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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은평점 8층 푸드코트. 전에 있던 코너에서 워낙 오래 못 버티고 문을 닫아서, 후속으로 입점한 홍대쌀국수도

크게 기대는 없었다. 쌀국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이마트은평점 8층엔 이젠 예전처럼 맛있는

코너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굳어져버린듯 하다. 그러다 간만에 이마트를 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마눌님 좋아하는

쌀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홍대쌀국수.

 

홍대쌀국수 전체 메뉴판. 가격이 상당히 괜찮다. 사실 쌀국수는 비싼음식도 아니고, 비쌀 이유도 없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을 받는곳이 많은데, 홍대쌀국수의 가격대는 딱 좋았다.

 

 

 

푸드코트 개념이니 밑반찬, 식기 등등은 당연히 셀프서비스. 음료도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서 계산하면 된다.

 

쇠고기쌀국수 5,900원

 

홍대쌀국수 4,900원

쇠고시쌀국수와 다른점이라곤, 고기가 있긔없긔 ㅋㅋ

 

전반적으로 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나 안들어간 쌀국수나, 맛이 깔끔하다. 보통 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는 기름이

떠있으면서 좀 느끼한 편인데, 홍대쌀국수는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고기가 들어간 쌀국수치고는

아주 깔끔했다. 느끼한 쌀국수 전혀 못먹는 마눌님이 한그릇 뚝딱 해치운게 그 증거!

 

 

 

보통 쌀국수 먹을때 난 그냥 먹었는데, 위에 씌여진대로 해 보니 진짜 맛있었다. 이제까지 쌀국수 헛먹었네...

 

아이들 때문에 시켜놓고 내가 다 먹은

베트남군만두 짜조 2,900원(2개)

버팔로윙 & 봉 3,900원(4개)

 

짜조는 사실 처음 먹어보는데, 스틱같아서 먹기가 편했다. 정작 애들은 안먹었지만, 튀김음식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딱 맞았다. 맛있었다.

 

버팔로윙은 그냥 우리가 흔히 먹는 그 버팔로윙의 맛. 쌀국수 안먹는 우리 막둥이가 다 해치웠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가격대가 전혀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말도안되는 가격 받아먹는 쌀국수집들보다

오히려 더 맛있었다. 오기 전부터 홍대쌀국수가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많았는데, 정말 가성비 굿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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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역 근처. 제법 오래된 즉석떡볶이집이 있다. 원래 즉석떡볶이 집이였는데, 2017년 떡볶이뷔페로 바꾸면서

떡볶이무한리필 전문점으로 바뀌었다. 물론 사장님은 그대로...

 

진미떡볶이 가격표.

대인 7,500원

중고생 6,500원

초등생 5,000원

미취학 3,000원

 

무한리필 외에 추가로주문 할 수 있는 메뉴들.

 

 

 

각종 떡들과 사리들. 맛있는 튀김들~~

 

뷔페의 기본이라 볼 수 있는, 음료수

 

떡볶이계의 에피타이져 오뎅꼬치. 필요한건 다 있다.

 

 

 

일단 맛을 선택하면 소스와 육수를 준비해 주신다. 먼저 양배추와 콩나물을 넣고...

 

떡과 사리들 투하.

 

보글보글~~

 

떡볶이 뷔페답게, 원하는 만큼의 재료를 선택해서 넣을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맛도 개운하고 깔끔해서

종일 먹을수 있는 느낌의 맛이다. 원래 진미떡볶이에 오면, 마지막에 날치알 추가해서 볶음밥 만들어 먹는데,

이날은 떡볶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볶음밥은 패스... ㅠㅠ

 

오픈시간은 오전 11시30분. 폐점시간은 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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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는 좀 되었는데, 역촌초등학교 주변에 꽈배기집이 생겼다. 코끼리꽈배기. 이런 군것질류는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먹어줘야한다. 꽈배기는 사랑이다. 도너츠와 핫도그는 사.. 사.. 그냥 좋아합니다.

 

 

코끼리핫도그 가격표 배너. 가격은 뭐 비슷비슷하다. 핫도그 1,000원은 싸네~

 

 

 

밖에서 보이는 꽈배기와 핫도그 도너츠~ 맛있겠당.

 

여름엔 애들 환장하는 슬러시. 초딩입맛인 내겐 초등학교앞이 딱이네. ㅋ

 

 

 

핫도그만 매장에서 먹고, 꽈배기는 집에 가서 먹으려고 핫도그만 먹었는데, 야들야들한게 아주 맛있다.

 

그리고 꽈배기... 꽈배기 보다는 리본모양에 더 가깝지만, 꽈배기는 꽈배기. 집에 가는길에 참지못하고,

길바닥에서 사진 한장 찍고는 가는길에 다 먹어버렸다. 살짝 옥수수향도 나는게, 기름에 튀겼음에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핫도그 또 먹고싶어서 뒤 돌아가서 핫도그 하나 더 사먹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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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전, 부침개... 다 기름으로 만든 음식들. 싫어하는 음식도 한번 튀기고 나면 먹는 나는 공덕시장 전골목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100 좋아한다. 하지만,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고, 또 집에서 멀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가까운 곳도 아니라서 오랫동안 못갔다. 그러다 하루 날 잡고, 지하철을 타고 아이들과 가게되었다.

공덕역 5번출구에서 내리면 3분이면 갈 수 있다. '마포 청학동 부침개'. 예전 무한도전에서 정총무가 쐈던 그집.

 

 

 

 

새우튀김에게 고백한다. "사... 사랑합니다!"

 

마눌님은 예전엔 이런 음식 보면 기름졌다며, 인상을 찌푸렸는데... 기름진 남자와 10년 넘게 살다보니,

이젠 곧 잘 먹는다. 부부의 입맛은 서로 닮아 가는듯...

 

 

 

최근에 찍었던 그 어떤 사진보다 두근두근 거리며 찍었다. 지금 사진 올리면서 또 침이 질질질...

 

 

 

마포 청학동 부침개 메뉴판이다. 골뱅이에, 생선에, 두부김치, 닭발, 닭도리탕, 번대기....

진짜 전, 튀김 말고도, 없는것 뺴고는 다 있는듯...

 

 

마포 청학동 부침개를 다녀간 연예인들... 많다... 많아...

 

 

1층 내부 모습.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우리가 1등!

 

여긴 2층이다. 저녁시간 되면 사람 많을듯...

 

 

요건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

 

가볍게 먹어줄 떡볶이 1인분. 떡이 밀떡 쌀떡 섞여서 들어있고,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이다. 아주 맛있다!

 

 

 

우린 요만큼 시켰다. 적은 양이지만, 나빼고는 다들 입이 짧아서, 사실상 다 내꺼다. 흐흐흐

 

마눌님이 먹고는 엄치척! 했던 삼겹살말이! 김치도 맛있고, 진짜 2개만 먹어도 든든할정도.

 

꼬치에 소떡소떡이라고 씌여있는게 귀엽다. ㅋㅋ 소시지, 떡, 소시지, 떡... 이라고 해서 소떡소떡.

 

 

 

뭐 하나 버릴게 없이 맛있다. 종류도 워낙 다양하고, 내 맘대로 골라먹으니 너무 좋다.

 

25cm짜리 대형 김말이 후덜덜

 

속도 꽉찼구나. 또 먹고싶네...

 

내가 좋아서 간 공덕시장이었지만, 아이들도 생각보다 너무 잘 먹어서 아주 좋았다. 오랫만에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꽉꽉 채우니, 그동안 뺀 살들이 다시 덕지덕지 돌아오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튀김과 전... 이건 도저히

안 먹을수가 없다. 다이어트고 뭐고, 시간 나면 또 갈거야! 마포 청학동 부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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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차 놓고, 편하게 나온 도화동에서, 힐링할곳 어디 없을까... 하고 돌아다니다 찾은 프릳츠 커피컴퍼니.

복고스러운 간판에, 단독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이곳. 갈때는 몰랐는데, 검색을 좀 해보니, 나름 유명한 곳이었다.

 

 

마포역 3번출구공덕역 8번출구 사이에 있다. 대로변에 있지는 않고,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야 한다.

 

 

프릳츠 도화점 내부로 들어가기 전부터 2층 테라스가 너무 멋져보인다. 저기 테라스에서 커피 마셔야지!!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테라스는 커녕, 아에 자리도 못잡을뻔... 이래서 주말엔 나가기가 싫어. ㅜㅜ

 

이렇게 레트로스러운 냉장고에, 병으로 커피를 팔기도 한다.

 

 

프릳츠 도화점. 빵 나오는 시간표.

 

각종 빵과 쿠키가 종류가 상당히 많다. 이만하면, 베이커리라고 불려도 될 수준. 다 먹고 싶었지만, 점심 먹고

바로 온거라, 간단하게 빵 두개와 커피만 마시기로...

 

 

프릳츠 도화점 커피 가격표

 

이곳 컨셉은 딱 레트로인듯. 고급스러운 레트로품의 분위기가 물씬... 커피원두와, 커피스푼, 선물세트 등등도

전시가 되어있고, 판매도 한다. 이런 분위기 넘 좋아~

 

 

가까스로 마당에 자리 잡았다. 이제 먹자.

 

배가 부른 관계로 간단하게 시킨 빵들.

 

야채빵이 정말 맛있다. 빵이 너무 부드러워서 몇 개든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맛.

 

크로와상의 부드러움은 진짜 끝내준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표현해도 될정도로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고풍스럽고 복고풍의 향이 나는 분위기 좋고, 빵도 커피도 너무너무 맛있는 프릳츠 도화점. 난 마눌님과 아이들..

가족끼리 왔지만, 연인들 데이트 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 같다. 난 연애할때 마눌님을 왜 이런곳에 많이 안 데려

갔었을까... 앞으로라도 더 많이 다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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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먹고싶어도 잘 못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장어구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가격때문에 못먹는건 아니고,

아이들도 안 먹고... 마눌님도 안 먹고... 나 하나 잘먹자고 장어구이집을 갈 수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딱 셋이만 밥먹을 일이 생겨 주저없이 장어구이집으로 갔다. 역촌역에서 불광동방향으로 300M정도에

있는 장어家

 

장어를 맛있게 구우시려면~... 정말 오랫만에 오는 장어구이집.

 

 

 

요즘 장어집이 거의 다 그러하듯. 반찬은 처음 한번만 세팅해주고, 부족한건 셀프로...

가격은 1kg (3마리) 69,000원인데, 무게를 달고 나오진 않는다고 한다. 3마리가 1kg 조금 넘는듯...

추가로 한마리만 추가하면 조금 더 비싸다. 26,000원

 

장어님 등장! 잘먹겠습니다!!! 이게 얼마만이야~ 반갑다 야~ 잘 지냈니?

 

 

 

노릇노릇. 몸에 좋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 암튼 맛있다.

 

굽는것도 셀프고 반찬도 셀프라지만, 직원분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봐 주신다. 직원들 다 친절하시고,

장어도 뚱뚱해서 좋았다.

 

 

 

역촌역 장어가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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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없이 은평롯데몰을 왔다갔다 하면서, 초밥을 먹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초밥을 안먹는 관계로

지나다니기만 했던곳. 갓덴스시. 하지만 이날은 애들은 극장에서 뽀로로를 보고 마눌님과 둘이 오랫만에

우리가 먹고싶은걸 먹었다. 바로 초밥!

 

 

애들은 아침 영화를 보여주고, 거의 오픈 하자마자 가서 한산했다. 아점으로 초밥을 먹긴 오랫만~

 

회전 초밥 전문점이긴 한데, 아침이라 그런지 초밥이 회전하고 있진 않았다. 메뉴를 보고 주문서에

적어 줘야 한다. 메뉴가 워낙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나오는 장국. 김가루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국물이 아주 맛있다.

 

테이블마다 얼음물 세팅해주고, 한쪽엔 뜨거운물 나오는 곳이 따로 있다. 굿~

 

 

일단 우리가 시킨건 초밥들과, 마끼, 참치군함.

먹음직~

초밥은 가격대비 아주 훌륭하다. 맛있다. 참치군함도 아주 부드럽고, 생선초밥들도 살살 녹는다.

아점이라 가볍게 먹으려 했지만, 살짝 부족한 감에 와규초밥 3종세트를 시켰다.

 

 

와규3종세트. 아래 부터 와규타타키, 와규소금구이, 와규불닭소스구이

 

소고기의 식감과 향이 초밥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격도 비싼편도 아니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

 

 

포장 전용 메뉴들이 있으며, 포장은 좀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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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이 말을 맹신하는 나는 집에서 입맛없을때, 밖에서 뭐 사먹을때, 심지어는 술집가면

술안주도 떡볶이를 선호한다. 물론 술집 가면 술은 안먹고 안주만 먹지만... 온라인에서 평이 아주 좋은 석관동 떡볶이시리즈

4종을 샀는데, 이번엔 국물떡볶이를 먹어보았다.



조리법과 영양정보 패쓰!



조리방법에는 *석관동 떢복이는 물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고 씌여있다. 라면도 우동도, 모든 국물 인스턴트 음식은

물조절이 생명이다. 당연한 소리 패쓰!






내용물은 밀떡볶이, 국물소스, 부산어묵



떡이 얼어있으면 물에 살살 해동시켜주자. 떡이 상당히 길다. 난 긴 떡볶이 좋아함!



볼때마다 작명센스에 감탄하는 황금비율소스. 실제로 이름만 그런게 아니라 맛도 아주 훌륭하다.



국물떡복이라 물이 많이 들어가고, 그만큼 소스도 많이 들어있다. 국물떡볶이는 잘 못 끓이면 굴물은 맛있는데, 떡은

맹탕처럼 싱거울 수도 있다. 조리법에 물 500cc넣으라고 되어있는데, 무시하고, 물 조금만 넣고, 좀 짜게 끓인 뒤 거의

마지막에 물 넣어서 간 맞추면 떡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다.






어묵은 금방 퍼지니까 나중에 넣고...




으 맛나겠다.



원래 인스턴트 제품은 딱 들어있는것만 넣어서 먹는 스타일이지만, 이날은 마눌님의 특명으로 숙주나물을 투여했다.



숙주도 많이 넣고 해서 양이 너무 많아져서 그릇에 덜어먹지도 못했다. 밀떡임에도 불구하고, 쌀떡만큼 쫄깃해서 아주

맛있었다. 분명히 매운데, 적당히 맵다고 해야할까? 소스에 씌여진 황금비율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어른들도

엄청 맛있게 먹었고, 애들도 아주 잘 먹었다. 석관동 떡복이 두번째인데, 앞으로 석관동 떡복이는 어떤 종류가 나와도

믿고 살 수 있을것 같다.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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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며칠전부터 오픈예정 현수막을 달고 공사중인 돈가스 전문점이 있었다. 매장 이름은

쎈카츠. 검색해도 안나오는걸 보니, 체인점은 아닌것 같은데, 간판은 이쁘게 잘 나왔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30분 클로징은 오후 9시. 원래는 오픈 첫날 갔었는데,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 해서

먹질 못했다. 손님이 엄청 많았던건 아닌듯 한데, 첫 영업이라 재료준비를 예상만큼 못 하신듯 하다.

 

메뉴는 깔끔하게 꼭 있어야 할것만 있다.

 

등심카츠 7,000원

치즈카츠 8,000원

카레 3,000원

 

메뉴가 깔끔한건 좋은데... 다만 동네장사라는걸 감안했을때, 밥추가 1,000원은 안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 해 본다. 사실 돈가스집에서 밥이 부족한건 거의 2~3숟가락이고, 대부분 추가 리필을 그냥 해

주는데 동네장사라는걸 생각해볼때, 밥은 소량으로 추가 1번 정도는 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 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돈가스 맛만 있으면 되지 뭐~

 

 

#등심카츠 7,000원

돈가스가 맛있으려면 일단 고기가 좋아야 하는건 당연한거고, 이건 사람의 몫이 아닌 고기의 몫.

그럼 사람은 튀김옷 잘 입히고, 잘 튀기면 된다. 쎈카츠의 등심카츠는 고기가 두툼하면서도 아주

잘 익어있어서 식감이 아주 좋았다. 특히 튀김옷은 고기랑 하나인것처럼 잘 붙어있는데, 왠만한

돈가스 맛집을 가도 돈가스 튀김옷은 이렇게 고기랑 착 붙어있기가 어렵다. 하지만 센카츠의

등심카츠는 사장님의 솜씨가 좋아서인지, 둘이 찰싹 붙어있어서,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치즈카츠 8,000원

원래부터 인기는 좋았지만,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좋아진건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돈가스집. 거기서 부터인것 같다. 나도 사실 그 이후 부터 종종 먹었는데, 최근 먹었던 치즈카츠중에는

가장 맛있게 먹은것 같다. 치즈가 듬뿍 들어있다. 치즈만 맛있어도 맛있는데, 튀김도 깔끔하게

잘 튀겨져서 아주 맛있게 먹고 나왔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음식맛이 좋았던 쎈카츠. 사장님이 장사는 처음인듯 하신데, 손님이 몰리면

살짝 당황하시는게 보였지만, 아주 친절하시다. 오래 하시면서 노하우가 쌓이시면 더 잘하실듯하다.

맛있고, 친절하니, 종종 가기 좋은 돈가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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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무테키 이름도 생소하고, 가본적도 없었다. 오다 가다 매장을 보게되면 "아 일본식 돈가스와 일본라면 전문점

이구나..." 정도만 알고 있었다. 일본식 돈카츠와 일본라멘은 아주 좋아하지만, 은평롯데몰을 자주 갔음에도 멘야무테키는

한번도 가보질 보했다. 왜냐하면...



마주보고 앉는걸 좋아하는 마눌님은 이렇게 일렬로 쭉 앉는걸 싫어한다. 애들 케어도 안되고... 하지만 이날은 마눌님은

다른 모임에 나가 있었다. 그래서 잽싸게 온곳이, 덴야무테키





기본 반찬이라곤, 깍두기김치와 단무지.



평범한 장국이지만, 잔이 예뻐서 한장 찍어봄.




#새우계란덮밥 11,000원




비주얼만 봐서는 왠지 비호감같은데, 메뉴판에 BEST라고 똭! 박혀있다. 계란은 우리 막둥이의 주식과도 같은거라 막둥이는

보자마자 이걸 먹겠다고 콕 찝었다. 보통 이렇게 소스가 흥건하게 나오는 덮밥류는 먹다보면 밥이 다 젖어버려서, 거의

말아먹는 느낌으로 먹게 되는데, 마지막 한숟가락까지, 밥이 온전히 지켜졌다. 밥도 적당이 꼬들꼬들하고, 새우도 많고~

소스도 참 맛있었다. 입맛 까다로운 막둥이도 엄치척! 파를 푹 안익히고 올려줘서, 바삭거리는 식감도 아주 좋았다.




#치즈가츠 12,000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서 다른 가츠집에서도 인기가 덩달아 많아졌다는 치즈가츠. 분명히 큰딸에게 사줬었던것 같은데,

큰따님은 처음 먹어본다며 너무너무 맛있어했다.(이걸 처음 먹어봤다니 왠지 미안해짐...) 이건 거의 치즈맛으로 먹는건데,

부드럽게 잘 익혀서 나왔다. 전반적으로 튀김옷과 빵가루도 바삭하고, 치즈가 따로 놀지 않게 잘 조리되어서 맛있게 먹었다.





멘야무테키 전체메뉴판. 모바일로 보면 보일리 없다. 밑에 확대샷도 있다.









은평롯데몰 4층 홍스트리트. 경성수산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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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심시간이 너무 힘들다. 왜냐하면... 이 근처 밥집은 다 먹어봤기 때문.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여러번 먹으면 질린다.

점심은 뭘로 때울까... 서성이다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먹으러 들어간 식당. 가게 이름도 밥과 간식




여사님 한분이서 운영하시는곳 같은데, 동네 식당치고는 가게는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했다. 4명이서 갔는데, 처음에 나온건,



이렇게 계란후라이 하나 먹고 시작하는 곳이다. 4명이라 계란반숙으로 4개를 해 주셨는데, 한덩어리~ ^^;; 옛날 엄마가

해 주시던 계란후라이가 생각난다. 맛도 딱 그맛이다. 소금 간 된 계란후라이.



기본 반찬. 맛이 딱 집에서 직접 무친 나물과 직접 담근 오이김치맛. 요즘은 식당 반찬은 거의 공장에서 사다 쓰는데, 여기는

직접 한 반찬이라, 진짜 집에서 밥먹는 느낌이다.



밥도 딱 집밥느낌.



요즘 식당은 거의 다 그냥 흰 쌀밥인데, 오랫만에 이런 밥 먹는다.(근데 이거 밥 이름이 뭐지? 난 밥알못이라서...)




제육볶음.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맛이지만, 난 아주 좋았다. 떡볶이 양념에 가까운 양념이라 나한테는 좋았다.



떡라면. 뭐 평범한 라면이지만, 예의상 한장 찰칵!






보리밥. 나물이 맛있으니, 비빔밥도 아주 맛있었다.




참치찌개. 다른데서 먹으면 참치가 별로 없는데, 참치를 큼직하게 주니 좋았다.



요놈은 부대찌재. 건더기가 상당히 푸짐해서, 맛있었다.






요건 내가 먹은 돈가스. 사실 딱히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돈가스지만, 평타 이상은 되고, 특히 이집은 반찬들이 맛있다보니,

밥을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메뉴는 딱히 한가지 컨셉없이 여러가지지만, 사장님 손맛이 괜찮은것같다. 다음에도 또 먹으러

갈거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 보이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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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무한리필 돼지갈비집이 생겼다. 뭐, 딱히 무한리필집을 좋아하진 않는다. 왜냐면 가격은 1인분 이상가격인데,

우리집 식구들은, 나를 빼고는 다들 입이 짧기 때문에... 덕분에 그들이 남긴 음식으로 난 점점 돼지가 되어간다... ㅠㅠ

명륜사진사갈비 역촌점이 생겼을때에도, 그닥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출퇴근길 이 앞을 지날때마다,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했고, 오픈빨 좀 빠지면 맛이나 봐야지... 했는데, 두달이 지나도록 항상 만석이었다.



사람 많은걸 싫어해서, 일요일에 일찍갔다. 아이들과 아점 먹으러~ 고고! 거의 오픈 하자마자 가서 한산했는데, 원래 여긴

식사시간엔 항상 만석이다. 동네 음식점이 이러긴 쉽지 않은데...





여기는 고기뷔페는 아니고, 간판에도 씌여있듯. 무한리필이다. 처음에 해주는 테이블세팅은 딱 이만큼. 반찬이 부실해

보일수도 있는데, 반찬은 샐러드바에서 더 다양하게 많이 있다.



어릴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인줄 알았던 돼지갈비. 어른되면서, 별별 비싼고기 여러가지 먹어봤지만, 아직도

돼지갈비는 맛있다. 애 어른 다같이 먹을땐 돼지갈비 만한것도 없는듯.




이용시간제한 120분. 하지만 우리는 한 식당에서 60이상도 못 있는다. ㅋㅋㅋ






고기 굽기시작. 사진에 환풍구 그림자가 똭!!!





추가로 먹을 반찬들은 샐러드바에서 퍼먹으면 된다. 사진이 빠졌는데, 밥과 음료수도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

1인 가격이 일반 돼지갈비집 1인분 가격인데, 거기에 밥과 음료가 더해지니, 꼭 많이 못먹더라도, 가성비는 아주 괜찮다.






떡을 좋아하는 애들을 위해 가래떡도 구웠다. 우리 꼬맹이들 이날 맛있다며, 나름 과식했는데, 큰애가 "아빠 나 13,500원치는

먹은거야?"라고 묻는데, 얘가 벌써 경제관념이 생긴건지, 그동안 내가 뷔페에서, 너무 조금먹어서 뭐라 한적이 있었던건지

왠지 민망했다. ㅋㅋ





전체적으로 보통 무한리필집이라고 생각하는 고깃집은 정신없고, 불친절하고, 고기맛도 별로인데, 명륜진사갈비는

아주 좋았다. 한가한 시간에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친절하고, 애기들이랑 왔다고,

반찬 같은것도 자꾸 신경써주셨다. 고기맛도 아주 좋았지만, 애들은 입이 짧아서, 추가로 더 시켜먹진 못했다.

6살 둘째는 평소보다 휠씬 많이 먹어서, 본인도 "아빠 다음에 또 오자~" 하며 흡족해 했다. 다만 11살부터 성인과

요금이 같아서, 왠지 모르게 우리아이는 억울한느낌? ㅋㅋ 하긴 우리 애 빼놓고는, 다른 애들은 11살이면 이미

어른보다 더 먹는다고도 하니, 성인요금 받을 수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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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가볍게, 점심 한끼 때우러 은평롯데몰을 찾았다. 전부터 가 보고 싶던 면채반에서 우리 네식구


면과 밥으로 깔끔하게 한끼 뚝딱 했다. 면채반이지만, 꼭 면요리만 있는건 아니니, 먹을사람 면 먹을사람 다 괜찮다.


원래 면채반이라는 이름이 (국수 면) (나물 채) (밥 반)이다.




매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대부분 쇼핑몰내의 음식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단 두가지. 양파와 배추김치. 반찬이 부실하다고 느껴질수 있지만, 면채반의 김치맛은 정말 맛있다.


김치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이 가능한 김치맛이다.




#강된장 엄마 비빔밥 7,500원






된장비빔밥은 내가 평소 먹던 음식은 아니다. 된장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데, 밥을 비벼먹다니!! 이 음식은 마눌님의


초이스였다. 한입 먹고는 "음~!!" 그리고 된장찌개 한숟가락 먹고는 또 "음~!!" 맛있단다. 우리는 새로운곳을 좋아해서


원래 한번 먹은곳은 다시 또 가는경우는 드문데, 먹고나서 메뉴판을 보며 "다음에 오면 떡만두국 먹어봐야겠다~" 라고


하는걸 보니 제법 맛있었는듯 하다. 한입 뺏어 먹었는데, 깔끔했다.




#정성 바지락 칼국수 8,500원




강된장비빔밥을 한입 먹고나서, 칼국수를 먹었는데, 면채반의 전반적인 음식의 간을 알 수 있었다. 뭐 전체적인 맛은 밑에


쓰기로 하고, 칼국수의 맛은 한마디로 '깔끔'이었다. 간도 적당하고, 면도 적당히 잘 익었다. 퍼진면은 싫어하는데, 딱


퍼지기 직전까지 조리된듯한 느낌이었다.




#정성 비빔냉면 8,500원



예쁘게 담겨져서 나왔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다. 가위로 난도질 하고 난 후에야 찍어버린 비빔냉면... ㅠㅠ



개인적으로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을 선호하는데, 이유는 매운음식을 좋아해서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매운음식은 또, 싫어한다.


매운음식을 좋아한다면서, 너무매운음식은 싫고, 적당히 매운음식을 좋아한다는,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내 입맛


면채반의 비빔냉면은, 전혀 맵지않다. 매콤달콤의 비율이 3:7정도로 달달한 비냉이다. 한,두젓가락 먹을땐 단맛만 나는데,


먹다보면 그래도 매운맛은 올라온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




#전반적으로 면채반


먹은 음식마다 깔끔하다 라고 써 놨는데, 그말이 딱이다. 면채반의 음식들은 간이 쎄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다. 조미료가 실제로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는 모르겠는데, 들어갔다고 해도 극소량일듯한, 그럼 맛이었다.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맛있는 음식은 참 만나기 힘든데, 면채반의 음식들은, 적당한 간으로 맛있고 깔끔한 음식이 나왔다.


그리고 이곳 김치는 아주 맛있어서, 이 맛있는 김치와 먹는 음식이라면, 다 맛있을듯 하다. 가격도 부담없으니, 한번쯤 가


보는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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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고, 가장 분위기도 좋았던곳이 세부 막탄 코르도바 란타우 해상레스토랑이었다.


하지만, 차마 포스팅을 할 수가 없었다. 가이드가 예약해준 레스토랑이며, 음식또한 가이드가 추천해준 음식 그대로고,


메뉴판도 못봤으며, 저녁식사라 사진도 예쁘지 않았다. 뒤늦게 한국에서 내가 먹은 음식들의 이름이나 가격을 찾아보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포스팅을 안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내 추억을 저장하려고 만든 블로그에, 그런게 뭐가


중요한가 생각이 되어, 세부에서 맛있었던, 란타우 해상레스토랑. 야간사진을 몇 장 올려본다.



필리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아기예수상. 세부 방문기간이 시눌루축제 기간이라 더 자주 볼 수 있었다.



란타우 안에서 본 풍경. 멀리 보이는곳은, 일평 #만송이장미 로 불리는 이곳에선 제법 유명한 #만송이장미카페 다.


사진 한 가운데가 카페고, 오른쪽에 여러개의 작은 불빛들이, 만송이 장미다. 진짜 장미는 아니고, 장미모양 LED등인데,


이곳의 사진은 밑에 다시 올리기로 하고, 란타우의 사진을 먼저...




란타우의 내부 모습이다. 낮 풍경도 멋지고, 밤도 좋지만, 최고의 풍경은 해질녘 노을이라고 한다. 물론 나는 못봤다. ㅠㅠ


이곳은 나름 관관객들도 많이 오고, 현지인들에게도 중,상위층에게 인기가 좋은곳이라, 예약은 필수다.


예약방법은 https://www.facebook.com/LantawFloatingNativeRestaurant 공식 페이스북에 메세지를 남기면 된다.


음식 이름이나 세세한 가격은 지금 와서 도저히 알아 볼 방법이 없었다. 대체적인 음식 가격은 거의 150페소부터 비싸봐야


300페소 정도로, 2인기준으로 음료에 사이드, 넉넉하게 먹어도 800~900페소면 된다. 한국돈으로 18,000원~20,000원정도다.



#란타우 (Lantaw) 음식들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산미구엘. 그리고 망고주스. 필리핀에서 먹는 과일주스는 정말 다 맛있다. 참고로 망고주스는


저렇게 한잔 나오는게 아니고, 3~4잔 나오는 병으로 나온다.



오징어튀김. 튀김은 언제나 옳다. 아주 맛있었다.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이번 여행중에 먹었던 밥종류 중에는 제일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한국 음식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먹은 음식들 중에는 가장 괜찮았다.





아이들이 있어서 파르페 컵 아이스크림도 주문했는데,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뜻밖의 이벤트



이 날이 아버님 생신이었는데, 이렇게 간단한 케이크와 직원들이 나와서,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었다.



필리핀 사람 특유의 유쾌함과 열정으로 아주 신나는 노래를 불러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영어가 짧아서 그냥 "Thank you~"


정도 밖에 못 하고 온게 아쉬울 정도... Thank you for your enthusiastic songs and services.


뜻밖에 좋은 이벤트가 되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고, 아버님도 좋아하셨다. 이렇게 격하게 축하 받으시는건 오랫만이실테니...




#만송이 LED장미








만송이장미. LED장미의 사진들. 딱히 볼건 없지만, 여기까지 왔으면 꼭 한번은 보고 가는게 좋다. 낮에 가면 장미가


빛나지 않아서 별로고, 밤에가면 인물사진이 잘 안나와서 별로지만, 눈에 한번쯤 넣어두고 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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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스시집이 하나 생겼다. 이름은 #경스시 동네 특성상 많은 점포들이 새로 오픈하고, 반대로 닫기도 하는데,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어쩔수 없다. ㅜㅜ 오늘 점심은 새로 오픈한 경스시로 가기로 했다.



가게 내부모습. 동네초밥집인 만큼 넓은 매장은 아니다. 맛이 중요하지~



기본 반찬 세팅. 비빔면과 연두부 등등...



참 좋아하지만, 오랫만에 먹게되는 연두부~



스시집에 기본으로 비빔면이 나오니, 뭔가 새로웠다.



#야채회덮밥 8,000원




야채의 신선도나, 회의 식감은 괜찮았다. 사실, 회덮밥이야, 거의 어디서 먹어도 초장면 이상하지 않다면 언제나 맛있는


안심메뉴 아닌가~!



#모듬초밥 11,000원





밥의 양이나 와사비의 양 딱 적당했다. 입에서 살살 녹았다. ^^



#고등어구이 10,000원




몸에좋은 생선구이 ^^ 적당한 간에,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다.



#해물우동 7,000원



맛 자체는 괜찮았다. 국물도 시원하고.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아쉬웠다. 맛은 좋았다.




전반적으로 일식집은 매장 분위기가 50%라고 생하는데, 전반적으로 음식이 괜찮았지만, 매장 분위기는 살짝 아쉬움


남는다. 인테리어를 너무 아끼신듯한 느낌이... 하지만 동네에서 먹는 일식 초밥집 치고는 평타 이상의 맛이 있다.


포장도 가능하니, 은평구 신사동, 신사동고개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경스시는 간판에도 써 있듯. 초밥전문점이다. 초밥 맛있다.








경스시 02-38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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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막탄 가성비 리조트로 유명한 솔레아리조트. 노랑풍선 패키지 여행중에 2일차 저녁식사는 리조트에서 먹었다.


조식과 마찬가지로 솔레아리조트 1층에 있는 Earth바를 이용하게된다. 석식은 추가인데, 패키지 여행안에 포함되어 있었고,


첫날 가이드가 나눠준 쿠폰을 이용해서 먹었다. 조식과 어떤점이 다른지 사진으로 보자.



#솔레아 리조트 Solea Resort 저녁식사 / 석식 / 디너



Earth바 밖에서 본 모습. 사진은 낮에 찍어둔 사진.






조식과 비교했을때, 음식들이 조금 달랐지만, 기본적인 빵종류라던가 과일 들등은 겹치는게 좀 있었다. 그래도 부담없는


음식 위주였던 조식보다는, 조금은 든든한 음식들이 몇가지 더 보인다.







전반적으로 음식의 종류가 좀 더 많고, 아침에 몇 가지 없던, 구이나 튀김종류가 더 늘었다.  디너만의 또 하나 특징이라면


음료가 제공되지 않고,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다. 직원들이 음료메뉴판을 들고 돌아다니며 음료를 권한다.


난 추가 주문하지 않았는데, 그냥 먹자. 얼마 안하는데, 그땐, 왜 안먹었는지...






튀김종류 음식을 많이 먹는사람은 남들보다 빨리 죽는다는데... 그래도 멈출수가 없는 튀김... 세계 어딜가도 튀김은 맛있다.



바게트 샌드위치 우리나라 바게트빵은 좀 부드러운데, 이건 단단하다. 좀 단단해서 속만 먹었다. 바게트는 원래 단단한거고,


우리나라 바게트가 좀 부드러운편인데, 우리나라에서 먹던 바게트를 기대했는듯...











사진으로 보니 음식종류가 참 많다. 사진 갯수만 봐도 조식보다 종류가 많은걸 알 수 있다. 안먹은 음식사진도 보이네...



또! 지나칠수 없는 튀김들...







#캘리포니아롤 #주먹밥 #김밥 류도 있는데, 다들 알다시피 밥에 찰기가 없어서, 난 밥종류는 먹지 않았다.



치킨을 먹을때 난 껍질을 가장 좋아하는데, 놀랍게도, 치킨 껍질만 따로 튀긴 음식이 있었다. 우리집 막둥이와 난


치킨껍질을 많이 먹었다. 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퐁듀 열대과일과 마시멜로우를 초코에 찍어먹는다. 사진에 누락되었는데, 조식에는 없는


#아이스크림 코너도 있다. 주로 열대과일맛 아이스크림 8종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조식보다는 확실히 먹을게 많았지만, 음료가 추가라는게 아쉬웠다. 직원이 음료를 권할때, 습관적으로


"No, Thank~"라고 말 했는데, 생각해보면 음료가 몇 페소 한다고 안먹었는지 모르겠다. 앞으론, 넉넉하게 시켜먹자.



세부 막탄 솔레아리조트 아침식사 조식 보기 <-클릭


세부 막탄 솔레아리조트 스위트룸 수영장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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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솔레아 리조트에서의 첫 아침이다. 남들은 외국나가면 음식때문에 고생이라는데, 난 그래도 이것저것


잘 먹는 편이라, 나름 기대하며 식당으로 향했다. 솔레아 리조트 1층에 있으며, 조식은 기본 제공으로, 방번호를 말하고


들어가면 된다. 뭐 긴말 필요 없다. 사진으로 보면 되지.



#솔레아 리조트 Solea Resort 아침식사 / 조식 / 브런치



각종 열대과일들의 주스가 있다. 필리핀에서는 물 마시는걸 조심해야하니, 물처럼 마셔주자.


이 주스가 석식이되면 아에 없으니, 아침에 많이 마시자.




계란을 먹인 토스트를 구워주고 있다. 뭐 흔하디 흔한 음식이지만, 난 저 토스트가 제일 괜찮았다. 나름 고급스럽게


한다고 한 음식들이지만, 필리핀이기에 한계가 있다. 한국에서 먹는 저렴한 뷔페수준이지만, 현지에서 먹는 열대과일류는


진짜 괜찮다. 필리핀에선 뭐니뭐니해도 열대과일을 많이 먹어야 좋다.



아까 굽고있던 토스트와 와플. 그리고 팬케이크. 팬케이크는 세계 어디나 맛이 똑같은듯. 부드럽게 잘 구워져 있다.




아침이라 빵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과일만큼은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맛있다. 그건 인정 할 수 밖에!!





뭐 필리핀 가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곳의 밥은 찰기라곤 찾아볼수가 없다. 난 밥종류는 아에 패쓰!






입맛 없을땐 누구라도 먹을수있는 계란... 사진에 누락되었는데, 옆에선 계란후라이도 해준다.




입맛이 다 다르지만, 몇종류의 음식을 제외하고는 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반면 우리 일행중에는 아에 아무것도 못먹은


사람도 있었다. 못먹겠다면서... 실제로 주변을 보면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컵라면을 가져와 식당 내에서 뜨거운물을


받아 라면을 먹는 풍경도 종종 보였다. 하지만 난 여기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




세부 막탄 솔레아리조트 저녁식사 석식 보기 <-클릭


세부 막탄 솔레아리조트 스위트룸 수영장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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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부여행을 떠나면서 정말 오랫만에 해외로 떠났다. 장거리 비행만의 재미. 바로 기내식이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 해외로 나가는데, 어린이용 기내식은 따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방법은 밑에 더 자세히 쓰도록 하고


내가 이용한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출발지는 인천공항 목적지는 세부공항이다.



#불고기덮밥


야간비행기라 사진이 어둡다. 빵과 버터 비빔고추장, 야채, 메추리알 뭔지 모를 소스가 있다.



오른쪽 소스는 마치 쌈장같지만 쌈장은 아니였다.




밥이 완전히 뭉쳐서 한쪽으로 쫄려있었다. 사진은 그나마 내가 자리를 다시 잡은것.



불고기의 모습. 밤이라 어둡고, 포커스도 다 죽었구나 ㅠㅠ 맛은 그냥저냥이었다. 식당에서 나오는 그런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래도 확실히 한국에서 만든 한국의 향은 있었다. 비빔고추장 넣어서 먹으면, 제법 먹을만 하다. 고추장이 맛있단 얘기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스는 땅콩버터 같은 맛이었는데, 빵과 먹으라고 있는듯 했다. 고추장 먹고나서 먹어서 땅콩버터인지는


맛을 확실히 못느꼈다. 그래서 확실하지 않다. ㅠㅠ 누가 좀 알려줘~




#어린이 기내식 (떡갈비와 맛밥)


어린이 기내식은 예약을 해 두면 승무원이 좌석을 찾아와 확인 해 주고, 일반 기내식 보다 먼저 준다. 예약하는방법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1588-8000 으로 좌석번호로 예약하면 되고, 만 12세 이하까지 제공되며. 최소한 출발 24시간


전까지는 주문예약을 해 둬야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출발편에서 예약가능한 차일드밀(Child Meal)


#오므라이스와 소시지

#떡갈비와 맛밥

#볶음밥과 치킨너겟

#미트볼 토마토소스


이렇게 4가지인데, 내가 출발하는 시간대에는 #떡갈비와 맛밥 #볶음밥과 치킨너겟 두가지만 가능했다.



차일드밀에만 제공되는 엔조이박스를 열면 각종 간식이 들어있다. 아 나도 어린이기내식 먹을걸....



#초코파이 #웨하스 #유기농야채주스 #짜요짜요. 그리고 #떡갈비와 맛밥



맛밥이라는데, 사실 딱히 별거 없다. 주먹밥같이 양념된 밥에 떡갈비 그리고 야채가 들어있다.




딸아이가 입맛이 좀 까다로와서, 밥은 안먹던 밥이라 그런지 한입 먹고는 못 먹겠다고 했다. 떡갈비는 사실 떡갈비라고 하긴


좀 떡갈비의 맛도 떡갈비의 모양도 아니였다. 그냥 너겟에 가깝다. 하지만 떡갈비라는 생각을 안하면 먹을만한 맛이다.


떡갈비의 맛이 아니라는 것이지, 맛이 없는건 아니다. 아이는 간식만 먹어서, 내가 이걸 다 먹었는데, 난 맛밥의 맛이 좋았다.


처음에 향이 좀 거슬리는데, 무시하고 먹으면 맛있다. 일반 기내식보다 더 맛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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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좋아하는 내게는 어찌보면 최고의 매장. 하지만, 동네에 없어서 갈 못갔는데, 가까운 연신내에 두끼가 생겼다.


오예~~! 라고 했지만, 그래놓고도, 한달이 넘게 못가다가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내가 한참 두끼를 다닐때보다, 가격이 전체적으로 1,000원씩 올랐다. 8,900원. 학생은 7,900원. 미취학 4,900원. 애기는 무료.




연신내점의 매장 풍경. 오픈직후라 사람이 없지만, 30분도 안되어서 자리가 꽉 찼다. 저 뒷모습은 누구...?



기본 테이블세팅. 뷔페식인만큼. 뭐 냄비 빼면 아무것도 없다.




두끼소스의 기본레시피. 내가 어떤맛으로 먹을까... 를 잘 생각해서 레시피대로 해 먹으면 좋다. 하지만, 두가지 맛을


동시에 조리할수는 없어서, 아이들과 갈때면, 뭐 내가 애들 입맛에 맞춰야지~ 쩝. 하지만, 이날은 어른만 왔지롱~



오뎅꼬치코너




최근부터 생긴 두끼의 세계라면코너. 세계라면이지만, 일본라면은 없었다. 뭐 일본라면까지 넣기엔 가격이 안맞겠지...




각종 떡과, 야채, 유부, 계란 등등... 떡의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다.



단 하나도 건들지 않았던, 밑반찬과 맥주. 당연히 맥주는 추가금 있음.



내가 사랑하는 튀김코너. "튀김은 사랑입니다."



각종 면사리. 라면사리, 쫄면사리, 당면사리... 등등.



오뎅국물은 떡볶이에겐 에피타이저와 같은 느낌 ㅋㅋ




이제부터 지지고 볶을시간~




내가 초이스한 튀김들. 김말이와 닭가슴살튀김. 야끼만두.



잘먹겠습니다~~!!



두끼 떡볶이의 최고의 장점은 당연히 내가 원하는 만큼의 간, 맵고 짜고 달고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고, 뷔페식이라서


원하는종류의 떡을 넣을수 있다는것. 밀떡을 좋아하는 사람과 쌀떡을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먹으면, 밀떡과 쌀떡을 함께


넣으면 된다. 두꺼운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얇은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들도 다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스페셜떡으로 치즈가 들어 있는 떡이라던지, 싱겁지 않게 먹으라고, 구멍이 뚫린 떡도 있으니, 입맛대로 퍼 먹으면 된다.


음료도 넉넉히 먹을수 있고, 나처럼 떡볶이에 환장한 사람에겐 최고의 공간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포장은 10,000원에 정해진 용기에 뚜껑을 닫을 수 있을 만큼만 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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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 겸. 새해 가족모임 겸... 겸사겸사 가족모임을 하기로 했다. 누나도 안본지 오래되었고, 날이 추워서 외출을


자제했던 아이들도 나가고 싶어했었고, 기분좋게 외출했다. 우리가 이날 간 곳은, 합정역 근처 메나나폴리스에 있는


중화요리전문점 #하오커 #HAOKER 였다.



#치즈크림새우 35,000원





달달한 크림소스에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 양상추와 건포도. 아이들 입맛 고려해서 시켰는데, 단것 좋아라 하시는 우리


아버지도 폭풍흡입 하셨다. 뒤 이어 나온 탕수육도, 굴튀김도 이 소스를 찍어 드셨다. 달달한것 좋아하는 사람에겐 최고일듯.




#탕수육 28,000원




흔한 각종야채 각종 과일로 만든 탕수육소스가 이닌, 레몬소스로 먹는 탕수육이다. 덕분에 새콤함이 훨씬 상큼하고,


레몬소스라 해서 딱히 시거나 하진 않아서 아주 좋았다.




#해물누룽지탕 38,000원



우리 막둥이가 제일 좋아하는 누룽지탕. 입맛까다로운 아이지만, 누룽지탕은 아주 잘 먹는다. 구수한 맛에, 약간 새콤한 맛도


좀 섞여있다. 하오커가 기본적으로 모든 요리류에 약간 새콤한 맛이 있는것 같다. 표현이 좀 이산한데, 시큼한게 아니라,


맛있는 새콤한이라고 보면 된다.





#굴튀김(겨울특선) 28,000원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겨울특선. 굴튀김. 굴은 원래 물기가 많아서 튀김옷도 잘 안입혀지고, 입혀져고, 튀기고나면,


알맹이가 따로 노는경우가 많은데, 튀김옷도 바삭하고, 잘 붙어있으면서, 굴의 향과 수분도 잘 보존한, 괜찮은 튀김이었다!





#굴탕면(겨울특선) 12,000원




요놈도 겨울특선. 이날 굴은 참 원없이 먹은듯. 개운한 국물맛이 참 좋았다.




#하오커짜장면 7,000원




#하오커짬뽕 8,000원



요리 다 먹고, 살짝쿵 부족한 감에 먹은 짜장면. 중화요리집에선 짜장면과 짬뽕의 맛을 봐야지~




#메뉴판


이날 분위기가 사진찍을 분위기가 아니였음에도 어거지로 찍긴 찍었는데, 음식사진도, 메뉴판도, 다 흔들려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했었지만, 그래도 포스팅 해 본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기 때문에, 흔들린 사진이라도 써먹어야지...


메뉴판 사진도 올려본다. 비록 흔들렸지만... ㅠㅠ


-겨울특선 요리





-여기까지가 세트/코스 요리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주상복합 대형빌딩이기에 주차장도 크니, 가족모음장소로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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