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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피자보다는 전문점 피자가 당연히 더 맛있고, 나도 더 좋아하지만, 냉동피자 하나쯤 집에 두면 갑자기 입맛

없을 때 요긴하게 먹게 된다. 또 요즘 냉동피자들은 퀄리티가 전보다 많이 좋아 저서 맛도 상당히 괜찮다.

요즘은 오뚜기 피자가 참 잘 나간다고들 하는데, 나는 CJ 고메 그릴 피자를 좀 더 선호한다. 고메는 냉동식품으로도

여러 가지가 나와있는데, 고메 핫도그도 참 맛있다... 딴 얘기 말고, 피자를 살펴봐야지.

내가 고메그릴피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진 왼쪽에 보이는 고메바삭판 때문이다. 이 판에 올려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닥 부분이 상당히 바삭해진다고 한다.

 

 

꺼낼 때 뜨거우니, 손잡이 대용으로 이렇게 꺾어놓고 돌리면 된다.

자 이제 돌려보자. 우리 딸내미가 제일 좋아하는 불고기 피자.

상자에는 여러 가지 자랑을 해 놨는데, 뭐 냉동피자가 거기서 거기 아니겠는가? 하지만 고메바삭판은 여기에만

있는 것이니, 이건 고메 그릴 피자만의 장점이라 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완성!

그릴판에 구운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도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다. 실제로 고메바삭판 덕분인지, 아니면 원래

바삭하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피자의 바닥면은 여느 냉동피자에 비해 훨씬 바삭하고 식감도 좋았다.

냉동피자 답지 않게 재료도 신선한 느낌이고, 불고기의 간도 딱 좋았다. 치즈가 풍부하지 않은 게 좀 그렇지만,

냉동피자들은 단가를 맞추려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다른 냉동피자보다는 치즈가 더 많았던 것 같았다.

집에 남는 피자치즈가 있다면, 추가로 더 뿌려서 먹으면, 안 그래도 맛있는 고메 그릴 피자가 더 맛있어진다.

냉동피자 중에는 제일 괜찮은 것 같은 고메 그릴 피자. 한 번쯤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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