌거나, 이제 174일 남았다. #캡틴아메리카#아이언맨 을 마지막으로 만날 날이... 기쁘면서도 슬픈 이감정.. 뭐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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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마동석 보다 더 큰 흥행력을 가진 배우가 몇이나 있을까? 저렇게 거대한 팔뚝과, 무시무시한 인상으로


지금의 자리에 왔다는건, 분명 지금까지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한번도 없었던 일이다. 처음엔 거의 악영 위주로 활동했던 배우지만,


거의... #범죄도시 이후엔 악역이 없다. 이제 그만큼 관객들은 마동석을 착한사람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11월엔 마동석 주연의 영화가 두편이나 개봉한다. 11월 7일엔 #김새론 과 함께한 영화 #동네사람들 이 개봉한다. 마동석X김새론


이라는 조합이 웹툰 원작 영화 #이웃사람 을 연상시키지만, 스토리 라인은 분명 다르다. 그리고 또 하나 11월 22일에는


#김민호감독 이 첫 메가폰 잡은 영화 #성난황소 가 개봉한다. 이 영화는 예고편을 봤을때, 뭔가 #리암리슨#테이큰 을 연상시켰다.


스토리야 개봉 해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일단 공개된 예고편을 보자.



출처:유튜브 쇼박스 공식채널. 클릭시 재생됨



어두운 과거를 잊고, 수산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마동석. 천사같은 아내 #송지효 ..... 진짜 천사같다. 왜이리 이쁘냐...


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던 어느날, 누군가에게 납치되고, 경찰에서도 못잡는 납치범을 직접 찾아가서... 아마도 참교육을 행하겠지?


역시 마동석에겐 이런게 딱이다. 송지효도 너무 이쁘고,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두목 #장이수 로 활약했던 #박지환 도 보인다.


오랫만에 극장에 주먹으로 다 때려부수는 1인액션극이 나온다. 스토리 라인이야 뻔하게 보이지만, 얼마나 화끈하게 참교육을


보여줄지가 기대된다. 악역도 진짜 나쁜놈처럼 보이는 악역연기의 달인 #김성오 가 나오니 몰입감은 더 커질거라 기대한다.


11월 22일 극장에 갈 수 밖에 없다.



올해 연말 극장 마무리는 아무래도, 마동석이 될 수 밖에 없을것 같다. #동네사람들#성난황소 2연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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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폭영화야? 대한민국엔 조폭영화밖에 없냐?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주연의 영화 #신세계 조폭영화는 이젠 지겹다. 라는 말이 슬슬 나오던 2012년 또 하나의 조폭영화가


나왔었다. 흥행보증수표와도 같은 세배우를 한자리에 모아서, 조폭영화 이지만, 조폭으로 위장해 조직에 잠입한 #이자성 역의


이정재. 그의 경찰 스파이면서도 #정청 과의 형제와도 같은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또 들통나게 될까 두려워 하면서, 자신의


사람을 지키고 싶은... 복잡한 감정과, 결말부의 반전에 이르기까지의 연기는 그간 조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미묘한 기분을


느끼해 해줬다.



#조직내 정치 세력다툼.


사람이 많아지면 세력이 생기고, 세력은 자연스레 정치를 만든다. 그 당연하면서도, 잔인한 모습을 신세계는 너무나 잘 보여준다.


영화는 조직폭력배, 경찰, 조직내정치. 이렇게 세가지가 전부다 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철저하게 남성의 영화다. 여성관객을 위한


배려나, 여성관객이 좋아할만한 장면은 단 한장면도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남성위주로만 흘러간다. 거의 유일한 여자 출연자인


배우 #송지효 도 몇 씬 안나와서, 죽음으로 내몰린다.



#상상하는 관객을 위한 영화


신세계는 유독 보여주지 않아서 상상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석회장의 교통사고는 우연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음모인가?"


"정청은 신우를 죽일때 이미 자성이 경찰인것을 알고도 살려둔 것일까?" 등등...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아서 상상으로 스토리를


채워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사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삭제된 장면들을 찾아보면, 정청은 이미 자성이 경찰의 스파이라는것을


알고있었지만, 극의 집중도를 높히기 위해 정청이 자성의 정체를 안다는 느낌을 주는 장면들은 다 삭제해 버렸다.



#진짜 무서운 이중구. 더 무서운 연변거지.


#박성웅 은 이중구역을 하면서 진짜 조폭같이 무게감 있으면서도, 살벌한 눈빛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사실 그의 출연신은 그리


많지 않음 에도 미친존재감으로, 영화 구석구석에 나온듯한 기분마저 든다. 그리고, 연변거지들... 진짜 인정사정없는 잔인함을 가진


살인자의 연기. 진짜 이런 사람 만나면 너무 무서울것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명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에서 가장 강렬했던


두 캐릭터였다.



#골드문을 먹어치운 이자성 반전결말.


마지막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 자신이 골드문 회장에 오르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사람을 제거하고, 결국 골드문 회장자리에


오르고, 마지막 이사회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영화 마지막까지도 집중력을 잃지 않게 하는, 연출력이 돋보였던 영화


#박훈정 감독의 작품중 최고로 평가받는 신세계. 안본사람 거의 없겠지만, 아직도 못본사람. 특히 남자라면 꼭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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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영화 아니였어? 이건 정치영화에 가깝지~


대한민국에서 조폭영화의 빈도가 점차 줄어들때쯤 #조폭 #언론 #정치 의 믹스가 기가막히게 된 작품이 하나 나왔다.


역대급 캐미를 보여줬던 이병헌X조승우 의 연기와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백윤식 그리고 이 영화로 흥행감독 대열에


합류하게 된 #우민호감독 모든 조화가 완벽하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영화 #내부자들



#원작 작가가? 웹툰 미생의 그 작가였어?!


원작은 알려져 있는데로, #웹툰 이다. #미생 으로 더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원작 내부자들을 각색하여, 영화로 나오게 되었다.


요즘 웹툰은 스토리구성이 상당히 탄탄하기 때문에, 많은 웹툰이 영화나 드라마화 되고있는데, 웹툰이 원작인 영화중 히트작은


#이끼 #이웃사람 #은밀하게위대하게 #신과함께 등이 있는데, 관객수로는 신과함께가 압도적이지만, 관객평점으로는 내부자들이


최고의 웹툰원작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하면서 보면 좋은 영화


이 영화는 저연령층 관객을 철저하게 배재했다. 어차피 19세이상관람가 이기도 하지만, 20대 초반의 관객의 눈높이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것 처럼 보인다. 저히 어른영화다. 하지만, 모든 좋은 영화가 그러하듯. 내부자들도 이런 심각한 내용속에서도, 모두가 다


웃을 수 있는 개그요소들이 있다. 딱 극의 흐름을 해지지 않을 만큼만 적당하게, 그러면서도 빵터지는 웃음포인트를 보고있자면,


잘 만든 영화라는건,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과, 가장 밝은면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많은 유행어도 남기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해야지.", "어차피 대중은 개,돼지입니다." 가 있다.




#내부자들 최대 수혜자는 누구?


700만 관객의 히트영화. 당연히 이 영화를 기점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되는 배우도 있었다. 이 영화에 나온 많은 배우들.


모두 연기로서 높은 평가를 받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배우라면...? 이 영화에서 얼굴을 가잘 잘 알린 내부자들의 홍일점


#이엘 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그리고 나 역시도, 이 배우를 꼽는다. 바로 조상무 역의 배우 #조우진 이다.


평범한 외모와 보통의 체격 하지만 범상치않은 눈빛과, 진짜같은 악랄함. 내부자들 속에서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남았다.


조우진은 1년에 작품 1~2개정도, 그것도 큰 비중있는 역활은 거의 없었는데, 내부자들 이후 영화 드라마를 합쳐


3년동안 18편의 작품속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된다.



#부적절한 사생활? 하지만 연기는 역대급


사실 이 영화가 한참 촬영중일때는 주연배우인 #이병헌 의 사생활스캔들로 시끄러웠던 시기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냄으로, 자신의 논란과 비난을 연기력으로 덮어버렸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코믹과 멜로, 액션이 모두 소화가


가능한 배우라 생각한다. 그런 배우가 또 다른, 연기파인 #조승우 와 환상캐미를 보이며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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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쁘게 살았던걸까? 이런 영화가 진행중인것도 몰랐다. 무려 1997년 대한민국 IMF상황를 다룬 영화다.


이거 최초 아닌가? 더군다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카셀 대배우 뱅상카셀까지 나왔는데, 그동안 홍보를


안한건가? 막판에만 바짝 홍보를 하려는건지? 이제서야 막 예고편을 빵빵 터뜨려줘서 알게되었다.


혜수누나는 나이도 안먹나봐... ㅠㅠ 난 늙었는데... 어린세대는 잘 모르는... 하긴 나도 그땐 어려서 잘 몰랐던건 마찬가지...


멀써 20년도 더 지났다. #김영삼정부 시절 터졌던 IMF. 그땐 몰랐지만 만약 지금 또 이런상황이 온다면 오줌 쌀 정도로


무서울지도 모른다. 어른이 되니 아는게 많아지고, 아는게 많아지니 무서운게 너무너무 많다...



유아인의 약간은 과장된듯한 연기와 우리 혜수누나의 차분한 연기가 어떻게 버무려질지 기대가 된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자 밑에클릭!



#최국희 감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엄지원 이 주연으로 나왔던 #극장전 이 있다. 이후 단편영화 하나를 찍고,


한동안 활동이 없다가, 2016년 #유지태 #이정현 주연의 볼링영화 #스플릿 으로 오랫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사실상 빅히트의


작품은 없는 셈이다. 이번에 굶직한 배우들과의 작업을 통해 흥행감독으로 거듭 날 수있을지 기대가 된다.


2018년 11월 극장을 찾아야겠다. ...난 시대극이 너무좋아~ ^^;;;마블영화 다음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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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한민국에는 #조폭영화 의 붐이라 할 정도로 수 많은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나왔었다. 내가 보아왔던 수많은

조폭영화중에, 가장 정점에 올랐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닌 영화. 바로 #윤종빈감독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전쟁 이다.

개인적으로 윤종빈 감독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또 윤종빈 감독은 하정우와 오랜시간 여러 작품을 해 왔고, 하정우를 가장

하정우다운 캐릭터로 잘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윤종빈X하정우 는 무조건 믿고본다. 윤종빈감독이 좋아진 가장 큰 이유라면...

영화 자체도 참 좋아하지만, 그의 첫번째 상업영화라고도 볼 수 있는 2005년 #용서받지못한자 에서의 #고문관 #허지훈 역활에서

진짜 완전 리얼한 고문관 연기에 반했었다. 진짜 고문관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당시 출연진에서는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최민식 뿐이었다. 하정우는 인지도는 상당히 높았지만, 사실상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라 불릴정도는 아니었다. 하정우의 인기도는 범죄와의전쟁 이전과, 범죄와의전쟁 이후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비단

범죄와의전쟁 이전과 이후로 나뉠수 있는 배우는 하정우만이 아니다. 지금은 #마블리 로 불리며 최고 흥행보증수표가 되어있는 배우

#마동석 과 이 영화 이후 주연배우로 발돋음한 #조진웅 과 #곽도원 이 있고, 사실상 무명이었던 #김성균 을 지금의 자리까지 올렸다.

배우뿐 아니라 윤종빈감독 역시 이 영화 이후, 대작감독 반열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출연진을 지금 보면 상당히 화려하다. 지금이라면 이렇게 캐스팅하기는 힘들거다. 최민식, 하정우, 마동석, 조진웅, 곽도원, 김성균...

정말 화려한 출연진이지만, 당시에는 사실상 최민식X하정우의 투톱영화였다. 하지만, 무명시절부터 탄탄하게 내공을 쌓아온

#연기파배우들 의 연기가 폭발하면서, 영화는 크게 히트하고 사회이슈가 될 정도로 유행어도 많이 낳는다. 지금까지도 개그에서는

많이 쓰이는 #살아있네 #느그서장 남천동살제? #다했어! 등등이 다 범죄와의전쟁의 대사들이다.



실화는 아니지만, 시대배경은 실제 배경인 만큼 #시대극으로 분류될수도 있는데, 그만큼 리얼함이 생명이다. 세트장과 #보조출연 들의

의상, 오리지널사운드트랙. 등등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노태우정권 시절의 그 모습으로 만들어 놓고 촬영을 했고, 배우들의 연기는

어느 누구하나 흠 잡을곳 없는 완벽한 연기들로 몰입도는 정말 끝내줬다. 어느 누구하나, #카리스마 가 없는 배우는 없었다. 여느

조폭 영화들 처럼 과장된 액션 없이도, 숨막히는 스릴을 전해줬던, 범죄와의전쟁은 내게는 최고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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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출생: 2000년 8월 18일 대한민국

신체: 155cm

학력: 성복고등학교 (재학중)

데뷔: 2006년 영화 #마음이



처음만난 김향기


꺄~ 완전 귀여워 소리가 그냥 나오던 애기. "나중에 나도 딸 낳으면 저렇게 이쁜 딸 낳아야지" 하는 소리가 나오게 했었던,


총각시절, 총각임에도 #아빠미소 가 나오게했던 아이.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착해보이면서 귀여운 얼굴. 지금은 어느덧 신과함께 로

천만배우가 되어버린 배우 김향기. 그녀의 시작은 영화 마음이에서 그렇게 사람들 눈에 박혀버렸다.



지금은 아빠가 되어서 김향기처럼 예~쁜~ 딸을 둘이나 키우고 있지만, 딸을 낳기전에는 내 딸처럼 느껴질 정도로 관심있게 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착해보이면서 예쁜얼굴은 흔하지 않다. 김향기의 얼굴이 그렇고, 그래서 내 딸도 요로코롬 이쁘게 자랐으면...


했었다.



개인적으로 김향기에겐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되는 #여왕의교실 그리고 역시나 최고의 배역이었던 #심하나 역활.




엄청나진 않지만 엄청난 김향기


엄청나게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고, 전형적으로 안티가 없을것같은 호감형이다.


연기는 어떤가? 엄청나게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오랜 경험이 있어서, 언제나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연기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그녀의 가장 큰 무기는 사람 마음 녹이는 엄~청~ 해맑은 미소라고 생각한다.



많이 컸지만, 더 커야지~


"많이컸네~!" 라고 하지만, 아직도 학생이다. #문근영 #김연아 #아이유 에 이어 #국민여동생 의 계보를 이어가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여동생은 누나가 될거고, 아가씨가 되고, 아줌마에서 할머니까지 될거다. 그때도 배우를 계속하겠지만,


아역배우가 성인배우가 되어서까지도 성공하는 경우는 많지않다. 아역배우의 성인배우 성공사례중 최고의 사례를 써 주길 바란다.


왜? 내 완소배우니까~ ㅋ



영화 #신과함께 이후 2018년 11월에 영화 #영주 에서 주연인 영주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상업적으로 크게 히트 할 만한 영화는


아닐거라고 보지만, 슬픔과 악운이 가득한 캐릭터 영주를 김향기는 어떻게 연기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또 2019년 개봉을 목표로


배우 #정우성 과 함께 영화 #증인 도 크랭크인에 이미 들어갔다. 극중 자폐아소녀를 연기하게 되는데, 완전한 #연기변신 을 하게 될


거라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대배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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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Chris Evans


출생: 1981년 6월 13일 미국

신체: 183cm

학력: 링컨서드베리고등학교

데뷔: 2000년 영화 '풋내기'



처음만난 크리스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그를 영화에서 처음본것은, #판타스틱4 였다. 하지만, 그의 이름도 몰랐고, 인상적이지도 않았으며, 영화를 다 본

후에도, 그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하지 않았다. 그저 당시에 최고의 인기였던 #제시카알바 가 나온다 해서 봤던 영화였고, 당시에는

#마블코믹스 에 큰 관심도 없었다.



그러다가 다음에 그를 본것은 놀랍게도 한국영화였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였다. 하지만 보는 내내 역시나, 헐리우드에서

B급정도 되는 배우를 데리고와서, 한국영화에서 #송강 와 함께 주연을 시키는구나. 했던 정도. #틸다 스윈튼 정도만 알아봤었다.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크리스에반스X송강호 투샷


그러다가 아는동생이 하도 어벤져스 어벤져스 하길래 나도모르게 관심이 생겨서 보게되었다. 하지만 좀 까탈스러운 나의 미디어

시청스타일 때문에, #어벤져스 하나를 보기 위해 마블시리즈를 알아보게되었고,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를 알게되고 그래서

#아이언맨1 부터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천둥의신 #캡틴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 까지 나온 순서대로 다 보고 나서

어벤져스를 봤다. 위의 영화들. 그러니까 MCU 페이즈1 영화에서 가장 재미없게 본 영화는 캡틴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였고,

어벤져스에서도 캡틴아메리카가 가장 초라했었다. 그리고 이렇게 보면서도 몰랐다. 내가 본 캡틴아메리카가 판타스틱4와 설국열차에

나왔었다는 사실을...



MCU최고의 영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이때부터 나는 마블코믹스와 MCU의 광팬이 되기 시작하며, #아이언맨3 부터 지금까지 모든 MCU영화는 극장에서 개봉일에 봤다.

아이언맨3 이후 나온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역시 개봉일에 가서 봤는데, 아직까지도, 모든 MCU영화를 통 털어서 가장 재밌게 봤고

그때부터 크리스에반스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놀랐었다. 이미 내가 놨었던, 설국열차와 판타스틱4에 나왔었다는 사실을...

윈터솔져는 #앤트맨과와스프 까지 나온 지금까지도, 내게는 가장 재밌었던 MCU영화다. #팔콘 이 첫 등장했고, #스티브로저스

절친 #버키반즈#윈터솔져 가 되었던 캡틴아메리카의 일대 전환점이 된 영화이고, 무엇보다 이제까지 초라했던 모습과 달리

혼자서 전투기도 무력화 시키고, 낙하산 없이 뛰어내리는 장면 등 터프한모습과, 그간 전대물 같은 쫄쫄이 의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군복과도 비슷한 수트로 간지도 폭발했었다.



캡틴의 매력폭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캡틴의 매력의 정점을 찍은것이 아마도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가 아니었다 싶다. 어벤져스1에서의 어설펐던, 무늬만 리더가 아닌

호크아이, 앤트맨, 스칼렛위치, 팔콘, 윈터솔져를 팀으로서 이끄는 모습에 진정한 리더로 다시 보게됐다. #토니스타크 와 시빌워 사건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에 까지 다시 만나는 장면이 없는데, 인피니티워에서 둘 다 살아남았으니, #어벤져스4 에서 둘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 무청이나 기대가 된다.


-캡틴의 수트 변천사


마지막을 준비하는 영원한 캡틴. 크리스에반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보면서 함성을 세번 질렀었다. 캡틴의 첫 등장신, 토르가 와칸다에 도착한 직후, 캡틴이 타노스의 손을잡고

안간힘을 쓰는장면... 세번중에 두번이 캡틴의 장면이다. 그만큼 나의 캡틴아메리카 사랑은 깊다(?). 사실 이제는 크리스에반스가 아닌

캡틴아메리카는 상상이 되질 않는다. 어벤져스4에 대한 만은 루머가 돌고있고, 사실확인은 안되고 있지만, 기정사실화 되어있는게

있다. 바로 캡틴아메리카. 스티브로저스의 죽음.  크리스에반스는 이미 어벤져스4 공식 촬영이 종료 된 후 자신의 SNS에

"8년간 캡틴아메리카로 살아서 영광이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고, 아이언맨 토니스타크 역활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자신의 SNS에 "그동안 캡틴에게 고마웠다"는 글을 남겨서 하차는 이미 기정사실이다. 중요한건, 코믹스처럼 팔콘이나, 윈터솔져를

2대 캡틴아메리카로 만들 것 인지, 아니면 캡틴아메리카 없는 MCU로 갈것인지가, 궁금하다. 만약 2대 캡틴 없이 간다면, 그의 동료

팔콘이나, 윈터솔져, 에이젼트13은 어찌되는걸까?


안녕 캡틴. 또 만나 크리스 에반스


8년이나 한가지 역활을 해 왔다면, 다른 역활로 성공하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동안 오랫동안 한가지 역활을 하다가 다른

역활로도 성공을 거둔 사례는 참 찾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에반스가 다른 역활에서도 승승장구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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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월트디즈니를 통째로 준다해도 단 한사람과는 바꿀수없다는 그 사람.

미야자키 하야오. 여러가지 얘기들이 많지만, 이것이 진짜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을까싶다. 과거 원령공주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작품제작의 원톱에 서지 않을것처럼

언급하던 그였지만, 원령공주의 작업후 잃게된 애제자라고 볼수있는 '콘도요시후미'가

죽지않고 아직 살아있다면, 정식으로 은퇴를 했을까? 판타지와 자연의힘 신비한

여자주인공이 꼭 등장하는 미야자키의 작품과, 생전 유일하게 '감독'으로는 딱 한번

스텝롤에 이름을 올렸던 콘도요시후미의 완전한 신파적 발상과 천재적인 캐릭터

묘사능력이 만났다면, 지브리의 작품들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갑자기 상상하게된다.

작품과 전혀 상관없는 콘도요시후미지만, 미야자키의 마지막작품이라는 생각이면,

원령공주가 떠오르고, 평소 "미야자키씨와의 작업이라면, 넌더리 날정도다"라고 말하던

콘도요시후미가, 원령공주 작업후 지병에 과로가 겹쳐 급서하게되면서, 미야자키의

마지막작품이라던 원령공주이후 11년이나 은퇴작을 발표 못 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스토리나 전개를 보자면, 미야자키판 인어공주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어공주의

그것과는 발상 자체가 다르다. 순수한 동심의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며, 인어가 아닌 '인면어'다.

왕자나 귀족 그딴건 없다. 누군가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가득하며, 그것을 그림과,

대사, 성우들의 맛깔스러운 어감으로 벅차게 느끼게 해준다. 어른들이 본다면, 나도 어릴때

저런식으로 사람을 좋아한적이 있었나... 회고해보게 만든다. 한 소년이 인면어를 잡게되고,

그녀에게 애정을 쏟는다. 여기서 그 애정이 다시 애정으로 돌아온다. 인면어는 사람이되어

소년을 다시 만나기 위해 달려간다. 다짜고짜 달려가고, 다짜고짜 안기고, 다짜고짜 좋아한다고

큰소리로 외친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함에 있어서 부끄러울것이 없다. 아직도 "소스케! 아시시떼루!!"

라는 성우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듯하다. 여러가지 계산해가며 사람 가릴수밖에없는

현실속에 어른들과의 모습과 비교할수밖에 없다. 나이를 먹어감에 있어서, 가장 슬픈건 주름이

늘어가는것이 아니라, 순수함과, 상상력을 잃는것같다.

 


'원령공주'이후 은퇴를 번복하고,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은퇴작으로 선언후.

또 다시 번복 후 '하울의움직이는성'과 여기서 말한 '벼랑위의포뇨'까지 두개의 작품을 더 냈다.

그가 빨리 은퇴를 했으면... 하고 바라는것은 아니다. 사람이라면 열정과 패기가 있어도

이길 수 없는 나이가 불안 할 뿐이다. 어느날 갑자기 은퇴작이라는 말도 없었는데, '벼랑위의포뇨'가

마지막이 될까봐 두렵다. 어떤 종류의 만화를 보는데에 있어, 못봐서 "서운하다"를 넘어

"두렵다"가 되었다. 미야자키는 내게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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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의 미스테리극. 2003년 겨울. 올드보이와 함께, 2003년 한국 최고의 히트작이며,

화제작. 이 영화를 보게된 계기라면, 친구들과 모임에서 극장을 가려는데, 단지 'X-MEN 2'

보다는 이게 재밌겠지... 라는 이유에서 보았다. 이 영화는 개봉전, 큰 홍보도 없었고, 단지

1986년 경기도 화성의 부녀자 연쇄살인사건 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해, 화재가 되었었다.



송강호는 이번에도 역시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원래 송강호 팬이였지만,

이 영화이후 더욱 그의 팬이 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 송강호는 그간 한석규, 최민식 등등보다는

조금 인지도가 떨어지는 배우였으나, 이 작품이후 송강호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의 자리에 서게된다. 김상경 역시 이 영화 이후, 가장 과소평가

받았던 배우 1위에 오르며, 그간 김상경의 뛰어난 연기력이 흥행에 가려져 있었다는것을

입증했었다.



봉준호 감독은 2000년에 배두나주연의 '플란더스의개'로 감독에 대뷔했으며, 전부터

각본을 직접 써왔고, 살인의추억 역시 마찬가지.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로, 흥행성

작품성을 모두 갖춘 감독 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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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스튜디오의 로고. 바로 토토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라던가,

반전같은건 없다. 너무나 즐거운마음으로 볼수있는 작품으로, 시종일관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흐뭇한 미소라고 해야할까?



1960년대 일본의 농촌을 배경으로 어린자매와 숲의 정령들의 교류를 그린

미야자키 감독의 대표작이다.국적불명의 작품만을 만들어 오던 그가

"그 동안 일본에 빚진 것을 돌려 주고 싶다"라고 하며 만든 판타지 영화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1위에 뽑힐 정도로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미야자키는 이 작품에서 여태까지는 애니메이션에서 기피하던

나무와 풀의 정확한 묘사, 풍토나계절감의 표현등을 통해서 누구나 그립게

느끼는 보통 일본의 풍경을 묘사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팬더와 아기팬더"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연상케하는 일상생활의 디테일한 묘사는 작품의

친밀감과 편안함을 더한다. 일본의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어린 자매와 숲의

정령들의 교류를 그린 미야자키의 대표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정확히 그려낸 나무와 풀등의 자연 풍경이 유난히 돋보이며 일상 생활이 자세한

묘사는 애니메이션 이라는 매체를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이끈다. 특히 토토로나

고양이 버스등 극 중에 등장하는 재미있고 기괴한 생물들은 보기만 해도 입가에

웃음을 만들어 준다.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국외에서도 크게

히트한 미야자키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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