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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은평점 8층 푸드코트. 전에 있던 코너에서 워낙 오래 못 버티고 문을 닫아서, 후속으로 입점한 홍대쌀국수도

크게 기대는 없었다. 쌀국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이마트은평점 8층엔 이젠 예전처럼 맛있는

코너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굳어져버린듯 하다. 그러다 간만에 이마트를 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마눌님 좋아하는

쌀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홍대쌀국수.

 

홍대쌀국수 전체 메뉴판. 가격이 상당히 괜찮다. 사실 쌀국수는 비싼음식도 아니고, 비쌀 이유도 없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을 받는곳이 많은데, 홍대쌀국수의 가격대는 딱 좋았다.

 

 

 

푸드코트 개념이니 밑반찬, 식기 등등은 당연히 셀프서비스. 음료도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서 계산하면 된다.

 

쇠고기쌀국수 5,900원

 

홍대쌀국수 4,900원

쇠고시쌀국수와 다른점이라곤, 고기가 있긔없긔 ㅋㅋ

 

전반적으로 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나 안들어간 쌀국수나, 맛이 깔끔하다. 보통 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는 기름이

떠있으면서 좀 느끼한 편인데, 홍대쌀국수는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고기가 들어간 쌀국수치고는

아주 깔끔했다. 느끼한 쌀국수 전혀 못먹는 마눌님이 한그릇 뚝딱 해치운게 그 증거!

 

 

 

보통 쌀국수 먹을때 난 그냥 먹었는데, 위에 씌여진대로 해 보니 진짜 맛있었다. 이제까지 쌀국수 헛먹었네...

 

아이들 때문에 시켜놓고 내가 다 먹은

베트남군만두 짜조 2,900원(2개)

버팔로윙 & 봉 3,900원(4개)

 

짜조는 사실 처음 먹어보는데, 스틱같아서 먹기가 편했다. 정작 애들은 안먹었지만, 튀김음식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딱 맞았다. 맛있었다.

 

버팔로윙은 그냥 우리가 흔히 먹는 그 버팔로윙의 맛. 쌀국수 안먹는 우리 막둥이가 다 해치웠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가격대가 전혀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말도안되는 가격 받아먹는 쌀국수집들보다

오히려 더 맛있었다. 오기 전부터 홍대쌀국수가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많았는데, 정말 가성비 굿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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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부터 햇반 컵반이라는 간편식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이런식의 음식은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또 가격이

집에서 직접 해 먹는것보다  월등히 저렴한것도 아니기에, 먹어본적도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몇 개 생겨서

본의(?)아니게 CJ햇반컵반을 먹어보게 되었다.

 

햇반컵반의 내용물 햇반1개 미역국밥건더기, 미역국밥밑국물

 

햇반컵반 미역국밥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57g

단백질 6g

지방 1.4g

당류 2g

나트륨 92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5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67g

칼로리 265kcal

 

 

 

조리법이 자세히 적혀있다. 찬물 붓고 전자레인지에 3~4분. 뜨거운물 붓고는 전자레인지에 2~3분.

 

건미역과 밑국물을 용기에 넣고, 표시선까지 뜨거운물을 붓는다. 용기에 표기된 조리법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고 되어있는데, 난 그냥 먹었다. 뜨거운물만 붓고, 몇번 휘휘 저으니 미역이 다 살아나서 사실상 뜨거운물만

붓고 바로 먹었다. 근데, 잘 익어있었다. 전자레인지는 햇반만 돌렸다.

 

완성된 모습. 난 쇠고기미역국이 좋은데, 아쉽지만 그냥 미역국. 그냥 먹자.

조리법 무시하고 그냥 뜨거운 물만 붓고 바로 먹었는데, 아주 잘 익었다. 맛도 깔끔하고 개운한게, 미역국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밥도 있고, 숟가락까지 들어 있는데 참 혼자살기도 편한 세상이다.

내가 솔로라면 이런거 몇개씩 찬장에 쟁여둘것 같다. 맛있다. 하지만 난 마눌님이 있지

 

미역국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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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들에게 이런 저런 간식 여러가지 만들어 줬지만, 그래도 자꾸 뭔가 더 만들어주고 싶다. 이번에는

나는 먹어봤지만, 아이들은 먹어본적없는 계란빵. 마트 장 보다보면 참 별별 신기한 믹스가 많은데,

계란빵믹스도 있었다. 신기신기. 예전에 자주먹던 계란빵을 아이들에게도 맛보여주고 싶은맘에 구매!

삼립 계란빵믹스.

 

 

 

만드는법을 보면 꼭 준비할건 계란만 있으면 된다. 편리하네~ 행, 베이건, 양파, 당근도 있으면 좋고~

 

내용물. 계란빵믹스 3봉 계란빵틀. 한봉지에 3개 만들 수 있는 양이니 총 9개 분량.

 

반죽도 정말 쉽다. 물이나 우유도 필요없이, 그냥 계란 1개에 믹스 1봉을 잘 섞어주기만 하면 끝.

 

반죽완성

 

미리 준비해준 행과 양파도 섞어주었다.

 

이제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단짠단짠한 계란빵이....

 

 

 

완성된 모습. 오븐에 구으려다가,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찐빵같은 식감이 되었다.

원래 계란빵은 겉이 살짝 타서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빵은 달고 계란이 짭짤한 맛에 먹는건데,

전자렌지에 돌려서는 그 구운듯한 겉감을 만들 수 없다. 오븐에 구웠으면 더 맛있었을듯. 하지만 속 맛만큼은

단짠단짠한 계란빵의 맛을 잘 살렸다. 완전식품인 계란을 그대로 먹는 만큼.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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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우연히 눈에 띈 라면. 너무 작아서 오히려 더 눈에 띄었는데, 믿고 먹는 농심 라면이었다.

이제까지 먹어본 컵라면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다. 이름도 미니컵면. 맛은 어떨까?

 

미니컵면 해장국맛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27g

단백질 3g

지방 15g

당류 2g

나트륨 105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4g

트랜스지방 0g

칼슘 53mg

 

내용물 44g

칼로리 190kcal

 

보통 라면의 영양성분에 칼슘은 잘 안들어가는데, 미니컵면은 칼슘이 포함되어있다. 용량도 44g으로 정말 적다.

적은 만큼 칼로리도 190칼로리 밖에 안된다.

 

 

 

내용물. 건더기와 면, 그리고 분말스프. 진짜 작다.

 

컵이 작어서 인지 건더기가 정말 꽉 차 있는 느낌.

 

 

 

완성된 모습. 정말 작다. 크게 두젓가락 먹으면 다 먹는다. 끼니보다는 뱃속이 2프로 부족할때 먹기 딱 좋다.

용량이 작아서 아이들 먹이면 어떨까도 생각 해 봤는데, 좀 매콤한 편이다. 진짜 매콤한 해장국 먹는 느낌.

아주 맛있다. 여자들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은데, 난 이 맛의 라면에 큰사발이 나오면 참 좋을것 같다. 아주

맛있게 먹었고, 면발도 얇아서 거의 뜨거운물 넣고 바로 먹는 느낌으로 1분30초 ~ 2분정도면 다 익어서 좋다.

 

내 입맛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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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역 근처. 제법 오래된 즉석떡볶이집이 있다. 원래 즉석떡볶이 집이였는데, 2017년 떡볶이뷔페로 바꾸면서

떡볶이무한리필 전문점으로 바뀌었다. 물론 사장님은 그대로...

 

진미떡볶이 가격표.

대인 7,500원

중고생 6,500원

초등생 5,000원

미취학 3,000원

 

무한리필 외에 추가로주문 할 수 있는 메뉴들.

 

 

 

각종 떡들과 사리들. 맛있는 튀김들~~

 

뷔페의 기본이라 볼 수 있는, 음료수

 

떡볶이계의 에피타이져 오뎅꼬치. 필요한건 다 있다.

 

 

 

일단 맛을 선택하면 소스와 육수를 준비해 주신다. 먼저 양배추와 콩나물을 넣고...

 

떡과 사리들 투하.

 

보글보글~~

 

떡볶이 뷔페답게, 원하는 만큼의 재료를 선택해서 넣을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맛도 개운하고 깔끔해서

종일 먹을수 있는 느낌의 맛이다. 원래 진미떡볶이에 오면, 마지막에 날치알 추가해서 볶음밥 만들어 먹는데,

이날은 떡볶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볶음밥은 패스... ㅠㅠ

 

오픈시간은 오전 11시30분. 폐점시간은 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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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는 좀 되었는데, 역촌초등학교 주변에 꽈배기집이 생겼다. 코끼리꽈배기. 이런 군것질류는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먹어줘야한다. 꽈배기는 사랑이다. 도너츠와 핫도그는 사.. 사.. 그냥 좋아합니다.

 

 

코끼리핫도그 가격표 배너. 가격은 뭐 비슷비슷하다. 핫도그 1,000원은 싸네~

 

 

 

밖에서 보이는 꽈배기와 핫도그 도너츠~ 맛있겠당.

 

여름엔 애들 환장하는 슬러시. 초딩입맛인 내겐 초등학교앞이 딱이네. ㅋ

 

 

 

핫도그만 매장에서 먹고, 꽈배기는 집에 가서 먹으려고 핫도그만 먹었는데, 야들야들한게 아주 맛있다.

 

그리고 꽈배기... 꽈배기 보다는 리본모양에 더 가깝지만, 꽈배기는 꽈배기. 집에 가는길에 참지못하고,

길바닥에서 사진 한장 찍고는 가는길에 다 먹어버렸다. 살짝 옥수수향도 나는게, 기름에 튀겼음에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핫도그 또 먹고싶어서 뒤 돌아가서 핫도그 하나 더 사먹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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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GS25에서 맛김치말이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GS25앱을 깔짝대다보니, 눈에띄는 상품이 또 있었다.

가쓰오냉소바. 지난번 맛김치말이국수가 맛있었기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바로 구매각. 이번에도 역시 시원한

얼음을 함께준다. 얼음도 같이주니까, 소풍가는 길에 사가서 야외에서 먹어도 꿀맛일듯.

 

내용물은 소바면, 양파, 와사비, 냉소바국물, 구운김.

 

 

 

가격은 3,500원. 하지만 난 GS25의 면 종류 할인시간에 구매했다.

 

어떤것도 추가하지 않고, 딱 동봉된 재료만 넣은 모습. 완전 맛있어 보인다.

 

역시 이번에도 GS25 국수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집에서 냉모밀, 소바 종류를 끓여먹을때 가장 장 안되는게

면을 적당히 잘 익히는건데, 이미 딱 알맞게 익혀져 있어서, 딱딱하지도않고, 너무 흐물거리지도 않고 딱 먹기

좋게 익어있고, 국물만 부어 먹으면 되니 얼마나 간편한가! 국물 소스 또한 내 입맛에 너무 맛있었다. 얼음을

부어먹을걸 감안해서 처음부터 짜게 간이 되어있는것 또한 아주 좋았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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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보고 먹어보고 싶었는데, 갈때마다 품절이던... 맛김치말이국수. 이 국수를 사기전에는 몰랐는데

스마트폰으로 GS25앱을 설치하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 해 봤다. 편의점 예약구매를... ㅋㅋ

구매하면 시원하게 먹으라고, 위 사진처럼 얼을도 같이준다. 센스 최고인듯.

 

지정된 편의점에 가니 내 국수가 날 기다리고 있다. 다른사람이 못 가져가게 '주인있음'이라고 붙어있다. ㅋㅋ

진열 되어 있지는 않고, 한쪽에 숨겨져 있고, 앱의 주문예약 내역을 보여주면 꺼내준다.

 

 

 

가격은 3,700원인데, G마켓으로 2,700원에 구매했다.

 

내용물. 소면, 당근, 양파, 김치국물, 맛김치. 딱히 조리가 필요없다. 그냥 면에 건더기랑 김치국물 부으면 그걸로 끝.

 

얼음까지 동동동... 참고로 김치국물이 좀 짠편이다. 얼음을 생각해서 짜게 만든듯. 얼음을 넣고 먹다모면,

얼음이 녹아서 딱 먹기좋게 짭짤해진다.

 

 

 

진짜 이렇게 간단하게 김치말이국수를 먹을 수 있다니, 세상 편리해졌다. 맛도 정말 맛있다. 왠만한 국수집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게 먹은것 같다. 국물도 시원하고, 얼음까지 있으니, 시원한건 최고! 3,700원이면, 약간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난 2,700원에 구매해서인가?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살짝 아쉬운점은 양이 좀

적다는것? 너무 아쉬운 마음에 집에있는 소면을 끓여서 한버 더 먹는 궁핍함까지 시전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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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전, 부침개... 다 기름으로 만든 음식들. 싫어하는 음식도 한번 튀기고 나면 먹는 나는 공덕시장 전골목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100 좋아한다. 하지만,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고, 또 집에서 멀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가까운 곳도 아니라서 오랫동안 못갔다. 그러다 하루 날 잡고, 지하철을 타고 아이들과 가게되었다.

공덕역 5번출구에서 내리면 3분이면 갈 수 있다. '마포 청학동 부침개'. 예전 무한도전에서 정총무가 쐈던 그집.

 

 

 

 

새우튀김에게 고백한다. "사... 사랑합니다!"

 

마눌님은 예전엔 이런 음식 보면 기름졌다며, 인상을 찌푸렸는데... 기름진 남자와 10년 넘게 살다보니,

이젠 곧 잘 먹는다. 부부의 입맛은 서로 닮아 가는듯...

 

 

 

최근에 찍었던 그 어떤 사진보다 두근두근 거리며 찍었다. 지금 사진 올리면서 또 침이 질질질...

 

 

 

마포 청학동 부침개 메뉴판이다. 골뱅이에, 생선에, 두부김치, 닭발, 닭도리탕, 번대기....

진짜 전, 튀김 말고도, 없는것 뺴고는 다 있는듯...

 

 

마포 청학동 부침개를 다녀간 연예인들... 많다... 많아...

 

 

1층 내부 모습.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우리가 1등!

 

여긴 2층이다. 저녁시간 되면 사람 많을듯...

 

 

요건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

 

가볍게 먹어줄 떡볶이 1인분. 떡이 밀떡 쌀떡 섞여서 들어있고,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이다. 아주 맛있다!

 

 

 

우린 요만큼 시켰다. 적은 양이지만, 나빼고는 다들 입이 짧아서, 사실상 다 내꺼다. 흐흐흐

 

마눌님이 먹고는 엄치척! 했던 삼겹살말이! 김치도 맛있고, 진짜 2개만 먹어도 든든할정도.

 

꼬치에 소떡소떡이라고 씌여있는게 귀엽다. ㅋㅋ 소시지, 떡, 소시지, 떡... 이라고 해서 소떡소떡.

 

 

 

뭐 하나 버릴게 없이 맛있다. 종류도 워낙 다양하고, 내 맘대로 골라먹으니 너무 좋다.

 

25cm짜리 대형 김말이 후덜덜

 

속도 꽉찼구나. 또 먹고싶네...

 

내가 좋아서 간 공덕시장이었지만, 아이들도 생각보다 너무 잘 먹어서 아주 좋았다. 오랫만에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꽉꽉 채우니, 그동안 뺀 살들이 다시 덕지덕지 돌아오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튀김과 전... 이건 도저히

안 먹을수가 없다. 다이어트고 뭐고, 시간 나면 또 갈거야! 마포 청학동 부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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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차 놓고, 편하게 나온 도화동에서, 힐링할곳 어디 없을까... 하고 돌아다니다 찾은 프릳츠 커피컴퍼니.

복고스러운 간판에, 단독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이곳. 갈때는 몰랐는데, 검색을 좀 해보니, 나름 유명한 곳이었다.

 

 

마포역 3번출구공덕역 8번출구 사이에 있다. 대로변에 있지는 않고,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야 한다.

 

 

프릳츠 도화점 내부로 들어가기 전부터 2층 테라스가 너무 멋져보인다. 저기 테라스에서 커피 마셔야지!!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테라스는 커녕, 아에 자리도 못잡을뻔... 이래서 주말엔 나가기가 싫어. ㅜㅜ

 

이렇게 레트로스러운 냉장고에, 병으로 커피를 팔기도 한다.

 

 

프릳츠 도화점. 빵 나오는 시간표.

 

각종 빵과 쿠키가 종류가 상당히 많다. 이만하면, 베이커리라고 불려도 될 수준. 다 먹고 싶었지만, 점심 먹고

바로 온거라, 간단하게 빵 두개와 커피만 마시기로...

 

 

프릳츠 도화점 커피 가격표

 

이곳 컨셉은 딱 레트로인듯. 고급스러운 레트로품의 분위기가 물씬... 커피원두와, 커피스푼, 선물세트 등등도

전시가 되어있고, 판매도 한다. 이런 분위기 넘 좋아~

 

 

가까스로 마당에 자리 잡았다. 이제 먹자.

 

배가 부른 관계로 간단하게 시킨 빵들.

 

야채빵이 정말 맛있다. 빵이 너무 부드러워서 몇 개든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맛.

 

크로와상의 부드러움은 진짜 끝내준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표현해도 될정도로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고풍스럽고 복고풍의 향이 나는 분위기 좋고, 빵도 커피도 너무너무 맛있는 프릳츠 도화점. 난 마눌님과 아이들..

가족끼리 왔지만, 연인들 데이트 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 같다. 난 연애할때 마눌님을 왜 이런곳에 많이 안 데려

갔었을까... 앞으로라도 더 많이 다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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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SMR로도 인기가 많은 과일사탕 탕후루. 예전부터 아이들이 "먹어보고싶다." "만들어보고싶다."

계속 해 보고 싶어했는데, 이제서야 만들게 되었다. 탕후루는, 중국 북경 지역의 전통 간식이다. 니무 꼬치에

여러가지 과일을 끼워 달콤한 시럽을 바른 뒤 굳혀 만든 음식이다.

 

 

 

1. 과일 꼬치 만들기

먼저 과일꼬치를 준비한다. 과일엔 물기가 있으면 시럽이 잘 안 붙기 때문에, 물기는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내자.

 

여러가지 과일을 하려 했으나, 우리 딸내미들. 딸기만 있으면 된단다... 딸기쟁이들...

 

 

 

2. 시럽 만들기

시럽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 사실상 탕후루는 시럽만 잘 만든다면 실패란 없다. 일단 시럽의 준비물은...

 

물, 백설탕, 물엿

 

이 세가지의 비율이 중요한데 몇번의 실패를 거듭한 결과. 최상의 비율은 100 : 200 : 10 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종이컵으로 물 1컵. 백설탕 2컵. 물엿 밥숟가락으로 4숟가락 정도... 이게 딱 좋다.

 

비율을 잘 배합한 시럽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 가열 해 준다. 센불로 하면 타 버릴수 있고, 타게되면 색이

깨끗하지가 않다. 중불로 스타트 했다가, 기포가 생기면서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인다. 

 

시럽 끓이는데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내 기준으로는 25분정도 걸린것 같다. 물기를 졸이면서 너무 걸죽하지

않으면서, 또 너무 물기가 많지않게 끓여야한다. 처음부터 물을 더 적게 넣으면, 더 빨리 되는것 아니냐 물을수도

있는데, 물이 너무 없으면, 설탕이 제대로 녹지 않아서, 덩어리진 알갱이가 생긴다. 시럽 색이 살짝 노랑게

될 시점에 숟가락으로 살짝 떠서 후후 불어보고, 굳으면 그때 과일꼬치에 부으면 된다.

 

 

 

3. 탕후루 마무리

뭐 마무리는 간단하다. 국자로 과일꼬치에 시럽을 부어주고, 단단히 굳어지는걸 기다리면 된다.

냉장고에 넣는것도 좋다. 시원하게 먹는게 더 맛있다.

 

반빡반빡 물광피부로 변신한 딸기들. 오도독 오도독 소리가 듣기 좋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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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끼를 먹으면 10끼 다 특별하고 맛있는것만 먹어야만 겨우 숟가락 드는 아이들이 많다. 우리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갑자기 뭔가 뜬금없는 음식을 찾을때가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뭔가 만들기엔

무리다. 그래서 집에 몇 종류 항시 보관 해 두는 음식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팔도 뽀로로짜장 이다.

 

뽀로로짜장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42g

단백질 6g

지방 11g

당류 4g

나트륨 6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5g

트랜스지방 0g

칼슘 110mg

 

내용물 65g

칼로리 290kcal

 

다른 라면과 다른 것이라면, 아이들이 타겟인 라면이라 그런지 칼슘이 110mg포함이 되어있다는것.

 

 

내용물은 면과 건더기 그리고 분말스프.

 

비슷한 라면으로 농심 짜장범벅이 있는데, 농심건 그냥 내용물 다 넣고, 끓는물을 넣지만, 팔도 뽀로로짜장은

끓는물로 면을 익힌 후, 물을 버려낸 다음 분말스프를 넣는다. 용기에 물 버리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다.

 

물을 다 버리면 퍽퍽해서 비빌수가 없고, 또 너무 많으면 싱겁다. 이래저래 물 버리고 비비는 라면은 귀찮... ㅜㅜ

 

 

 

아이들을 위한 라면이라 그런지, 다른 짜장라면에 비해 면발이 가늘고, 맛은 순하다. 면발이 가늘기 때문에

느리게 먹는 아이들은 금방 불어버린 면을 먹게 되겠지만, 반대로 소화시키는데는 좋을것같다. 맛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심심한게 먹기 좋았다. 심심한 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게 아니다.

어른인 내가 먹기에도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 먹기에도 좋고, 어른이라도, 살짝 출출할때, 적은 양을 먹을때

아주 좋을것 같다.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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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좋아하는 마눌님이 마트에서 보자마자 한치의 망설입도 없이 집어든 쌀국수 포포. 무려 12개짜리

포장임에도 무조건 다 먹을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으로 터프하게 카트에 집어 넣었다.

하베트 쌀국수 포포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54g

단백질 6g

지방 4.5g

당류 4g

나트륨 17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6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80g

칼로리 208.5kcal

 

 

기본적으로 컵라면처럼 뜨거운물만 부워서 먹는 즉석 간편 쌀국수다. 내용물은 면,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조미유.

그릇에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는물 500ml를 부어주면 된다. 조미유는 면이 다 익은 후에 넣는다.

면발이 두꺼워 보이지만, 넓은거지 두께 자체는 아주 얇다. 샤브샤브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라이스페이퍼정도?

그러고 보니 맛도 식감도, 라이스페이퍼와 비슷하다. 면을 물에 너무 오래 불리면 면발이 툭툭 끊어질수도 있다.

 

 

완성된 모습. 어떠한 추가 재료도 넣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내용물만 가지고 만들었다.

일단 나는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싫어하는것도 아닌데, 뭐 있으면 먹고, 멊음 말고? 그정도다.

내 입맛에는 여느 쌀국수 집에서 먹던 맛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숙주나, 콩나물, 소고기를 넣어 먹었다면

맛있게 먹었을것 같다. 근데 정작 마눌님은, 남은 11개는 안먹을것 같다고 한다. 내 입맛에는 다른 쌀국수들과

다름없는 베트남 쌀국수 였는데, 역시 쌀국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호불호과 확실히 갈린다.

내 입맛에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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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준비해준 일편떡심 떡볶이.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고, 온라인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떡볶이란다...

뭔 놈의 맛있다고 소문난 떡볶이가 온라인에는 이렇게 넘처나는지... 뭐 나야 밥없이는 살아도, 떡볶이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라 떡볶이는 무조건 반갑다. 내게 떡볶이 주는 사람은 다 착한사람.

 

비닐포장에 스티커하나 딱 붙어있다. 딱 봐도 대기업 제품은 아니다. 업체 전화번호에 개인 핸드폰번호.

계좌번호까지 있다. 내가 먹은 맛은 빨간 1단계. 가장 눈에 띄는 문구는 "모든 재료는 당일 생산되는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엥? 당일생산? 이거 냉동 떡볶이가 아니야?

 

 

 

내용물을 보면, 떡복이떡, 오뎅, 분말스프, 파 이렇게 되어있다. 근데 파가 건조된 파가 아니라 생파? 딱 봐도

싱싱한게, 파도 이러니 떡이나, 오뎅도 싱싱 할 것 같다. 구매후 바로 먹어야만 할 것 같은 내용물.

 

분말스프보다는 액상스프를 선호하지만, 일단 일편떡심의 분말스프 향은 너무 좋았다. 적당히 물을 맞추고...

 

집에 있는 파를 썰어 넣은 듯 한 비주얼. 일편떡심에 들어있는 파다.

 

맛있는 국물떡볶이의 향~~~ 음~~

 

 

 

따로 준비한 분식집 야끼만두를 넣어, 일편떡심 빨간 1단계 떡볶이 완성!

 

야끼만두만 따로 준비했고, 나머진 모두 기본 재료. 끓이다 보면 떡이 사정없이 커져서, 와 "불어 터지겠다." 하며

끓였는데, 또 다 끓이고 나니, 떡이 금세 다시 작아졌다. 역에 떡이 금세 불었다가, 바로 다시 원래 크기로

수축되는건, 그만큼 떡이 싱싱하고, 방부제가 없다는 뜻이다. 맛은 빨간 1단계라 맵지는 않았는데, 매운맛과

단맛이 정말 딱 좋게 비율을 맞춘듯 정말 맛있었다. 정말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분말스프로

떡볶이 소스를 제공하는 떡볶이중에 이정도로 맛있게 먹어본 떡볶이가 없었던것 같다. 내가 먹은 빨간 1단계는

초등학생도 전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것 같은 정도의 맛이었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은 일편떡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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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면, 인도라면, 태국라면 등등을 먹어봤지만, 역시 라면은 우리나라 라면이 최고! 라고 생각하다가,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마루타이 나가사키 쇼유라멘을 마트에서 보고는 집어들었다. 쇼유라멘. 그러니까

간장맛라면이라는건데... 맛은 어떨지...?

 

마루타이 나가사키 쇼유라멘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111.4g

단백질 25g

지방 10.6g

당류 48g

나트륨 400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6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78g

칼로리 642kcal

 

마루타이 나가사키 쇼유라멘은 2인분이 들어있다. 위에 표시된 영양정보도 2인분 기준이다.

 

 

분리하기 편가게 2인분이 잘 나누어져 있다. 스프도, 조미유도 1인분씩 담겨있다. 근데 이거 라면이라고 해도 되나?

면이 이렇게 되 있으면 국수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면 삶는 모습도 그냥 딱 국수다.

 

포장지의 사진과는 다르게, 건더기가 거의 없다. 그래서 콩나물 추가 팍팍!

 

 

 

달콤짭쪼름한 간장향이 올라온다~ 스멜~

 

완성! 비주얼은 라면국물에 삶은 국수같은 느낌? 역시 일본라면답게, 일본라면 특유의 깔끔한 맛이 있다.

국물 색과는 다르게 전혀 매운맛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짭쪼름한 맛 한 가지로만 맛을 낸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한가지 맛으로만 낸 맛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아주 깔끔하고 아주 맛있었다. 다른 후기들 보면

우삽겹같은 고기를 넣어 먹기도 하던데, 딱 이 국물맛이 고기랑 잘 어울릴것같다. 다음번엔 고기도 넣어 먹어봐야지~

 

내 입맛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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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라면이 있는지도 몰랐다. 새로운 라면, 떡볶이 이런거 먹는거 좋아하는 신랑 먹으라고, 마눌님이 사오신 라면.

라면 사오고 엄청 생색낸건 덤. 두개 라고 더 생색 내셨다. 다음엔 내 돈 내고 사먹어야지ㅋㅋ

 

인생라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63g

단백질 9g

지방 13g

당류 4g

나트륨 178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7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95g

칼로리 405kcal

 

 

오즘 식품들은 작명센스들이 참 좋다. 인생라면도 마찬가지. 왠지 진짜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 팍!!

 

 

갓뚜기. 오뚜기에서 만들었다니까, 먹기 전부터 왠지 맛 있을것 같은 느낌.

 

 

 

컵라면 답게 간단하게 완성! 맛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전에,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맵다! 상당히 맵다! 난 좀 짜게

먹는 편이라 늘 컵라면 물을 넣을때, 표시선 보다 좀 적게 넣는데, 인생라면은 딱 맞게 넣었다. 그래도 맵다! 물론

이보다 더 매운라면은 많다. 하지만 인생라면도 상당히 매운라면이다. 먹고 나서는 화끈했는데, 지금 포스팅 하며

사진을 보는데, 또 먹고 싶어 지는건 왜 일까? ㅋㅋ 매운 라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일듯.

 

내 입맛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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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덥다. 점점 봄 가을은 사라지는 느낌이다. 더운 여름이 되면, 라면업계에서는 비빔면이나, 냉소바 같은

시원한 냉면류의 매출이 많이 오른다고 한다. 날이 많이 더워지고 허기가 져서, 집에서 간단하게 냉 메밀소바를

먹었다.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농심에서 나온건 처음먹어본다. 농심의 면류는 언제나 평타 이상은 보장하니,

구매 해 먹어보았다.

 

농심메밀소바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85g

단백질 10g

지방 0.7g

당류 10g

나트륨 161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27g

칼로리 385kcal

 

 

내용물은 면, 무블럭, 액상농축소스 세가지.

 

이것이 무블럭. 물 30g에 액상스프를 잘 섞은 뒤 무 블럭을 풀어주면 된다.

 

보글보글 면을 끓이고...

 

최대한 차갑게 식혀주자. 어설프게 시원하면 맛도 반감된다. 최대한 차가워야함.

 

 

무블럭도 풀어주자. 조리법에는 물 30g과 액상소스를 섞으라 되어있는데, 모밀소바 특성상 먹다보면 점점

싱거워진다. 애초에 처음부터 물 20g정도만 넣어주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무블럭을 풀어준 모습. 기대보다는 좀 부실하다. 블럭에는 와사비가 첨부 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조절하자.

 

 

일전에 여름에 대비해 구매한 소바그릇 개시! ^^:;; 맛은 아주 깔끔하고 시원했다. 면이야 시간만 맞춰서 삶으면

되는데, 맛있게 먹는 관건은, 역시 액상스프와 물의 비율이다. 물을 많이 넣으면 싱거우니, 물만 적게 넣는다면,

누구나 맛있게, 간편하고 저렴하게, 시원한 메밀소바를 먹을 수 있다. 조리도 너무 간단하고, 맛도 아주 좋았다.

 

내 입맛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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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핫딜로도 자주 보이는 킹스떡볶이. 가격이 라면한봉지와 비슷한 가격이고 상품평도 좋다.

지난번에 킹스떡볶이 매콤짜장을 먹었었는데, 가성비 좋았던 킹스떡볶이. 매운맛도 먹어보자.

 

가격이 저렴한만큼 딱 기본만 갖춰진 내용물. 떡과 매운맛 분말스프.

 

 

물에 얼어있는 떡 좀 떼어내고...

 

라면 끓이듯 물붓고, 스프넣고 끓이면 끝. 가격도 라면가격이고, 끓이는것도 라면처럼 간단하게 조리한다.

 

포장지에는 물 300ml를 넣으라 되어 있지만, 물은 적게 넣고, 간 보면서 조금씩 물을 추가하는게 좋다.

 

 

건더기가 없는 만큼 오뎅이나, 파 넣는건 필수. (근데 난 왜 파를 안 넣었지?)

 

완성! 가성비 끝내주는 킹스떡볶이다. 지난번 매콤 짜장은 스프의 간도 좋았지만, 떡이 야들야들해서 참 좋았는데,

매운맛 역시 떡은 똑같으니, 아주 야들야들 식감이 좋다. 매운맛이라고 써 있듯. 맛은 상당히 맵다. 불닭볶음면

정도는 아니지만, 물 조절에따라, 충분히 그정도의 매운맛으로 느낄수도 있을정도의 아주 화끈한 맛이다.

다만 고추장이 매운 그런 느낌이 아니라, 캡사이신느낌의 매운맛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밀떡인데도 아주 쫄깃한

떡과,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훌륭한 떡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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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우연히 보게된 라볶이. 내가 또 떡볶이, 라볶이 이런걸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안 살 이유가 없었던 팔도 즉석 라볶이.

 

팔도즉석라볶이의 영양정보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 95g

단백질 10g

지방 17g

당류 24g

나트륨 1780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8g

트랜스지방 0g

 

내용물 145g

칼로리 570kcal

 

 

내용물은 면, 분말스프, 액상스프

영양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나트륨, 칼로리, 지방, 포화지방. 전부 다 일반 라면보다는 높은편이다.

 

딱히 건더기가 될만한건 전혀 없으니, 파 정도는 넣어주는게 식감이 좋을듯. 나는 떡과 콩나물을 넣어봤다.

 

보글보글~

 

완성!

사진이 왠지 떡라면 처럼 나왔는데, 저렇게 보여도 국물은 걸죽한 편이다. 콩나물을 넣어서 물이 좀 많아진듯하다.

처음엔 물을 적게 넣었어야 했나... 싶었는데, 저정도가 간이 딱 좋았다. 물이 적었다면, 좀 매웠을듯 하다. 맛은 딱

깔끔한 라볶이 맛이다. 간도 적당하고 맛있지만, 약간 달달한 라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단맛이 부족할듯 하다..

달달한 라볶이 좋아하는 사람은 설탕을 살짝 넣어 먹는것도 좋을듯. 하지만 자신의 뱃살을 보며 판단하자.

 

내 입맛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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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먹고싶어도 잘 못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장어구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가격때문에 못먹는건 아니고,

아이들도 안 먹고... 마눌님도 안 먹고... 나 하나 잘먹자고 장어구이집을 갈 수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딱 셋이만 밥먹을 일이 생겨 주저없이 장어구이집으로 갔다. 역촌역에서 불광동방향으로 300M정도에

있는 장어家

 

장어를 맛있게 구우시려면~... 정말 오랫만에 오는 장어구이집.

 

 

 

요즘 장어집이 거의 다 그러하듯. 반찬은 처음 한번만 세팅해주고, 부족한건 셀프로...

가격은 1kg (3마리) 69,000원인데, 무게를 달고 나오진 않는다고 한다. 3마리가 1kg 조금 넘는듯...

추가로 한마리만 추가하면 조금 더 비싸다. 26,000원

 

장어님 등장! 잘먹겠습니다!!! 이게 얼마만이야~ 반갑다 야~ 잘 지냈니?

 

 

 

노릇노릇. 몸에 좋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 암튼 맛있다.

 

굽는것도 셀프고 반찬도 셀프라지만, 직원분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봐 주신다. 직원들 다 친절하시고,

장어도 뚱뚱해서 좋았다.

 

 

 

역촌역 장어가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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